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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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송출 방식
4. 비즈니스 모델 유형
4.1. TVOD
4.2. AVOD
4.3. SVOD
5. 용도
6. 팁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Video On Demand(주문형 비디오)의 약자. 사용자가 방송을 요청만 하면 동영상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주로 PC를 단말기로 삼아 연결된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한다.


2. 역사[편집]


초창기에는 리얼 플레이어를 이용한 서비스가 대세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미디어 플레이어에 실시간 스트리밍 재생 기능을 넣어서 윈도우에 기본 포함시키고, 나아가서 미디어 플레이어의 스트리밍 재생을 제공하는 Microsoft Media Server(일명 MMS)까지 내놓으면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다. 결국 리얼 플레이어는 사실상 소멸 신세에 처해져버렸고,(2014년 3월 기준으로 회사와 사이트 자체는 아직 살아있긴 하다) 이후 한동안 대부분의 VOD 서비스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서비스되게 되었다. 이것은 유튜브에서 플래시 기반 동영상 서비스를 대세로 만들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현재는 이것을 별 대단치 않은 서비스로 생각하지만, 비디오 테이프나 VCD로 영화를 보던 시절에는 혁명에 가까운 기술이었다. 자기가 볼 비디오의 편성권을 자기가 갖게 된 것이기 때문. 영화를 예를 들면 그 이전까지는 TV에서 틀어주는 것을 보았지만, VOD 서비스가 활성화된 지금은 IPTV 등으로 보고싶은 영화를 선택해서 볼 수 있으며, 다른 일반 방송프로를 놓쳤을 경우도 재방송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클릭 몇번으로 자신이 편한 시간에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VOD 서비스를 목적으로 나온, 전화선을 이용한 전용 유선망 기술이 있었다. 하지만 시대를 잘못 타고 나서 VOD 용도로는 거의 쓰이지 못했다. 그래도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는 장점 덕분에 인터넷 전용선으로 사용되었고, 초창기의 초고속 인터넷을 보급하는 주요 기술이 되었다. ADSL이 바로 그것.

피처폰에서도 정액제 형태로 VOD(june/Fimm)를 제공한 적이 있지만 그 당시 피처폰 요금제는 세티즌이나 뽐뿌, 클리앙 같은 사이트에 드나드는 사람만 아는 요금제라서 망했다. 다만 Fimm 240 무제한 프로모션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다.



3. 송출 방식[편집]



4. 비즈니스 모델 유형[편집]



4.1. TVOD[편집]


Transactional VOD의 준말. 편당 결제 방식 VOD. 대표적으로 iTunes Store, Google TV, 네이버 시리즈온, 통신사의 IPTV 등이 있다.


4.2. AVOD[편집]


Advertising VOD의 준말. 광고만 조금 보면 모두 무료인 VOD. 대표적으로 유튜브(단, 프리미엄 전용 콘텐츠와 Google Play 무비와 연동되는 유료 영화 서비스 제외), 네이버 나우(구 네이버TV), 도라마코리아가 있다.


4.3. SVOD[편집]


Subscription VOD의 준말. 월정액 VOD.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프라임 비디오, Apple TV+, 쿠팡 플레이, 왓챠, WAVVE, TVING 등이 있다.

다만 SVOD 산업이 보편화되며 구독자 증가세가 꺽이는 와중에 출혈 경쟁은 심화됨에 따라, 2022년 들어서 광고 기반 SVOD 상품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5. 용도[편집]


항공업계에서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상적으로 AVOD(Audio/Video on Demand)라고 부른다. 보통은 터치스크린이나 전용 리모콘으로 승객 개개인이 조작할 수 있는 것들만 이렇게 부른다. 요것 덕에 장거리 비행도 심심하지 않게 할 수 있는데 자세한 것은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참조.

그 외에도 시간이 없어 TV를 보기가 너무 촉박하거나 맞지 않을 때 오히려 다수의 VOD 컨텐츠들이 정규방송에 준하는 수준에 해당되는 대체 매체 수단으로도 널리 이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TV 프로그램 중 마땅히 볼만한 것들을 찾지 못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1]

국내 언론사들이 유튜브로 TV뉴스를 실시간 스트리밍 후 다시보기 형태로 놔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VOD에 해당한다. 단, 뉴스는 매일 달라지는 소식을 뒤늦게라도 접하기 쉽게 하기 위해 무료로 서비스 하므로 이 사항은 크게 다루지 않는다.

