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O

덤프버전 :

분류




스틸 디비전 시리즈
Steel Divison: Normandy 44

Steel Divison 2

WARNO

WARNO

파일:Warno.jpg

개발
파일:attachment/eugen-systems-logos.png
유통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장르
실시간 전술
출시
2022년 1월 20일 (앞서 해보기)
한국어 지원
미지원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2.1. 등장사단
2.2. 병종
2.3. 유닛
2.6. 아미 제너럴
2.7.1.1. BLACK HORSE'S LAST STAND(흑마의 최후의 저항)
2.7.1.2. BACKHAND BLOW(우회 타격)
2.7.1.3. THE DIEBURG SAILENT(뒤부르크 돌출부)
2.7.1.4. HOLD UNTIL RELIEVED(증원이 올 때까지 버텨라)
2.7.2.1. RED JUGGERNAUT(붉은 물결)
2.7.2.2. THE KITZINGGEN RUSE(키칭겐 계책)
2.7.2.3. GOTTERDAMMERUNG(신들의 황혼)
2.7.2.4. SLEGEHAMMER(슬레지해머)
3. 평가
4. 플레이 팁
5. 기타



1. 개요[편집]




공개 트레일러
유진 시스템즈가 개발한 밀리터리 실시간 전술 게임. 워게임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다.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실각한 뒤, 당, 군, KGB의 트로이카 통치가 이어지던 중 핀란드 헬싱키에서 벌어진 친소 쿠데타와 1989년 리포저 89[1] 훈련이 상호간의 침략으로 오인, 1989년 냉전열전으로 비화한 가상 제3차 세계대전 역사 시나리오의 독일 중부전선을 배경으로 한다. 스틸 디비전워게임의 시스템을 혼합하여 출시했으며, 그에 따라 스틸 디비전 시리즈 팬들에게도 냉전을 배경으로 한 후속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현재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도 디시인사이드 스틸 디비전 마이너 갤러리이다.

게임 타이틀인 WARNO는 Warning Order(준비명령)[2]의 약어이다.

현재 러시아의 RTT 개발사인 스틸 발랄라이카(Steel Balalika)에서 개발중인 RTT 게임인 Broken Arrow와 차기 밀리터리 실시간 전술 장르 게임의 쌍두를 이루고 있다. 다만 브로큰 애로우는 냉전 말기~근미래전 시기인 1980년대 후반~2023년의 신냉전이 열전으로 비화한 현대전이자 근미래전 배경의 제3차 세계대전의 총력전 가상 시나리오를 다룬다.


2. 시스템[편집]



2.1. 등장사단[편집]


프로토타입 유닛이 넘쳐나던 워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스틸 디비전 2과 비슷하게 좀 더 고증을 추구하여, 유닛은 실제 사단이 운영하였던 장비들과 인근 타 부대에서 지원해준 장비들로만 구성되어 나온다. 본편 발매 시점에서 총 18개의 사단이 포함될 예정이며, 현재 얼리 액세스 기준 16개 사단이 플레이 가능하다. 베를린 사단 2개는 예약 구매 보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패치로 사단이 추가되고 기존 유닛 편제가 변경되고 있으므로 출시 이후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이후 DLC로 폴란드군과 체코군이 출시될 예정이다.
WARNO 등장진영
BLUFOR - 북대서양 조약기구 및 협력국
국가
기갑사단
기계화보병사단
예비군/공수사단
미합중국
(USA)

파일:미국 국기.svg
3RD ARMORED DIVISION
8TH INFANTRY DIVISION
82ND AIRBORNE DIVISION
11TH. ARM. CAVALRY RGT.
24TH INFANTRY DIVISION

영국
(Great Britain)

파일:영국 국기.svg
1ST ARMOURED DIVISION
-
2ND INFANTRY DIVISION
서독
(WestDeutschland)

파일:독일 국기.svg
5.PANZERDIVISION
2. PZ.GRENADIER-DIVISION
TERRITORIALKOMMANDO SÜD
프랑스
(France)

파일:프랑스 국기.svg
5E DIVISION BLINDÉE
-
11E DIVISION PARACHUTISTE
혼성부대
-
BERLIN COMMAND
-
REDFOR - 바르샤바 조약기구 및 협력국
국가
기갑사단
기계화보병사단
예비군/공수사단
소련
(USSR)

파일:소련 국기.svg
79-YA GV. TANK DIVISION
39-YA. GV. MOTOSTRELKI DIVISION
35-YA OG DESANTO-SHTURMOVAYA BRIGAIDE
119-Y ODT. TANK. POLK.
27-YA GV. MOTOSTRELK. DIV.

동독
(OstDeutschland)

파일:동독 국기.svg
7. PANZERDIVISION
4. MOT.-SCHÜTZEN-DIVISION
K.d.A. BEZIRK ERFURT
혼성부대
-
BERLINER GRUPPIERUNG
-
DLC 추가 공간
DLC 추가 공간



2.2. 병종[편집]


  • LOG
워게임 시리즈와 동일하게 지휘차량과 보급차량을 포괄한다. 현재 의미없이 차량 연료가 소모하는 보급량이 많아 밥차 부담이 다소 심한 편. 패치로 보급기지가 추가되었는데 설치시 자원 소모량이 커서 소규모 전투에서는 잘 쓰지 않고 10vs10에서 주로 사용된다.

  • INF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VHC 탭에 있던 경장갑 화력지원차량들과 지휘보병이 이쪽으로 분류된다. 스틸 디비전 시리즈와 달리 보병 충원이 가능해져 어떻게든 보병 분대를 보존하고 충원하여 재투입하는 것이 실력의 척도가 되었다. 냉전 배경이다 보니 보병 자체 성능만큼이나 IFV의 성능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 ART
기존 SUP 탭이 분리되어 순수한 포병이 되었다. 크게 박격포, 곡사포, 다연장으로 나뉘며 박격포는 현재 떡너프를 받아서 화력이 많이 약하다. 그래도 박격포도 2km 이내에서는 어느 정도 명중과 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곡사포들은 아군 정찰유닛 반경 2km 이내에 관측 보너스를 받아서 명중률이 높아지므로 정지해 있는 주요 유닛 처리용으로 좋다. MLRS는 공세 직전 광역 제압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스틸 디비전의 오프맵과 유사한 쓰임새. 포격 이후 적이 보급유닛으로 유닛들을 충원하고 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포격 직후에 틈을 주지 말고 빠르게 공격해줘야 한다.
대전차 클러스터 다연장로켓도 있는데 10대10에서 너무 깡패라고 너프를 계속 당해서 전차를 잡지도 못하는 폐급 유닛이 되어버렸다.

