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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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개요[편집]
보이스 3의 후속으로 2019년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방영한 한석규, 김현주, 서강준 주연의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그동안 경찰 등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작품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감찰반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한 수사물이며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연출한 안길호 PD와 굿 와이프 등의 극본을 맡은 한상운 작가의 조합 아래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의 주연진 외에도 주진모, 허성태 등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참고로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라는 드라마의 메세지는 왓치맨의 "감시자들은 누가 감시하는가?"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즉, 감찰반이라는 공간을 바탕으로 해서 만든 한국판 왓치맨을 보여준 드라마인 셈이다.
2. 시놉시스[편집]
3. 마케팅[편집]
3.1. 예고편[편집]
3.2. 포스터[편집]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WATCHER/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에피소드 목록[편집]
- 1회
교통계 순경 김영군은 신호 위반자 단속 중 검문 불응 후 도주하는 손병길을 쫓다 총까지 쏘고 만다. 광수대 조사를 받게 된 영군은 사건을 감찰하러 온 감찰 4반 반장 도치광과 병길을 변호하러 온 형사 범죄 전문 변호사 한태주를 만나게 되는데.
- 2회
경찰이 사주해 차훈을 유괴했다고 주장하는 손병길. 아이의 행방을 말해주는 대가로 직접 나가서 찾게 해 달라고 조건을 걸고, 영군, 치광과 태주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이를 받아들인다.
- 3회
비리수사팀이 만들어지고, 치광은 박진우 차장에게 재수사가 필요한 과거의 사건들을 보고하지만 차장은 현재의 사건을 가지고 오라며 거절한다.
- 4회
비리 수사팀은 김 실장과 그 배후를 잡을 계획을 세우지만 효정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동윤 검사가 먼저 김 실장에게 작전을 시작한다. 김 실장을 만나고 있던 영군은 위기에 빠지고 부상을 당하게 된다.
- 5회
김재명의 편지를 받은 영군은 고민 끝에 재명을 면회 한다. 15년 만에 만난 재명은 영군에게 진급에 도움이 될 거라며 금고털이범 오상도 사건을 조사해 보라고 말한다. 이것 때문에 부른 거냐며 화를 내는 영군에게 재명은 은밀히 손바닥을 펴서 보여주는데...
- 6회
위급한 상황에 빠진 오상도. 치광은 무일그룹 회장과 거래하기 위해 상도를 이용하려는 태주와 병원에서 마주친다. 박시영은 상도를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 중환자실로 들어오고, 영군은 실종된 상도의 아내 경애를 찾아 나선다.
- 7회
생태 공원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시체들. 감식이 힘든 상태지만 치광이 시체 한 구의 신원을 알아낸다. 태주는 시체의 엄지가 자신처럼 잘린 것을 보고, 범인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에 기뻐한다. 영군은 시체가 발견된 구덩이를 파보라고 지시한 치광에게 의문을 품게 되는데.
- 8회
15년 만에 가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온 재명. 아직은 어색한 아버지 재명이 지어주는 밥을 먹고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잠을 자면서 영군은 과거 자신이 목격한 범인이 정말 재명이었는지 혼란스럽다. 태주는 치광이 선배 경찰인 장현구의 의료 기록을 감식팀에 대조 자료로 제공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치광은 현구의 죽음이 재명과 연관되어 있다고 의심, 재명을 미행하는데...
- 9회
아버지를 잃은 영군은 치광을 의심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태주는 재명의 잘린 손가락을 보고 살인범이 자신이 찾는 자임을 알게 되고, 치광은 반 강제적인 휴가를 내게 되는데... 사건을 밤새 조사하다 잠든 영군에게 이른 새벽,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 10회
빈 오피스텔에서 피에 젖은 송이의 반지를 찾아낸 영군. 치광과 함께 고려클리닝을 조사하지만 영군은 치광을 믿기 힘들다. 태주는 송이가 맡긴 증거를 빼돌려 장부를 찾아 지검장을 압박한다. 이를 전해 들은 차장은 치광에게 수단을 가리지 말고 장부를 회수해오라고 지시하는데.
- 11회
영군은 자신의 신발 속에서 재명이 숨겨둔 장부를 찾아낸다. 영군의 전화를 받은 치광은 태주와 함께 영군의 집으로 출발하고, 수연은 영군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치광과 태주를 기다리며 영군은 장부를 열어 내용을 확인하는데...
- 12회
차장은 치광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야심을 드러내고, 조사를 받던 태주는 청장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치광은 태주에게 사건의 전말에 대해 듣는다. 태주의 사무실에 남아 있던 살인자 거북이의 혈흔이 지워진 것을 알고 망연자실 하던 영군은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단서를 얻는다.
- 13회
스스로의 힘으로 거북이를 잡은 태주는 비리수사팀을 그만둔다. 비리수사팀은 거북이와 박진우 차장을 체포했지만 15년 전의 살인범을 잡기 위해 영군은 다시 수사를 시작한다. 수사를 계속해 나가는 영군과 치광 앞에 태주가 전 남편 윤지훈과 함께 박진우의 변호인으로 나타나는데...
- 14회
박진우에게 지훈이 준 약을 먹인 치광은 15년 전 사건의 범인을 묻고 영군과 태주를 구하기 위해 해룡에게 도움을 청한다. 청장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치광에게 뇌물 장부와 장사회 수사 중지를 명령하는데...
