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tale: Last breath

최근 편집일시 :

파일:Lastbreath_banner.png
Undertale: Last Breath
장르
인디 게임, 탄막 게임
플랫폼
Windows, Mac
제작
ZerJox
다운로드
게임졸트
1. 개요
2. 스토리
2.1. 프롤로그
2.2. 페이즈 1
2.3. 페이즈 2
2.4. 페이즈 3
2.5. 엔딩
3. 문제점
4. 사건사고
5. 여담



1. 개요[편집]


ZerJox가 제작한 언더테일 팬게임.

원래 챕터 1이 있었고 챕터 2를 제작하려 했으나 중단되었고 리마스터 버전으로 완성하였다가 2021/7월 라스트 브레스 2주년 기념과 함께 올린 Devlog로 리메이크 제작이 확정되었다.[1] 페이즈 1과 2는 합쳐지고, 페이즈 3은 페이즈 2로 이동된다고 한다. 왜 페이즈 2가 1과 합쳐지냐면 샌즈가 페이즈 1 마지막에 공격을 받고 0.0001의 HP로 살아남은 것은 제작자의 실수였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2] 따라서 페이즈 2와 1을 합친다고 한다.

2. 스토리[편집]



2.1. 프롤로그[편집]


이 이야기는 원본 세계관인 언더테일에서 시작한다. 언더테일 세계관에서 플레이어가 몰살루트를 계속 진행하던 중, 30번째 몰살루트 때 워터폴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어떤 문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어떤 남자가 서 있었고, 그것을 건드리려 하자 갑자기 플레이어는 기절하고,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이미 밖으로 빠져나간 후였다. 그 남자는 밖으로 빠져나간 후 스노우딘에 가서 샌즈를 만난다. 그와 샌즈는 서로 플레이어가 한 행동에 대해 얘기하게 된다. 그렇게 샌즈는 인간이 지금까지 했던 행동을 알게 되고, 샌즈는 이 일을 마지막 숨결(last breath)을 다해 막기로 한다.

2.2. 페이즈 1[편집]


파일:라브샌.jpg

It's a beautiful day outside, as usual. Birds are singing, flowers are blooming... on days like these... monsters like me.. Can't Afford Not To Care Anymore.

-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항상 그랬듯이.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고... 이런 날에... 나 같은 괴물들은... 더 이상 신경 쓰지 못할 여유가 없지.

Not A Slacker Anymore (더 이상 게으름뱅이가 아니다)

원작 샌즈보다 난이도가 더 높으며, 중반부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주황색 뼈도 날린다. 또한 도중에 자비를 베풀지 않고 마지막 공격을 한 뒤에 자비를 베푼다. 이 상태로 공격을 하면 반투명한 가스터의 손이 나타나지만 샌즈는 데미지를 입는다.[3]
여담으로 게임플레이 팁을 주자면 뼈다귀와 가까이에 간격을 주고 있다가 뼈 쪽으로 꺾으면 데미지를 안입는다.

2.3. 페이즈 2[편집]


파일:진지한라브샌.jpg

heh. guess i have another shot at you, huh? there's no point in giving up at this point. and i can't screw up this last chance i've been given. no matter what it takes... i'll bring you to justice. i'll show you killing you isn't impossible. and i will make you suffer what we felt. so kiddo, get ready... because you're about to get dunked on much harder than before. (원문)

-

헤. 아무래도 너한테 또 기회가 주어진 것 같군, 그렇지? 이 순간에 포기하는 건 아무 의미도 없어. 그리고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헛되이 쓸 순 없지.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해도... 너에게 정의를 실현해야 해. 너를 죽이는 게 가능하다는 걸 내가 보여주지. 그리고 우리가 느꼈던 고통을 느끼게 해 줄 거야. 그래 꼬맹이, 준비하라고... 왜냐하면 넌 예전보다 훨씬 심하게 털리게 될 거니까. (한글 번역)[4]


* Sans is dead serious now.[5]

