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BS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오리지널 유닛에 대한 내용은 Vivid BAD SQUAD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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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S(VBScript)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스크립트 언어이다. 윈도우 98 이후 OS에 설치되어 있다.

원래는 서버 관리자가 해야 할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한 용도였으나, ASP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웹 서버 개발도 가능해졌으며, Internet Explorer에서는 JavaScript와 더불어 브라우저 내 스크립트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시스템의 이곳저곳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많은 바이러스가 VBScript로 만들어져 퍼지면서 사람들에게는 바이러스 만드는 언어로 취급받게 되었다.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코드 몇 줄 만으로 사용자를 골탕먹이거나, 나아가 시스템을 파괴하는 코드를 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Do
x = MsgBox("내용", 16, "원하는 이름")
Loop

위의 내용을 메모장에 붙여넣고

.vbs

확장자를 붙여 저장한 뒤 실행하면 팝업창을 띄우고, 닫을 때마다 다시 띄운다. 재부팅하지 않는 한 쉽게 종료할 수 없다. 이 경우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여

wscript.exe

프로세스를 찾아 강제 종료시켜야 한다.[1]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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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S는 Visual Basic Script의 약자로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베이직의 문법을 대부분 가져왔다. 시스템 관리자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용도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시스템 파일을 사용자한테 경고 없이 수정할 수도 있으며 스스로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VBScript 파일의 확장자는

.vbs

이다. 일반적인 실행파일과 마찬가지로 더블클릭하면 곧바로 실행된다. 파일 아이콘은 파랑색 두루마리 모양으로,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텍스트 파일(

.txt

)이나 워드 문서(

.doc

)의 아이콘과 비슷하게 생겼다.

3. 악성코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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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특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VBScript로 트로이 목마, 웜 등의 악성코드를 만들어 퍼트렸다. 더블클릭만 하면 바로 실행되며, 아이콘도 텍스트 파일처럼 생겼다 보니 악성코드를 문서라고 착각하여 열어보려다가 덜컥 감염되기 좋았다. 게다가 VBScript가 널리 쓰이던 시절에는 사용자 계정 컨트롤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 더블클릭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VBScript로 만든 대표적인 악성코드로는 러브 바이러스가 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이 등장하고, Windows Defender가 Windows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등 컴퓨터 보안이 강화되면서 오늘날은 보기 힘들어졌다. 게다가 Internet Explorer와 ASP 등의 관련 기술이 점차 도태되고 있어서 실생활에서 쓰이는 경우도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