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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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뉴욕주 엘몬트에 위치한 실내 스포츠 경기장. 뉴욕 아일런더스가 노후화된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을 대체하기 위해 지었다. 착공 당시 명칭은 벨몬트 파크 아레나였으나 완공을 1년 남긴 2020년 7월 스위스의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UBS와 20년간 명명권 계약을 체결하며 UBS 아레나로 공식 개장했다.
2. 구장을 착공하기 까지[편집]
롱아일랜드 나소 카운티에 자리잡았던 뉴욕 아일런더스는 홈 구장이 노후화되고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시 찰스 왕 구단주가 'The Lighthouse Project'라는 나소 카운티 신구장 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이 영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여주며 2009년 사업이 취소되고 이듬해 규모를 축소하여 다시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퀸스의 윌렛츠 포인트[1] , 나소 경기장 재건축 투표 등을 추진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게 돌아가자 결국 홈구장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에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을 떠나 NBA 브루클린 네츠가 사용하고 있는 바클리스 센터로 홈구장을 옮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바클리스 센터는 역시 한동안 홈구장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네츠가 브루클린에 눌러앉으며 농구 전용으로 건설해 사용하던 구장이었고, 이런 경기장에 빙판을 우겨넣고 하키 경기를 치루려고 하니 전광판 위치[2] , 일부 관중석의 사석화, 배관 문제로 인한 빙질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이 쏟아져 나왔고, 기존 롱아일랜드 팬들은 자기 지역 팀이 저만치 멀어져 상실감을 느낀 탓에, 브루클린 팬들은 구장이 영 좋지 않기도 하고 하키 자체에 뜨뜻 미지근한 반응이었던 탓에 관중동원 역시 영 신통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7년 12월에 발표된 나소 카운티 엘몬트에 위치한 벨몬트 파크 경마장 재개발 사업에서 뉴욕 아일런더스가 역시나 홈구장이 필요한 뉴욕 시티 FC를 제치고 입찰에 성공하면서 드디어 아일런더스의 신구장 염원을 풀게 되었다. 그러면서 2018년부터 애로사항이 많은 바클리스 센터 경기수를 줄이고 다시 나소 콜리세움에서 일부 홈 경기를 치루게 되었고, 2020-21 시즌은 온전히 나소 콜리세움에서 치루게 된다.
2019년에 착공해서 2021년 개막 이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건설이 진행되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2달간 공사가 중단되었다. 이 바람에 개막 이후로 완공이 늦춰졌고 프리시즌 경기도 코네티컷 브리지포트에 있는 마이너 경기장 웹스터 뱅크 아레나에서 치러야 했으며, 개막 후 죽음의 원정 13연전을 연달아 치러야만 한다.
2021년 11월 20일 개장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개장 첫 이벤트는 홈팀 뉴욕 아일런더스와 캘거리 플레임스간의 NHL 정규시즌 경기.
3. 기타[편집]
2021년 11월 28일 해리 스타일스가 UBS 아레나 개장 후 첫 공연을 진행했다. 한국 가수로는 2022년 2월 26일 TWICE가 아시아 아티스트 처음으로 이 곳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경기장 인근의 대중교통으로는 MTA가 운영하는 커뮤터 레일노선인 롱아일랜드 철도의 엘몬트 역이 있다.[3] 맨해튼의 펜역이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롱콩코마 혹은 포트 제퍼슨 방면을 타면 직통으로 올수있으며 펜역 기준 약 4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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