(원문)

-

* 샌즈는 전보다 더욱 진지하다. (한글 번역)

The Slaughter Continues (학살은 계속된다)
The Slaughter Continues v2

페이즈 1에서 제대로 공격을 맞았으나 샌즈의 체력은 여전히 0.000001이 남아 있었다. 전투를 할때 공격을 피하지 않고 뼈다귀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당 페이즈부터 화면이 거꾸로 뒤집히거나 90° 회전하는 등 매우 어려워진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결국 지치게 되고 인간이 공격하는 순간 또 다시 가스터의 손이 나타난다.[6] 하지만 이번엔 투명하지 않고 아예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2.4. 페이즈 3[편집]


파일:가스터라브샌_깨지기전.jpg

파일:가스터라브샌_깨진후.jpg
완전히 지배당하기 전

가스터에게 지배당한 상태

now you will face out your consequences...

-

이제 네가 한 짓의 결과를 마주할 때야...


Can you imagine it? A world in which everything is at peace. A world, in which no one has to die. A perfect world like that can exist... Without you.

-

상상할 수 있나? 모든 것이 평화로운 세상. 어느 누구도 죽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세상. 그런 완벽한 세상은 존재할 수 있어...[7]

너만 없으면.

흔히 Undertale: Last Breath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대표적인 모습. 페이즈가 시작됨과 함께 온 몸이 진동하듯 움직이고 눈에 글리치가 발생한다. 영어권을 중심으로, 이 상태의 모습에서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묘사된 데 착안해서 Toothless Sans(이빨 없는 샌즈)라고 표현하기도 한다.[8]

주인공의 턴이 되어 공격을 하나 아무 효과도 없다.[9] 이때 원본 버전에서는 샌즈가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하며 혼잣말을 하다가 화면 바깥쪽의 누군가를 보며 드디어 왔냐고 반기며,[10] 플레이어에게 네가 리셋을 진작에 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고 말하며 도발한 뒤 시작,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아예 샌즈가 사망하고 W.D Gaster가 샌즈의 몸을 차지하고 시작한다.[11]

어느 쪽이든, 이번 페이즈의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에 샌즈의 두개골이 W.D Gaster의 두개골처럼 금이 가고 일그러지게 된다. 전투 전에 샌즈가 뼈다귀로 플레이어의 모든 버튼을 파괴한다.[12] 때문에 페이즈 3 내내 아예 플레이어의 턴 없이 샌즈의 공격을 계속해서 피해야 한다. 페이즈 2와 유사하게 화면이 뒤집히거나 회전하는 등 온갖 기괴한 패턴이 등장하나 난이도 자체가 훨신 더 높아졌고, 이때 샌즈의 뒤틀린 스프라이트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그 이상으로 높다.

이후 샌즈가 지쳐 더 이상 공격을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전투가 끝나며, 플레이어의 선택 없이[13] 공격이 가해져 사망한다.[14]

An Enigmatic Encounter (불가사의한 조우)
An Enigmatic Encounter v2 - 공식 리마스터. 그러나 이 음악이 나오기 전에 게임 업데이트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게임에서 이 음원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싸네스 버전 3페이즈가 있다. 일종의 이스터에그.

2.5. 엔딩[편집]


플레이어는 샌즈를 살해한 후 나아가 아스고어를 만난다. 하지만 원래 전개와는 달리 갑자기 플라위가 나타나 주인공을 덩굴로 묶어 고정시킨다. 그리고 아스고어는 인간(플레이어)의 죄상과 그로 인하여 고통받고 죽어야 했던 괴물들에 대하여 말하고는 플레이어를 죽이게 된다.

이후 결계를 파괴하고 지상으로 나오나, 엔딩에서 바깥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된 괴물은 아스고어와 플라위뿐이다. 그러면서 플라위는 덤덤하게 있는 아스고어에게 지상에 올라오는게 목적이 아니였나고 물어본다. 하지만 아스고어는 그런건 더이상 상관없다고, 이미 수많은 괴물들이 죽었다며 모든것이 자신의 책임임을 인정하고 자신이 휠씬 능동적이였다면 이런일이 벌어지진 않았다며 후회한다.

