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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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클라이언트/워크스테이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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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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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indows Vista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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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Whistler+1(휘슬러+1)(2001.05)
Longhorn I(롱혼 I)(2001.07 ~ 2004.10)
Longhorn II(롱혼 II)(2004.08 ~ 2007.05)[1]
Omega-13(오메가-13)(개발 후기)
RTM
2006년 11월 8일
출시일자
2006년 11월 30일 (기업용)
2007년 1월 30일 (일반 가정용)[2]
서비스 팩
Service Pack 1: 2008년 2월 4일 발표
Service Pack 2: 2009년 5월 26일 발표
플랫폼
AMD64(x64, 64비트) / IA-32(x86, 32비트)
지원 기간
2012년 4월 10일(일반 지원)
2017년 4월 11일(연장 지원)
현재 공식 지원 완전 종료
2006년 11월 8일 ~ 2017년 4월 11일 (10년 5개월 8일)
RAM 용량
32비트: 최대 4 GB까지 지원[3]
64비트: 최대 128 GB까지 지원
드라이브
파티셔닝

BIOS
Drive Type: MBR
주 파티션 = 전체 용량 - 8 MB
UEFI
Drive Type: GPT
시스템: 200 MB
예약: 128 MB
주 파티션 = -328 MB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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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 6.x 커널의 초석[1]
  • 제대로 된 64비트 운영 체제[2]
  • 제대로 된 멀티코어 프로세서 지원
  • UAC의 도입과 제대로 된 권한 분리
  • 테마에 GPU 가속 및 랜더링 사용(Aero)
  • DVD로 발매된 첫 Windows
  • CD/DVD 동시 출시된 처음이자 마지막 Windows [3]
  • UEFI 부팅 첫 지원 [4]
  • Windows RE 첫 적용
  • install.wim과 BCD를 사용한 첫 번째 Windows
  • Windows 업데이트 내장[5]
  • 고전 시작 메뉴가 남아있는 마지막 Windows
  • Windows 음성 인식 프로그램이 있는 첫 Windows
  • .NET Framework를 기본 탑재한 최초의 클라이언트 Windows [6]
  • 탐색기에서 폴더마다 창의 위치를 기억하는 마지막 버전
  • 도구 모음을 작업 표시줄이 아닌 곳에 박을 수 있는 마지막 버전

Windows Vista 관련 링크
지원 센터


파일:im7whybootscreeniscista.gif

Windows Vista의 부팅 화면[4][5]

1. 개요
1.1. 요구 사양
3. 새 기능
3.2. 기본 글꼴 변경
3.3. 새로운 창 전환 기능
3.4. 가젯
3.5. WDDM 적용
3.6. DirectX 10 API 지원
3.7. 슈퍼페치(Superfetch)
3.9. 터보 메모리
3.10. 인덱싱
3.11. 64비트 OS 정식 지원
3.13. 변경된 Windows 설치 방식
3.14. Windows Complete PC 백업
3.15. 추가·업그레이드된 번들 애플리케이션
3.16. 사이드쇼(SideShow)
4. 보안, UAC
5. 호환성
6. 판매량과 평가
7. Administrator 계정 활성화
8. 제품군 (SKU)
10. 지원 종료
11. 업그레이드 지원 중단
12. 여담



1. 개요[편집]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하여 기업용은 2006년 11월 30일, 일반가정용은 2007년 1월 30일에 출시한 운영 체제이다. 이름은 로마 숫자로 6을 뜻하는 vi에서 파생했다. 개발 코드네임은 "롱혼(Longhorn)", 커널 버전은 6.0.6000으로 커널 버전이 5.x에서 6.0으로 판올림됐다. RTM은 6.0.6000, SP1은 6.0.6001, SP2는 6.0.6002이며 SP2에서 일부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6.0.6003이 된다. 서비스 팩은 SP2까지 출시됐다.

출시 당시에 64비트로 출발했고, 2003년 초 Windows XP 시절에 나타난 인터넷 대란 때문에 2004년 Windows XP SP2부터 보안을 대폭 강화시켰지만, 보안이라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요소이다 보니 하드웨어에 상당한 부담을 요구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20년대에 출시되는 게임들도 간혹 최소 사양이나 권장 사양에 Windows Vista를 기본으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Windows Vista가 원활하게 돌아갈 컴퓨터의 경우 대체적으로 사양이 코어 2 듀오 이상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 100 GB가 넘는 GTA5가 있는데 최소 요구 사항이 Windows Vista이다. 이후 두 차례의 서비스 팩이 나오면서 쓰기 좋은 운영 체제가 됐지만 많은 유저들은 이미 Windows XP로 등을 돌려버려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상태였고, 한 번 겪은 첫인상을 바꾸는 게 쉽지 않으므로 비스타 SP2의 재평가가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비스타 SP2가 나온 지 5개월 후에 Windows 7이 나온 바람에 결과적으로 판매가 저조했다. 게다가 2008년 4월에 배포된 Windows XP SP3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배포된 비스타의 SP1의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채 비스타를 등한시하려는 인식이 더욱 굳어지고 말았다. 이렇게 재평가가 잘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스타를 SP2로 업데이트하면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DirectX 11.0까지 지원한다는 사실과 Windows 7과 비슷한 사용감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후속작으로 나온 Windows 8Windows 10이 가지고 있는 매우 심각한 단점을 생각해 보면 적어도 기능 면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Windows Vista의 실패는 안타깝게 여겨진다. 한편 Windows XP도 SP1이 나오기 전에는 비스타 초기 버전에 필적할 만큼 욕을 많이 먹었지만 이 둘을 묶어도 Windows Me가 욕 먹은 정도까지는 아니다. 또 실패했다고 평가받는 Vista, Me, 8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것은 비스타이다. 2021년 기준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메이저 프로그램 구버전을 지원하여 실사용으로 크게 문제가 없고 비스타에 추가된 Aero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Windows Vista에 추가된 에어로 UI는 2022년 1월 기준으로 봐도 깔끔하고 아름다우며, 군더더기도 없는 완벽한 인터페이스라고 여겨진다. Windows Vista의 형제 Windows 7도 기능 면에서는 비스타와 별 차이가 없음에도 단지 호환성과 안전성이 약간 더 개선됐다는 점 때문에 2020년 연장 지원 종료 이후에도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 왔었다.[6]

2021년 9월 기준으로 따지면 연장 지원이 끝난 지 1년 반이 지났는데도 약 4분의 1인 27.1%의 점유율을 보인 적이 있었다.
지금 2022년 8월 기준으로는 10.8% 정도로 작년 9월보다 점유율이 2배 이상 줄어들긴 했으나 그래도 점유율이 지금까지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유율은 서서히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에 돌입하게 되면 비스타의 점유율은 1% 이하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점유율이 0%에 가깝다면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Internet Explorer 7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드디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인터넷 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최초의 운영 체제이다. XP의 경우 브라우저 업그레이드로 Internet Explorer 7~8까지 올려줘야만 인터넷 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비스타의 시작음은 Windows 10까지 포함됐다. Windows 7은 Microsoft Corporation 로딩 화면이 나온 뒤 로그온 화면이 나올 때 해당 시작음이 나오며, 이후 환영합니다 로딩 장면이 나오고 부팅을 한 뒤에는 설정에 따라 Windows 7의 로그온 소리가 나온다. 기기를 제작하는 기업별로 이가 다른 경우가 있다. Windows 8, 8.1, 10의 경우 기본값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설정해야 한다. 이 때문에 Windows 8 이상은 시작음이 아예 없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2020년 7월 중후반에 Windows Vista Extended Kernel이라는 유틸리티가 나왔다.[7] 요약하자면 'Chrome 70+, 파이어폭스 60+, 기타 Windows 7 이상 전용 프로그램을 Windows Vista에서 실행'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8] 동년 7월 26일 기준으로 64비트용밖에 없다. 32비트용은 개발 중이라고 한다.

최초로 UEFI를 지원하는 Windows이다.[9]


1.1. 요구 사양[편집]


Windows Vista의 요구 사양
항목
최소 사양[10]
권장 사양[11]
32비트(x86/IA-32)
64비트(x86-64)
CPU
800 MHz 펜티엄 III급 싱글 코어 이상
1 GHz 펜티엄 III급 싱글 코어 이상
2 GHz 펜티엄 4급 싱글 코어 이상[12]
RAM
512 MB 이상
1 GB 이상[13]
2 GB 이상[14]
그래픽 하드웨어
WDDM 1.0 이상을 지원하는 DirectX 9.0, 셰이더 모델 2.0, 64 MB VRAM 또는 64 MB를 그래픽 메모리로 할당할 수 있는 시스템 메모리 이상의 그래픽 하드웨어
HDD 용량
6.5 GB 이상(설치 프로그램[15])
8 GB 이상(공식)
12 GB 이상(실질적)
12 GB 이상(설치 프로그램[16])
15 GB 이상(공식)
20 GB 이상(실질적[17])
ODD
CD-ROM
DVD-ROM[18]

하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는 Windows 2000 서비스 팩 4 이상부터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유지할 경우 Windows XP 서비스 팩 2 이상부터 가능하다.