요즘은 극장에 개봉된 영화가 개봉된 지 얼마 안되어서 VOD로 내려오면 흥행의 척도라고 짐작할 수 있지만, 실상은 꼼수 개봉에 있다.

VOD는 편리성이 매우 뛰어나 DVD, 블루레이와 같은 광매체를 대체하고 영상을 보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서버에 걸리는 트래픽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2] 블루레이 정도의 화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똑같은 1080 해상도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화질에 영향을 주는 비트레이트 수치가 다르다. VOD 쪽이 약간 낮아 TV본방, 극장, 블루레이로 보면 화질이 멀쩡한데 VOD로 보면 정보량이 많은 화면이 자글자글해지거나 화면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이게 비트레이트가 낮아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일부 OTT는 소비자들이 당연히 1080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이용해 공지없이 720P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기도 한다. [3] 화질도 그렇지만 음질쪽은 더 심하다. 화질이 너무 심하게 문제가 있으면 항의가 오므로 음질을 줄여서 용량을 깎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매니아들은 여전히 VOD가 있음에도 극장에 가서 작품을 보거나 블루레이를 수집하는 것이다. 물론 서버 처리와 전송 기술이 발전하면 옛날 이야기가 될 것이다.


6. 팁[편집]


TV에서 10대들이 유료 VOD 컨텐츠를 결제할려고 할 때, 본인 명의로 결제가 불가능하므로 부모님과 상의해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영화 한편에 대여료가 적어도 1200원은 넘기 때문에 한달에 10편을 넘게 보는 VOD 매니아라면 스트리밍 사이트의 월정액은 필수이다.


7. 관련 문서[편집]


  • 굿 다운로더 캠페인
  • 불법 공유(?)(사실 VOD파일도 복돌의 대상이다.)
  • 꼼수 개봉
  • 안방극장
  • 다시보기[4]
  • 누누티비
  • 후후티비
  • 티비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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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이블TV, IPTV, 스카이라이프와 같은 유료방송의 경우 다시보기 무료 전환 정책은 지상파와 종편 모두 방송 후 3주일이 경과되면 무료로 풀린다. 특히 OTT의 경우 무료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는 대신 월정액 가입 후 별도로 추가 지불해야 하는 과금을 또 이중으로 내야 하게 되는 등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TVING 같은 경우 월정액 결제 또는 프리미엄 상품 결제시 1,650원 짜리 개별 컨텐츠를 별도로 지불할 필요 없이 무료로 내려받게 될 기회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월정액에 가입된 상태일 경우 1,650원 짜리 컨텐츠 하나가 무료로 변환하게 되며, 대신 값이 아예 없어지는 셈이다. 그러나 KBS my K 같은 경우 일부 컨텐츠를 제외한 대다수의 컨텐츠들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VOD 시청하기가 사정상 알맞지 않을 경우 국내 최다 보유 무료 컨텐츠로 자리잡게 되는 KBS my K 앱을 실행하여 특정된 단어를 검색한 후 VOD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VOD를 TV로 보기에 꺼릴 때 매우 유용하다. 아울러 oksusu 앱 실행 시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의 아이디 로그인 인증 시 일부 무료 컨텐츠 지원이 가능한데, KBS my K와 비슷한 방식으로 따라서 이용하면 된다.[2] 보다가 중간에 로딩 시간이라도 생기면 불편함을 느끼고 VOD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렉이 걸리는 걸 방지하고자 화질을 줄이는 서비스가 많다.[3] 대표적으로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D 애니메 스토어'가 이렇고 디즈니+도 한국 서비스 초기에 이런 짓을 해서 욕을 먹었다.[4] 해당 문서는 개콘의 코너로 기술되어 있다. 다만 다시보기는 브이오디의 순화어로 기재되어 있지만 개콘의 해당 코너와 본 내용은 관계가 전혀 없는 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