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사로잡은 공룡

덤프버전 :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논픽션 프로그램 음향 편집 부문
제53회
(2001년)


제54회
(2002년)


제55회
(2003년)

빅 앨의 대모험

미국을 사로잡은 공룡

비스마르크호의 비밀


파일:51T6EHCTPSL._SY445_.jpg

1. 개요
2. 등장 생물
2.1. 트라이아스기 말기 (2억 2천만년 전)
2.2. 쥐라기 초기 (2억년 전)[1]
2.3. 쥐라기 말기 (1억 5천만년 전)[2]
2.4. 백악기 말기 (9천만년 전)
2.5. 백악기 말기 (6천 5백만년 전)[3]
3. 고증 오류
4. 여담


1. 개요[편집]



2001년 7월 15일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된 공룡 다큐멘터리 영화. 공룡대탐험 다음으로 평이 좋은 공룡 다큐이다.[4]

러닝타임은 1시간 31분 남짓이다. 북미를 주제로 해서 트라이아스기부터 백악기 말 대멸종까지 다루었으며 일부 수각류 공룡들에게 깃털을 달아줬다.[5]

원판 나레이션은 미국의 명배우 존 굿맨[6]이 더빙판에서는 홍시호 성우가 맡았다.

원제는 When Dinosaurs Roamed America이며, 직역하자면 '공룡들이 미국을 배회하고 다녔을 때'.


2. 등장 생물[편집]




2.1. 트라이아스기 말기 (2억 2천만년 전)[편집]


배경: 뉴욕
  • 코일로피시스
  • 루티오돈
  • 데스마토수쿠스
  • 이카로사우루스[7]
  • 트라베르소돈과


2.2. 쥐라기 초기 (2억년 전)[8][편집]


배경: 펜실베이니아[9]

  • 딜로포사우루스
  • 안키사우루스[10]
  • 메갑노사우루스?[11]


2.3. 쥐라기 말기 (1억 5천만년 전)[12][편집]


배경: 유타



2.4. 백악기 말기 (9천만년 전)[편집]


배경: 뉴멕시코

  • 노트로니쿠스
  • 주니케라톱스
  • 수스키티란누스[14]


2.5. 백악기 말기 (6천 5백만년 전)[15][편집]


배경: 사우스다코타
  • 티라노사우루스
  • 트리케라톱스
  • 오르니토미무스(?)[16]
  • 에드몬토사우루스[17]
  • 케찰코아틀루스


3. 고증 오류[편집]


  • 안키사우루스가 메갑노사우루스보다 몸집이 3배나 크게 나오고 딜로포사우루스와 몸집이 비슷하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메갑노사우루스와 몸집이 비슷했고 딜로포사우루스보다 훨씬 작았다.

  • 극 중 딜로포사우루스와 메갑노사우루스가 둘다 케라토사우리아에 속하는 근연 관계라 소개된다. 현재 두 종은 각각 딜로포사우루스과와 코일로피시스과로 근연 관계가 아닌 것으로 분류된다.

  • 케라토사우루스가 자신이 속한 케라토사우리아중 마지막 종으로 소개되었다. 실제로는 쥐라기부터 백악기까지 번성한 아벨리사우루스상과가 이 분류에 속한다.

  • 대본 실수일 확률이 높지만 스테고사우루스의 꼬리에 나 있는 골침의 길이가 각각 4인치(10cm)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약 1m에 달한다.

  • 딜로포사우루스의 볏 뒤쪽이 뿔처럼 삐죽 튀어나와 있는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2020년에 밝혀지길, 이들의 볏 뒤쪽은 따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이 부위와 볏을 이어주는 연조직이 존재했다고 한다.

  • 티라노사우루스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다는 언급이 있으나 현재는 사장된 가설이다.

  • 데스마토수쿠스가 오늘날의 멧돼지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낸다. 이들이 원시 파충류라는 점은 감안하면 적절치 않은 고증이다.

  • 이카로사우루스가 최초로 하늘을 날게 된 동물이라 언급하는데, 웨이겔티사우루스과에 속하는 파충류들이 가장 먼저 비행을 하게 되었기에 사실상 잘못된 언급이다.

  •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이 사냥할 때, 뒷발톱을 이용해 사냥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 이들의 뒷발톱은 사냥감의 가죽을 찢는 용도가 아닌 오늘날 맹금류처럼 사냥감의 살을 붙잡는 용도였다.

  • 극 중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시대에 속씨식물이 나오고 백악기 북아메리카에 벼과 식물이 나오지만, 속씨식물은 화석 기록상 백악기 초기 무렵에나 등장하였으며 벼과 식물도 백악기 말기 인도 부근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었다.


