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y Five/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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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 Five의 역대 시즌
2019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1. 개요
1.1. 2020 시즌
2. 팀별 둘러보기



1. 개요[편집]


Victory Five의 2020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2020 시즌[편집]


지난 시즌도 하위권 팀이었는데, 새 시즌에도 별다른 검증된 선수 영입 없이 유망주들이나 몇명 영입하고 이적시장을 끝냈다. 팀의 뼈대인 몰, y4, 맥스는 건재하나 상체는 의문점만 남는다. 같이 하위권을 경쟁하던 팀들이 나름대로 보강을 한지라 암울해보이는 시즌. 이스타랑 꼴찌 경쟁을 하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망했다. 그것도 아주 그냥 처절하게 망해버렸다. 정작 같이 꼴찌 경쟁을 하리라고 여겨졌던 이스타는 RW에 이어 FPX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반면 본인들은 EDG에게 깨지는 것을 시작으로 소리소문없이 내리막길 테크트리를 타는 중.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리그가 중단된 직후 공개 스크림에서 정글 - 서포터 주전인 샤오한과 맥스 대신 아카데미 팀의 선수들이 주전으로 올라왔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두 사람이 격리조치를 받았거나 봉쇄령이 떨어진 우한 등지에 갇혀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온라인으로 리그가 재개된 직후 안그래도 약팀인데 주전 멤버까지 빠지면서 압도적인 약팀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새 얼굴을 기용하거나 날빌을 꺼내 드는 것과 같이 이것저것 뭔가 변화는 자꾸 시도하는데 유의미한 성과가 전혀 이어지지 않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결국 정규 시즌 내내 답이 없는 모습만 보여주며 매치 16전 전패 세트 1승 32패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으로 LPL 역사상 최초의 매치 전패팀 이라는 불명예를 달성하게 됐다.

못하는 수준을 넘어서 팀의 존재 의의 자체가 지적받는 상황이 되었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팀을 운영하면 리그에서 퇴출 되어도 할말 없을 정도. 그래도 구단 차원에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5월 25일 자로 리그 내 엠바고가 풀리자마자 쑤닝에서 BiuBiu, Weiwei, Samd를 데려오는 소식을 알리는등 2020 스프링 스토브때보단 일을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5월 26일, EDG에서 뛰던 신이를 데려왔다만... 얘는 EDG에서 준지아는 커녕 지에지에도 못 넘었기에 출전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일단 닉네임은 Xinyi가 아닌 ping으로 변경해서 활동한다고.

5월 27일에는 FPX 2팀에 있던 ppgod을 영입했다.

6월 2일자로 전체 로스터가 공개되었다. Aliez한테도 밀렸었던 997은 팀을 나갔고 맥스도 아카데미 팀으로 거취를 옮겼다. 대신 아카데미 팀의 서포터였던 ZYF을 콜업했다. 샤오한, 몰, clx, y4는 팀에 잔류했다.

GCD가 업데이트 되면서 계약 기간이 공개 됐는데, 쑤닝에서 넘어온 Biubiu, Weiwei, Samd는 계약 기간이 8월까지인걸로 보면 일단 당장 급한 서머 시즌만 잘 넘기려고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1] 그리고 오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Weiwei의 포지션이 서폿으로 등록되어있다. 팀이 발표한 공식 로스터에는 정글로 표기되어 있는데 서머 개막전엔 정글로 출전했다.

