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D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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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인증 이동통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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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주파수 - WCDMA
통신사
주파수
상향 대역폭
하향 대역폭
기타
파일:SK텔레콤 로고.svg
Band 1 2.1 GHz
5 MHz
5 MHz[1]
WCDMA 글로벌 통용 주파수
파일:KT 로고.svg
Band 1 2.1 GHz
5 MHz
5 MHz[2]
파일:LG U+ 로고.svg
×
×
×
자진 반납 후 CDMA 2000 EV-DO Rev.A/B 시행[3]
1. 개요
2. 역사
3. 영상 통화와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
4. USIM의 등장과 명암
5. 속도
5.1. UMTS
5.2. HSDPA
5.3. HSUPA(HSPA)
6. LTE 망으로의 주파수 전환
7. 현재


1. 개요[편집]


광대역 코드 분할 다중 접속(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은 GSM 기반의 업그레이드 기술이며 노키아, 독일 지멘스 등 유럽 회사들의 주도로 많은 통신사들이 사용하는 통신 기술이다. 지멘스는 차이나모바일이 사용하는 규격인 TD-SCDMA도 중국의 다탕 모바일과 CATT와 함께 개발하였다.


2. 역사[편집]


GSM 기반의 기술이기는 하지만, 주도하는 지역인 유럽에서도 CDMA 기술의 가입자 수용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단말기와 기지국 사이의 무선 통신의 다중 접속 방식을 일부 인용하였다. 따라서 무선 다중 접속 방식 측면에서는 기존의 TDMA 방식인 GSM 기술을 버리고 CDMA의 기술을 계승한 것이 WCDMA다. 코어 네트워크는 GSM과 호환되며, 이것이 한국에서 잘못 알려져 WCDMA가 도입되는 초기에 GSM 휴대폰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클리앙(댓글 참조)에서 돈 적이 있었다.

국내에서 WCDMA 서비스는 SK텔레콤과 KTF(현 KT)가 2002년부터 수도권과 6대 광역시와 제주도에서 서비스를 거쳐 2003년 12월 19일부터 전국 상용화를 시작하였고 2003년 6월 SK텔레콤에서 WCDMA 폰인 LG-SW2000, 2004년 1월 SCH-W110, 2004년 12월 SCH-W120 모델을 출시하였다. KT는 2002년 7월 LG-K8000 2003년 6월 LG-KW2000 2004년 1월 SPH-W1100 모델이 초기 WCDMA 폰이다. 2003년 5대 광역시로 서비스 지역권이 확대되었고, 2004년 82개 특례시, 2005년 일반시 지역, 2006년 군단위 지역, 2007년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었다. 그리고 이 시기에 SK텔레콤과 KT는 영상통화 광고를 엄청나게 했다. 우리 IMT 지큐브 쇼를 하라, 영상통화 완전 정복 T Live 등등. KT(구 KT프리텔)는 유일하게 SHOW라는 별도의 3G 브랜드까지 만들었지만, 2010년 하반기부터 SHOW는 사용하지 않고 olleh라는 새로운 브랜드에 통합되어 사라졌다. 2011년에 출시된 SHW-A280K는 SHOW 로고를 찍고 출시했으며 WAP 서비스와 통신사 부팅화면 및 배경화면은 SHOW의 것을 기본으로 하고 olleh 배경화면은 덤으로 들어있다.

해외에서는 WCDMA 망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나 게임기 등이 있으며, 별도의 USIM 슬롯이 있어서 카드를 따로 장착해야만 쓸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통신 규격과 주파수가 맞는지 살펴보고 SK텔레콤이나 KT의 OPMD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독일 Vodafone이 3G WCDMA 서비스를 2021년 6월 30일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


3. 영상 통화와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편집]


WCDMA 보급시 통신사들은 주로 2G와의 차별점으로 영상통화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점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사용을 독려하였다.