64비트 환경에서는 싱글 코어 CPU 기준 2 GHz 이상이 필요하지만 사실상 듀얼 코어 CPU 정도는 되어야 한다. 2007년 초 당시엔 인텔 기준으로 펜티엄 듀얼 코어는 물론 콘로-L의 셀러론조차 나오지 않은 때이기 때문에 CPU 클럭 속도의 기준은 명목상 펜티엄 III 1 GHz의 코퍼마인 또는 투알라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펜티엄 4 또는 애슬론 XP/64이다. 펜티엄 듀얼 코어와 콘로-L 셀러론은 둘 다 2007년 6월 초부터 출시됐기 때문에 당시 시중에 코어 2 시리즈 모델 가운데 그나마 가장 저렴하던 모델은 코어 2 듀오 제품군의 메인스트림인 E4000 시리즈였다. 당시에 최신 모델의 비싼 가격에 부담스러워 하던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저렴하던 펜티엄 D나 AMD 애슬론 64 X2 제품군으로 만족해야 했다.

사실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인텔 펜티엄4의 최저 클럭 모델은 먼저 대중화되던 노스우드A의 1.6 GHz이지만 펜티엄3 카트마이 CPU가 탑재된 국민PC를 보유한 세대가 여전히 있던 시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CPU도 비스타 대중화에서 은근히 발목잡는 요소이던 셈이었다. AMD CPU는 애슬론 XP 시리즈에 대응되는데, 인텔이 월라멧으로 삽질하면서 노스우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인기가 가장 많던 제품군이기 때문이다. 인텔 펜티엄4 노스우드 이후 프레스캇으로 삽질했을 땐 AMD에서는 애슬론 64 시리즈와 듀얼코어 CPU인 애슬론 64 X2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었다.

또한, 32비트 환경이라도 원활하게 구동하려면 RAM 용량이 최소 2 GB 이상이어야 하는데, 비스타 초기 버전 당시에는 부팅 완료하자마자 할당된 용량이 무려 800~900 MB 사이였기 때문이다. 64비트 환경은 RAM 할당량이 1 GB를 훌쩍 넘어서 명목상 2 GB 이상이지만 원활하게 구동하려면 최소 4 GB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다.

이전 버전 Windows의 그래픽 카드 사양은 모니터 출력만 대응해줘도 겉모습의 차이가 거의 없지만(단, 동작 속도만큼은 차이가 있으며, 특히 GDI+ 기반인 Windows XP에서 더 두드러진다. 버벅거림없이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그래픽 드라이버가 설치되어야 한다), Windows Vista부터는 그래픽 가속 여부에 따라 겉모습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모니터 출력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가속 성능이 있는 그래픽 하드웨어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공식 지원하는 그래픽 하드웨어의 최소 사양 (DirectX 9.0 하드웨어)을 각각의 제조사 칩셋으로 따지면,

  • NVIDIA: GeForce FX 시리즈
  • ATI(현 AMD): Radeon 9700/9500 시리즈
  • 인텔: GMA 950(945G 칩셋 기반 메인보드의 온보드 그래픽 하드웨어)

이렇게 되는데, 문제는 WDDM을 지원하지 않는건 물론이고 DirectX 9.0 조차 지원하지 않는 지포스 4 시리즈, 라데온 8500/9200(R200) 시리즈 이전 세대의 그래픽 카드를 보유한 사용자가 적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국내 한정으로 지포스 FX 저가형 모델을 홈쇼핑을 통해 열심히 홍보한 덕에 그럭저럭 많이 보유하긴 했지만 게임 돌릴 목적이 아닌 유저들에겐 지포스 FX 시리즈마저도 업그레이드하지 않던 점을 생각하면 Vista 자체가 여러 부품들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골칫거리 버전으로 작용하던 셈이다.

그래픽 메모리는 명목상 최소 64 MB VRAM이지만 이 역시 업그레이드에서 제약 요소인데, CRT 모니터 시절의 800x600, 1024x768 같은 저해상도라면 문제 없지만, 당시 LCD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로 일컬어지는 1366x768, 1152x864, 1280x1024, 1680×1050으로 돌리기엔 64 MB VRAM으로는 부족한 용량이기 때문이다. 2007년 당시엔 Full HD 모니터가 2018년 현재와 달리 보편적인 해상도가 아니었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선두 역할을 맡고 있는 TV 시장마저도 Full HD 해상도가 본격화 단계였다. 128 MB VRAM은 되어야 Full HD보다 낮은 HD급 해상도의 모니터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와 함께 Full HD 해상도의 최소 사양이 되지만 Full HD 해상도 모드에서 원활하게 이용하려면 256 MB VRAM 이상은 되어야 한다. 다행히 당시 최신 로우엔드 그래픽 카드들(대표적으로 지포스 8400GS와 라데온 HD 2400PRO)의 그래픽 메모리가 최소 256 MB라서 최신 로우엔드 그래픽 카드 유저 한정으로 그래픽 메모리 때문에 비스타 요구 사양에 발목 잡히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지원 종료로 말미암아 지포스는 TITAN X, 라데온은 R9 2xx를 마지막으로 드라이버 정식 지원이 끝났다. 인텔은 샌디브릿지 내장그래픽까지만 정식으로 지원한다.


2. 개발 과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Windows Vista/개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새 기능[편집]



3.1. Aero 테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Windows Aer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에어로(Aero) 테마가 적용됐고, UI가 개선됐다. 블랙 테마와 투명한 창틀의 조화가 미려해서 비스타의 다른 면은 다 까여도 겉모습은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아직도 몇몇 사람들은 윈도우 가운데 겉모습으로는 최고로 평가한다. 오히려 Windows 7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허나 윈도우 비스타의 에어로 테마는 완전한 투명은 아니고, 최대화로 전환하면 투명이 아닌 까만색으로 표시된다.

이 덕분인지 Windows XP가 현역으로 쓰일 당시에는 비스타의 Aero 테마를 흉내낸 커스텀 테마가 많이 쓰였으며, 투명 효과까지 구현해주는 프로그램들도 존재했다. Windows 7에서도 비스타를 흉내낸 커스텀 테마가 존재한다.


3.2. 기본 글꼴 변경[편집]


Windows XP까지는 한글판 기준으로 굴림체를 사용했다. 그러다가 비스타에서 최초로 맑은 고딕을 사용했고, 지금의 Windows 7, Windows 8, Windows 8.1, Windows 10 그리고 최신인 Windows 11까지 이어서 사용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8부터 숫자 폰트가 Windows 8의 Segoe UI와 유사하게 변경된 리비전이 들어갔고 본격적으로 쓰인 버전은 Windows 8.1부터이며, 그걸 Windows 11까지 쓰는 것이다.

참고로 다른 언어판의 경우 다음과 같다.

  • 로마자 기반 언어: Tahoma(제목 표시줄 한정 Trebuchet MS) → Segoe UI(Windows 8.1부터는 숫자 폰트 변경)
  • 일본어: MS UI Gothic → Meiryo(~ 7) → Meiryo UI(~ 8.1) → Yu Gothic UI(10)
  • 중국어(간체): SimSun → Microsoft YaHei
  • 중국어(번체): PMingLiU → Microsoft JhengHei (~ 8) → Microsoft JhengHei UI (8.1 ~)
  • 태국어: Tahoma → Leelawadee UI

일본어판의 MS Gothic은 고정폭 글꼴, MS PGothic은 가변폭 글꼴, MS UI Gothic은 MS PGothic을 화면 표시용으로 약간 수정한 것이다. 일본어판의 Meiryo는 한국어판의 맑은 고딕과 다르게 Windows 8로 넘어가면서도 숫자 폰트가 바뀌는 등의 리비전이 없었다. Meiryo UI는 Meiryo에 비해 가나 문자의 장평이 좁다.

중국어 간체자판은 유일하게 UI에 고정폭 글꼴을 사용했다. 그래서 간체 중국어판 Windows XP의 UI를 보면 상당한 이질감이 느껴진다. SimSun 외에 NSimSun이란 것도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다.