  • TNK
기본적인 전차 외에도 지휘전차와 VHC 탭에 있던 대전차차량과 중장갑 화력지원차량들을 포괄한다. 여전히 하이엔드 전차들은 전장에 막강한 지배력을 행사하지만 폭격기를 항상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전차 및 IFV에 재보급 가능한 1회용 차장 연막이 구현되었다. B키를 눌러 사용 가능하며 ATGM을 쉽게 회피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손상된 경우 수리할 수 있고 포병과 공군들이 계속 너프되어 일격사만 당하지 않으면 수리해서 오래 쓸 수 있다.

  • REC
이전 시리즈와 동일하게 정찰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작들과 달리 정찰 유닛들은 배치 단계에서 배치 가능한 범위가 더 넓고 그에 따라 중요 거점을 선점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RECON 유닛들로부터 2km 내에 곡사포병 포격시 관측 보너스로 명중률이 올라간다.

  • AA
크게 맨패즈, 기관포 방공, 미사일 방공으로 나뉘며 각자 특성이나 장단점이 조금씩 다르다보니 섞어서 사용하는 편이 효과적인 방공망을 형성할 수 있다.

  • HEL
워게임과 비교하면 가용량 면에서 대대적인 조정이 있었다. 여전히 잘 다루면 강력하지만, 덕분에 악명 높은 헬기 스팸은 매우 위험한 일이 되었다. 소수의 일부 사단을 제외하면 헬기의 수가 매우 적어졌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빠르게 기동하며 빈틈을 막아주는 수비용도로 사용된다.

  • AIR
공군, 항공기들은 형식분류가 아닌 임무별로 무장이 정해져 있다. Suchet 패치 기준 장갑공격기인 Su-25와 A-10이 지나치게 강하다. 속도가 최대 1000km/h로 고정된 워게임 시리즈와 달리, 평균이 1000km/h이며 빠른 제공기들은 1500km/h 가까이 찍히기 때문에 컨트롤을 세심하게 해줘야 한다. 너무 빨라서 적 비행기 클릭도 힘들다
대전차 클러스터탄을 뿌리는 비행기들도 있는데 전차 다수를 한방에 파괴하던 것이 징징이밸런스 논란을 일으켜 전차를 못 잡는 수준으로 너프됐다.


2.3. 유닛[편집]




2.4.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WARNO/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무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WARNO/무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아미 제너럴[편집]


캠페인. 스틸 디비전 2와 마찬가지로 협동전도 지원한다고 한다.

2.7. 작전[편집]


OPERATIONS. 워노가 아직까지 캠페인(아미 제너럴)이 추가되지 않은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NATO와 PACT 진영 시점에서 할 수 있는 6개의 작전 형식의 시나리오 임무가 선공개되었다.[3] 전작 스틸 디비전 시리즈의 히스토리컬 배틀과 같은 단판 미션이다. 아쉽게도 스틸 디비전 2의 히스토리컬 배틀과 달리 멀티플레이 협동전이나 PVP는 지원하지 않는다.

나토는 미국과 서독군 중심으로 풀다 갭 지역을 돌파한 소련군의 진격을 저지하면서 거센 공세를 펼쳐오는 소련군을 지연전과 공지전으로 와해시켜 격멸하는 내용이며 (BLACK HORSE'S LAST STAND), 미군 기갑사단이 하나우 방면의 소련군의 돈좌되어 재정비에 들어간 병력과 이 소련군 병력을 지원하러 오는 증원군에게 기동전전격전 전술을 펼쳐 기습 및 역공을 가하는 내용(BACKHAND BLOW), 제3차 세계 대전 개전 초반의 프랑스군 기갑사단 시점으로 개전시 계획된 작계에 따라 미군과 서독군을 증원하기 위해 서독으로 소방수로서 투입되나, 바르샤바 조약군의 거센 진격으로 프랑크푸르트가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플레이어가 지휘권을 잡을 프랑스군 제5기갑사단은 프랑크푸르트로 진격하는 바르샤바 조약군을 프랑크푸르트 외곽에 방어진을 펼쳐 공성전 전술로 농성에 들어가며 바르샤바 조약군의 거센 종심돌파전술 파상공격에 맞서는 내용이며(THE DIEBURG SAILENT), 나토군의 북부 중앙군을 맡고 있는 영국군은 카셀과 바르부르크를 점령 이후, 도르트문트를 공격할려는 소련군을 막기 위하여 3기갑 사단과 33기갑연대 예비군의 시간을 벌기 위해 전방으로 돌격하며, 하이랜더 대대도 dimel 강을 넘어 침투했지만 반격을 맞고 심하게 손상되었지만 전선을 유지하는데는 성공하게 된다. 이후 블루스 로얄연대가 전투에 참여해서 소련 35근위 공수의 디멜 강을 넘어서 오는 공격으로부터 방어전을 펼치게 된다(HOLD UNTIL RELIEVED).


팍트는 소련군 중심으로 소련군의 공수군키칭겐의 나토군 방어선에 공격을 가하다 결국 기동전으로 허를 찌른 나토군의 거센 증원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돈좌되며 오지 않는 지원을 기다리다 역포위에 갇혀 사면초가 상황이 되어 끝내 항복하지만 풀다 갭 돌파에는 성공, 이후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길목의 오르텐부르크에 급히 전개된 나토군의 방어병력을 종심돌파 전술로 격멸하며 서독을 침공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동독군 시점으로 동독 국가인민군 제11기보사단이 개전 초반 밤베르크 지역까지 진격하는데 성공했지만 이후 나토군의 거센 저항 앞에 공세가 끝내 돈좌되고 미국/서독 나토군에게 기습을 당해 와해되며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쫒기는 신세가 되자 플레이어가 지휘권을 잡을 제17기보사단은 이에 조약군 측면과 11기보사단을 구하기 위해 밤베르크 남쪽 스테가우라크 계곡에서 3방향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나토군의 거센 파상공세에 맞서 아군인 11기보사를 구하기 위해 처절한 방어전을 벌이며 힘든 악전고투를 치른다는 내용이다.(RED JUGGERNAUT, THE KITZINGGEN RUSE, GOTTERDAMERUNG)