이에 맞춰 제조사들도 셀카가 가능한 디자인과 대화면을 가진 휴대폰을 개발하면서 수많은 기종들이 서로 경쟁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홍보부재[4]와 이용요금이 너무 비싸고,[5] 거기에 데이터 통신은 인터넷이 아닌 통신사가 제공하는 폐쇄형 방식이어서 크게 활성화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바꾼 것이 있었으니, 바로 스마트폰의 등장이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말 그대로 폭증한 데이터 사용량으로 인해 통신사들은 적극적으로 HSDPA, HSPA+등을 도입하였지만 그럼에도 통신망은 한계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한국의 이동통신사들은 제일 적극적으로 LTE를 2011년 7월부터 서비스하기 시작[6]하였다.[7]


4. USIM의 등장과 명암[편집]


GSM 기반의 기술인지라 사용자 개인 정보를 저장하는 SIM의 확장 개념인 USIM을 사용한다. 원래대로라면 자신이 쓰던 폰에서 USIM을 뽑아 아무 WCDMA 공기계에 꽂았을 때 폰이 작동해야 하지만 국내 이동통신사의 농간(SIM 락, IMEI 화이트리스트)으로 정상적인 기기 이동성이 보장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는 자급제 단말기의 출시와 함께 대부분의 제한이 해제되어 주파수만 맞으면 가능한 장비들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5. 속도[편집]


ITU에선 고속 자동차 이동 시 144kbps, 저속 이동 상태에서 384kbps 정지시 2Mbps 가 인증 조건이다.


5.1. UMTS[편집]


WCDMA의 초기 단계인 UMTS는 기존 GSM 방식이 발전된 형태라고 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최고 속도가 2Mbps까지다.[8]

국내에서 해당 방식만 지원하는 단말기로는 삼성전자의 W110, W1100 W120 LG전자의 K8000 SW2000 KW2000, KH1200, 팬택의 P-U5000이 있다.


5.2. HSDPA[편집]


기존 WCDMA를 한 단계 발전시킨 3.5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다운로드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이론 상으로 최대 14.4Mbps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대용량 정보를 단시간에 내려받게 된다고 한다. 이것의 개량형으로 HSPA+, DC-HSDPA 등이 있으며, 구성에 따라서 28Mbps-42.2Mbps까지의 다운링크 속도를 낼 수 있다. 한국에서는 HSPA+가 보급되기 전에 LTE 서비스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체감하기 어려우나, 외국에서는 LTE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자주 사용하였다.


5.3. HSUPA(HSPA)[편집]


HSDPA를 기반으로 업로드 속도를 개선한 기술이다. 휴대폰에서 자신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올릴 때 속도가 최대 5.76 Mbps까지 증가하였다. HSUPA는 기존의 3G 기술인 HSDPA보다 약 15배까지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 1 MB 용량의 동영상 사진을 약 1.4초 만에 보낼 수 있다.


5.4. HSPA+[편집]


HSUPA를 기반으로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21 Mbps까지 증가시킨 기술이다. 또한 듀얼 캐리어를 지원하며 듀얼 캐리어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최대 42 Mbps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6. LTE 망으로의 주파수 전환[편집]


LTE 망의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위해 SKT는 2014년,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상하향 각 30MHz의 주파수 중 20MHz를, KT는 2014년 상하향 각 20MHz의 주파수 중 10MHz를, 2019년에 남은 상하향 각 10MHz의 주파수 중 5MHz를 LTE 용으로 용도 전환 하여 2019년 6월 현재 기준 국내 WCDMA 서비스는 두 회사 다 상하향 각 5MHz, 총 10MHz로만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한 커버리지 감소나 속도 저하 등을 우려, 사실상 3G 이용자를 차별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 또한 발생 중. 이에 대해 통신사 측은 예전보다 관련 기술도 발달했고 무엇보다 LTE로의 전환으로 인해 3G 망 가입자 수 자체가 크게 줄어들었고 따라서 3G 망에 걸리는 트래픽 부하도 줄었기 때문에 별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관련 기사


7. 현재[편집]


2023년 현재도 전체 회선 중 약 9~10%(유동적)가량의 기기가 3G로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당분간 폐지될 가능성은 적으며, 3G 가입이 가능하다. 가끔 3G 서비스를 종료해서 더이상 개통이 안 된다고 아는 사람도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KT.com에서 요금제를 찾아서 개통 할 수 있다.