중국어 정체자판의 MingLiU는 고정폭 글꼴, PMingLiU는 가변폭 글꼴이며, 홍콩의 경우 MingLiu_HKSCS를 사용한다. HKSCS(Hong Kong Special Character Set)는 광동어에서만 사용되는 한자를 추가한 문자 집합이다. Microsoft JhengHei는 Windows 10에서 새로 생긴 Light에서의 로마자와 숫자의 모양과 Regular와 Bold에서의 것과 다르다. Microsoft JhengHei UI는 Microsoft JhengHei에서 로마자와 숫자 모양을 조정한 글꼴이다.


3.3. 새로운 창 전환 기능[편집]


기존의 윈도우는 [Alt]+[Tab]키를 통해서만 창 전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나 [Win]+[Tab]키를 누르면 3D 창 전환 기능이 나타난다. Windows에도 3D 그래픽을 활용한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시이기도 하다.


3.4. 가젯[편집]


바탕 화면에 위젯이 추가됐다. 비스타에 있는 위젯은 '가젯(Gadgets)'으로 불리지만 현재 가젯은 보안상의 이유로 MS 측에서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8 이후의 윈도우로도 가젯을 사용할 수 있는 유저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Windows Vista 가젯은 바탕 화면 우측의 '사이드바'라는 곳에 가젯들을 따로 모아 표시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가젯을 앞으로 뺄 수 있기는 하며, 이렇게 하면 가젯의 크기가 커진다. Windows 7에서는 어디든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다.


3.5. WDDM 적용[편집]


Windows Vista부터 그래픽 드라이버를 위한 새로운 드라이버 모델인 WDDM(Windows Display Driver Model)이 처음 적용됐다. 그래픽 메모리 가상화, GPU 인터럽트, Direct 3D상에서의 프로세스 공유, 오류 허용성 강화 등이 반영되어 기존의 그래픽 드라이버 모델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하드웨어가 비스타 출시 당시엔 제한적(지포스 FX 이상, 라데온 9700/9500 시리즈 이상, GMA 950 이상)이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할 수 없는 구형 유저(지포스 4 이전, 라데온 8500/9200 이전, GMA 900 이전)들이 많아 Windows Vista의 점유율 상승을 더디게 한 원인의 하나가 됐다.


3.6. DirectX 10 API 지원[편집]


9.0c 버전까지 이어져 온 DirectX(정확히 따지면 Direct3D)의 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쳐 근본부터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DirectX가 적용됐다. 버텍스 셰이더, 픽셀 셰이더, 새로 추가된 지오메트리 셰이더를 모두 통합하여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셰이더 모델 4.0을 지원하고, 4 GB 이상의 그래픽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오버헤드가 감소됐으나 비스타 출시 당시 비스타 자체의 최적화 수준이 좋지 못해 오버헤드 감소로 인한 성능 향상을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고, 그래픽 드라이버 모델이 크게 변경됐기 때문에 앞 버전 OS와의 호환성이 전혀 없으며, Windows Vista 이후 버전만 지원하는 단점이 있다.

초기에는 장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으나, 두 차례의 서비스팩과 Windows 7을 통해 OS 자체가 최적화되자 DirectX 10에서 다져놓은 오버헤드 감소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3.7. 슈퍼페치(Superfetch)[편집]


Windows XP의 프리페치(Prefetch)를 개선한 것이며, 실제로 대부분의 경우 큰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HDD의 속도가 느린 컴퓨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슈퍼페치를 켜 놓으면 사용하는 데에 버벅거리는 경우가 흔해서 슈퍼페치를 꺼놓는 경우가 흔했다. Windows 7 초창기까지만 해도 '윈도우를 처음 설치하면 느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빨라진다'라는 속설이 흔히 떠돌았는데, 이는 사실이다. 설치 직후에는 슈퍼페치(+ 윈도우 인덱싱)가 최적화를 하느라 버벅거리지만, 최적화가 다 이루어지면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물론 HDD의 속도가 빨라지고 SSD도 널리 보급된 현재는 설치 직후든 시간이 지나든 간에 상관없이 빠르다. 슈퍼페치는 2018년 현재 최신 버전인 윈도우 10에서도 사용되는데, 요새는 SSD도 흔히 보급됐고, HDD라도 7200 RPM 정도는 기본 사양이기 때문에 켜놓는 것이 좋다.

Windows 10 RS5부터는 SysMain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3.8. 레디부스트(ReadyBoost)[편집]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하여 HDD의 I/O를 캐싱하여 주는 기술로, 사용해도 성능의 큰 향상은 느끼지 못한다. 처음에는 캐시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지 않아서 그렇다. 그러나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큰 폭의 성능 하락을 느끼게 된다. 레디부스트를 RAM의 확장을 지원하여 주는 기술로 착각한 수많은 블로거들의 설명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내용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Vista에서는 레디부스트용으로 4 GB까지, 하나의 플래시로 제한되어 있으나, Windows 7 이후부터는 이러한 제한이 해제됐다. 그러나 메인 드라이브가 SSD인 경우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그 자체가 플래시 메모리여서 그런 듯하다) 만약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성능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다.


3.9. 터보 메모리[편집]


HDD보다 용량이 적은 SSD를 이용하여 HDD를 캐싱하는 기술로 hybrid HDD의 응용으로 보면 된다.


3.10. 인덱싱[편집]


주요 폴더를 색인화(Indexing)하기에 파일을 검색하는 시간이 매우 줄어들었다. 초기 설치 및 시작할 때 랙이 있다고 indexer 서비스를 꺼두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성능 향상 방법이라고 설명하여 둔 블로거들이 많으나 초기 indexing이 끝나고 나면 이러한 랙은 사라지며, 업무상 필요한 파일들을 찾을 때 매우 편리하다.


3.11. 64비트 OS 정식 지원[편집]


64비트(x64)를 공식 지원한다. 윈도우에서 x64의 지원은 Windows XPWindows XP Professional x64 Edition로 지원됐으나, 널리 알려지지 않은 데다가 한국어판이 없어 영문판에 한국어 패치를 하여 사용했기에 가지고 있는 성능에 비하여 사용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당시 RAM 용량도 부족한 컴퓨터들이 많은 데다가 호환성으로 까였던 비스타였기 때문에 64비트 버전은 잘 쓰이지는 않았다. 물론 비스타부터는 64비트를 제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는 심각하지 않은 편이다. 앞에서 언급한 XP 64비트의 경우 Windows Server 2003의 커널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호환성이 극악이었다. 64비트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건 Windows 7이 널리 보급된 2010년대 이후이다. 실제로 2010년을 전후로 온라인 게임의 평균 사양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러시아 서버를 통해 대성공을 거둔 월드 오브 탱크와 비행 시뮬레이션으로 크게 성공한 인디 게임 워썬더 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게이밍 컴퓨터도 사양이 대폭 상승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더 높은 사양에서 더 뛰어난 그래픽을 가진 온라인게임들이 대거 출시하기 시작한다.


3.12. 멀티코어 프로세서 정식 지원[편집]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제대로 지원하는 첫 Windows 버전이기도 하다. 멀티코어 자체는 2000, XP에서도 지원, 하이퍼스레딩은 XP만 지원했으나, 정작 멀티코어, 멀티스레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비스타 TV 광고에서 권장 사양이 인텔 코어 2 듀오라 나온 것을 보면 더더욱 그러하다. 이는 2006년 7월에 먼저 나온 고급형 코어 2 듀오(E6xx0)뿐만 아니라 2007년 이후에 나온 메인스트림급 코어 2 듀오(E4x00), 콘로 기반의 펜티엄 듀얼 코어(E2xx0)와 셀러론 듀얼 코어(E1x00), 콘로 이전의 펜티엄 D 프로세서들까지 해당된다. 실제로 사양이 어느 정도 되는 PC에서 비스타를 사용하면 XP와는 확연히 다른 속도를 보여준다.


3.13. 변경된 Windows 설치 방식[편집]


윈도우가 설치되는 방법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이어졌다. Windows 9x 계열은 CAB으로 압축된 원본 파일을 설치 디렉터리에 푸는 방식이고, DOS, 윈도우 3.x, 윈도우 NT 계열은 확장자 맨 끝이 밑줄(_)로 바뀐 개별 파일의 압축을 일일이 푸는 방식이다. 비스타부터는 아예 설치가 완료된 상태를 설치 미디어의 install.wim 파일(sources 폴더에 동봉)로 압축한 다음 설치가 시작될 때 이미지 파일 내의 파일을 디스크에 푸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install.wim 안에 보면 1, 2, 3 같은 숫자로 나열되어 있고 거기에 Windows 파일들이 있다. 비스타 한글판 기준 1번이 비즈니스 에디션이다. boot.wim는 Windows PE이다. 사실 이미지 파일을 통째로 푸는 설치 방식은 Windows XP바리에이션 버전인 Windows Fundamentals for Legacy PCs부터 사용된 방식이지만 이러한 방식이 일반 영역에서 도입되어 본격화된 것은 비스타부터인 셈이다.