2.7.1. NATO[편집]




2.7.1.1. BLACK HORSE'S LAST STAND(흑마의 최후의 저항)[편집]

풀다는 하루도 안되어서 함락되었습니다. 제11기갑기병연대 "블랙호스"는 용감하게 방어전에 나섰지만 소련 제8근위군의 전력은 미군 차장 부대가 상대하기에는 너무 강했습니다.[4]

다음날 아침, 만신창이가 된 제11기갑기병연대 1대대는 킨치히 계곡을 통해 바드오르브라는 작은 마을로 후퇴했습니다. 소련군 제39근위차량화사단이 그 뒤를 쫓았습니다. 바드오르브에 도착한 대대는 매우 중요한 도시인 프랑크푸르트와 5군단의 중심지로 향하는 최단거리 도로를 막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현지의 독일연방군이 증원올 때까지 제11기갑기병연대 1대대는 혼자입니다. 얼마 되지 않는 지상 및 항공 지원을 가지고 가능한 오래 바드오르브를 지켜야합니다. 압도적인 적을 상대로 말입니다.


[ 브리핑 ]

육군부

프랑크푸르트, 중부군집단 5군단 본부

협정시계시 1989년 6월 22일 오전 11시 15분

작전 명령 06-08

사령관, 소련군이 킨치히 계곡을 거쳐 프랑크푸르트로 전진 중이다. 제11기갑기병연대 1대대의 분산된 병력을 재조직해 방어하라. 가능한 오래 적 선봉을 막아야한다.

1. 우리 목표는 후방에서 반격 부대를 모으는 동안 적군을 바드오르브 근처에 묶어놓는 것이다.

2. 이를 위해 소련 공격 부대를 최대한 오랫동안 막아야한다.

a. 지휘부대 세이버 6를 재배치해 바드오르브에 본부를 구축하라.

b. 전선을 사수하라. 바드오르브로 후퇴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다.

c. 증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바드오르브를 사수하라.

3. 적은 소련 제39근위차량화사단이 선두이다. 최신형 T-80 주력전차와 BMP의 지원을 받는 기계화보병, 그리고 공격 헬리콥터를 예상하라.

4. 귀관이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은

a. 제11기갑기병연대 1대대 잔존 부대

b. 근접항공지원을 제공할 A-10 썬더볼트 한 부대 - 라스 1과 라스 2.

c. 현지 서독 예비군 제431방위구사령부. 가능한 빨리 합류할 것이다.



1989년 6월 2일. 제3차 세계대전 개전 초, 풀다 갭에서 소련군의 종심돌파전술 공격으로 기습당해 와해된 미 육군 11기갑기병연대의 잔여 부대가 소련 39근위차량화사단의 프랑크푸르트를 향한 진격을 막으려 한다.

시작하자마자 전방에 소규모의 부대를 배치하고 지휘유닛을 빠르게 후방으로 보내 배드 오브 섹터를 점령하면 유닛을 더 증원할 수 있다. 적이 헬기와 전차 다수로 배드 오브 섹터의 마을 입구로만 병력을 꼬라박으며 종심돌파 대형으로 쳐들어오므로 전차와 대전차, 대공 유닛들을 배드 오브 섹터의 입구 측면 숲 지형들에 적절히 배치하고 탄약을 계속해서 보급해주면 무난하게 방어할 수 있다. 전차와 장갑차의 스펙이 아군이 더 좋으므로 숲장거리전 포지션을 잡아주고 헬기는 대공유닛인 M163 VADSA-10으로 잡아주자. 적의 대공이 부실한 편이라 A-10이 전차와 헬기 모두 처치하며 압도적인 공지전 전술로 대전차 킬러 그 자체의 깡패짓이 가능하다. 만약에 후방까지 밀린 경우엔 독일 보병부대와 미군 무반동포 엔지니어 부대로 마을 내부에서 양각을 잡고 판처파우스트 44 란체M67 무반동포로 로켓과 포탄을 날리며 버텨주자.

중간에 독일 연방군 예비대인 VKK 431이 증원을 오는데, 향토예비군과 비슷한 성격의 부대이다보니[5] 대부분이 2선급 보병이다. 그래도 JAGER는 그럭저럭 쓸만하며 애초에 미 11연대 병력이 전차 위주다보니 감지덕지로 사용하게 된다. 20mm Flugabwehrkanone Zwilling 2연장 대공포도 딸려오지만 명중률이 낮고 탄 소모가 빠른 편이므로 기존 대공유닛이 모자란다면 쓰도록 하자.


2.7.1.2. BACKHAND BLOW(우회 타격)[편집]

NATO는 프랑크푸르트 바로 앞에서 소련군 공세를 막을 수 있었지만 아직 프랑크푸르트와 5군단에 대한 위협이 끝난건 아닙니다. 바르샤바 조약군의 공세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미 제3기갑사단이 하나우 북부에서 벌이는 신속한 반격 작전이 구상되었습니다. 많은 수의 소련군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이 지역의 주도권이 NATO로 넘어갈 것입니다.

브루히쾨벨에 있는 소련 제79근위전차사단은 풀다에서부터의 저돌적인 진격을 멈추고 재편성 중입니다. 경계가 해이해졌다고는 해도 소련 기갑부대는 조심해야 할 병력입니다. 작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미군의 공격은 빠르고 강력해야합니다.


[ 브리핑 ]

육군부

프랑크푸르트, 중부군집단 5군단 본부

협정시계시 1989년 6월 26일 오전 09시 05분

작전 명령 68-19

소련군이 프랑크푸르트 공격이 좌절되었다. 아군 잔존 전차 부대를 이용한 신속한 반격으로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

1. 우리 목표는 적이 하나우와 프랑크푸르트를 다시 공격할 준비를 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다.

2. 귀관의 임무는 전차의 기동성을 이용해 브루히쾨벨을 점령하는 것이다.

a. 속도와 화력이 전장을 지배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b. 북부의 세 구역에 주둔한 적을 격퇴하라.

c. 구역을 확보하면 더 많은 NATO군을 증원할 수 있다.

3. 상당한 양의 소련 제79근위전차사단 소속 전차가 예상된다. 이 전차 중에는 현대적인 T-80도 있지만 많은 수가 비교적 구식인 T-62다.

4. 귀관은 제3기갑사단 소속 다음 통합군을 지휘한다.

a. 제32기갑연대 2대대 본부와 대대 소속 기갑사단 하나.

b. 제7기병연대 4대대 소속 정찰중대 하나.

c. 항공 지원.



