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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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회사로 유명한 스웨덴의 패러독스 사에서 만든 여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 빅토리아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2번째 작품인 Victoria II가 발매된 이후 11년이 지난 2021년에 발표되었으며, 유로파 시리즈의 마지막 시대[2] 의 다음 시대가 시작되는 1836년[3][4] 부터 HOI 시리즈의 시작시점인 1936년까지의 총 100년의 시간을 플레이 타임으로 가지고 있다.
전 시대를 다룬 유로파 시리즈가 중세시대 후기부터, 계몽시대, 그리고 신대륙 개척를 다룬 오락이었다면, 빅토리아 시리즈는 과학혁명과 산업시대 그리고 제국주의를 다룬 게임으로 유럽인들 시각으로는 벨 에포크 시대와 전간기를 다루고 있다.[5]
고대 말부터 중세시대 후기까지를 다룬 Crusader Kings 시리즈가 가문을 번영시키는 것이 중점이고, 중세 말부터 대항해시대 말을 지나 산업시대 초입까지 다룬 Europa Universalis 시리즈가 국가와 민족의 팽창을 다뤘으며, 전간기 말부터 세계 2차대전 후, 냉전 초입까지 다룬 Hearts of Iron 시리즈가 순수하게 국가들의 전쟁 그 자체를 다루고 있다면 이 빅토리아 시리즈는 경제를 세심하게 다룬 유사 경제 시뮬레이션 같은 게임으로써, 국가의 경제를 발전시켜서 나라를 번영시키는 것이 주목표인 게임[6] 이다.[7]
2. 관련 정보[편집]
2.1. 시스템 사양(PC판)[편집]
2.2. 발매 전 정보[편집]
Never before have the lives of so many changed so much, so quickly.
이만큼 많은 사람들의 삶이 이처럼 빨리 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As when the engines came to life for the very first time, with a roar that echoed over continents.
마치 엔진이 처음으로 생명을 얻어 대륙들에 굉음을 내질렀던 것처럼.
In the soot and ash covering the streets , the people planted seeds of revolution.
그을음과 재에 뒤덮인 거리에 사람들은 혁명의 씨앗을 심었지요.
Visionaries of commerce and diplomacy electrified[9]
the world and sparks of inspiration flewes towards the skies.상업과 외교의 선각자들은 세계를 전율시켰고 영감의 불꽃은 하늘을 향해 날아갔답니다.
Up.
위로...[10]
Up over the smokestacks rose a promise of a grand tomorrow.
굴뚝들 위로, 내일의 위대한 약속이 떠오릅니다.
It was the best of times,
최고의 시절이자,
It was the worst of times.
최악의 시절이었다.[11]
The Victorian Age promised,
빅토리아 시대는 약속합니다
A Grand Tomorrow.
위대한 내일을 말이죠.
Now You get to build it
이제 여러분들이 만들어 보세요.
2.2.1. 개발일지[편집]
- 2021년 5월 22일 개발일지: 지향점(The Vision).
- 2021년 5월 29일 개발일지: 팝(Pops).
- 2021년 6월 3일 개발일지: 역량(Capacity).
- 2021년 6월 10일 개발일지: 건물(Buildings).
- 2021년 6월 17일 개발일지: 재화(Goods).
- 2021년 6월 24일 개발일지: 생산 방법(Production Methods).
- 2021년 7월 2일 개발일지: 이익집단(Interest Groups).
- 2021년 7월 23일 개발일지: 법(Laws).
- 2021년 7월 30일 개발일지: 제도(Institutions).
- 2021년 8월 6일 개발일지: 시장(National Markets).
- 2021년 8월 13일 개발일지: 기반시설(Infrastructure).
- 2021년 8월 20일 개발일지: 고용과 자격(Employment and Qualifications).
- 2021년 8월 27일 개발일지: 재정(Treasury).
- 2021년 9월 3일 개발일지: 생활 수준(Standard of Living).
- 2021년 9월 10일 개발일지: 정치 운동(Political Movements).
- 2021년 9월 17일 개발일지: 노예제(Slavery).
- 2021년 9월 24일 개발일지: 주(States).
