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i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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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급과 사용 방법
3. 서비스 종료
4. 여담


1. 개요[편집]


파일:UbiTouch.jpg
소개 페이지
한글로 유비터치라고 표기한다.

USIM이 탑재된 휴대전화현금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은행 ATM에서 휴대폰으로 현금 입출금 및 조회, 송금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금융결제원 주도로 만들었으며 2008년 12월 KT 3G 가입자를 대상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여 이후 SK텔레콤LG U+ 순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였지만 뱅크월렛 등장으로 신규가입이 불가능해졌다.
서비스 초기 피처폰용으로 개발되었으나 2011년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되었다. 참고로 가능 기종이면 대부분 모바일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고, 모바일티머니도 사용할 수 있다.

2013년 3월부터 뱅크월렛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더 이상 신규 가입은 불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에 올라와 있던 애플리케이션도 전부 내려갔다. 뱅크월렛의 모바일 현금카드 기능 또한 2016년 7월부터 신규가입이 중단되었다. 대신 삼성페이나 은행 앱을 통하여 유비터치와 비슷한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발급도 훨씬 간편해졌다.
신규가입은 중단되었어도 발급 받은 USIM카드를 바꾸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지 않았다면 계속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휴대폰을 바꾸더라도 USIM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클라우드나 PC 등 다른 방법을 통해 유비터치 앱을 재 다운로드 받는다면 최신폰에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 ATM기기 역시 2020년까지 유비터치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어 계좌를 발급 받은 USIM카드와 유비터치 앱이 있다면 이용할 수 있었다.

2. 발급과 사용 방법[편집]


※ 2013년 3월부터 신규 발급이 불가능하며, 2020년 10월 30일부터 사용이 불가능하다.

삼성페이LG페이, 각 은행사 앱 또는 카드사 앱 등을 이용하면 유비터치 기능과 거의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별도로 앱 실행 없이 ATM기기에 휴대폰을 올려두면 가능하지만, 삼성페이와 LG페이는 앱 실행 후 비밀번호와 입, 출금 금액을 먼저 설정한 후 ATM기기에 올려둬야 한다. 따라서 휴대폰이 꺼지거나 배터리가 10% 미만인 경우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입, 출금 뿐만 아니라 조회업무, 송금도 가능하지만 삼성페이와 LG페이는 입, 출금 기능만 제공한다.

삼성페이와 LG페이는 MST/WMC를 중심으로 NFC 독자결제망[1]은 곁다리로 서비스하며 카드사는 BC카드가 개발한 저스터치라는 별개의 규격을 이용한다.

발급 받기 전 유비터치 이용 가능 휴대폰을 확인하자. NFC가 지원되는 국산 스마트폰이거나 RF통신 기능이 지원되는 피처폰이면 모두 가능하며, 최근에 출시된 국산 스마트폰들도 NFC가 탑재돼서 출시되기 때문에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아쉽게도 iPhone을 포함한 외국 제조사의 스마트폰들은 NFC 기능이 있어도 이용할 수 없다. 넥서스 S는 런칭 초창기에 이틀 정도 이용할 수 있었지만 막혔다.

피처폰의 경우 WINC **6262 + WAP(NATE, SHOW) 버튼을 누르면 VM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2],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 에서 검색 후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피처폰의 경우 R-UIM카드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먼저 'UICC카드'를 구입한 후 월정액 1,000원에 가입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12년 1월부터 신규 가입이 안 된다.
다운로드 받은 VM (또는 앱) 을 한 번 실행시켜 USIM카드에 발급을 위한 기반을 설치하고 확보한다.
그 후 본인이 발급 받고자 하는 은행 창구에 방문하여 은행원에게 USIM카드를 건네 유비터치 발급을 요청한다[3]. (해당 은행 계좌가 없으면 발급이 불가능하므로 먼저 계좌와 인터넷 뱅킹을 가입해야 한다.)
USIM카드를 리더기에 넣고 본인이 이용할 계좌번호를 연동해 준다.

주의할 점은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마이크로 USIM은 은행에서 여기에 맞는 리더기를 준비해두지 않아 헛걸음하게 된다. 아니면 쑥 들어가서 핀으로 빼낸다고 고생하는 행원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어댑터를 미리 챙겨가자.

발급을 마쳤으면 앱을 실행시켜 유비터치 신청 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한 PIN 번호(6~8자리)를 눌러 주계좌를 설정한다. 주계좌 설정, 추가 계좌 입력 등에 필요하니 기억해야 하며 5번 잘못 입력했을 경우 은행에 찾아가서 잠금 해제 요청을 해야 한다.