위의 미션과 이어진다고 볼 수 있는 미션으로, 필사적으로 소련군의 예봉을 꺾었으나 결국 소련군의 축차투입적인 거센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오르텐부르크에서 방어에 실패한 미군은 프랑크푸르트 서쪽의 하나우에서 재집결해 반격을 준비한다. 소련군이 더 증원되기 전 기습을 통해 교두보를 무너뜨리리는게 목표이며, 그런 설정이다보니 미군 시작지점과 점령해야할 거점 사이 거리가 굉장히 멀다.

이동해야하는 거리는 길지만 소련군 거점 3개는 굉장히 가깝게 붙어있으므로, 아래 붉은물결 미션처럼 미군 기갑부대로 빠르게 소련군 수비를 세번이나 돌파하여야 한다. 한 거점을 점령했다고 안심하면 안되는게 소련군 증원이 사방에서 나타나므로 다 점령했다고 안심하다가는 순식간에 밀려나며 거점을 도로 뺏길 수 있다. 약간이라도 수비병력을 배치하는게 좋으며, 특히 증원이 오는 도로쪽을 공격할 수 있는 거리에 ATGM 유닛을 배치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2.7.1.3. THE DIEBURG SAILENT(뒤부르크 돌출부)[편집]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며 프랑스는 전쟁 전 합의대로 빠르게 서독의 NATO군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군의 예정대로의 배치는 바르샤바 조약군의 신속한 프랑크푸르트 포위 공격에 가려졌습니다.

소련군 공세의 남부 공격을 방해하기 위해 프랑스 제7기갑사단이 중부군집단으로 황급히 보내졌습니다. 제7기갑사단은 제일 급한 곳이었던 디부르크로 이동했습니다. 이 기동 전차군은 전위대로써 뒤따라오는 프랑스 사단들이 대규모 배치될 수 있게 시간과 공간을 벌어 줄 것입니다. 측면이 위험하다는걸 잘 알고있는 소련 고위사령부는 자신들의 기갑 선봉부대에게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새 돌출부를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 브리핑 ]

프랑스 육군

제7기갑사단 본부

협정시계시 1989년 6월 24일 오후 21시 00분

작전 명령 05-67

바르샤바 조약 침략군의 포위로 프랑크푸르트가 위험에 처했다. 우리는 이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남부군집단의 프랑스군 군단 하나를 중부군집단으로 재배치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25km 남쪽 디부르크에 임시 교두보를 구축했다. 이 지역을 잠식하는 소련군 측면을 공격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겠지만 빠르게 행동해야한다.

1. 제7기갑사단의 목표는 디부르크에 빠르게 배치되는 것이다. 제7기갑사단은 제12 및 14기갑사단의 경기갑 부대가 올때까지 돌출부를 사수한다.

2. 귀관의 임무는 측면에 새로 온 부대를 배치할 수 있을 때 까지 적군에게서 디부르크를 지키는 것이다.

a. 적군이 디부르크 북쪽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라.

b.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디부르크를 사수하라.

3. 소련 제8근위군의 첫번째 부대가 벌써부터 귀관의 위치로 향하는 것을 발견했다.

a. 선두에 최신형 T-80 전차를 내세운 제119독립전차연대.

b. 제21독립화염대대의 전투공병대

c. 제57근위차량화소총사단의 소속 BMP 보병대대

d. Mi-8TV와 Mi-24가 포함된 헬리콥터 지원

4. 귀관은 제7기갑사단 소속 다음 통합 대대를 지휘한다.

a. 본부중대 하나.

b. 보병중대 하나.

c. AMX-10RC가 포함된 정찰중대 하나.

d. AMX-13과 AMX-30으로 무장한 전차중대 하나.

e. 가젤 헬리콥터와 미라주 및 재규어 전투폭격기로 이루어진 항공지원.



우회 타격 작전 이후 시점을 다루며, 미군의 차단 작전에도 불구하고 결국 붉은 물결 시점에서 소련군이 작전에 성공하며 나토군의 방어진이 붕괴되며 프랑크푸르트가 소련군에게 점령될 위기에 처하자 계획된 작계에 따라 미군과 서독군의 증원으로 뒤부르크에 소방수로서 투입된 프랑스군 제7기갑사단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뒤부르크 지역의 소련군 섹터에는 총 세 곳의 퉁구스카 중방공 부대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을 무력화하기 전까진 항공 지원 탭이 잠긴 채로 공군을 호출할 수 없으므로 AMX-10RC 경전차들을 이용해 히트 앤 런 스팸을 걸어 방공 진지들을 빠르게 제압하고 숲 지형으로 퇴각시켜 아군 유닛들과 함께 방어진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다.

이후 방어를 하다 보면 브리핑에서 프랑스군 사령부가 예의주시하며 경고하던 소련군 119 독립전차연대의 T-80UD, T-80UK들이 7기갑의 방어선을 붕괴시키고자 무더기로 들이닥치는데, 이들은 프랑스 7기갑사단이 보유한 모든 기갑자산을 압도하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지라 이들과 전면 전차전은 고사하고 측면을 기습하더라도 다른 T-80UD, UK의 반격에 AMX-30이 한대두대 파괴되기 쉽다. 사실상 이 미션의 진 최종 보스. 밀란 대전차미사일, APILAS 대전차미사일 팀 및 AMX-13 HOT 장착형, AMX-30 전차들을 각각 후방 시가지에 배치시키고 숲 지형에 숨겨 매복 방어진을 짜고 가젤 HOT 장착형들과 미라주 2000, 재규어 의 항공지원으로 측면을 노리거나 항공지원을 하는 메타를 시도해 어떻게든 버티며 시간을 끌자.

목표 시간인 25분 동안 필사적인 방어를 성공하면 증원 사단들인 프랑스군 12사단과 14사단이 도착해 전선이 안정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프랑스 제 7기갑사단은 소련군의 압도적인 파상공세를 기적적으로 버텨내며 아군의 재반격의 봉화를 올리는 데에 성공, 값진 승리를 거둔다.


2.7.1.4. HOLD UNTIL RELIEVED(증원이 올 때까지 버텨라)[편집]

침공 첫날, 전진 배치된 영국 라인 주둔군 부대들은 사방에서 압박을 받았습니다. 북부군집단과 중부군집단 사이에 있던 영국 제1군단은 도르트문트를 목표로 한 대규모 바르샤바 조약군 공세에 밀려났습니다. 카셀을 점령한 소련 공수군 제35근위공중강습여단은 근처 바르부르크까지 격전 끝에 가져갔습니다.