그러면서 그 해골의 말이 맞았다면서[15] 자신이 너무 우유부단했다며 미리 대책을 준비했어야 했고, 자신은 실패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그 인간(플레이어)을 막지 못한것에 대해 후회한다. 그래도 플라위는 상황이 심각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생각하라면서 드디어 인간을 물리치는데 성공했다며 위로해준다.

그러면서 아스고어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전화를 받는 상대는 다름아닌 알피스였고, 아직 살아남은 괴물들이 있다는 암시를 하면서 게임은 끝난다.[16]

3. 문제점[편집]


언더테일 게임 관련 2차 창작 중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구가했지만, 그 반대로 제일 큰 피해자 중 하나가 되었다.

본작은 상술한 세 페이즈를 끝으로 샌즈가 사망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점차 무개념 팬덤에 의해 과거의 불신 파피루스 꼴이 나고 있다. 끝을 모르고 뇌절에 뇌절을 거듭하며 어떻게든 페이즈를 계속 늘리는 식. 샌즈가 인기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본편의 가스터 떡밥도 굉장히 유명하며, 죽음의 문턱을 극복한다는 소재가 아주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물론 드물게 3차 창작으로서 그 질이 상당히 우수한 것들도 있었으나,[17]이는 극히 드문 경우로 거의 모든 4차 이상의 페이즈와 관련된 3차 창작은 원본 Last Breath의 음악을 변조하거나, 다른 언더테일 2차 창작곡을 도용 또는 변조하여 만들어진다. 게다가 페이즈가 늘어날수록 샌즈의 모습을 거의 혐오스러울 정도로 만들어 놓는건 덤. 이런 건 Endless Breath[설명]라고 따로 분류 되는 정식 팬게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매우 많다. 개중에는 제대로 된 원작자의 허락 하에 사용한 경우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이는 엄연한 저작권 침해 행위이다.

열악한 품질에 위와 같은 저작권 위반으로 수많은 페이즈들을 양산하고 있는 소위 잼민이들의 이러한 뇌절 행위를 비판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3차 창작 또한 몇 가지 있다. 가령 페이즈 69페이즈 1,000,000이 그러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끝없는 양산 행각은 차후 모종의 다른 '희생자'가 나타나거나, Last Breath 자체의 인기가 완전히 식어 사람들이 손을 떼기 전에는 멈춰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 불신 파피루스에 관해 더 이상 조악한 3차 창작의 대량생산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그 인기가 식은 것일 수도 있지만, Last Breath라는 새로운 희생양에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4. 사건사고[편집]


2021년 7월 10일 라스트브레스 게임졸트 폐이지와 공식 디스코드 서버가 테러당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18] 라스트브레스 서버의 이름이 fard breath[19]로 바뀌고, 이후 서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강제적으로 퇴출당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총괄자인 Zerjox의 계정도 해킹당해 라스트브레스 공식 게임졸트의 메인화면이 야짤로 뒤덮였고, 해킹당한 Zerjox는 이상한 말들을 하며 야짤을 올려댔다고 한다. 이 사건은 모든 언더테일 커뮤니티 서버가 발칵 뒤집어진 사건이었다.[20][21]

물론 얼마 안되어 Zerjox가 돌아와 상황파악을 했고, 게임졸트 계정은 겨우 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서버는 거의 완파되었고, 게임졸트 페이지는 허위신고를 먹어 강제 삭제되었다. 이후 Zerjox는 이 사건 때문에 멘탈이 반쯤 나가서 매우 힘들어했다고 한다.[22]

5. 여담[편집]


  • 관련된 밈으로 Remember Son, Dying is gay[23]라는 밈이 존재하는데, 가스터가 샌즈와 파피루스의 아버지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만든 밈이다.


