U-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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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UT-60D U-wing starfighter/support craft

스타워즈에서 반란 연합이 운용한 수송선/건쉽. X-wingT-47 에어스피더의 제작사인 인컴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하였다. 인컴은 이전부터 반란 연합에게 X-wing 등 우수한 스타파이터를 제공한 전적 때문에 은하 제국이 기업 자체를 국유화하려고 압력을 넣었는데, U-wing은 국유화되기 직전 생산한 모델이다. 이렇게 생산해 둔 U-wing은 사고로 인해 실종되었는데, 이후 반란 연합의 손에 들어갔다. 이 '사고'에는 베일 오가나 의원이 연관되어 있었으며, 사실상 짜고 친 것이라 볼 수 있다.

로그 원에서 처음 등장한 신예 기종이지만, '하이퍼드라이브를 갖춘 소규모 병력 수송선'이라는 설정이 굉장히 합리적인데다 캐넌 기준 전투기 기종 밖에 없던 반란군에게 단비와 같은 소대 규모 수송선이라, 배틀프론트 같은 게임에서 벌써부터 잔뜩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U-wing의 등장 이전에는 주로 볼품없고 덩치 큰 GR-75 수송선이나 노획한 람다 왕복선등을 등장시킬 수 밖에 없었다.


2. 특징[편집]


X-wing처럼 S-foil 시스템이 있는데, 날개를 전방으로 고정하거나, 펼쳐서 뒤를 향하게 할 수 있다.
다만 S-포일을 펼쳐 주포인 레이저 캐논의 공격범위를 확보하는 X윙과 달리, U윙의 S-포일에는 아무런 공격기능이 없다. 대신에 디플렉터 실드와 방열기(래디에이터)가 내장되어 있어, 포일을 펼치면 방열 기능이 향상되어 엔진 출력을 높일 수 있으며 실드의 보호범위를 향상시켜 방어력이 올라간다고 한다. 때문에 전투 상황에서는 포일을 펼친다. 허나 행성대기 내에서는 넓은 포일이 비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접어둔다고.

앞쪽은 콕핏이며 뒤쪽은 화물칸이다. 화물칸은 측면 램프가 있어서 수송 인원이 빠르게 내리고 탑승할 수 있다. 콕핏은 파일럿 두 명이 양옆으로 나란히 앉는 구조다. 화물칸은 8명의 승객을 나르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화물칸 중앙에 설치된 의자에 좌우 4명씩 등을 맞대고 앉았다.

X-wing의 주 엔진인 인컴 4L4의 사촌격인 인컴 4J.7 엔진을 4대 장착하였으며, 1등급 하이퍼드라이브도 탑재하여 항성계 간 빠른 이동이 가능하였다.

무장은 Taim & Bak KX7 레이저 캐논 두 정이 전방고정형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화물칸 측면에 M-45 자동 이온 블래스터[1]가 있다. 이 블래스터 캐논은 사수가 직접 잡고 쏴야 하며, 수송 인원을 엄호하거나 근접 화력 지원용으로 사용되었다. U-wing이 '건쉽'이라 불리는 이유. 블래스터 캐논으로 화력지원을 할 땐 날개를 실수로 쏘지 않게 앞으로 고정시킨다.

일단 스타파이터로 규정되긴 하지만 덩치가 크고 기동성도 낮다 보니 도그파이트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이 때문에 방어 대책으로 보호막과 센서 교란 장치를 장비하였다.[2] 신 공화국은 이 점을 살려 아예 전자전기로 사용해 전장에서 아군 스타파이터를 돕는 지원기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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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의 헬멧은 다른 wing들의 헬멧과 다르게 생겼다. 참고로 저건 레고버젼이다.

LAAT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둘 다 사수가 있고, 지상 화력지원이 가능하며, 다수의 병력을 수송 가능하다. 화력과 방어력은 LAAT가 더 우세한 반면, U-wing은 기동력이 더 우세하다.

3. 작중 활약[편집]



3.1.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편집]


작중 밀레니엄 팔콘의 역할을 대신하는 주인공 기체. 로그 원 팀의 주 수송 수단으로 등장한다.
극중 3대가 등장한다. 첫번째 기체는 주인공 파티를 실어 나르다 이두에서 바위에 부딫혀 엔진 1개가 파손되어 불시착해 버려지고, 결국 일행은 훔친 제타급 수송선을 대신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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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와 세번째 기체는 스카리프 전투 당시 블루 편대 소속으로 등장하나, 한 대만 보호막 게이트를 통과해 활약한다. 스카리프에서 지원 병력으로 도착, 추가 지상 병력[3]을 상륙시키고 비스탄이 AT-ACT의 다리를 공략해서 파손시키는 쏠쏠한 전과를 올리나 결국 격추당한다. [4]
그닥 큰 활약은 없지만 스카리프에서 X-wing 여러대와 함께 날개를 펴고 상승하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첫번째 기체는 흰색의 비중이 높고 두번째 기체는 파란색의 비중이 높다. 아래 배틀프론트에 등장한 것은 두번째 기체다.


