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U-21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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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럽 축구 연맹(UEFA)에서 주관하는 축구 대회로,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각국의 연령별 대표팀이 참가한다.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왜 23세 선수가 U-21 대회에 나가냐는 의문을 던지는 대회이기도 하다. 어지간히 유럽 축구 오래 본 축잘알들도 쉬이 답을 못하는 의문인데, 이 대회에서 타이틀로 걸어놓는 U-21은 예선이 시작하는 해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즉, 2023년에 본선이 치러지는 대회에서의 U-21은 본선이 열리는 2023년이 아니라 예선 라운드가 처음 시작하는 2021년에 21세 이하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라는 뜻이다. 다른 대륙 연맹들은 보통 FIFA U-20 월드컵의 개최 1년전에, 지역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대륙별 대회를 U-19 대회로 부르는 식으로 매년 연령별 대표팀의 타이틀을 바꾸지만 UEFA는 이런 기묘한 네이밍을 고집하며[1] 자기 팀 선수가 이 대회 출전 자격이 있나 없나 팬들마저 헷갈리게 하고 있다.
1978년부터 2006년까지는 짝수해에 개최되었으며, 2007년부터 개최 년도가 홀수해로 조정되어 현재에 이르고있다. 창설 원년인 1972년부터 1976년까지는 UEFA U-23 챔피언십, 즉 23세 이하 대회로 치러졌으나 1978년부터 연령대가 조절되어 U-21 대회가 되었다. 또한 1992년부터는 올림픽 전에 개최되는 대회가 곧 유럽지역의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다.
유럽 각국의 리그가 끝난 여름에 개최되며 유럽의 대형 유망주들이 활약하는 대회로 유럽 내에선 권위가 상당하다. 때문에 올림픽 예선의 지위에 있지만, 오히려 참가국들이 올림픽 본선보다도 더 신경쓰는 대회기도 하다.
대회 원년부터 2015년까지 본선 진출국이 8개국으로 엄청나게 좁은 문이었지만, 2017년부터 12개국 체제, 2021년부터는 16개국 체제로 확장하여 더더욱 많은 유망주들이 이 무대를 밟게 되었다.
결승전을 제외하면 순위 결정전(예: 3~4위전)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2] 영국, 혹은 차기 올림픽 개최국 때문에 3~4위전이나 5~6위전이 가끔 열리기도 한다. 올림픽 본선에 유럽은 4팀이 배정되어 있어서 보통은 4강 진출 팀이 본선에 나가지만 4강 안에 영국 구성국 팀이 들어가는 경우 이들은 본선 진출을 포기하므로 5위 팀을 대신 본선에 보내기 때문이다. 2023년 대회 역시 영국 구성국 중 하나인 잉글랜드와 다음 올림픽 개최국으로 순위와 관계없이 본선행이 확정된 프랑스가 있어 3~4위전이나 5~6위전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
-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모두 4강에 진출한다면 5위 플레이오프가 실시된다. 4강 진출국 중 잉글랜드, 프랑스를 제외한 2개국만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가져가기 때문에 1장의 진출권이 남기 때문이다.
- 반대로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3-4위전이 실시된다. 이 경우 진출권은 프랑스를 제외하고 3장이기 때문에 4강에 진출하더라도 한 팀은 올림픽에 갈 수 없기 때문이다.
2. 결과[편집]
3. 대회 연혁[편집]
3.1. 2023 UEFA U-21 챔피언십 루마니아·조지아[편집]
3.2. 2025 UEFA U-21 챔피언십 슬로바키아[편집]
-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다.
4. 참고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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