3.14. Windows Complete PC 백업[편집]


고스트, 트루 이미지와 같은 이미지 백업, 복원 기능이 여기서부터 'Windows Complete PC 백업, 복원'이라는 이름으로 탑재됐다. 다만 홈 프리미엄 영역까지는 지원하지 않았고 Business 에디션부터 사용 가능했다.


3.15. 추가·업그레이드된 번들 애플리케이션[편집]


  • Windows 일정(Windows Calendar): 달력 및 일정 관리 프로그램으로 Windows 7에서는 번들에서 빠지고, 후술할 Windows Live 메일에 달력 기능이 추가됐다.
  • Windows Mail: XP까지 존재했었던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대체하는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Windows 7에서는 번들에서는 빠지고 'Windows Live 메일'이라는 별도로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됐다.
  • Windows 사진 갤러리(Windows Photo Gallery): 비스타의 기본 이미지 뷰어이자 사진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디지털 카메라스캐너에서 사진을 가져오고, 각종 태그를 붙여 관리하고, 이미지를 보거나 간단하게 편집하고 인쇄나 디스크로 구울 수 있는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 전반적으로 Windows Media Player 11과 UI가 매우 유사한 편이다. Windows 7에서는 번들에서 빠지고 'Windows Live 사진 갤러리'라는 별도로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됐다. 참고로 일정과 메일은 7에서도 실행 가능하나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실행되지 않으며, 호환성 모드로도 절대 실행되지 않는다. 그리고 10에서는 관련 파일을 찾을 수 없다는 오류가 나온다.
  • Windows DVD Maker: 각종 동영상이나 사진을 DVD 플레이어에서 볼 수 있는(= DVD-Video 규격의) DVD로 구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비스타에서 추가된 앱 중 드물게 Windows 7에서도 번들로 있었으나, Windows 8에서는 완전히 사라졌다.
  • Windows Media Center: Windows XP의 버전 중 하나인 Media Center Edition에서 추가된 앱이었으나, 해당 에디션은 OEM이나 DSP로만 배포됐다. 비스타에는 리테일로 구매할 수 있는 홈 프리미엄이나 얼티밋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조립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UI가 대폭 변경됐으며, 이후 7에서도 약간만 변경된 채 비스타의 UI를 그대로 따라간다.


3.16. 사이드쇼(SideShow)[편집]



컴퓨터의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작은 보조 디스플레이에서 이메일, 날씨 등을 확인하거나 사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던 기능으로, Windows 8.1에서 사라진 기능이다. LG XNOTE R200-EP76K 그리고 ASUS W5Fe 등에서는 노트북의 덮개에 보조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었으며, 이외에도 Dell의 데스크톱 PC인 XPS 420은 본체 상단에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었고 보조 디스플레이가 본체와는 별도로 MP3 플레이어 같은 형태로 독립된 기기도 있었고 컬러 디스플레이가 아닌 흑백 LCD 디스플레이로 텍스트로 간단한 정보만을 표시하는 등 여러 다양한 형태가 있었다.
노트북 외에도 Windows Media Center 호환 홈시어터용 리모콘에도 사용됐는데, 작은 LCD 화면을 통해 사용할 수 있었다.


4. 보안, UAC[편집]


비스타에서는 Windows XP SP2에서부터 보여준 '사용자를 귀찮게 해서라도 높은 보안성을 이뤄내겠다'라는 철학이 아주 잘 드러나 있다. 덕분에 비스타 이전의 윈도우와 비교 시 가장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높게 설계됐으며, 유닉스/리눅스의 SU 또는 GKSU(SU의 GUI 프론트엔드)와 비슷한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을 도입하여 사용자의 허가 하에만 관리자 권한이 발동되도록 짜여졌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는 저걸 MS의 삽질 정도로 생각할 정도였는데 그 이유는 주로 저수준(커널과 밀접하게 동작하여 장치를 직접 제어하는 수준)에서 컴퓨터를 제어하려는 게임가드(당시에는 nProtect GameGuard나 AhnLab HackShield 등)나 인터넷 뱅킹 ActiveX 때문이었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도록 짜여진 저질 프로그램이나, 반대로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데도 관리자 권한을 묻지 않는 레거시 프로그램도 한몫한다. 후자의 경우 관리자 권한을 얻지 못해 오류를 낸다. 이를 해결하려면 프로그램을 우클릭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클릭하면 된다. 처음부터 사용자가 관리자 권한을 가지는 XP 때문에 그동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하다. 그렇다고 Vista 이전에 관리자 권한 제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일시적인 권한 상향"을 지원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관리가 철저한 곳에서는 XP 이하의 윈도우를 사용하더라도 관리자가 아닌 유저 권한만 제공하여 SW의 설치 등을 함부로 할 수 없었다. 물론 일반 사용자들은 XP 시절에 일반 사용자 계정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권한 상승도 되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되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관리자 권한을 아무에게나 주지 않는다'라는 원칙은 보안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인 상식이며, 유닉스 기반의 다른 OS들은 일찍부터 이를 기초로 보안 정책을 세웠다. 사실 이것은 사용자/관리자라는 개념이 없었던 Windows 9x의 잔영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비스타의 경우에는 경고 메시지를 지나치게 자주 띄우는 편이다. 사용자가 제어판 등으로 설정을 변경할 때도 UAC 메시지가 수시로 뜨기 때문이다. 심지어 날짜 및 시간 설정 등, 사소한 설정조차 UAC를 띄웠다. 이러다 보니 해외에서도 UAC에 불만이 많이 나왔다.

더구나 이렇게 지나치게 자주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보안에도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시스템이다.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경고 메시지를 띄워서 '예'를 클릭하는 행위가 반복되어 익숙해지면, 결국 어떤 경고 메시지에도 습관적으로 '예'를 누르는 이른바 '예스맨'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보안에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지나치게 사용자를 귀찮게 하면 결국 부작용만 불러올 뿐이다.

게다가 비스타가 나온 2006년 당시에 보급된 컴퓨터 성능도 발목을 잡아서, UAC가 뜰 때마다 버벅거리는 현상을 겪는 사람도 많았다. UAC가 아니더라도 비스타는 당시의 상황에는 상당히 무거운 OS였고, 안 그래도 무거운 OS에 UAC가 뜰 때마다 버벅거리니 처음에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UAC가 뜰 때마다 화면을 완전히 가려버리며 UAC 창 밖의 다른 부분은 어둡게 되고는 확인이나 취소를 누르면 회색에서 원래대로 돌아오는 방식이기 때문이었다. UAC 대화 상자의 요청을 승인하거나 거절하기 전까지는 다른 프로그램들이 실행될 수 없다. Windows 7부터는 이를 '보안된 데스크톱'이라고 부른다.

결국 후속 버전인 Windows 7에서는 프로그램이 관리자 권한을 요구할 때에만 경고 창을 띄우고, 사용자가 직접 제어판의 설정을 변경할 때에는 경고 창을 띄우지 않도록 개선됐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변경하더라도 시스템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경우에는 경고 창을 띄운다. 그리고 관리자 계정이 아닌 일반 사용자 계정이라면 설정에 관계없이 무조건 방패 아이콘이 붙은 것을 클릭할 때 경고 창을 띄운다. Windows 8에서는 제어판에서 UAC를 끄더라도 완전히 꺼지지 않고, 경고 창만 표시되지 않도록 변경됐다.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완전히 끌 수 있지만, Windows 스토어 앱(UWP)이 실행되지 않는다. 이때를 기점으로 UAC를 끄고 쓰는 사람들은 크게 줄어든 편이다.


5. 호환성[편집]


출시 초기에는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장치 드라이버가 작동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작동되어 사용자들의 큰 반감을 불러왔다. 사실 호환성은 성능과 더불어서 Windows Vista의 보급을 막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예전 XP 발매 초기에 멀쩡한 정품 XP를 삭제하고 98 SE로 다운그레이드하거나 멀티 부팅해서 쓴 시절과 비슷한데, 코어 2 듀오 이상의 최신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무조건 Windows XP를 설치하거나 다운그레이드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는 커널, 곧 운영체제의 기초 뼈대 부분이 5.1에서 6.0으로 확 올라가면서 발생한 문제로 커널 버전을 인식 못 하는 프로그램이 뻗어버리는 경우도 다반사였는데, NT 5.x까지만 감지하는 프로그램 대부분이 버전 번호 맨 앞 자리에 '6'이라는 새 숫자를 보자 혼란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Windows 95 시절에도 3.x에서 4.0으로 올라가면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내부 버전 번호는 3.95로 되어 있다.