- 2021년 10월 1일 개발일지: 이주(Migration).
- 2021년 10월 8일 개발일지: 등급 및 위신(Rank & Prestige).
- 2021년 10월 15일 개발일지: 관계 및 악명(Relations & Infamy).
- 2021년 10월 22일 개발일지: 외교 행동(Diplomatic Actions).
- 2021년 11월 5일 개발일지: 외교전(Diplomatic Plays).
- 2021년 11월 12일 개발일지: 전쟁의 개념(The Concept of War).
- 2021년 11월 19일 개발일지: 전선 및 장군(Fronts & Generals).
- 2021년 11월 19일 개발일지: 해군 및 제독(Navies & Admirals).
- 2021년 11월 25일 개발일지 : 전쟁비용(The cost of war)
- 2021년 12월 2일 개발일지 : 평화 협정(Peace deal)
- 2021년 12월 9일 개발일지 : 기술(Technology)
- 2021년 12월 16일 개발일지 : 깃발 (Flags)
- 2022년 1월 13일 개발일지 :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 2022년 1월 20일 개발일지 : 유저 인터페이스(UI)
- 2022년 1월 27일 개발일지 : 저널(Journal Entries)
- 2022년 2월 3일 개발일지 : 식민지화(Colonization)
- 2022년 2월 10일 개발일지 : 분권형 국가(decentralized nations)
- 2022년 2월 16일 개발일지 : 운하 & 기념물(Canals & Monuments)
- 2022년 2월 24일 개발일지 : 결정 & 탐험(Decisions & Expeditions)
첫번째 개발일지는 한글로 번역이 되었지만, 나머지 일지는 아직 번역이 되지 않았다. 다음 유로파 카페에서 번역한 최신 내용은 여기서 번역본을 볼 수 있다. 번역 통합본은 여기서.
2.3. 전작과의 차이점[편집]
- 시스템
- 외교
- 시장: 과거에 영향권으로 대표되던 경제-외교시스템을 지역시장으로 변경하였다.
- 국가의 지위 : 강대국, 지역강국, 문명국, 부분적 문명국, 비문명국, 미개국으로 나뉘었던 전작과는 달리 열강, 강대국, 개발도상국, 후진국 (이상 승인국) 그리고 미승인 강대국, 미승인 지역국, 미승인국 (이상 미승인국)으로 바뀌었다. 미승인국은 강대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승인국이 될 수 있다.
- 전쟁: 전쟁 명분은 전작과 비슷하게 존재하며 당사국들은 평화협상을 위해서 서로는 협상전에 돌입하여 양쪽의 요구사항을 추가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타국이 개입할 수 있다. 요구가 많을수록 잠재적 위협(전작의 악명에 해당)이 발생하고 타국들이 요구받는 국가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내정
- 반란-혁명: 전작에서는 그저 플레이어를 귀찮게 하는 존재였던 반란이나 혁명이 본작에서는 반란과 혁명의 편에 플레이어가 설 수 있게 됨으로써 편의성을 개선했다.
- 경제: 빅토리아 시대의 꽃인 자본가의 행동이 변경되었다. 또한 국내총생산 개념을 추가해 국가순위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 인구: 전작들에서는 보이지 않던 피부양 인구를 드디어 구현하였다. 또한 팝들은 과거의 역사와 경험을 통해 충성파와 급진파로 갈려 자신들만의 노선을 취한다.
2.4. 공략[편집]
자세한 내용은 Victoria 3/공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도전과제[편집]
자세한 내용은 Victoria 3/업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콘텐츠[편집]
3.1. DLC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Victoria 3/DLC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모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Victoria 3/모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OST[편집]
자세한 내용은 Victoria 3/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콘솔[편집]
자세한 내용은 Victoria 3/콘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출시 초기 평론가들의 평가는 좋은 편이고 대부분의 유저들도 뼈대는 잘 만들어졌다는 반응이지만 컨텐츠와 목표가 적어서 말그대로 뼈대 밖에 없다는 악평도 있는 편이다.
