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맨(예능)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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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2003년 11월 8일부터 2007년 4월 8일까지 방영했던 일요일이 좋다의 전 코너로, 총 178회 방영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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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메인 MC는 김제동이었다가 진행 능력 부족으로 MC에서 물러나 팀장이 되었고 그 후에 팀장이었던 강호동과 유재석이 공동 MC를 맡게 되었는데, 그 역할은 강호동은 MC 겸 팀장, 유재석은 MC 겸 심판을 맡는 걸로 고정되었다. 김제동은 나중에 하차했으며, 이후 공형진, 박경림, 이혁재로 교체[1]되었다. 후에 '국민 MC'란 평가를 받게 되는 두 명이 동시에 나온 마지막 프로그램.

연예인들이 모여서 몇 시간이고 게임하며 논다는 점 자체는 당대의 스튜디오 예능 프로그램과 유사하지만, 출연진 중 게임 등에서 일부러 지라는 미션을 명령 받은 "X맨"이 있었고, 다른 출연진은 그 X맨을 찾아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졌다. 또한 시청자 역시 함께 X맨을 찾아 방송에 참여하게 한다는 포맷은 리얼버라이어티의 일면은 물론 2000년대 후반 시점에야 화제가 된 시청자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의 일면까지 갖추었음을 잘 보여준다.[2] 실제로 초반에는 정말 X맨이 누구인지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었으며, X맨의 선정에 영향을 준 출연자가 이후 출연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X맨이 누구인지는 같은 회차에서 시청자에게 공개하지 않았다. X맨 단상에 올려놓은 사람이 실제 X맨이 아니라면 X맨은 떠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게임을 해 X맨을 다시 찾아야 하는 구성이었다.

하지만 X맨을 찾는 과정 자체보다 그 외의 영역이 크게 인기를 끌어서 화제가 되었고 시청자가 X맨을 찾는 과정이 방송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한계 속에서, 포맷 자체도 친숙하지 않아 X맨을 찾는다는 방송의 기치는 결국 곁다리로 전락하게 되었다. 오죽하면 떼로 출연하는 이들 사이에서 최대한 부각되기 위해 대놓고 오프닝에서 "내가 X맨이 되지 않더라도 일부러 게임에서 지겠다"라고 말하는 출연진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결과적으로 한 회차에서 완결성을 갖출 수 있도록 X맨이 밝혀지지 않으면 바로 X맨을 공개하는 식으로 프로그램이 바뀌었다.

토요일 프로그램에서 일요일 프로그램으로 방영 날짜까지 바뀌었음에도 전통의 강호였던 일밤까지 위협했고[3], KBS에서 일요일은 즐거워 종영 후 방영한 일요일은 101%와 해피선데이[4]를 초토화시켰을 정도로, SBS를 최고의 쇼 채널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이었다. 이 영향력은 종영된 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서, 국내에선 스포츠 경기에서 실책을 연발해 상대팀의 승리에 일조하는 선수를 X맨이라고 부른다. 사실상 흑역사화된 여타의 프로그램과 달리 X맨, 패밀리가 떴다 시즌1[5]은 사실상 런닝맨의 계보로 이어지는 직계로 여겨졌다. 실제로 2012년 10월 7일과 2015년 12월 20, 27일에는 런닝맨에서 X맨 형식을 차용했다.[6]

하지만 최초의 포맷인 X맨 찾기가 도외시된 X맨을 찾아라는 방영 후기로 갈수록 여타의 방송들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짝짓기, 연예인 음반, 영화 홍보용 버라이어티가 될 수밖에 없었다. X맨 말기의 예능 트렌드는 혜성같이 등장한 무한도전을 선두로 리얼 버라이어티를 추구하기 시작했고, X맨과 같은 장기자랑 류의 프로그램은 트렌드에서 멀어지고 있었지만, X맨은 오히려 차별화라는 명목으로 이들이 도외시하는 게스트 섭외와 매력 어필, 홍보에 주력하며 점차 간간히 화제성은 터뜨렸지만, 노잼 프로그램으로 전락했다.

여기에 더해 그나마 인기가 있는 코너[7]는 김기욱[8] 등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바로 코너를 없애는 등의 악재가 겹친 뒤 2기인 뉴 X맨으로 개편되었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한 채 2007년 봄, 3년 5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이후 SBS 일요일 예능은 패밀리가 떴다 이전까지 하자GO, 옛날 TV, 기승史 등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암흑기를 맞이했다.