개막전 상대는 DMO. 1세트는 아직 팀합이 제대로 맞지 않는 모양인지 어설픈 모습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무난하게 압승을 거뒀으며 2세트에선 비벼지던 게임을 상대 탑솔 내추럴의 뇌절에 힘입어 뒤집어내고 승리하며 2 : 0 완승을 거뒀다. OMG(2:1)을 잡고 2연승을 달렸으나 LGD에게 일격을 맞으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전 시즌 전패팀이 벌써 시즌 2승을 했기 때문에 나머지 게임 다 져도 성공적이라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정도였으나 이후 비리비리, VG를 모두 잡아내면서 심상치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4주차 마지막 게임인 RNG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5승1패로 정규시즌 2위까지 올라섰다.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의 시즌이었던 19 서머에 기록한 5승10패의 기록을 20 서머에는 6경기만에 따라잡은 것. 다른 팀이 이런 성적을 거두었다면 상승세 시기에 만난 상대들이 20 스프링 시즌 LPL 피라미드의 아랫 부분에 위치한 하층민들이기에 대진운이 좋았다라고 판단을 유보했을 수 있겠지만, V5는 20 스프링 전패를 하면서 이 팀들에게 승점을 상납하던 팀이었기에 이는 비약적인 성장이 맞다. 게다가 위상이 다소 떨어졌지만 그래도 중상위권 수문장의 역할은 할 수 있는 팀인 RNG를 2:0 셧아웃시키면서 상위권 팀들에게도 해볼만한 여지가 있다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는 중.

이후 FPX를 상대로 아쉽게 1:2로 패했으나 eStar를 2:0으로 잡고 6승 2패 2위를 달라고 있다.

그리고 전승가도를 달리던 TES를 2:1로 꺾으면서 지금까지의 승률은 단순히 대진빨 때문이 아니란 것을 당당히 입증했다. 특히 카사의 심리적 약점을 귀신같이 파고들어 정글차이를 낸 웨이웨이와, 기본적으로 라인전이 강한편이 아닌 재키러브 & 유앤지아 듀오의 약점을 파고들어 라인전부터 압살한 삼디 & 피피갓 듀오의 활약이 매우 빛났다. 3세트 TES의 바론 트라이를 둥지에 가둬놓고 아펠리오스와 케일이 학살해버리는 명장면을 보여준건 덤.

이어지는 IG전, 유일한 전승팀이었던 TES를 꺾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V5인 반면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한 세트씩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IG였기에 충분히 V5의 승리를 점칠 수 있는 상황. 1세트는 IG의 무리한 오브젝트 시도를 역으로 물었고 이 과정에서 몰의 조이가 트리플킬을 먹으며 순식간에 게임이 기울었고 결국 23분만에 게임을 마무리 짓는다. 2세트 웨이웨이의 니달리가 6킬을 먹고 퍼프의 아펠리오스 성장이 꼬이며 V5가 유리했으나, 용한타에서 더샤이-루키의 환상적인 궁 연계로 한타를 대패하고 그대로 24분만에 넥서스가 밀린다. 3세트는 아펠리오스를 필두로 한 IG의 하체 vs 그레이브즈를 필두로 한 V5의 상체 게임 구도로 흘러갔으나 연이은 한타에서 IG가 승리하며 27분 49킬이라는 난전 속에서 결국 IG가 매치 승을 가져간다.

이어 자신들의 1팀(?)인 쑤닝전 1세트 완승하고 2세트도 압도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몰의 뇌절과 SofM, 환펑의 하드캐리 때문에 역전패했다. 이어 멘탈이 나간듯 3세트에 소수교전에서 엔젤의 조이를 키워버리면서 망해버렸다.

TES를 잡았는데도 2연패 시점 솔로라이너들의 그다지 강하지 않은 메카닉 측면이 부각되면서 모멘텀이 좀 깎였다. 압도적인 바텀과 정글의 힘으로 게임을 풀어가는데다 최고 수준의 교전 설계와 운영을 보여주지만, 솔로라인이 너무 조연에 치우쳤다는 점에서 19킹존과 비슷한 면이 존재한다. 현 3강인 TES JDG IG를 보면 몰의 상호호환인 야가오를 감안해도 상체 체급 차가 좀 나기 때문에, FPX, 쑤닝 등과의 4시드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바텀라인의 과한 캐리 부담을 어떤 식으로든 경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물론 TES의 서폿, JDG의 미드, IG의 바텀 등이 좀 애매한 것은 맞지만 분명 그보다 V5가 한 끗 이상이 더 아쉽다.