비스타의 서비스 팩이 등장한 뒤인 2008~2009년에 들어서야 호환성이 그나마 정상적으로 개선됐으며, 비스타의 혈통을 이어받은 Windows 7은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드라이버가 잘 작동되어 호환성 문제가 거의 없다.[19] 사실 이는 비스타 지원을 제대로 대비 못 한 프로그램 개발사의 탓이 크다.


6. 판매량과 평가[편집]


파일:vista 7 xkcd ko.png

- xkcd 528화 "Windows 7"


(경찰이 노트북으로 드론을 조작해 원격으로 폭탄을 해체하다 드론이 멈춘 상황)

경찰: 여기 문제가 생겼는데 말이죠...

모스: 운영체제는 뭘 쓰나요?

경찰: 음... 비스타!

모스: 우린 이제 다 죽었다!

영국 드라마 IT 크라우드영상


비스타는 개발 과정에도 사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새로운 윈도우는 진짜 제대로 개발하겠다는 마인드로 2001년 5월에 'Longhorn'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당초에는 Windows XP와 메이저 업그레이드된 Blackcomb(Windows 7)의 중간인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003년에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02년 4월경에 그 계획은 수정돼 Longhorn은 메이저 업그레이드 자리에 매김하여 2004년까지 발매되지 않도록 변경됐다. 그러나 XP와 서버 2003이 자체적인 설계 결함으로 말미암아 네트워크 웜의 폭격에 무차별적으로 뚫리면서 잠시 XP SP2에 힘을 쏟겠다고 개발이 중단됐으며, 동시에 휘슬러(XP)에 기반을 둔 롱혼 코드도 전체 폐기되고 Windows Server 2003을 기반으로 개발이 재개됐다. 따라서 현재의 비스타는 Longhorn 시절의 비스타보다 XP와의 구조적 관계도가 낮다.

2005년에 2006년 출시를 목표로 초기의 목표들을 몇 개 포기하면서 개발을 재개하여 2006년 11월 30일에 기업용만 발매되고 이듬해 1월 30일에 와서야 일반 가정용으로도 발매됐다. 비스타의 개발 지연과 이에 따른 XP의 연장 탓에 데스크톱 OS의 개발 기간은 매우 오래 걸릴 것이라는 편견을 사람들에게 심어준 계기가 됐다. 너무 꿈이 크던 운영체제여서 그나마 이 정도가 최선이라고 할 여지도 있다.

비스타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사용자들의 적응과 개발사들의 대응 문제였다. 하지만 이 가운데에 가장 심각하고 실질적인 문제는 운영체제에 기능이 많고 당시 평균적인 PC 사양보다 최적화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서 너무 무거웠다. 출시 당시에는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모델 가운데 그나마 가장 저렴한 모델이 10만 원대 라인인 코어2 듀오 E4x00 계열이었는데, 10만 원대 미만의 펜티엄 및 셀러론 제품군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보급된 CPU는 노스우드 ~ 프레스캇 펜티엄 4 수준이었으며, RAM도 512 MB ~ 1 GB정도였다. 4 GB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위하는 x64 버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문제는 x86 버전이었다. 2 GB 이상의 시스템 메모리가 아니면 쓰는 게 원활하지 않았다. 비스타 32비트 버전이 부팅 시에 램을 800 ~ 900 MB 가량 먹는데, XP의 200 MB 수준과 비교하면 램 1 GB 유저에게 비스타는 매우 무거웠다. 당시는 XP가 득세한 시절이라 64비트 프로그램의 부재로 64비트 비스타는 당장 램을 좀 많이 쓸 수 있다는 것 이상의 매력은 없었고, 4 GB 램 값이 매우 비쌌기 때문에 망작으로 인식됐다. 심지어 비스타 출시 단 6개월 전(Windows 98 연장 지원 종료 시점)만 해도 'Windows Vista는커녕 Windows XP는 고사하고 Windows 98이 고작인 펜티엄 2, 3 + 램 128 MB급 PC(소위 조선컴)'가 사무용으로 현역으로 뛰고 있었다. 그나마 64비트를 지원하는 듀얼 코어급 CPU에 4 GB 램 정도이면 별 불편함 없이 비스타를 쓸 수 있었지만 역시 큰 장점은 없었다. 단지 4 GB 이상의 램을 머리 덜 아프고 사용하려면 비스타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보면 된다. 다른 선택지는 호환성이 비스타보다 결코 낫지 않고 더 심각한 XP x64 에디션 뿐이었다. 사양이 많이 올라간 요즘에 비스타를 쓰면 '음?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램 점유율이다.

또한 초기 버전에는 버그도 많다.[20] 대표적인 예로, 비스타 초기 버전(서비스 팩 없음)에는 다른 버전의 윈도우보다 유독 파일 복사 속도가 느린 문제가 있는데, 이는 명백한 버그이다. MS 측도 이를 인지했는지 서비스 팩 1, 서비스 팩 2를 출시했으며, 대략 SP2(2009. 05. 26.)를 기준으로 최적화가 충분히 됐으며 쓸 만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쯤 되면 Windows 7과 비교해도 손색이 거의 없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비스타 서비스 팩 2에 이르면 Windows 7과 호환성 및 안정성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에러가 나는 곳에서는 똑같이 에러가 나기도 한다. 이때 Windows 7 RC[21] 버전이 나왔으며 정확히 44일 뒤에 정식 버전이 유출(2009. 07. 12.)됐으나 베타 버전 운영 체제에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의 컴덕후가 자금 사정이 딸리지 않는 이상 프레스캇 같은 걸 메인 시스템으로 굴릴 까닭이 없으므로 Windows 7 RC의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MS의 야심작이 이렇게 문제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포기하고 들어간 것이 독이 되어 돌아오기에 이르렀는데, 바로 호환성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커널 버전이 5.x에서 6.x로 넘어오면서 발생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Windows XP는 5.0(Windows 2000)에서 5.1로 넘어와서 호환성 문제는 적지만, Windows Vista는 5.x식의 버전 업을 하지 않았고 6.x로 크게 올렸기 때문에 기존의 소프트웨어에서 문제가 생겨버렸다. 호환성은 MS 측이 어쩐다고 되는 게 아니라 개발자들이 그만큼 호응을 해 줘야 하는 부분인데, 개발자들도 결국 먹고 사는 입장이고, 돈도 안 되는 운영 체제에 호환성 맞추겠다고 고생하는 데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비스타가 위에 서술한 문제를 겪으면서 결국 돈도 안되는 운영 체제가 되어 버렸다는 게 문제이다. 그리고 이것은 비스타가 깔린 컴퓨터를 XP로 돌리려는 사람들을 만들어 냈고, 결국 비스타를 정말 돈값 못하는 운영 체제로 만들어버리는 악순환을 유도하기에 이르렀다. 어쨌든 비스타의 점유율은 점점 높아졌고, 개발자들도 비스타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비스타의 호환성을 높였는데, 비스타 입장으로서는 슬픈 게, 기껏 2년을 들여 이룩한 호환성의 공로를 Windows 7에 돌렸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때부터 기존에 비스타를 쓰던 유저들은 유지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그 뒤의 유저들은 이미 7로 넘어간 뒤였다.

결국 비스타는 UAC 기본 강도가 높아 제어판에서 뭐 하나만 건드려도 창이 계속 떠서 생기는 귀찮음, 권장 사양에 뒤떨어진 당시 컴퓨터 환경으로 인한 느림, 커널 업그레이드로 인해 바닥으로 떨어진 호환성 이라는 삼신기가 모여 그냥 망해버렸다.

MS에서 일련의 실험을 했는데, 모인 실험자들에게 Windows Vista에 대한 질문을 하고(당연히 쓰레기라고 했다) 나중에 차세대 OS라고 알려주면서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해 보라고 했다. 실험자들은 대부분 괜찮은 OS 같다고 하면서 나중이 기대된다는 발언을 했는데, 알고보니 이 운영 체제는 그렇게 까인 Windows Vista이다.[22][23]

'Windows 7이 4일 동안에 팔린 양이 Vista가 그 동안에 팔아온 전체 판매량을 능가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그런데 비스타는 1억 장 넘게 팔렸으며, 비스타의 점유율이 XP보다 낮긴 하지만 7의 점유율이 비스타를 넘어서지도 못한 상태였다. 아무래도 Windows 7 마케팅을 위한 거짓일 확률이 높다. 물론 비스타 설치한 채로 팔린 뒤에 XP로 다운그레이드한 경우는 팔렸다고 하기에는 어렵다.