5월 22일에 대망의 첫 DLC인 민중의 목소리가 발매된 이후 평가는 더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스팀에서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역대 다른 패러독스 사 게임과 비교해도 거의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 가격 대비 추가된 기능이 굉장히 창렬스러운 것도 모자라 새로 추가된 쿠데타와 군주제에서의 군주 퇴위 기능 등으로 인해 필수팩이 된 상황이다. 원래부터 기본게임에 있어야될 기능을 DLC 팔이를 해서 그런지 유저들 반응이 살벌하게 안좋다.
패러독스 사 입장에선 신작게임의 첫 DLC 발매 이후 복합적 -> 대체로 부정적 평가로 오히려 더 떨어지면서, 거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수준이라. 개발일지나 유저들과의 소통을 더 각별하게 신경쓰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시리즈의 팬이라면 좀 더 게임이 완성될때까지는 끝까지 지켜보자.
패러독스 사는 최적화에 집중하며 1.3.6 패치를 낸 후 여름휴가를 갔고, 이후 DLC보다 내용이 더 알차고 푸짐한 대형 모드들이 속속 등장해, 다시 유저수가 8천명대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3년 10월 경 남미 DLC와 함께 1.5 패치를 내면서 3일간 무료 플레이를 진행했는데, 상당한 관심을 끌어 10000명대까지 동접자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1.5패치에서 군사 기능 변경 및 지역 시장 추가, 시장 접근성 영향 추가 등 여러 기능을 넣고, 또 유저들의 일명 “ㅈ간질” 이라 부르는 편법성 플레이를 막는다고 취한 수정이 오히려 더한 문제를 일으키면서 게임 로직에 아직 불만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많은 상태이다. 특히 게임 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데다 기본적인 수준의 외교 관리조차 못하는 AI에 대한 불만이 크다.[14]
패러독스 사의 게임은 워낙 로직이 복잡한데다 DLC로 추가하는 기능이 플레이에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출시 초 1-3년 간은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이 보통인데, 2024년 1분기에 나올 빅토리아 3의 첫 확장팩급 DLC인 영향권(Sphere of Influence)이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어느 정도는 평가가 반등했다.
5. 팁[편집]
- 이 게임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인데, 어떤 것부터 먼저 건설해야 하는지는 나라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큰 틀은 일단 시장 탭을 클릭해 수요가 부족한 물품들을 오름차순으로 정렬 시키고 부족한 국내 수요를 우선시 해서 채우면 된다. 건물은 농업 < 원자재 < 공장 순으로 건설 시간, 비용과 기반시설을 차지하는 공간이 늘어난다.
- 보통 철, 목재, 석탄같은 광공업 원자재 산업부터 키우는 것이 먼저이며, 그리고 그것들의 수요가 채워지거나 하면 다음부터 공장을 설립해 공업을 키우고 노동자의 증가로 소비재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면 거기에 맞춰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면 된다. 만약 다른나라에서 나에게 필요한 원자재에 빨대를 꽂고 자꾸 퍼간다면 그 자원들을 건설 한도 최대까지 개발하다가 나중에 보호무역주의 법률을 채택하여 관세를 매겨주자. 또는 나에게 필요한 자원이 내 땅에서 나지 않거나 너무 소국이라 자원이 금방 말라버린다면 자유무역주의 법률을 채택하고 원자재를 수입해서 공장에서 가공하는 식으로 공업을 육성하자.
- 국가 형성, 외교전 및 전쟁, 종속국 병탄으로 획득한 주는 그 주의 산업을 어떻게 꾸릴지에 따라 편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편입된 주는 세금을 내는 대신 복지를 받지만, 비편입주는 세금을 내지 않는 대신 복지나 법령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비편입주는 노동력을 통해 건물의 이윤을 내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 보통 원자재만 파먹을 심산이라면 비편입주 상태로 두는것을 권장하고, 그 이상의 뭔가를 해보고 싶다면 편입을 하는 편이다. 단 편입 완료 시 정치에 좋든 싫든 어떻게든 영향이 가므로 자신이 의도하는 정치 방향이 흔들리지 않을지를 미리 고려하고 편입을 시도하자.
