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S 엔터프라이즈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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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2014년 10월 31일
유형
설계 결함, 조종사 과실
발생 위치
모하비 사막
기종
스페이스쉽투 모델 399
운영사
버진 갤럭틱
기체 등록번호
N339SS
출발지
모하비 공항
도착지
탑승인원
승무원: 2명
사망자
승무원: 1명
생존자
승무원: 1명

1. 개요
2. 사고 진행
3. 사고 원인
4. 기타


파일:n339ss.jpg
사고 4년전, 모하비 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1. 개요[편집]


버진 갤럭틱에서 시험 비행을 위해 이륙한 VSS 엔터프라이즈기가 공중분해되며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한 사고.

2. 사고 진행[편집]


사고 당일, 모하비 공항에서 모선인 VMS 이브(VMS Eve)에 장착된 채로 이륙한다.

VSS 엔터프라이즈가 VMS 이브에서 분리되고 엔진 작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11초 뒤, VSS 엔터프라이즈는 공중분해되며 56km에 달하는 지역에 잔해가 흩뿌려졌다.
파일:vss enterprise.jpg
부조종사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기장은 부상을 입고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3. 사고 원인[편집]


사고 직후 전문가들은 엔진 결함을 원인으로 추측했으나, 복구된 엔진과 연료탱크 잔해에 폭발 흔적이 없어 엔진 결함은 사고 원인에서 제외되었다.

조사 초기, 부조종사석의 카메라에서 사고기의 에어 브레이크 시스템인 페더링 시스템이 너무 일찍 전개된 것이 확인되었다.[1] NTSB는 과거 시뮬레이션 훈련 때 부기장이 페더링 시스템을 너무 늦게 작동시키는 실수를 했으나, 실전에서는 정반대로 너무 일찍 작동시키는 바람에 마하 1.1을 넘기며 공중분해되었다고 밝혔다. 한 방에 기체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위험한 조작임에도 경고 시스템이 없었던 것도 문제. 사고 이후 VSS 유니티에서는 비정상적인 페더링 전개를 차단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4. 기타[편집]


2003년, STS-107 사고이후, 발생한 우주선 사고이며 살아남은 조종사는 50,000ft 상공에서 낙하하며 낙하산을 펼쳐 최초의 우주비행선 공중분해 사고 생존자로 기록되었다.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8편에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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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하 약 0.9의 속도로 가속하고 있을 때 전개되어 정상적인 시나리오인 마하 1.4에 도달하여 전개하는 것보다 약 14초 더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