애플 측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새 운영 체제인 OS X 10.5 Leopard의 공식 홍보물에 "Hasta la vista, Vista."(Good bye, Vista)라는 문구를 넣어 디스하기도 했다. 근데 이걸 MS가 몰랐던 게 아니었는지 후속작 Windows 7의 광고에 "Windows 7 kills Snow Leopard"(#)라는 한 디스를 인용해 실어놨다(...).

2010년 7월에 MS의 최고 운영 책임자가 통화 품질 등에 문제가 된 iPhone 4를 '애플의 Windows Vista'가 될지도 모른다고 WPC(세계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언급했다.[24] 그리고 스티브 발머도 자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후회되는 것은 이 운영 체제를 출시한 것이라고 했다.[25] 실제로도 MS 측은 Windows Vista를 실패작으로 인정했고, 이러자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의 짝수 공식이 꽤 들어맞는 것(어떤 OS가 나와서 성공하면 그 다음 OS는 망하고 또 그 다음 OS는 성공하고)을 알게 됐다.[26]

2018년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측이 공식으로 인정한 실패작들은 Windows Me와 비스타이다. Me가 진짜로 답이 없는 운영 체제라면, 비스타는 타이밍이 안 맞은 경우라 쓰는 사람은 그냥 잘 쓰고 있다. 또한 Windows 10의 경우 업데이트 과정에서 짝수 법칙이 적용되는지(Windows 10 초기 버전, 다시 말해 스레스홀드 1은 포함하지 않으며, 짝수 법칙의 기준은 코드네임이 아닌 대규모 업데이트 순서임) 레드스톤 5에 치명적인 오류가 보고되어 내렸다가 다시 고쳐서 올리고 이미 받았던 유저들을 위해서 버그 수정 업데이트를 올린 전적이 있었다. 그것도 '사용자 파일이 증발하고 복구도 안 되는' 심각한 버그였다. 단, 밀어버리고 다시 설치하는 경우나 운 좋게 그 버그를 피한 경우라면 해당되지 않는다. 참고로 디스크 정리 후 다운로드 폴더에 있던 게 증발하는 건 원래 다운로드 폴더 삭제 항목은 비활성화가 기본값인데, 큰 용량을 보고 기겁한 일부 사용자에 의해 발생한 거라서 버그가 아니다.

사실상 이후 윈도우들의 기반을 다져놓았음에도 초창기에 있던 여러 문제를 극복 못 한 OS이고, 완벽한 상위 호환인 7의 존재로 그 가치를 잃어버린 OS이다. Vista부터 8.1까지는 비스타(6.0), 7(6.1), 8(6.2), 8.1(6.3)으로 모두 6.x 커널대이고[27], 제대로 된 멀티 코어, 64비트 윈도우를 구현했으며, 변경된 설치 방식과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GPU 가속 테마, 아이콘, 부팅음, 설치 방식 등의 씨앗은 이때 뿌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Ultimate Extras로 제공되는 DreamScene(wmv 및 mpg 동영상을 바탕 화면 배경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비스타 얼티밋이 아니면 어떤 운영 체제로도 사용할 수 없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드림신을 지원하는 Ultimate Extras 자체가 비스타 얼티밋으로만 구동이 된다. Ultimate Extras에만 포함되어 있는 게임 Tinker도 복붙 등의 편법을 동원해 봤자 7 이후의 운영 체제로는 비스타만큼의 자원을 활용하면서 돌릴 방법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외형을 위해 성능을 등가 교환할 준비가 되어있는 수많은 테마덕후들로 말미암아 Windows 7로도 편법을 동원하면 DreamScene을 이용할 수 있다.[28] 드림신에 사용할 동영상이 필요한 사람들은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물론 리소스를 꽤 많이 잡아먹으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DreamScene의 완벽한 상위 호환[29]Wallpaper Engine이 나오면서 이런 편법을 쓸 필요가 없어졌다.


7. Administrator 계정 활성화[편집]


주의: Administrator 계정은 사용자 계정 컨트롤을 완전히 우회하게 되며 보안에 매우 좋지 않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이상 Administrator 계정 활성화를 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설치가 완료되고 시스템 재시작 후에 사용자 등록 화면이 뜬 때에 Shift + F10 키를 눌러서 CMD 창을 띄우고,

net user administrator /active:yes

taskkill /f /im msoobe.exe

위 내용을 적용하면 Administrator 계정으로 즉각 진입된다. 이 방법은 윈도우 비스타 이후에 출시한 7, 8, 8.1, 10, 11에서도 작동한다.

단, MSOOBE 과정 중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성화하는데, 이러면 MSOOBE가 완료되지 않아서 NIC 드라이버와 무관하게 네트워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살려주면 문제없이 네트워크를 쓸 수 있다.


8. 제품군 (SKU)[편집]


  • Starter
개발도상국에 보급할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로그온 화면이 단색이고, 제공되는 바탕 화면이 다르다. 32비트만 지원되고 하드 용량 제한이 250 GB이다. 오른쪽 하단에는 워터마크가 있는데, 창을 켜도 이 워터마크가 따라다닌다.[30] 개발도상국용인 만큼 당연히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았지만, 서비스 팩이 없는 RTM 버전의 순정 ISO 파일로 설치할 때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K가 붙지 않고 EULA가 영어인데[31], Windows 7 Home Basic K/KN과는 대조적이다. Windows 7의 Home Basic와 같은 위치에 있는 에디션이다. 내장된 배경화면이 다른 에디션과 다르다.
  • Home Basic
저사양 컴퓨터에 탑재할 수 있게 잡다한 기능이 빠진 버전으로, Windows Aero는 창 모양만 지원하며, 투명 효과나 3D Flip 같은 핵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Windows 7의 Starter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에디션이다. 둘을 완전히 같은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없는 이유는 Windows 7 Starter는 넷북용으로 제공됐기 때문이다.
  • Home Premium
대부분의 일반 가정용 PC에 탑재된 버전으로, 당시 출시된 대부분의 Windows Vista 기반 대기업 PC들이 이거 설치하고 등장했다. 또한 이때부터 Windows Aero를 제대로 지원한다.
  • Windows Vista Business
이것도 엔터프라이즈와 마찬가지로 기업용 제품이지만, 기능은 엔터프라이즈 버전보다 적게 들어 있다. 기업용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일반 소비자용으로도 발매됐다. Windows XPWindows 7의 Professional, Windows 8 이후 버전의 Pro와 같은 위치에 있는 에디션이다.
  • Windows Vista Enterprise
기업용 제품으로서, 위의 버전들은 전부 하나의 ISO/디스크 안에 통합되어 들어 있고, 단지 설치 과정에서 특정 에디션을 선택하는 방식이며, 엔터프라이즈 버전과 비즈니스 VLSC(볼륨 라이선스 서비스 센터) 버전만 설치본이 독립되어 있다.
  • Windows Vista Ultimate
Windows Vista의 모든 기능들을 제공하는 완전판 에디션이다.
  • Windows Vista Business/Ultimate for Embedded Systems
Windows Vista Business/Ultimate의 모든 컴포넌트를 제공하는 임베디드 라이선스용 특수 에디션으로, 일반 버전과 기능은 동일하다.

  • SKU명 뒤에 붙은 N, K, KN
N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가 빠진 버전, K는 2006년에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조치에 따라 메신저 센터/미디어 플레이어 센터 링크가 추가된 버전이다. Windows 10 2016년 업데이트부터(2015 LTSB 제외)일반 버전과 통합되어 발매된다.

한때 얼티밋이 홈 프리미엄이나 비즈니스보다 무겁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사실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구동되는 서비스에는 별 차이가 없으며, 'Windows Anytime Upgrade'라는 기능 때문에 최상위 에디션에 있는 전체 파일이 최하위 에디션에도 그대로 있기 때문에 전혀 가볍지 않다. 단지 에디션에 따라 기능적 차이만 발생하는 것이다.

후속작인 Windows 7과 더불어 에디션이 6개인 등 상당히 많다. 아무래도 세분화는 좋지만 복잡하다는 의견이 있다.