- 외교전으로 적당한 규모의 국가를 괴뢰화하는 것은 그 국가를 전부 또는 일부 병탄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악명을 덜 얻을 뿐 아니라 괴뢰국으로부터 꾸준히 세금 수입을 얻으며, 내 시장으로 괴뢰국의 시장이 편입되어 나만의 경제 블록을 만들수 있고, 내 편에 서는 군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민 3신기(다문화, 완전분리, 이주 통제 철폐)법률을 도입했고 자국의 생활등급이 높다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이민은 덤이다. 예외적으로 플레이어가 적극적으로 개발 및 관리하고자 하는 자원을 가진 주라면 괴뢰국에게 맡기는 것보다 직접 정복하는 것이 낫다. 현재 1.2.X버전 이후로 전반적인 악명 획득량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직접 정복이 더 부담스러워졌고, 갈등으로 인한 엄청난 주 개발 속도 패널티 때문에 괴뢰국 메타가 가지는 메리트가 추가로 더 생겼다.
- 산업을 개발할 때 해당 산업을 짓고 있는 주의 자격이 충족된 노동자 수와 주의 평균 임금을 고려하며 짓는 것이 좋다. 대체로 처음 산업이 개발되는 주는 소작농이 대부분이기에 주의 평균 임금이 낮지만, 이후 개발이 진행되며 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로 구성이 변화하면서 평균 임금이 오르게 된다. 특히 노동자가 전부 고용되어 인력이 모자라면 산업체끼리 서로 임금 경쟁에 돌입하기 때문에 평균 임금 상승을 불필요하게 부추길 수 있다. 또한 산업체에서 소비하고 생산하는 상품들의 가격 변화 또한 생각하며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전쟁에서 육상 전투를 벌일 때 전투 손실 뿐만 아니라 비전투 손실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특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병력의 방어력이 공격력보다 더 크게 증가하므로 엇비슷한 병력 사이에서는 공세에 나선 쪽이 손실을 더 크게 입게 된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군사 기술을 연구하고 군사 건물의 '의료 지원' 생산 방식에서 쓰이는 아편 및 직물, 공구 공급을 충실히 갖춰야 한다.
- 시작부터 군주제를 가진 나라의 군주가 좋다면 감당할 수 있는 최대한 만큼 군주제를 오래 유지해주는것이 좋으며, 반대로 군주와 후계자가 지주 정치세력을 달고있거나 안좋은 트레잇이 붙어있으면 혁명이 안터질 각을 최대한 재면서 선거제를 제한 또는 보통선거제까지 바꿔 투표에 의한 정통성을 늘려주면서 대통령제 또는 의원내각제로 가자. 이것만 빨리 운좋게 성공해도 왕귀타이밍이 10~20년은 더 빨라진다. 단 군주제 찬성 세력을 어느정도 죽여놓고 군주제를 폐지하지 않으면 도중에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반란이 터진다. 또는 저 원리를 이용해 열강의 피보호국으로 들어간 다음 고의로 반란을 일으켜 군주제 찬성세력을 아예 박멸시켜버리는 방법이 있다.[15]
- 경제가 처참한 마이너 국가를 할때는 차라리 영국이나 프랑스같은 게임 시작 기준 1등, 2등 국가들과 친목질 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피보호국으로 들어가는게 차라리 낫다. 단 이주 유치가 낮으면서 유럽 문화 팝이 많은 국가를 한다면 인구가 역으로 빨릴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 본인이 플레이하는 국가가 전제 정치 또는 과두 정치 법률을 채택하고 있는 국가이며, 정치적으로 지주와 종교인 세력이 메인이고, 그 외에 각종 잡다구리한 세력들이 판을 칠 경우[16] 엔 섣불리 선거제도를 도입하지 말자. 원래라면 금방 소외 상태가 되어야 할 세력들이 어디서 나오는 지 모를 표를 줏어먹고 오히려 바퀴벌레처럼 아득바득 남아서 생존하게 된다. 내가 키우고 싶은 세력이 선거에서 상대 세력을 완전히 압살할 수 있을 정치판 부터 먼저 조성해놓고 나서 선거제도를 도입하자.[17] 선거제도로 할 경우, 태반이 공산주의 쪽으로 간 정당이 내전을 일으킨다. 여기에 지지층들이 하나의 정당으로 묶여 버리면, 국가 지지층이 묶여서 나오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선택할 수가 없다. 지주 세력은 무조건 보수가 되는것도 특징중 하나.