또한 LTE, 5G 기기는 통화나 데이터 사용에 문제가 생길 경우 3G 망으로 우회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9]되어 있으며, 주파수가 파편화되어 로밍이 곤란한 LTE, 5G에 비해 3G는 전세계 대부분에서 사용 가능하며, LTE와 비교해도 전혀 꿇리지 않는 통화품질, 가볍게 쓸만한 속도[10] 때문에 아직까지 유용한 망이기도 하다. 당장 3G를 종료하면 구형 LTE 기기와 외산 기기 등 VoLTE 미지원 기기의 통화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종료가 사실상 곤란하다.[11]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3G 종료와 완전한 LTE, NR 전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에선 at&t가 WCDMA를 종료했다.

다만 수익성이 떨어지자 중요한 기지국을 제외한 나머지 초소형 기지국, 중계기 등의 유지보수가 중단 또는 철거되어 있어서 음영지역이 존재하기도 하며, 기지국당 커버리지가 지나치게 넓어져 전화를 받지 못하거나 데이터 사용이 곤란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 LTE, 5G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만약 요금제를 신규 가입시에는 오히려 3G보다 프로모션이 붙은 LTE 요금제가 훨씬 저렴하다. 그런데 5G NR 서비스 시작 이후로는 LTE 망품질도 저하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서 이쪽도 원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자진반납을 시켰지만 CDMA 2000 Rev.A/B 1.8GHz와 달리 WCDMA UMTS/HSDPA, HSUPA/HSPA+ 2.1GHz는 로비력은 좋았는데 수익성 문제를 들며 wavelet 서비스 같은 걸 하지 않았기에 긴급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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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향 각 30 MHz이던 것을 2014년과 2015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상하향 10 MHz씩 LTE 용도로 전환하였다. 2014년 기사, 2015년 기사[2] 원래 상하향 20 MHz씩 할당되어 있었지만 3 Band LTE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2014년과 2019년 6월에 각각 상하향 10MHz와 5MHz씩 LTE 용도로 전환했다. 2014년 기사 2019년 기사[3] 이후 이 대역은 가입자 수가 많은 탓에 속도가 떨어진다는 주장 때문에 SK텔레콤에게 할당된다. SK텔레콤의 WCDMA 주파수가 상하향 각각 30 MHz로 넓었던 이유가 이것 때문.[4] 범국민 데이터 요금제를 제외하면 홍보가 없었다.[5] 시기와 통신사에 따라 달랐지만 보통 영상통화는 10초당 30원, 데이터 통신은 패킷, 즉 0.5KB당 콘텐츠별로 부과되었다. 이걸 최초로 개발한 이통사는 장인의 뒷배가 있는 SK텔레콤이였다. 이로 인해 청소년이 요금 폭탄을 받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도 많았다.[6] KT의 경우 CDMA 서비스 종료 작업에 따른 주파수 문제로 반년 늦은 2012년 1월부터 시작.[7] 한국이 세계 최초는 아니다. 2009년 12월 에릭슨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로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미국 버라이즌도 2010년 12월 상용화했다.[8] 이통사마다 다르지만 최대 384KBps까지 제한되어있다.[9] LG U+ 제외. CDMA2000(2G, 2.5G, 3G) 지원이 불가능하다.[10] 국가마다 다르지만 평균 3Mbps 정도. 이 정도면 720p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다.[11] 휴대폰을 제외하더라도 상용차에 탑제되는 디지털 타코미터나 이외 IoT장비들이 WCDMA를 사용하는 단말이 많기에 당장의 서비스 종료는 어렵다. 특히 법인망은 이용자들(특히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