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ing for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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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8년 7월 11일 발매된 도어즈의 3집 앨범이다.
2. 여담[편집]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곡들이 많아서, 전작들에 비해서는 강렬함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의 1번 트랙인 <Hello, I Love You>는 미국에서는 두번째로,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는 앨범 안에 인쇄되어있는 짐 모리슨이 쓴 서사시 'Celebration of the Lizard'이다. "I am the Lizard King, I can do anything."이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이 서사시는 <Not to Touch the Earth>에서 나지막하게 나레이션되기도 한다. 원래 이 시는 시 낭송과 노래, 연기, 연주 등의 일곱 파트로 이루어진 LP의 B면 전체를 차지하는 17분짜리 대곡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이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아 수록되지 않았고, 곡의 5번째 파트인 <Not to Touch the Earth>만이 앨범에 실리게 되었다.[1] 짐은 이후로 '도마뱀 왕(Lizard King)'으로 불리기도 했다.
여담으로, 도어즈의 노래 중 3집 앨범과 동명의 곡이 있으나, 녹음 기한 내에 완성을 못 해서 정작 이 곡은 3집이 아닌 5집 Morrison Hotel에 실려있다.
3. 트랙 리스트[편집]
- Side one
- 1. Hello, I Love You (2:14) -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가벼운 발라드 곡이다.
- 2. Love Street (2:53)
- 3. Not to Touch the Earth (3:56) - 끝부분에 Celebration of Lizard의 첫 구절이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강렬하면서도 긴박한 곡이다.
- 4. Summer's Almost Gone (3:22)
- 5. Wintertime Love (1:54)
- 6. The Unknown Soldier[2] (3:23) -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반전에 대한 곡이였기 때문에 논란이 많았다.
- Side two
- 7. Spanish Caravan (3:03)[3]
- 8. My Wild Love (3:01)
- 9. We Could Be So Good Together (2:26)
- 10. Yes, the River Knows (2:36)
- 11. Five to One (4:26) - 무정부주의적 내용을 담은 곡이며, 이 앨범에 다수 수록된 부드러운 곡들과는 확연히 대조를 이루는 거친 곡이다. 짐 모리슨의 첫 전기인
의 제목은 이 곡의 가사에서 따온 것이다. 참고로 래퍼 제이지의 엘범 The Blueprint 2번째 트랙이자 Nas에 대한 디스곡인 Takeover가 이 음악을 샘플링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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