- 어떤 나라의 경우 특수 건물 카테고리에 기념물들 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게임 시작 시 이미 지어져 있는 건물과 나중에 그 땅에 직접 지어야 하는 건물이 있다. 대표적으로 로마의 바티칸 시티, 북경의 자금성, 컬럼비아 구의 백악관이 등이 전자에 해당하고, 후자에 해당하는 건물은 말리 동부의 젠네 모스크[18] ,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일 드 프랑스의 에펠탑이 있다. 이 중에서 자금성, 자유의 여신상 이 2개의 기념물은 말 그대로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어 먹을 각이 보인다면 가능한 빠른 타이밍에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먹는것을 추천한다. 각 기념물의 성능은 링크를 참조하자.
- 현 버전 기준 아직도 AI의 허술함이 많아 그러한 헛점들을 파훼하는 꼼수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한다. 게임의 고증과 재미를 해친다고 생각한다면 자체적으로 이런 꼼수들을 봉인하거나 창작마당에 존재하는 고증 모드, AI 강화 모드, 밸런스 모드등을 설치해보자. 그래도 지속적인 패치로 인해 어떻게든 계속 각종 꼼수나 파훼법들을 틀어막고 있으니 안심하자. 하지만 여전히 잘 하는 실력자들은 계속 방법을 찾아내고 있는 중이며, 고수들의 기상천외한 플레이들을 감상하다 보면 이게 된다고? 싶은 수준의 어이없고 황당한 꼼수들이 끝도 없이 발굴되고 있다.
- AI가 걸어오는 무역 협정을 받아줘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는 내 나라의 무역 정책 법에 따라 다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일본처럼 고립주의 무역 정책을 펴는 나라는 강력한 신식 군대의 무서움을 보여줘서 강제로 시장 개방 명분으로 나라 문을 강제로 열게 하는 방법과, 나는 너희와의 거래에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지만 너는 우리와의 거래에서 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극한의 내로남불식 불공정 무역을 하고 싶다면 조약항 장악 명분으로 조약항을 뜯어내자. 대체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펴는 나라들은 조약항 명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좋고, 자유무역주의 정책을 펴는 나라들은 무역협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좋다. 조선이 꼼수로 독립하는 방법은, 영국에게 소주 조약항을 내주는 조건으로, 아편전쟁 승리로, 전쟁배상과 더불어 독립까지 하므로, 달달하게 수익을 챙길 수 있다.
- 법률 중에서 노동권의 근로자 보호법과, 복지 탭의 임금 보조금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도입하자. 농노여 일어나라 업적 또는, 생활수준 상승 관련 업적을 클리어 할거면 게임 후반에나 도입하는것이 좋다. [19] 컨셉플레이라고 할지라도 순식간에 적자가 어마무시한 단위로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다문화를 채택해 인구를 빨아들이는 플레이를 할경우 5년안에 파산으로 직행한다. 컨셉으로라도 하고 싶으면 1단계 까지만 놓고 내버려 두자.
WC 직전에 생활 수준을 한번 극한까지 올려보고 싶다 하면 해보자.
- 법률을 제정할때는 정통성이 높은 정당을 여당에 넣어서 제정 시간을 단축하고 제정이 끝날 타이밍에 확률이 높은 야당으로 돌려막아서 제정을 일찍 끝내는 꼼수가 있다. 오스만같이 빨리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는 케이스라면 꽤 유용하다. 이 방법도 급진파를 감당 가능한 선에서 해야지 너무 남발하면 나라가 산으로 간다. 하지만 내전으로 급진파를 쓸어버릴 생각이면 별 상관없다.