9. Windows 업데이트[편집]


연장 지원 종료 전인 2016년부터 업데이트 확인이 안 됐는데 KB3145739 업데이트를 수동 설치하고 다시 시도하면 해결됐다.

2020년 6월 이후 SHA-1 코드 사인 인증서 지원 중단 정책에 따라 SHA-2를 지원하지 않은 운영 체제에 한해 제어판의 윈도우 업데이트 기능이 먹통이 됐다. 아마 제어판에서 업데이트를 확인해 보면 0x80244019 같은 오류가 뜰 것이다. 이 지원 중단 정책에 해당하는 운영 체제로는 2000, XP, 서버 2003 (R2), 비스타에 해당하는데 이제까지 나온 보안 & 기능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은 이제 오프라인 통합본 말고는 방법이 없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9를 설치하려고 해도 미리 KB971512, KB2117917를 다운받아 설치해야만 가능하다. 이전에는 알아서 2개의 핫픽스가 자동으로 다운로드됐으나, 현재는 상술한 SHA-1 지원 중단에 따라 자동으로 수신되지 않는다.

정식 루트는 아니나 링크의 방법을 통해 SHA-2를 비스타에 적용해서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방법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윈도우 업데이트 에이전트를 업데이트해도 구형 인터페이스로 나온다.

윈도우 XP에서 온라인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게끔 만든 명령 프롬프트가 있는데, 프록시를 통해 SHA-2 미지원 운영체제에서도 윈도우 업데이트 서버에 접근이 가능하게끔 하는 방식으로 이를 이용하면 비스타에서도 wuapp.exe로 업데이트 서버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 앞일이 어찌될지 모르니 필요한 업데이트를 모두 설치해둔 뒤 이미지를 떠놓는게 제일 안전한 방법일 것이다. 참고로 얼티밋 엑스트라는 wuapp 외에 설치할 방법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비스타를 기반으로 한 Windows Server 2008은 2020년 1월 14일(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의 연장 지원 종료일과 같음)에 연장 지원이 끝났으나, 커널 버전이 같아 비스타에서도 서버 2008용 업데이트 패키지 파일 설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보안 강화로 XP의 POSReady 2009 패치와 비슷한 꼼수가 불가능하여 자동 업데이트는 불가능하고, 일일이 서버용 업데이트 패키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방법밖에 없다. XP도 SHA-1 인증서 지원 중단 정책에 따라 자동 업데이트가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개별 설치가 어렵다면 Server 2008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운영 체제 지원과는 별개로 대부분의 프로그램 지원이 중단되어 사용상 불편함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 지원 종료[편집]


일반 지원은 2012년 4월 10일자로 종료됐고, 보안과 직결되는 연장 지원은 2017년 4월 11일에 종료됐다. 출시한 지 10년 3개월 만이다.

2020년 4월 말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실사용이 가능하나 일부 사이트에서 익스플로러와 크롬에서의 UI가 어색해지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건 당연한 게 Windows Vista는 XP와 동일하게 크롬 및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구 버전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본 익스플로러 버전 역시 9 버전이 끝이다.

유저는 2% 정도로 매우 적은 편이라 큰 파동을 일으키지 않았다. 이는 Windows XP 이용자들이 비스타를 거치지 않고 거의 Windows 7로 업그레이드했고, 일부 OEM 컴퓨터만이 비스타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클린 설치하거나 Windows 7이 깔린 새로운 컴퓨터를 사는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었는데 XP에서 7로 바로는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비스타를 거치면 프로그램을 유지한 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삽질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Internet Explorer,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 또한 XP와 함께 비스타의 지원을 중단하여 웹 서핑 시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으니 백신 및 보안성 높은 VPN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2013 버전부터,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는 NEO(2016) 버전부터 Windows Vista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드웨어 지원 또한 일찍 끊긴 편으로, 보통 인텔의 샌디브릿지까지 드라이버가 정식 지원된다. 이후 시스템에 Windows Vista를 설치 시 일부 드라이버가 인식되지 않아 사용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어차피 칩셋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기에 아이비브릿지까지도 정상 사용 가능하며, 하스웰도 드라이버를 강제 설치하는 꼼수로 일단 사용은 할 수 있다. 인텔 스카이레이크나 카비레이크, AMD 라이젠부터는 부팅 자체는 가능하나 USB 드라이버 문제로 인해 가장 중요한 마우스와 키보드가 안 먹힌다. 말 그대로 '부팅'만 가능하며 실사용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설치용 USB 메모리에 미리 xHCI를 인식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구해서 집어넣어야 하는데 대다수 툴이 Windows 7만 지원하고 Vista는 지원하지 않는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지원 문제 외에도 걸림돌이 많다. 설치 후 업데이트 통합본 같은 걸로 지원 종료 시점까지의 모든 업데이트를 올리려고 하면 거의 하루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시간이 걸린다.

테마로 시작 버튼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버전이었으나 10에서 다시 부활했다.


11. 업그레이드 지원 중단[편집]


Windows Vista는 Windows NT 4.0, Windows 98, Windows 98 SE, Windows MeWindows 2000에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으므로 최소 Windows XP 및 Windows XP x64 Edition 이상이 필요한다.


12. 여담[편집]


개발 버전에서는 코드네임 롱혼이라고 불렀고, 베타 5048 버전 기준으로 system32를 삭제하면 레드스크린이 뜬다.
파일:external/personalcomputerfixes.com/red_screen_of_death1.png
Windows Boot Manager 오류로 인한 레드스크린으로, Windows Vista 개발 버전(코드네임 Longhorn)의 초기 빌드(빌드 5048)에서 발생한 것이다.

Windows Vista에는 역대 Windows 가운데 가장 많은 음악 샘플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onestop.mid 문서를 참조 바람.

기본 제공 게임으로 Purble Place가 있다.


Windows Vista의 광고. WoW가 인상깊다(0:54초쯤).

Ultimate 에디션에만 Ultimate Extras가 있다. 이전 버전까지 존재했다가 사라진 Microsoft Plus!와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일종의 애드온 팩이었으나, Windows 7부터는 이조차 단종되어 사라졌다. Windows Vista에서 Windows 7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이와 관련해 따로 알림이 나온다. Ultimate Extras의 기능 사이에는 동영상을 배경화면으로 해 주는 기능이 있는데, 문제는 .wmv, mpg 파일만 지원을 하기 때문에 따로 인코딩을 해 줘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다. Windows 7로도 꼼수를 써서 사용할 수는 있고, Wallpaper Engine을 사용해도 비슷하게 구현 가능하다. 그리고 Ultimate 에디션을 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소리 없이 묻혔다. 비스타 사용자 대부분이 메이커 PC나 노트북에 탑재된 OEM 버전의 윈도우를 쓰고 있었는데(조립PC 사용자는 당연히 XP 사용), Home Basic과 Home Premium 버전이 거의 대부분이고 Business 이상의 버전은 탑재된 경우가 없다고 봐도 됐을 정도이다.

Microsoft Office 2007은 Windows Vista와 같은 날짜에 출시됐다. 그래서 오피스 2007은 비스타에서 아주 쾌적하게 작동한다.

출시가 거듭 연기되던 당시 스티브 잡스가 Mac OS X을 시연할 때 '카운트다운 캘린더'를 설명하면서 날짜를 2006년 12월 31일로 설정한 뒤에 이름을 Longhorn이라고 설정해서 비스타를 디스했다.[32] 그리고 실제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출시했다.

Windows Vista의 부팅음과 종료음은 Windows 7에도 동일하다. Windows 8/8.1/10에서도 시작음은 남아 있지만, 기본 설정이 아니라 직접 설정해 줘야 한다. 종료음은 최적화 문제로 인해 Windows 8부터는 종료음 파일만 남고 종료음 설정은 완전히 삭제됐다. Windows 탐색기 파일인 explorer.exe에서 Windows 종료음을 재생하는데, Windows 8에서 종료음 때문에 시스템 종료가 늦어지는 버그가 생겼기 때문에 아예 막아버렸다. Vista/7에서도 간혹 응답 없음 창이 뜨면서 '로그오프 사운드 재생 중'이라고 뜨는 경우가 있다. 한편 Windows 8 이후에도 살아있는 부팅음의 경우도 Windows의 빠른 시작 기능이 활성화된 대다수의 컴퓨터에서는 빠른 시작 기능의 작동 특성상 '컴퓨터 다시 시작'을 통해 부팅하거나 '실행'에 shutdown -h 명령을 입력해 빠른 시작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여 컴퓨터를 껐다가 켜는 경우에만 재생된다.

극소수 예외를 제외하면 Windows 95-98, Windows 2000-XP, Vista-7, 8-8.1 사이에는 호환성이 있다.