- 15회
15년 전의 범인을 기억해내고 해룡의 집을 찾아간 영군. 당장이라도 해룡을 잡아 넣고 싶지만 해룡의 딸 윤지가 과거의 자신 같아 눈에 밟힌다. 영군은 해룡에게 자수를 권유하지만 해룡은 거절하는데... 한편, 영군이 해룡의 정체를 기억해낸 것을 알게 된 치광과 태주는 영군을 걱정하고, 영군이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기 전 이를 막기 위해 애쓴다.
- 16회
영군은 아버지가 장사회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치광에게 모든 일의 원흉인 박진우를 잡으라며 재명이 남긴 녹음기를 건네주지만, 치광은 아버지가 장사회를 만들고 엄마를 살해한 범죄자로 남을 수도 있다며 영군에게 공개 여부를 직접 결정하라고 말한다.
6. OST[편집]
- 드라마의 음악은 김태성 음악감독이 맡았다. 에픽 사운드를 배제한 전자음들로 만들어 영화 내내 차갑고 건조한 톤을 유지한다. 오프닝과 엔딩 시퀀스의 음악연출이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힙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하진은 손 the guest, SKY 캐슬에 이어 세번째로 김태성 감독과 작업했다.
7. 시청률 및 평가[편집]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 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 첫 방송부터 긍정적인 평을 받으며 3%라는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으며, 2회만에 4%를 넘으며 순항, 6회에 5.4%를 기록하며 직전작인 보이스 3의 최고 시청률인 5.5%에 6회만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12회에 6%를 돌파했다.[2] 마지막회 시청률은 6.6%로 보이스 2에 7.1% 이어 OC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후 경이로운 소문이 그것도 4화만에 기록을 갈아엎는 중이다.
- 전체적으로 토요일의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일요일의 시청률이 높은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토요일에 걸출한 경쟁작들이 다수 몰려있는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 기본적으로는 주인공 3인방의 인생을 바꿔놓은 15년 전의 사건을 추적하는 스토리가 주가 되는, OCN에서 흔하게 봐왔던 통상적인 수사물의 성격을 띄고 있지만 주인공 3인방마저도 선하다고는 할 수 없는 모습을 노출하는 가운데 시청자들로 하여금 누구를 믿어야할지 분간이 가지 못하게 만들 정도로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스릴러적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8. 기타[편집]
- 외래어 표기법 상 와처 또는 워처가 맞는 표기이나, 공식적인 표기는 왓쳐로 확정되었다.
- 주연 배우 세 명 모두 OCN 드라마 첫 출연작이다.
-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2년 반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되었다.
- 김현주와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4년만에 재회했다.
- 한태주는 OCN의 전작 라이프 온 마스의 주인공 한태주와 이름이 같다.
-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안길호 PD의 연출 전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의 인연으로 배우 박훈이 한태주의 남편 역으로 특별출연 하였다.
- 포스터에 적힌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라는 문구는 유베날리스의 라틴어 "Quis custodiet ipsos Custodes?" 이다.
8.1. 시즌 2?[편집]
내용자체도 호평이었고, 사건도 미진하게 해결된 감이 있어서 시즌 2에 대한 목소리가 제법 있다. 애초에 작품 내에 등장한 이야기만으로 완전히 이해하기에 약간 부족한 요소들도 몇 가지 있다.
- 염동숙 청장이 장해룡에게 박진우의 암살을 지시한 이유는 무엇인가?[3]
- 장사회의 진짜 보스는 누구인가?[4]
- 마지막에 나타난 새로운 거북이는 누구이며 누구의 명으로 박찬희를 살해했는가.
- 장해룡이 김영군의 집에 침입했던 이유는 무엇인가.[5]
- 박시영의 손가락을 자른 거북이는 누구인가?[6]
- 돈벌레의 정체는 누구인가.
애초에 시즌 2를 계획하고 만든건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써 시즌 2의 가능성은 제법 있다. 다만 CJ ENM이 최근 들어 드라마를 tvN으로 몰아주고 있어서 시즌 2가 나온다면 OCN이 아닌 tvN에서 방영될 가능성이 높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03:13:55에 나무위키 WATCHER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거의 10시 20분에 시작하지 않고 10시 30분부터 시작했고, 마지막화는 10시 40분에 방영되었다.[2] OCN 드라마 중 6%를 넘긴 작품은 보이스 2, 터널 두 작품 밖에 없다.[3]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낸 사건이지만 동시에 굉장히 뜬금없이 일어난 일이다. 사실 박진우는 이미 몰락한 상태였기에 염동숙이 굳이 무리해가며 박진우를 죽일 이유가 없었다.[4] 작품내에선 박진우가 보스인것처럼 나왔다. 하지만 그렇게 보기엔 이상한 구석이 제법 많다. 박진우가 장사회 초기 결성 멤버인건 맞고 그를 구하려고 조직에서 손을 쓴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현직 보스로 보기엔 무리수가 많았다. 애초에 장사회는 초기 결성 이유와는 별개로 내부에 경찰 엘리트가 대거 포진되어있었고 현시점에선 전국적으로 퍼져있었다. 순경출신인 차장 박진우 선에서 다루기 힘든 일들도 많았다. 애초에 정말로 경찰 고위와 검찰에도 일부 손을 뻗고 있는 경찰내 사조직의 보스였다면 박진우가 은퇴걱정을 할 필요도 없었다.[5] 물론 당시 김재명은 박진우가 쳐놓은 함정에 이미 빠져있었기에 장헌구 경위 살해용의에 올라 그에 관련된 일을 해결하러 왔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장해룡이 누구 명을 받고 아무에게도 말없이 김재명의 집에 무단으로 갔는지는 정확하게 설명이 되지 않았다.[6] 박시영이 자신을 안다고 했으니 장해룡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