ATM기에 전화기를 올려놓을 리더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리더기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는다.
배터리 부분이 리더기에 닿게 올려두면 되며, LG U+ 뱅크온 이용자 중 외장형 컨버터일 경우 휴대폰에 외장형 컨버터를 장착 후 컨버터가 리더기에 닿게 하면 된다.
'RF 거래', '휴대폰' 등의 메뉴를 선택하여 USIM의 정보를 ATM기가 정상적으로 읽게 되면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은행ATM 마다 메뉴 접근에 약간씩 차이가 있다.)
피처폰의 경우 별도의 설정 없이 휴대폰만 올려놓으면 되며, 스마트폰의 경우 NFC 설정을 반드시 해야 한다.

ATM마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약간씩 차이가 있다.
  • 현금 입금
  • 현금 출금
  • 자, 타행 송금
  • 거래내역 조회

휴대폰이 꺼진 상태여도 배터리 상황에 따라 한동안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휴대폰이 꺼져있어도 배터리는 장착되어 있어야 하며[4], 스마트폰의 경우 NFC모드가 켜진 상태에서 휴대폰이 꺼진 경우에 한한다. 또한 배터리가 모두 방전돼 오랫동안 충전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은 피처폰도 마찬가지이며, 피처폰은 RF 방식이라 스마트폰처럼 별도로 NFC 설정이 필요없이 이용할 수 있다.

3. 서비스 종료[편집]


국민은행 기준으로 2020년 10월 30일 (금) 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 ATM에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5]
대체 서비스로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유비터치와 비슷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KB스타뱅킹 - 전체메뉴 - 예금 - 출금 - 모바일현금카드 - 서비스 신청. (아이폰 및 NFC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일부 기종 제외)
또한 삼성페이(MST), LG페이(WMC)에서 계좌를 등록하면 ATM입출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삼성페이와 LG페이는 앱을 실행한 상태여야 하기 때문에 휴대폰 전원이 꺼진 경우 이용할 수 없다.

몇몇 은행 앱은 HCE로도 ATM을 이용할 수 있다.

4. 여담[편집]


스마트폰 UbiTouch 오픈 기념으로 신청자 대상의 이벤트를 했다. 이벤트 기간에 금융결제원에서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iRiver Blank BT-s10(블루투스)을 증정하고, 그 뒤로 오는 600명에게는 던킨도너츠 10,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신청이 무료임에도 이벤트 마감이 1달이나 늦어졌다. 은행원과 싸워가며 발급 받은 사람들이 적었던 듯하다.[6] 통신사별로 당첨자를 구분했는데, SIM에 SE를 입력시키는 방식이어서 LG U+의 경우 LTE 초기 사용자만이 응모가 가능해 [7] 당첨자가 손에 꼽을만큼 적었다. KT의 경우도 사용 가능한 기종이 SK텔레콤에 비해 적어 당첨자가 많이 나오지는 못했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서비스인데다 발급 받기도 너무 까다로워 굳이 오랜 시간과 힘을 소비해 가며 발급 받아서 몇 번이나 사용할 것인가의 회의적인 시선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현재는 삼성페이나 LG페이, 은행 앱을 통해 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은행에 가지 않아도 본인이 사용 중인 계좌와 본인인증만 하면 ATM기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꼬리잡기 특집에서 박명수가 휴대폰으로 ATM기기에서 돈을 찾는 모습이 나오며, 이 기능을 이용하여 현금인출 한 것으로 보인다.

UICC 하이브리드 기반이라서 그런지 SIM SE와 비슷한 점이 많지만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SIM SE는 국제 표준이고 배터리가 방전되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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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둘은 호환이 안 된다.[2] 데이터 이용료, 정보 이용료 모두 무료.[3] 한 번에 알아먹는 은행원은 보기 드물 것이다. 은행원이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거나 높은 임직원(?)에게 문의하고 어떨 땐 VIP 고객 상담실에 끌려가 함께 상담을 받아가며 알아내기도 한다. 발급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지만, 은행원에게 유비터치 서비스를 이해시키고 알려주는 게 가장 어렵다.[4] 배터리가 금융거래 시 정보전송을 위한 안테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모바일 교통카드도 동일한 원리로 충전/결제한다.[5] 서비스 종료된 현재 ATM기기에 모바일 현금입출금 메뉴가 남아있고 휴대폰을 터치하면 작동도 하지만, 출금 금액과 비밀번호를 누르면 모바일현금카드가 해지된 상태라며 거래가 거부된다.[6] 당시 뽐뿌 재테크포럼에는 은행과 우체국에서 UbiTouch 업무를 모르는 행원들과 싸우다시피 하면서 서비스를 신청했던 사람들의 후기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왔다.[7] LTE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유심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