  • 제목에서부터 설정 오류가 있는데, 마지막 숨을 다해서 막는다는 것은 샌즈의 허무주의적 태도와 맞지 않다. 원작에서도 불사의 언다인, Neo 메타톤은 막는다고 했지만 샌즈는 그저 끔찍한 시간만 보낼 거라고 한다. 애초에 샌즈는 리셋과 세이브/로드의 능력을 통달한 플레이어를 전투에서 이길 거란 전제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스터의 말을 듣고 생각을 고쳐먹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 더스트테일 버전이 있다. 제목은 "Dusttale: Last Genocide". 라스트 브레스는 마지막 숨을 다해 인간을 막는다는 전개이고 라스트 제노사이드는 지금의 시간선을 샌즈 자신의 마지막 몰살루트로 만든다(=인간을 끝장낸다.)는 전개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22:00:10에 나무위키 Undertale: Last breath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제작자의 언급으로는 리메이크된 라스트 브레스의 공식 명칭은 Undertale: Last Breath Retouched라고 한다.[2] 일단 샌즈의 체력은 공식적으로 1, 그리고 last breath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공격은 50000이 들어간다. 그러나 정작 깎인 체력은 0.9999가 된 것을 볼 수 있다.[3] 다만 원작에선 999만9999의 데미지를 입지만 여기선 5만의 데미지를 입는 것으로 보아 반투명한 손은 데미지를 줄이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4] 페이즈 2로 넘어가기 전인 페이즈 1.5의 대사이다.[5] 직역하자면 샌즈는 죽여주게 진지하다. 쯤 된다.[6]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체력이 다해 먼지가 되어 죽는 걸로 나오지만, 이후에 가스터가 등장해 샌즈의 육체를 사용한다.[7] 이때 버튼들이 차례대로 부서진다.[8] 하지만 턴 중간중간에 치아가 다시 생기다가 다시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것을 보니 단순히 샌즈가 입을 벌려서 보이지 않는 것인 모양.[9] 구체적으로는 'NO EFFECT(효과 없음)'라고 뜨며 잡음이 발생한다.[10] 정황상 W. D. Gaster로 보인다.[11] 참고로 샌즈의 낮은 음성이 약간 가스터의 높은 음성처럼 바뀐다.[12] 참고로 이때 부서지는 상태창의 파편에 맞으면 데미지를 입는다.[13] 페이즈 3이 시작될 때 샌즈가 모든 버튼을 파괴했음으로 플레이어는 공격을 할 수가 없다.[14] 이때 가스터도 죽었는지는 불명. [15] 결말이 달라진 이유가 샌즈가 미리 사전에 아스고어에게 미리 경고해서 결과가 바뀐 모양.[16] 사실 잘 생각해보면 실제로 둘만 남은 것은 아니다. 플레이어는 원작에서도 미리 대피해서 없는 괴물들은 죽이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로 모든 괴물이 죽은 것은 아니다.[17] 대표적으로 페이즈 4와 5. 그리고 팬매이드 전투 에니메이션.[설명] Last Breath에 페이즈를 더 추가한 것. 끝이 없다는 뜻이지만 잼민이들이 만든 것보다 페이즈가 적다.[18] 라스트브레스 팀원 중 3명이 계획적으로 테러를 한것으로, 주동자 셋은 Tropic, ZUHZAU, jakw이다.[19] 직역하면 숨을 헐떡이며다(...).[20] UT:COTV의 공식서버는 물론 Treo의 개인서버에도, UT:rejuvenation의 공식 서버의 공지에도 관련 채팅이 올라오며 난리가 났다.[21] 정작 Zerjox는 당시 아무것도 모른채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한다.[22] Zerjox는 사건 당일에 멘탈이 완전 무너져 그날 하루에 케이크 한조각이랑 주스 한컵밖에 먹지 못했다고 한다...[23] "기억해라 아들아, 죽으면 게이가 되는거야." 쯤으로 번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