4. 여담[편집]



웅장한 배경 음악들이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따로 음악 음반을 발매하진 않았다고 한다. 대신 유튜브에 공식 OST 모음집이 존재한다.[18]

결말부에 티라노사우루스의 두개골 주변에 속씨식물이 피어있고 푸르가토리우스가 뼈 주변을 들락거리는데 이 장면은 CG가 아니다. 푸르가토리우스 역을 맡은 동물은 주머니쥐.[19]

이 다큐에 등장한 일부 공룡들의 효과음은 이후 후속작인 Dinosaur Planet에서 재사용되었다. 한반도의 공룡친타오사우루스도 이 다큐에 나온 스테고사우루스의 효과음을 사용한다. 그리고 에드몬토사우루스와 랩터, 케찰코아틀루스의 모델링은 같은 방송사의 다큐인 Valley of the T. rex에서 재활용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21:11:10에 나무위키 미국을 사로잡은 공룡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실제로 딜로포사우루스가 이 시간대에 살지 않았고 메갑노사우루스(?) 역시 이 시간대에 살지 않았기에 등장 자체가 또 고증오류이다.[2] 미국 유타 주에 위치한 공룡국가기념물(Dinosaur National Monument)을 배경으로 하였다.[3] 비조류 공룡들의 정확한 멸종 시기는 6천 6백만년전이다. 2013년에 밝혀진 사실이기에 시대착오적 오류라고 할 수 있다.[4] 두 다큐는 공통점이 있는데, 줄거리가 동일하게 트라이아스기부터 쥐라기와 백악기 말기까지 이렇게 3개의 시대를 다루었으며 극중에 등장하는 생물들중 일부 종이 중복된다.[5] 이는 후속작 Dinosaur Planet에서도 유지된다.[6] 몬스터 주식회사제임스 설리반 역을 맡았다.[7] 또한 내래이션이 이 동물을 보고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하늘을 날게 된 동물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웨이겔티사우루스과(Weigeltisauridae)에 속하는 파충류들이 제일 먼저로 또 고증 오류이다.[8] 실제로 딜로포사우루스가 이 시간대에 살지 않았고 메갑노사우루스(?) 역시 이 시간대에 살지 않았기에 등장 자체가 또 고증오류이다.[9] 딜로포사우루스메갑노사우루스(?)의 경우 애리조나 주에서 공존했다는 증거가 있으며 유일하게 이 시간대에 살았던 안키사우루스는 불확실하지만 코네티컷 주에서 메갑노사우루스(?)와 공존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있다.[10] 크기에 오류가 있는데 여기서는 딜로포사우루스와 키가 비슷하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딜로포사우루스보다 작고 코일로피시스와 비슷한 수준이다.[11] 본작에 출연한 카옌타카타이 종은 방영 당시에는 신타르수스(Syntarusus)로 소개되었고 같은 해에 속명이 메갑노사우루스로 바뀌었으나 이후 코일로피시스의 일종이 아니냐는 주장이 생겨 한동안 코일로피시스에 통합되었다. 그러나 2020년대 기준 코일로피시스나 메갑노사우루스에 속하는지, 아니면 별개의 종인지에 대하여 결론이 제대로 나지 않아 분류가 불분명한 종이다.[12] 미국 유타 주에 위치한 공룡국가기념물(Dinosaur National Monument)을 배경으로 하였다.[13] 생긴 걸 보면 람포린쿠스과다.[14] 사실 이 녀석은 티라노사우루스상과로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사실상 나온 녀석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작중에서 이름이 불분명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공룡들이 나오는데, 이는 한 때에 랩터의 일종으로 분류되던 화석이 배경인 뉴멕시코의 지층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큐의 제작 도중 이 녀석이 랩터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애니메이션이 거의 완성 단계였기에 그 랩터 모델링들을 버릴 수 없었던 제작진들은 그나마 오류를 포장하기 위해 뜬금없이 이름이 불분명한 코일루로사우루스류를 등장시킨 후 그 공룡들의 화석을 고생물학자가 소개하는 장면을 집어넣었는데 실은 그 화석이 랩터로 착각되었던 화석이었다(...). 그리고 그 화석은 훗날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것으로 밝혀졌고 2019년 5월 6일이 되어서야 수스키티란누스라는 정식 명칭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15] 비조류 공룡들의 정확한 멸종 시기는 6천 6백만년전이다. 2013년에 밝혀진 사실이기에 시대착오적 오류라고 할 수 있다.[16] 헬크릭층의 오르니토미무스는 현재 분류상 불분명한 점이 많다고 한다. 스트루티오미무스라는 의견도 있고, 아예 다른 종이라는 의견도 있다.[17] 방영 당시에는 아나토티탄으로 소개되었다.[18] 작곡가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프랭크(Christopher Franke).[19] 정확히 말하자면 버지니아주머니쥐. 주머니쥐 중 유일하게 북아메리카에 사는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