그러나 스프링 이스타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듯 WE와 JDG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4위 자리를 굳혀갔다. 특히 11연승을 달리던 JDG 상대로는 웨이웨이-몰이 카나비-야가오를 압도하며 역전각을 주지 않은 채 승리한다.

징동전 업셋의 기쁨이 채 가기도 전에 EDG에게 0:2 완패하며 기세가 한 풀 꺾인다. V5의 상체가 폼을 끌어올린 스카웃은 물론이거니와 샤오샹-지에지에 유스 듀오에게 완전히 밀려버린 것.

결국 이 EDG전 패배가 4위 싸움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V5의 상체가 EDG따위에 무너진 반면, FPX 상대로 뇌절파티를 벌이며 풀세트 접전까지 간 쑤닝은 1, 3세트 모두 탑솔러 빈이 칸을 압도하면서 상체 차이로 FPX에게 승리하였다. 물론 쑤닝이 워낙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도 팀적으로 악평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V5가 스프링 꼴찌에서 5위까지 올라왔고 심지어 탑은 악평 가득했던 선수, 미드정글은 최악의 운에 고통받던 선수들, 봇듀오는 각기 다른 팀에서 이적한 생짜 신인인 것을 감안하면 미래가 상당히 밝은 것도 맞다.

신인급들이 주축이 된 팀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스타일은 18년 전성기 RNG의 하위호환 느낌이 난다. 몰과 샤오후의 플레이스타일이 다소 상반되긴 하지만, 샤오후의 캐리력이 높지 않았던 시즌과 비교하면 꼭 상반된다 보기도 어렵다. 봇정글 중심의 운영을 솔로라이너들이 보좌하는 색채가 강하다. 반대로 말하면 명확한 역할 분화로 인해 제한된 동선에서 18카사급의 활약을 하고 있는 웨이웨이와 1군 데뷔 첫 시즌인데도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여주는 쌈디-피피갓 바텀듀오의 활약이 굉장하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18 RNG와는 달리 초반에 정글-바텀을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실패하면 상당히 무력하게 패배하는 경우가 잦다.

플레이오프 FPX전, 팀합과 교전에서 한 수 위의 파괴력을 보여주며 3:1로 여유롭게 승리한다. 1,2세트 압도적인 KDA로 게임을 지배한 몰과 4세트 조커카드 루시안을 꺼내 활약한 비우비우가 돋보인 시리즈였다.

이어지는 쑤닝전, 예상 외로 1군의 벽 체급 차이를 느끼며 1:3으로 완패한다. 쌈디-피피갓은 후안펑-소드아트에게 시리즈 내내 라인전부터 지고 들어갔고, 팀의 주역인 웨이웨이-몰 역시 SofM-엔젤 듀오에게 존재감이 지워졌다. 비우비우가 의외로 활약했으나 어디까지 기대 이상일뿐 빈에게 완패한 것은 마찬가지였다.이후 쑤닝이 롤드컵 결승까지 달리면서 명예로운 죽음을 당한 셈이 되었다

IG가 업셋을 당하면서 포인트에서 밀려 롤드컵 선발전에도 못나간건 흠이 됐지만 시즌 후 연고지를 선전시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주인 마리오 호의 국적, 선전시와 마카오의 거리를 생각하면 나름 적절한 연고지 선정 홈구장은 지역 방송국의 프로덕션센터로 정했고 홍콩출신 아이돌인 갓세븐의 잭슨도 파트너로 온거봐선 선전시와 함께 홍콩/마카오 쪽을 공략하는 팀으로 보인다.가깝기도하고

2. 팀별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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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면 LPL은 선수들이 임대로 이적해도 임대인 것을 굳이 밝히지 않는걸 감안하면 임대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