- 위협적인 열강이 있을 경우 그 열강의 경쟁 상대가 있는 곳에 이해 선언을 걸자 가령 모로코로 하는데 프랑스가 위협인 경우 라인란트에 이해를 걸면 프로이센이 보호적을 띄우며 개입하여 프랑스 AI는 공격적에서 신중함으로 바뀌며 모로코를 공격하기 꺼린다. 약소국이 열강들간의 줄타기로 자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필요한 스킬이다.
- 함대의 지휘관을 교체하면 쓰러진 함대도 재투입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최약의 함대라도 최강의 함대와 영원히 싸울 수 있다.# 다만, 부대 지휘관이 늙어 죽어 버리면, 사단은 그냥 인형이다. 빠르게 다른 장군을 임명하자.
- AI 프랑스는 알제리 쪽에 있는 일지로 인해 해당 주를 무조건 갖고 싶어하기에, 미리 프랑스랑 알제를 점령해 주를 뜯어먹거나 혼자 먹어치웠다면 나중에 열강들이 다굴을 치러 오거나 동인도회사를 내놓으라고 하고 싶거나 등 군사력이 급하게 필요한 일이 생겼을 때 알제를 넘기는 대가로 프랑스를 사실상 확정으로 전쟁에 끌고올 수 있다. 단 너무 오래 방치해두면 프랑스가 공격적을 띄워오기에 주의.
- 열강이 조약항을 원하여 외교전에 참여하는게 꺼려지면 원하는 조약항을 스스로 부수면 된다. 가령 아편 전쟁을 피하고 싶은데 영국에 굴복하기는 싫은 경우 홍콩 항구를 포함한 모든 중국의 항구를 파괴하면 된다. 약탈하고 싶어도 약탈할게 없고 본토를 뺏기에는 악명을 너무 많이 먹기 때문이다.
5.1. 주의점[편집]
- 모드충돌이 일어날 경우 로드 순서를 바꾸던지 모드를 끄거나 재설치하는 방법, 또는 아예 충돌이 나는 모드를 찾아 삭제하는 방법이 있다.
- 여느 패러독스 게임과 마찬가지로 후반 렉이 극심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인구가 이동하고 공장이 늘어나 지역당 팝 갯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최적화 모드가 나와 있으나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모드도 있으므로 취향대로 조절하도록 하자.
6. 여담[편집]
- 일지에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한국어, 중국어 등 8개국어를 지원한다.[20] 다른 패러독스 게임과 달리 한국어로도 일지가 번역되었다. 2022년 2월 공식적으로 한글 지원이 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전작인 빅토리아 2가 하츠 오브 아이언 3 개발 도중 자금이 떨어지자 알파 버전의 빅토리아 시스템을 얼렁뚱땅 짜깁기해서 출시한 물건이라 삑사리 좀 나면 게임이 터지는 버그가 수두룩하고, 개발사가 아니라 복돌이 유포자들과 대형 모드들이 이런 버그를 땜질식으로 수정하고 있는 등 총체적 난국이었던지라 빅토리아 유저들은 빅토리아 3 혹은 그에 준하는 대대적인 바닐라 패치를 기다려왔으나, 바닐라 패치는 커녕 정규 확장팩조차 2013년 어둠의 심연 이후 8년 동안 소식이 없었기 때문에 패러독스사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빅토 3 출시 여부가 밈으로 통했던 시기가 꽤 길었다. 오죽하면 공개 몇 시간 전에 포럼을 통해 개발 일지와 로고가 유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악질 유저가 한 장난이라고 생각했을까?
- 패러독스의 역사 대전략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로고 넘버링이 아라비아 숫자다. 그래서 패독콘에서 공개될 사진이 유출됐을 때 로마 숫자가 아닌 로고 때문에 낚시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실제 로고가 맞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도 20세기 초에 유행했던 아르누보 양식 금속 장식을 모방해서 로고를 디자인한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베타 버전 더미데이터에 로마 숫자로 만든 로고도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바꾼 것으로 보인다.
- 여타 역설사의 게임들처럼 멀티플레이가 지원된다.