한정된 병력으로 이 파도를 막기 위해, 파더보른에 있는 제3기갑사단 소속 제33기갑여단이 전방으로 급파되었습니다. 여왕하이랜더연대 소속 대대 하나가 바르부르크 북부에서 큰 압박을 받고는 셰르페데 인근 디멜 강에 참호를 팠습니다.

블루스앤로열스 연대 소속의 작은 전차 부대 하나만이 방어선 보강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소련의 공수군 공격이 얇고 넓게 배치된 영국군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땅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디멜에서는 전원이 각자의 의무를 다할 것을 기대해야합니다.


[ 브리핑 ]

영국 라인 주둔군

파더보른 제33기갑여단 본부

협정시계시 1989년 6월 23일 오전 06시 45분

작전 명령 37-95

소련군이 아군을 사방에서 압박 중이다. 디멜 강은 훌륭한 방어 거점이지만 아군이 통제할 경우에만 그렇다.

1. 여왕하이랜더대 소속 보병대대 하나가 디멜 뒤에 자리잡고 있지만 소련군을 막기에는 너무 적고 멀다. 블루스앤로열스 소속 기갑중대 하나가 전선을 증원하기 위해 이동 중이다.

2. 우리 임무는 어떤 부대를 동원할 수 있던 강을 지키는 것이다. 방어를 강화하고 소련군을 격퇴하고 때가 오면 반격하라.

3. 디멜 전역에서 벌어지는 공격은 소련 제35근위공중강습여단이 주도한다.

a. T-64B 전차를 포함한 기갑부대.

b. 공수부대와 스페츠나츠로 이루어진 보병.

c. Mi-24V와 Mi-8T와 같은 헬리콥터 지원 다수.

d. 정보에 따르면 적 보급품을 보관하는 전방작전기지가 근처에 있다.

4. 귀관은 블루스앤로열스 소속 기갑대대 하나를 지원한다.

a. 소수의 정찰반, 대공반, 대전차반을 대동한 본부중대 하나.

b. 챌린저 1 주력전차 중대 하나.

c. 추가적인 챌린저 1이 증원군으로 도착할 수 있음.



나토군의 북부 중앙군을 맡고 있는 영국군은 카셀과 바르부르크를 점령 이후, 도르트문트를 공격할려는 소련군을 막기 위하여 3기갑 사단과 33기갑연대 예비군의 시간을 벌기 위해 전방으로 돌격하며, 하이랜더 대대도 디멜 강을 넘어 침투했지만 반격을 맞고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전선을 유지하는데는 성공하게 된다. 이후 블루스 로얄연대가 전투에 참여해서 소련 35근위 공수군의 디멜 강을 넘어서 오는 공격으로부터 방어전을 펼친다.


2.7.2. PACT[편집]



2.7.2.1. RED JUGGERNAUT(붉은 물결)[편집]

풀다 갭에서 벌어진 소련 제8근위군의 공세를 이끈 제79근위전차사단은 전쟁 초기 빠르게 킨치히 계곡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소련군이 방어선을 돌파하며 미 제11기갑기병연대 잔당은 미 제3기갑사단 전초기지가 있는 오르텐베르크로 밀려났습니다.

소련 기갑 부대는 풀다 인근에서 벌어진 전투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서독에서 벌어지는 전투에서 여전히 빠르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NATO군은 오르텐베르크에서 힘을 합쳐 바르샤바 조약군이 프랑크푸르트로 가지 못하게 막는 새로운 방어선을 세웠습니다. 소련 전차병들이 계속 전진하고 싶다면, 이 미국인들을 즉시 확실하게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 브리핑 ]

소련 지상군

바이마르노라, 제8근위군

협정시계시 1989년 6월 23일 오전 07시 10분

명령 851.321번

NATO가 오르텐베르크 인근에 또다른 방어선을 세우려 한다. 제79근위전차사단은 프랑크프루트 공격의 선봉으로써 이들을 반드시 분쇄해야한다.

1. 프랑크푸르트 공격 속도를 유지해야한다. 우리 목표는 북쪽 전선에서 우리 앞을 막는 어떤 유의미한 규모의 방어 병력이나 적군을 극복하는 것이다.

2. 귀관의 임무는 오르텐베르크 전선에서 조우하는 모든 NATO 부대를 해체하는 것이다.

a. 가능한 빨리 전장을 통제하라.

b. 적군이 재조직하기 전에 파괴하라.

3. 귀관의 적은 미 제11기갑기병연대의 잔여 기갑부대와 미 제3기갑사단이 될 확률이 크다.

4. 귀관이 지휘하는 병력은:

a. 제17근위전차연대 소속 본부 하나와 2개 중대.

b. 제35근위공중강습여단 소속 중대 하나.

c. 항공 지원



풀다의 나토군 방어선에서 큰 출혈을 치러가며 힘겹게 돌파에 성공한 소련군은 프랑크푸르트로 진격를 서두른다. 미 제3기갑사단이 프랑크푸르트 북서부의 오르텐부르크에서 방어선을 급히 전개중이다. 플레이어는 제79근위전차사단을 이끌고 이들을 격파해야만 한다.

전반적으로 개활지 맵에 T-80계열과 하인드를 마음대로 쓸 수 있다. 빠르게 기동하면서 컴퓨터가 방어선에 증원을 하기 전에 거점들을 점령하는 식으로 플레이하여야 한다. 거점들은 마을과 숲 등 전차에게는 천적처럼 보이지만 초기에 배치된 미군 병력이 생각보다 약체이므로 과감하게 전차로 방어선을 돌파시킨 뒤 거점에 보병 증원을 통해 뒤늦게 증원을 오는 미군 3기갑 병력을 각개격파 하는 식 전술이 통한다.


2.7.2.2. THE KITZINGGEN RUSE(키칭겐 계책)[편집]

전쟁 첫 날, 바르샤바 조약군은 뷔르츠부르크에 대한 위험천만한 공중강습 작전을 준비했습니다. 동서독 국경에서 60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이 전략적 도시를 점령하면 북서쪽의 프랑크푸르트로 진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한다면 NATO군을 완벽하게 기습하는 것입니다.

