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 Halen III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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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램 메탈 밴드 밴 헤일런의 정규 11집. 사실상 마지막 정규 앨범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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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헤이거가 밴 헤일런을 나간(해고된) 이후 또다른 글램 메탈 밴드 익스트림 출신의 보컬 게리 셰론과 함께 작업한 처음이자 유일한 음반이다. 밴 헤일런의 정규 음반 중에서는 밴 헤일런 보컬의 쌍두 마차인 데이비드 리 로스와 새미 헤이거가 둘 다 참여하지 않은 최초의 앨범인데 그래서 기존의 앨범과의 성향 변화는 피할 수 없었다. 또다른 성향 변화는 마이클 앤소니의 참여가 극도로 줄어들었다는 것인데, 그는 단 세곡에서만 베이스로 참여했다. 대신 에디 밴 헤일런이 베이스로 참여한 곡이 많았다.[1] 드럼과 보컬(마지막 트랙)로 참여한 곡도 적지 않아서 혹자는 이 앨범을 두고 EVH의 솔로 앨범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밴 헤일런은 이 앨범을 두고 "역사상 최고" "핑크 플로이드만큼의 완성도"등을 운운하였으나[2] 실제 결과물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다. 롤링 스톤에서 1점을 받았을 정도다. 팬들도 절대 다수가 이 앨범을 밴 헤일런 커리어에서 유일한[3] 똥반으로 취급한다. 2004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에서도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은 단 한곡도 들어가지 않았다. 밴 헤일런 자신들도 이 앨범을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는 얘기.

상업적으로도 실패해 빌보드 200에서 4위에 그쳤고 싱글들도 전부 다 실패했다. 참고로 밴 헤일런의 앨범중에서 처음으로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데 실패한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약 50만장(...) 정도 팔린 것으로 집계된다.

이후 게리 셰론도 밴드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가버리고, 데이비드 리 로스를 부르니 새미 헤이거를 부르니 하며 보컬이 무기한 공석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골초였던 에디 밴 헤일런이 암을 선고받고 항암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밴 헤일런은 이 앨범 이후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3. 트랙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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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orld" (Instrumental) 1:45
2. "Without You" 6:30
3. "One I Want" 5:30
4. "From Afar" 5:24
5. "Dirty Water Dog" 5:27
6. "Once" 7:42
7. "Fire in the Hole" 5:31
8. "Josephina" 5:42
9. "Year to the Day" 8:34
10. "Primary" (Instrumental) 1:27
11. "Ballot or the Bullet" 5:42
12. "How Many Say I"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