하지만 98-XP/2000, XP-Vista, 7-8 사이에는 호환성이 낮다. 98에서 2000(또는 XP)로 넘어오면서 NT 커널로 갈아엎어졌고, XP에서 비스타로 넘어가면서 커널 버전이 5.X→6.X로 엎어졌고 7에서 8로 넘어가면서 데스크톱 환경과 UI부분이 싹 갈아엎어졌기 때문이다. 리눅스 유저라면 데스크톱 환경이 갈아엎어진 게 호환성과 상관이 거의 없지만, 윈도우의 데스크톱 환경은 단순히 OS 기반 위에 프로그램 올리듯 한 층을 올려놓은 리눅스의 데스크톱 환경과 다르게 OS 기반 매우 깊숙히까지 연관되어 뿌리박혀 있는 형식이라 호환성에 영향이 크다. 윈도우의 경우 사실상 OS랑 데스크톱 환경이 하나의 일체형 S/W라고 봐도 된다. 그나마 Windows 10 같은 경우에는 XP와 Vista, Windows 8의 초기 시절에 호환성이 나빴던 전례가 있어서 어느 정도 (상대적으로) 무겁고 복잡하더라도 XP와 9x의 레거시 프로그램과 Vista와 7의 데스크톱 프로그램과 8과 8.1의 유니버셜 프로그램(APP)까지 불완전하게나마 일정 부분 호환이 되게끔 만들어 둬서 문제가 덜할 뿐이다.

스티커 메모의 UI가 Windows XP의 Luna 테마 스타일인데, 기존 Windows XP 태블릿 PC 에디션에 있던 것이 이 버전에서도 그대로 계승됐기 때문이다. 구슬 넣기 게임도 이 에디션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메시지 상자와 탐색기의 형태가 바뀌어서 현재까지 이어졌다. 메시지 상자는 기존에는 확인 단추가 중앙에 있고 창이 단추 표면 색(일반적으로 회색)을 따라갔지만 비스타부터는 버튼이 오른쪽으로 이동되고 내용 부분은 창색, 단추 부분은 메뉴 색을 따라간다.

RTM은 레지스트리를 약간 바꾸면 지원되지 않는 비디오 카드에서 에어로를 강제 활성화할 수 있으나 서비스 팩 1부터는 막혔다.

로그온할 때 세션 ID를 1부터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 세션 ID 0번은 시스템 서비스가 실행되는 세션으로 Windows XP까지는 시스템 서비스와 첫 로그인 유저가 같은 세션을 공유해 보안 취약점의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수정된 것이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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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계 커뮤니티에서는 이 둘을 서로 다른 프로젝트로 구분하며, 이 구분의 기준점은 롱혼 I을 갈아엎고 2003 기반으로 다시 만들겠다고 선언한 때인 2004년 8월 27일이다.[2] Windows 수명 주기 팩트 시트에 따르면 2017년이다.[3] 주소할당 방식에 따라 통상적으로 3 GB대 초중반 수준까지 할당할 수 있으며, 스타터 에디션은 512 MB까지 지원한다. SP1까지는 PAE를 작동시켜 64 GB까지 인식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SP2부터는 불가능하게 됐다. 파일을 바꾸면 SP2 이후 버전도 PAE로 64 GB까지 인식이 가능하다.[4] GUI 부팅 없음 옵션이 활성화돼있을 때는 다른 화면이 나온다. 영문 버전의 Windows에서는
'Starting Windows Vista'라는 문장이 나온다. 이 화면은 최대 절전 모드에서 다시 시작 하는 경우에도 볼 수 있다.파일:vista_noguiboot.png
[5] 이 부팅화면은 RTM에 와서야 적용되었다! 비스타 로딩바는 빌드 5600에서 나왔으나
지금과 달리 로딩바 하단의 문구가 2006 Microsoft Corpration. All rights reserved.라고 쓰여있었다.
[6] #[7] #[8] 실행하기전 윈도우가 끝까지 업데이트된지 확인하고 실행해야 한다.[9] Vista 초기 개발 빌드를 사용해 XP를 UEFI로 부팅한 사례도 있다.[10] 'Vista 케이퍼블'로 표기되어 있다.[11] 'Vista 프리미엄 레디'로 표기되어 있다. 사실상 Windows Vista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최소 사양에 가깝다.[12] Windows Vista 초기에는 최적화가 미흡한 상태였기 때문에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제대로 지원하는 듀얼 코어 이상의 CPU를 장착하는 것이 더 낫다.[13]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사실상 2 GB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다.[14]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당시 꿈의 영역이었던 4 GB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다.[15] RTM 홈 프리미엄 기준이며, 설치와 첫 부팅 정도만 가능할 뿐 설치가 다 되면 잔여 저장공간이 거의 없다.[16] 서비스 팩 2 홈 베이직 기준이며, 설치와 첫 부팅 정도만 가능할 뿐 설치가 다 되면 잔여 저장공간이 거의 없다.[17] 서비스 팩만 2개나 나온 데다가 거듭된 업데이트로 인해 용량이 대단히 방대해져 기존의 15 GB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됐다. 따라서 20 GB 정도가 구동 기준의 하한선이다.[18] 사실 CD-ROM만 있어도 상관없다. 프리미엄 레디로서 가지고 다루지 않을 뿐이다. 그런데 이 시기에 나온 패키지 PC 게임들이 대부분 DVD 매체로 전환된 시기라 정품 패키지의 PC 게이머라면 DVD-ROM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19] 상술했듯 Vista에서 7으로 넘어 갈 때 NT 커널 버전이 딱 0.1 올라갔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비슷하게 XP도 2000에서 딱 0.1 올라간 버전이라 이전에 NT 기반을 쓰던 사람들은 XP에서도 문제 없이 쓸 수 있었다. 다만 이쪽은 아직 DOS가 주류일 때 NT로 바꿔서 그런지 과거 DOS와의 호환성 문제가 심각해서 이런 NT 간 호환성 장점이 잘 두드러지지 않았다. 이 문제는 2002년 서비스 팩 1을 내놓으면서 대부분 해결됐다.[20] 다만 버그가 많은 것은 OS 출시 초창기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긴 하다. 당장 가장 최신 OS인 Windows 11도 초창기인 21H2에서는 버그가 상당했다. 또 전작인 Windows XP도 초기에는 호환성과 함께 까임 요소가 됐으며 더 나아가 현 Windows의 조상격인 NT 4.0은 초기에는 물론이고 아예 지원 기간 내내 서비스 팩을 6개나 출시해가며 버그랑 사투를 벌였다.[21] Release Candidate로 정식 버전 후보라는 뜻이다. 베타와 정식 버전의 사이 주기에 나오며 이 버전을 조금 손봐서 정식 버전을 만든 것이다. 2009. 05. 05.일에 배포됐다.[22] 링크[23] 여담으로 이와는 별개로 후속작인 Windows 7은 테마 변경이 매우 자유로워서 조금 손만 쓰면 겉보기에는 뭐가 비스타고 뭐가 7인지 분간이 안가게 만들 수 있다. 심지어 7은 이론상으로는 XP의 테마도 구현 가능하다.(단 이 경우에는 몇 가지 옵션을 빼야한다.) 또 상술했듯이 비스타도 서비스 팩 2까지 깔면 내부적으로는 7이랑 다를게 거의 없어진다.[24] 기사[25] #[26] 8.1을 8의 확장판으로 보면 98-Me-XP-Vista-7-8-10까지는 맞는 말이나 11은 출시된지 1년조차 되지 않아서 윈도우 XP의 사례도 있고 하니 아직 기다려봐야 안다. 일단 출시 초기 평은 매우 나쁜 편.[27] 심지어 10도 개발 초기에는 (빌드 9888 전까지) 6.4였다. 이후로 10.0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사실 숫자만 뻥튀기 시킨 것에 가깝다. 100%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사실 비스타 이후로 나온 OS는(윈도우 11 포함) 윈도우 비스타에서 껍데기만 바꾼 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8] 방법[29] DreamScene에는 없는 '세부 화질 설정', '전체 화면 앱 구동 시 월페이퍼 엔진의 작동을 중지하여 리소스 확보', '배경화면 검색' 등의 기능이 있다.[30] #[31] 참고[32] 해당 영상[33] XP의 작업 관리자의 프로세스 탭에서 처음 로그인한 관리자 계정에서는 '모든 사용자의 프로세스 표시'가 꺼져 있어도 표시되는 것이 이것 떄문이다. 서비스 세션과 사용자 세션 번호가 같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