3.2. 스타워즈 반란군[편집]


시즌 4에서 두 대가 등장한다.

처음 등장한 것은 쏘우 게레라의 급진파 세력이 소유한 것으로, 게레라의 오른팔인 에드리오가 조종한다. 3화에서 고스트 크루가 잔린디 행성의 제국군 통신기지에 잠입하다 발각되어 위기에 처했을때,[5] 나타나서는 주포로 경순양함을 공격하여 피해를 입혔다. 이때 주포를 보면 화력이 엄청나다. 그리고는 양자어뢰들을 묶어서 만든 폭발물들을 떨어뜨려 제국군 통신기지를 파괴한 후 에즈라와 사빈 그리고 차퍼를 태우고 탈출한다. 이후에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나타나면서 고스트 호에 에즈라 일행을 태우지 못한채 하이퍼스페이스에 들어간다. 이후 4화에서 게레라와 에즈라 일행을 비밀 화물을 실은 화물선에 잠입할 수 있도록 항구에 내려준 후 화물선에 잠입한 게레라의 신호에 맞추어 나타났다가 게레라를 태우고 사라진다.

이후 5화에서 로탈 지역 반란군 조직을 이끌고 있는 라이더 아자디의 소유로 한 대 더 등장하는데, 날개도 반토막에, 추력 엔진도 4개가 아닌 2개만 있는 만들다 만 꼴이다. 에즈라는 노획한 프로토타입 타이 디펜더의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을 떼어다가 장착할 생각을 한다. 7화에서 장착 성공, 헤라 신둘라가 에즈라와 팀을 이룬 사빈이 떼어낸 시험 비행 기록 장치를 들고 제국 포위망을 뚫고 빠져나가 전하는데 성공한다.


3.3. 배틀프론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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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작 배틀프론트에서도 로그 원: 스카리프 DLC로 추가되었다. 침투 모드의 첫 스테이지인 '접근'에서 반란 연합 측 플레이어들이 직접 조종할 수 있으며, 스카리프 지상전에선 전용 토큰을 획득하면 측면에 있는 블래스터 캐논으로 화력지원을 할 수 있다.

속편에서도 반란 연합의 건쉽 클래스로 등장한다.


3.4. 스타워즈: 스쿼드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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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 클래스로 등장한다. 뒤로 둘러보면 보병 수송칸의 좌석까지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지만 보병은 없으며, 심지어 부조종사도 없이 혼자 외롭게 몰아야 한다.

4.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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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번호 75155. 출시가는 114,900원이다. 상체는 얇은데 하체 부분이 지나치게 두꺼워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퀄리티는 준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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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그 원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M60 기관총을 기반으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2] 프리퀄 시즌의 공화국 건쉽과 위치나 역할이 비슷하다. 다만 공화국 건쉽은 우주전도 가능했지만 주로 지상지원 위주로 움직였다면 이 기체는 하이퍼드라이브 까지 달린 전천후 역할도 가능하다.[3] 이때 병사들이 제다의 복수다!!(For Jedha!)를 외치며 달려간다.[4] 사실 이 장면은 티비 스팟에 나왔어서 본 사람은 예상할수 있던 장면이다.[5] 에즈라 브리저사빈 렌 그리고 차퍼가 통신기지의 안테나 접시에 무사히(?) 착륙한 이후 통신에 해킹장치를 심으려했다. 그런데, 예고도 없이 경순양함이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차퍼가 실수로 모든 통신을 에즈라 일행에게 향하도록 옮겨놓았기에 사빈은 차퍼에게 통신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라 하지만, 에즈라는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경순양함을 돌려보낼 생각을 한다. 도킹을 하려다가 갑자기 돌아가라는 말에 경순양함에서 관등성명을 요구하였고, 에즈라는 자신이 가지고 놀던(?) 제국군 지휘관인 브롬 타이터스의 이름을 사칭한다. 문제는, 경순양함의 지휘관이 브롬 타이터스라는 것이다. 이후에 에즈라와 사빈 그리고 차퍼는 안테나로 올라온 스톰트루퍼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고, 이들을 구출하려던 고스트 호는 경순양함에 탑재된 신형 전투기의 추격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