여러 강하 작전이 구상되었습니다. 그 중 소련 제8근위군 소속 공수군 제900공중강습대대는 키칭겐을 확보하고 마인 강에 교두보를 세울 예정입니다. 뷔르츠부르크 동쪽에 있는 이 작은 마을은 적지 깊숙히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지상군이 도착해 서독 영토 깊숙히 진격할 것입니다.


[ 브리핑 ]

소련 지상군

바이마르노라, 제8근위군

협정시계시 1989년 6월 21일 오전 06시 45분

명령 734.141번

다음 특수 임무는 정예 공수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작전에 대한 비밀 유지는 필수적이다.

1. 제900독립공중강습대대로 키칭겐을 점령하라. 이 작은 마을이 뷔르츠부르크 공격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2. 공수군은 키칭겐을 통제하고 전진 방어선을 구축해야한다.

a. 남쪽에서 반격할 수 있으니 교두보를 보호하라.

b. 지상군이 도착할 때까지 방어하라.

3. 현지 예비군을 상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이 서독군을 도우러 제197보병여단을 보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 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병력:

a. 제900독립공중강습대대 소속 본부 하나와 2개 중대. 베테랑 병력과 BMD 보병전투차, 그리고 헬리콥터 지원 포함.

b. 가능할 경우 제57근위차량화소총사단 소속 증원군.



1989년 6월 21일,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함과 동시에 VDV는 서독으로의 선제 진격을 시작한다. VDV의 제 900독립공중강습대대는 바이에른 주의 도시 뷔르츠부르크의 기습점령을 완벽히 끝내기 위하여 뷔르츠부르크 근방의 마을 키칭겐을 점령하고, 이후 몰아칠 NATO의 거센 반격에도 버텨내어야만 한다. 만일 이에 성공한다면 이후 추가 증원을 온 57근위차량화소총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를 위하여 일방적인 열세 속에서 악전고투해야만한다.

그러나 작전 시작 5분 후 도착해야만 했을 증원군은 NATO군의 매복에 걸려 큰 피해를 입고 돈좌되거나 돌파에 실패하는 등의 악재를 겪고, 그렇게 10분, 20분이 지나도 온다던 증원군은 도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플레이어 휘하의 소련군 VDV 병력들은 점령한 거점을 내어주며 최종적으로는 다리까지 퇴각하여 필사의 방어전을 펼치지만, 애초부터 증원군인 57 근위차량화소총사단은 출발하지도 않았고 플레이어와 VDV 장병들은 NATO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미끼이자 희생양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결국 플레이어의 VDV 병력은 끊임없는 나토군의 공세 앞에 점차 병력이 갈려나가면서 피해가 누적되며 한계에 다다르고, 나토 측에서 제의한 항복 제의를 받아들이며 쓸쓸히 투항하거나, 소비에트군 사령부로부터 내려온 옥쇄 명령을 따라 최후의 1인까지 옥쇄하며 나토군의 압도적인 공세 앞에 결국 매몰되며 비참하게 전멸하게 된다.


2.7.2.3. GOTTERDAMMERUNG(신들의 황혼)[편집]

중부군집단 구역을 나아가던 바르샤바 조약군의 남쪽에서 차장 임무를 수행하던 동독 제11차량화소총사단은 22번 국도에서 위험할 정도로 분산됩니다. 이들은 에르바흐에서 NATO군에게 저지되었고 큰 피해를 입은 채 후퇴해야 했습니다. 동독군은 미 제1기갑사단과 독일연방군 제12기갑사단의 추격을 받으며 밤베르크로 철수했는데 이는 난잡한 패주로 돌변할 위험이 있습니다.

사단이 재조직할 시간을 벌기 위해 차량화소총연대 MSR-17이 밤베르크로 가는 길을 지키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며칠 전에 전략적 도시를 두고 NATO군과 몸싸움을 벌여온 제11차량화소총사단은 싸우지도 않고 중세 바이에른 마을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MSR-17 1대대는 후위대로써 슈테가우라흐 계곡을 확보하고 서둘러 전진 배치를 시행할 것입니다.


[ 브리핑 ]

육군 사령부

라이프치히, 제3군, 제3군구

협정시계시 1989년 6월 24일 오전 11시 15분

명령 569-848

아군 진격이 에르바흐에서 격퇴되며 최근 점령한 밤베르크로 전술적 이전을 하는 것조차 성공을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 아군의 전략적 공세의 남쪽 측면이 뜯겨나갈 위기에 처한 관계로, 재조직이 필요하다.

1. 우리 목표는 제11차량화소총사단이 밤베르크를 증원할 시간을 확보해 사단을 보호하는 것이다.

2. 귀관은 밤베르크에서 서쪽으로 4km 거리에 있는 슈테가우라흐 인근 계곡에서 후위대로써 방어 작전을 벌인다. 가능한 오래 전선을 사수하라.

3. 에르바흐에서부터 대규모 적 병력이 아군을 따라왔다.

a. 미 제1기병대대 및 제1기갑사단 소속 54기계화대대

b. 독일연방군 제12기갑사단

4. 가능한 병력:

a. 제17차량화소총연대 1대대 소속 본부 하나와 차량화보병 중대 두 개.

b. 대전차중대 하나.

c. 항공 지원.




2.7.2.4. SLEGEHAMMER(슬레지해머)[편집]

침공 3일째, 소련 제8근위군은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외곽 하나우에 도달했습니다. NATO의 결단이 중심축을 따라 뭉치는 가운데, 소련군은 이 기세를 몰아 하나우라는 주요 목표를 차지하고자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하나우 앞 방어선을 돌파하라는 임무가 제57차량화소총사단 전위대에 내려졌습니다. 집단제병군의 습격이 흩어진 미군 및 서독군 부대가 주둔하는 마인강 강변의 경계 구역과 초소를 소탕할 것입니다. 진격로가 뚫린다면 소련 제79근위전차사단의 후속 기갑부대가 전과를 확대할 것입니다.


[ 브리핑 ]

소련 지상군

바이마르노라, 제8근위군

협정시계시 1989년 6월 24일 오전 06시 30분

명령 798.205번

지휘관 동무, 프랑크푸르트가 눈 앞에 있다. 하지만 이를 점령하기 전에 하나우부터 먼저 확보해야한다. NATO는 마인강에 신속히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강력한 일격으로 이를 무너뜨릴 것이다.