- 여타 역설사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스팀 창작마당이 지원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따라서 통일되지 않은 별도 사이트에서 각자 유포됐던 모드들이 창작마당에서 규합되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 철인 모드를 켜지 않아도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어로 할때 동해가 동해로 적혀있다. 일본어을 포함한 해외 언어로는 일본해와 동해가 병기되어있다. 한국 게이머들을 굉장히 배려한게 느껴지는 부분. 그리고 어찌보면 고증이기도 한데, 동해의 명칭이 19세기부터 'Sea of Korea'에서 'Sea of Japan'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당시 일본이 먼저 근대화에 성공해 주도권을 잡은 덕분이므로 본작에서는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 영어로 플레이할 때 국내 지명의 로마자 표기가 엉망이다. 대구는 Daegu로, 부산은 Pusan으로, 평양은 Pyongyang으로 로마자 표기법에 맞지 않게 2000년도 이전에 쓰이던 철자 및 북한식 표기법이 혼용되어 있다. (그 와중 국가명과 주명은 북한 지역에 있는 주들도 현용 로마자 표기법을 준수한다.) 공식 디스코드에 수정 요청이 올라와 있다
- PC 게임패스에 출시 당일 입점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 이 영향인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도 입점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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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시각 10월 26일 오전 1시[2] 나플레옹 황제의 사망 4개월 전이다.[3]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식 1년 전[4] 유로파 5부터는 1836년에 시리즈가 종료되지 않을까 기대한다.[5] 물론 모드가 잘 지원되는 패러독스 사 게임이라서 모드로 시대폭이 연장되거나 추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6] 비유럽권 한정으로 근대화가 목적이기도 하다.[7] 다만 경제를 부각하기 위하여 빅토리아 3 부터는 의도적으로 전쟁은 직접적인 조정이 힘들도록 설정해서 전작 팬들 중 일부가 실망하고 떠나게 만들기도 하였다.[8] 말 그대로 최소사양이다. 이정도로는 렉이 생겨 게임 후반부를 못돌릴수 있다.[9] Electrify라는 단어에는 전기화 (전기의 보급)이란 의미도 있고 열광시키다라는 뜻도 있다. 세계 곳곳에 전기화가 시작된게 작중 배경인 빅토리아 시대인 것을 볼때 어느정도 중의적인 의미로 보인다.[10] 그림에 수정궁에서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의 모습이 나온다. 빅토리아 시대의 상징적인 사건이라 포함시킨 듯.[11] 해당 문구는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에서 인용하였다.[12] 전작까지 국가 지도자도 따로 없고 무작위로 뽑히는 장군/제독을 제외하면 개인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장군/제독에 한해서는 라데츠키, 몰트케 같은 일부 네임드들은 들어 가 있었다.[13] EU4는 플레이 가능 기간 377년에 하루 단위, HOI4는 플레이 가능 기간 14년에 1시간 단위다. 항상 플레이 시간이 짧은 편이었던 전작들과 비교하면 13~14만 턴 정도로 얼추 비슷해졌다.[14] 외교전 역제안 기능을 넣으면서 플레이어가 먼저 타국에 참전 대가를 요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대가에 대한 가중치가 적절치 못해서 판이 좀만 커지고 태도가 좀만 친근하면 영국이 인도와 호주, 캐나다를 퍼주는 일이 허다한 등 몰입을 깨는 요소가 산재해있다.[15] 오스만이나 동인도 회사의 경우 저런 방식을 악용해 고유 시간제한 미션 일지를 아예 무력화 시키는 방법도 존재한다.[16] 대부분의 마이너 미승인국 또는 일부 구체제 유럽 국가들이 이에 해당한다.[17] 미국이 정치난이도가 어려운 이유가 시작부터 제한선거권 법률을 채택하고 있는 주제에 온갖 정치세력들이 적당히 힘이 남아있고, 그 세력들이 멋대로 이합집산을 이루어 괴랄한 조합의 정당을 만들기 시작해 순식간에 정통성을 박살내버리는 사태가 자주 발생해버리는 것 때문임을 생각해보자.[18] 과거 버전 기준 부동의 사기 기념물이었으나 너프를 맞고 관짝으로 가버렸다.[19] 아니면 아예 업적만 깨고 그 판을 끌거라면 일찍 도입해도 상관 없다.[20] 농담삼아 이들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인정해준 8대 열강이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