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Gets You Thru The Night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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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1974년 발표한 싱글. 존 레논 생전 유일한 빌보드 핫 100 1위곡으로도 유명하다.[2] 롤링 스톤즈의 세션맨이자 비틀즈 멤버들의 솔로 앨범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한 바비 키스의 테너 색소폰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조지 맥크레이의 디스코 히트곡 Rock Your Baby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

존 레논과 친분이 두터웠던 엘튼 존이 백보컬, 오르간, 피아노를 담당했다. 존 레논은 새 앨범 Walls and Bridges에 수록할 곡들을 녹음하면서 친구인 엘튼 존에게 마음에 드는 한 곡을 골라 백보컬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존 레논의 예상과는 달리 엘튼 존은 이 곡을 골랐고, 결국 둘은 한 가지 내기를 했다. 즉 이 곡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 엘튼 존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다는 내기였다.

존 레논 본인은 이 곡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1위는 과분하고 39위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지만, 1974년 당시 인기를 끌만한 곡에 대한 감각은 엘튼 존이 한 수 위였던 것인지, 엘튼 존의 예상대로 이 곡은 빌보드 차트 1위(영국에서는 36위)를 차지했다. 결국 1974년 11월 28일 추수감사절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된 엘튼 존의 공연에 존 레논은 약속대로 게스트로 참석하여 이 곡과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I Saw Her Standing There'을 함께 불렀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날 공연이 끝난 후 뉴욕 피에르 호텔에서 18개월만에 다시 오노 요코와 만나 재결합했다는 점이다. 길고 어두웠던 별거 기간인 '잃어버린 주말'을 끝낸 것이다. 이 실황은 2005년 리믹스&리마스터링 판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2.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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