1. 목표는 NATO 경계 구역을 돌파하고 강을 건너는 통로를 열어 후속부대가 하나우를 타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 귀관의 임무는 강기슭의 적 초소를 파괴하는 것이다. 여러 지역에서 NATO 방어거점을 발견했다.

a. 마을을 소탕하라.

b. 산업 지구를 소탕하라.

c. 건너편 강기슭의 초소들.

3. 정찰대가 공격 구역 내에서 세 개의 분산된 적 부대를 발견했다.

a. 미 제8보병사단 병력

b. 남부 영토사령부의 현지 서독 예비군

c. 미 제3기갑사단 부대

4. 귀관은 소량의 부대만을 동원할 수 있다. 이는 제57근위차량화소총사단 전위 분견대와 그 측방 부대를 포함한다.

a. 전투공병과 TO-55 전차들로 이루어진 전위대, 호출명 제니트.

b. 제170근위차량화소총연대 2대대의 보병 지원, 호출명 옥탸브르. 차후 합류.

c. 제17근위전차연대 2대대의 전차 지원, 호출명 볼나. 차후 합류.



하나우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뚫기 위해 투입된 소련군 캠페인. 서독군 보병부대로 방어되는 마을 지역과 미군 기계화부대가 방어하는 산업 구역, 최종적으로 미 기갑부대가 방어하는 고속도로 '안나' 구역으로 나뉘어있다.

플레이어는 소규모의 TO-55 화염방사전차와 기계화소총병 부대로 시작한다.


3. 평가[편집]


스틸 디비전 2에서 도입된 개선된 시야 시스템, 스마트 오더, 캠페인 COOP 및 PVP를 모두 도입함으로써 워게임과 스틸 디비전을 융합한 유진 게임의 집대성을 목표로 한 만큼 얼리 액세스가 끝나면 가격(25% 세일 기준 33,000원) 대비 상당한 볼륨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워게임 또는 스틸 디비전을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크게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시스템이나 게임성 자체는 미완성인 부분도 있지만 멀티플레이 기준으로 무난한 편.

다만 이 시스템 혼합에 대해서 구작 팬들간의 의견이 엇갈리는데, 국내든 해외든 워게임 시리즈 팬들은 스틸 디비전에서 도입된 시스템을 극도로 혐오하고, 스틸 디비전 시리즈 팬들은 WARNO는 WARNO지 왜 워게임 리마스터를 만들려고 하냐며 비꼬는 상황이라 구작 팬들간의 관계는 썩 좋지 않다. 특히 워게임의 잔재라고 할 수 있는 연료 시스템을 두고 유진 시스템즈 공식 디스코드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얼리 액세스가 상당히 진행된 지금은 전반적으로 워게임 시리즈로부터 변화를 추구하는 중이며, 대부분의 플레이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편.

현재 얼리 액세스 상태에서 지적받는 단점은 UI와 컨텐츠. 전투화면 UI는 직관성과 가시성이 매우 떨어져 초보 플레이어들에겐 상당한 고통을 안겨준다. 또한 초기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 사단 로스터 때문에도 혹평을 받았으나 Milestone Suchet 기준 현재 사단 숫자는 총 16개로 멀티플레이 사단 숫자는 개선중인 상태. 나름 꾸준히 패치와 개발일지가 나오는 중이며 특히 UI 팀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중이다.


4. 플레이 팁[편집]


전체적으로 워게임: 레드 드래곤 포함 워게임 시리즈와 시스템이 비슷하므로 해당 항목의 팁도 살펴보자. 패치가 자주 되므로 내용은 바뀔 수 있다.

  • C키로 마우스 커서 위치에서의 시야각을 볼 수 있다. C키를 누른 채로 마우스를 움직여 시야와 사격각이 잘 나오는 위치로 유닛을 이동시키자. 또한 건물이나 숲 뒤에 유닛을 숨기는 데도 유용하다. 적 유닛에 C를 눌러 전투가능 위치를 찾을 수도 있다.

  • I키로 유닛 정보창에서 무기 사거리를 확인할 수도 있고 T키를 누르고 마우스를 움직여서 사격 가능한 사거리를 재봐도 좋다. 박격포 등 포병 배치시에 유용하다.

  • 보병분대 경기관총처럼 Close Range Weapon 옵션이 없는 무기는 70m 내에서 사격이 불가능하다. 숲 내부 시야가 250m 정도 되므로 숲은 크게 상관없지만 보병이 건물 뒤로 돌아가다가 적 보병을 초근접에서 맞닥뜨리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 한 건물에 여러 보병분대가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적 보병이 점거한 건물에 아군 보병으로 우클릭하면 들어가서 CQB를 벌인다. 이 때 경기관총처럼 초근접에서 발사 못 하는 무기는 힘을 못 쓰므로 SMG와 자동소총이 많은 분대일수록 좋다.

  • 기관단총 분대나 폭탄 투척 공병분대는 적이 장악한 건물 내에 진입해서 싸울 때 강하다. 박격포로 연막을 깔아주고 적이 장악한 건물 내로 돌격해서 싸우면 좋다.

  • 보병이 건물에 들어가면 받는 HE 대미지가 90% 감소한다. 숲은 50%, 건물 폐허는 25%이다. 보병들이 든 건물이 박살난 경우 폐허보다 근처 숲으로 가는 게 방어에 더 좋다. 자동 엄폐가 켜져 있는 경우 보병은 무조건 숲을 무시하고 밀접한 건물이나 폐허로 들어가려고 하므로 주의.

  • 숲이나 건물에 엄폐한 보병은 하급 잡병이라도 총격전에서 맨땅에 있는 고급보병들을 이길 수도 있다. 정면으로 돌격해서 돌입 후 근접전을 하려 해도 돌격하는 중에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박격포나 곡사포로 적진에 연막탄을 뿌려주고 돌격하면 돌격시 피해를 줄이고 근접전이 가능하다.

  • 은폐 추가효과는 숲이 +2.75, 건물과 폐허가 +3.75다. 폐허가 방어력 추가율은 낮지만 대전차 미사일을 숨기려면 더 좋을 수도 있다.

  • 스틸 디비전과 달리 건물 마당 내에서는 보병이나 차량이 서 있어도 은엄폐 보너스가 없다.

  • 전작 스틸 디비전에 비해 숲 내부가 더 깊게 잘 보이는 편이고, 파괴된 건물지역도 은엄폐 보너스를 주고 시야를 잘 가리던 것이 바뀌었다. 스디에서는 파괴된 건물도 똑같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뒤에 유닛을 숨기기 쉬웠지만 워노에서는 파괴된 건물은 시야 차단능력이 크게 떨어져 뒤에 있어도 대부분 쉽게 들킨다. 대신 파괴된 건물 잔해에 보병을 집어넣으면 은엄폐 보너스를 받는다. 그래도 폐허지역은 시야가 멀리까지 트여서 단거리 대전차 무기를 쓰기 힘든 편이다. C키로 위치를 잘 잡아보자.

  • 완전히 폐허가 된 시가지에서도 대형 건물의 잔해들은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있어서 활용 가능하다.

  • 보병이 시가전에서 건물에 들어가면 방어 보너스는 좋지만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해야 한다. 마우스 커서를 건물에다 대고 C키를 눌러보면 해당 건물의 시야가 보인다. 넓은 시야 확보와 멀리서 접근하는 적 보병을 처치하기 위해 시야 넓은 건물에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멀리서 적 차량에게 얻어맞고 전멸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단거리 대전차 무기를 쓰고 싶다면 마을 내부의 시야가 좁고 주요 도로를 커버 가능한 건물에 배치하자.

  • 적진을 공격할 때 숲이나 건물에 숨어있는 적들이 문제가 된다. 공격하기 전에 정찰유닛 몇 기를 전진시켜서 적의 주요유닛 위치를 파악 후 폭격/포격하면 좋다. 아니면 아군이 전진할 때 뒤에 정찰유닛을 붙여서 탐지용으로 써주자. 박격포를 근처에 대기시켰다가 적 보병진이나 대전차 미사일을 노려 빠르게 포격해줘도 좋다. 아니면 헬리콥터나 항공기로 아군 전진과 동시에 주요 유닛들을 저격할 수도 있다. 전차와 장갑차들이 전진하는데 숲속에서 미사일이 날아온다면 B키로 빠르게 연막을 쳐주고 박격포나 공중공격으로 반격해주자.

  • 헬리콥터는 가만히 떠 있는 동안 연료를 쓰지 않는다. 연료를 채우려면 LAND 키로 땅에 내려야 한다. 헬리콥터를 보급할 때 아군 보급차량이 있는 지점으로 우클릭 이동을 눌러준 후에 Shift+K를 추가로 눌러주면 해당지점에 가서 알아서 착륙 후 보급받는다.

  • 덱의 보급차량 중 보급량이 적은 차량들이 있는데 대전차나 대공 미사일을 곳곳에 흩어 배치한 상황에서 보급시 유용하다.

  • 비행기가 헬리콥터나 지상 타겟을 공격하려고 강하중일 때 대공 공격에 매우 취약해진다. 전투기로 적진의 헬기를 노리다가 오히려 당할 수도 있다.

  • 대공 유닛은 개활지에 놓는 게 가장 좋고 숲 내부 깊이 배치하면 아예 공격을 못 하므로 숲에 넣는다면 최대한 가장자리에 배치하자.

  • 옵션 - 게임플레이의 Rules of Engagement : IDLE이 기본으로 Cover로 지정되어 있어 차량과 보병들은 근처의 엄폐물로 알아서 들어간다. 이를 Nothing으로 지정해 두면 유닛이 멋대로 움직이지 않고 건물 뒤에 보병을 숨기는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단축키로 O인데 이 단축키로 나무가 얕게 한 줄로 있는 곳 근처에서 전차를 자동 엄폐시킬 수도 있다. 켜져 있으면 숲에 들어가라고 했는데 옆의 건물에 멋대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O키로 조절해 주자.

  • 유닛을 태우고 나오지 않는 장갑차 같은 경우도 정보창에 Transport 사이즈가 표기되지 않지만 보병이 탈 수 있는 경우가 있다.

  • 전차나 장갑차의 경우 B키를 누르면 연막을 뿌리는데 불리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연막탄을 쓰고 G키로 후진해서 도망치면 좋다. B키를 연타하는 경우 연막 발사시간이 초기화되니 한 번만 누르자.

  • 유리한 상황에서 공격해 들어갈 때는 Q키나 N키를 이용하자. Q키는 지형을 무시하고 직진하면서 적을 공격하고, N키는 차량이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보이는 적들을 공격한다.

  • 수송차량은 U키를 누르면 탑승 유닛이 즉시 내린다. 특정 지점에 가서 하차시키려면 Y키를 쓰자.

  • 포병을 숲에 숨기면 안전하지만 산악지대 경사면에 박격포를 배치할 경우 공격을 못 하므로 경사지역은 피하자. 엄밀히 말해서 경사면에서 뒤쪽으로 쏘는 건 가능한데 경사면에서 언덕경사 너머를 쏘라고 하면 발사가 안 된다.

  • 정찰 유닛 2KM 내에 포병 포격시 관측 보너스로 명중률이 좋아져 스팟된 유닛을 처리하는 데 좋다. 좀 더 광역 공격을 원하면 Ctrl 키를 누르면 관측 보너스 없이 포격한다.

5. 기타[편집]



  • WARNO 얼리 액세스 발매 데브로그 번역들

  • 작중 년도는 89년도를 배경으로 하지만 냉전이 격화됐다는 설정상 몇몇 장비는 걸프전이나 1차 체첸 전쟁에서 등장했던 무기도 나올 수 있다고 하였다. F-117A, F-16, 파나비아 토네이도 ECR, M1A1 HA, AMX-30B2 BRENNUS, T-80U, T-80UD나 Ka-50 등이 대표적.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04:38:24에 나무위키 WARNO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아르마 리포저 타이틀이 이 훈련의 이름에서 따왔다. RE Turn of FOR ces to GER Many의 약자로, 냉전 시기 NATO 국가들의 군사교류 및 상호방위 훈련이다.[2] https://en.wikipedia.org/wiki/Operations_order[3] 현재로선 나토군 작전 4개, 바르샤바 조약군 작전 3개.[4] 제11기갑기병연대는 바르샤바 조약군의 유력 침공로인 풀다 갭에 흩어져 평시에는 경비 임무를 하다 전시에는 전력을 다해 조약군을 지연시키는, 전쟁이 일어난다면 사실상 전멸할 것이 예정된 부대였다.[5] 전시 계획에서도 VKK 431은 민수용 상용트럭등으로 이동하게 되어있고 다른 VKK 부대와 달리 전차 등이 편제되지 않았다. 게임 중 증원 컷씬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우니모크 트럭이 우르르 오며 서독군 예비군들이 신속히 하차하여 방어진을 펴는 장면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