3. 진행 형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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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전에 X맨을 선발하는 의식이 시작되며 한 사람씩 중앙에 있는 전화를 받아 피디가 몰래 전달하는 메시지인 '당신은 엑스맨이 맞습니다/아닙니다'라는 음성을 듣는다. 당연하지만 시청자들은 메시지 내용을 알 수 없다.
• 방송은 보통 2~3주차로 진행된다. (뉴 X맨에서는 한 주 분량으로 방영)
• 모든 게임이 끝난 다음 출연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X맨이 단상에 올라가 인식기에 손을 대서 일치 여부를 확인하며 만약 아닐 경우 X맨을 찾을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9]
  이때 맞으면 일치, 아니면 불일치라고 떴는데 다른 장소에서 할때 X맨이 맞으면 폭죽이 터졌다.
  X맨이 밝혀진 다음에는 X맨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 X맨을 찾아냈을 경우 X맨의 활약상을 공개한 뒤 간단한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을 마친다.[10]
  20기 이후로는 소감이고 뭐고 없이 곧장 끝낸다.
  이때 X맨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상금 전액은 출연진들(X맨을 검거했을 경우) 혹은 X맨의 이름(X맨 검거를 한번에 성공 못했을 경우)으로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11]
  몇몇회차에선 가끔 다른 곳으로 기부되기도 한다.
  에 기부되었습니다'라는 자막이 뜬다.
• 1~3기 때에는 2주마다 X맨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회 때는 세 번, 2~3회 때는 두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면서 X맨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맞힌 사람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었다.
• 보통 X맨들은 게임 도중에 고의 실수를 하며 회가 거듭될수록 무허가 X맨도 생겨났는데, 이는 X맨으로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워낙 잦은 실수로 X맨으로 자주 의심받던 멤버를 일컫으며, 멤버들의 추리를 헷갈리게 하기 위해 일부러 실수하는 사람도 있다.

4. X맨 변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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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실제상황 토요일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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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당시 메인 MC는 김제동이었고, 강호동과 유재석이 각각 강팀과 유팀의 팀장을 맡았다. 1기 출연자는 윤현진(아나운서), 은지원, 박예진, 김C, 토니 안, 김종민, 김경호, 애니(타샤니)였다.
• 2기부터 메인 MC가 김제동에서 강호동 유재석 공동 MC로 바뀌었고, 김제동은 김팀[12]
  2기에는 유팀. 3기부터 김팀으로 팀명 교체.
  의 팀장을 맡게 되었다.
• 1기는 6주간(추리 3회 진행), 2기, 3기는 4주간(추리 2주 진행), 4기부터 New X맨으로 바뀔 때까지 한 기수당 2주간[13]
  외부 로케이션 특집을 방영할 땐 한 기수를 3주 동안 편성한 적도 있다.
  (추리 1회 진행) 방영했다.
• 초창기에 '단결 말타기', '줄줄이 말해요' 등 게임들이 비교적 좋은 호응을 얻었고, 2004년 5월 최대 히트 게임인 '당연하지!'가 방송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4.2. 일요일이 좋다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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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맨이 토요일 저녁에서 좋은 시청률을 보이자 2004년 10월에 당시 3사 일요예능 최약체였던 일요일이 좋다로 이동 편성되었다.

• 개편 직후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였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위협했고, 2005년에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최고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2005년 당시 '커플장사 만만세'의 커플 선정 단계에서 출연자들의 멋진 퍼포먼스가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14]
  인지도가 낮고 병풍이었던 초창기 일요일이 좋다에서 이 코너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내부 요인보다 외부 요인이 더 컸기 때문이었는데, MBC 일밤이 한동안 혼란기에 빠졌기도 했고 또 다른 경쟁 프로그램인 KBS2 일요일은 101%와 해피선데이가 이 시기에 시청률 부진이 엄청났던 시기였기도 했다. 2005년 당시의 해피선데이는 여걸 시리즈 하나로 겨우 버티는 형국이었다.

• 여성 고정 패널로는 이진이 뻣뻣요정, 윤은혜가 소녀장사 캐릭터로 활약했다.

• 2006년 이후엔 X맨 2주차의 방송 분량이 스타 퍼포먼스 위주로 채워지면서 본래의 심리게임의 취지를 잃었다는 비난을 받아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4.3. 뉴 X맨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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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개편으로 일요일이 좋다가 7시대 코너를 없애고 2006년 11월 5일에 X맨 단독코너 체제로 개편되었다.
• 일요일이 좋다 X맨은 New X맨으로 코너명을 바꾸고 기존의 심리게임에서 벗어나 출연진 중 그 주의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출연자가 X맨이 되고, 마지막에 X맨이 속한 팀이 패하는 형식으로 탈바꿈했다.
• 설문조사에는 MC 유재석도 포함되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유재석의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는 강호동 팀, 하위는 이혁재 팀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 아무도 모르는 X맨의 특성상 각 팀장은 게임에서 승리할 시 팀원을 상대팀으로부터 영입할 수도 있고, 상대팀으로 방출할 수도 있다.
• 1기 때의 게임을 버리고 새로운 게임을 가져와 진행했지만, New X맨 체제에서도 시청률이 크게 오르지 않자 2007년 봄 개편으로 X맨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이 프로그램은 강호동과 유재석이 함께 출연한 마지막 프로그램이 되었다.[16]
  2007년 시점은 예능 버라이어티의 형태가 바뀌기 시작하는 과도기였다. 그 이후 유재석은 무한도전, 강호동은 6년만에 KBS로 복귀해 1박 2일로 지상파 예능 양강체제를 형성하게 되었다.
  [17]
  2017년 런닝맨에서 재결합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김종국과 송지효를 일방적으로 강판한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사실을 확인한 강호동이 출연을 고사하면서 무산되었다.

5. 역대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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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단결 게임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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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타기 형식은 프로그램 초반 인기를 얻었던 코너였지만 2005년 4월 개그맨 김기욱이 이 게임을 하다가 부상을 입으면서 해당 코너는 종영됐고, 단결 다리다리, 단결 닭싸움, 단결 고싸움으로 코너가 교체되었다. 여기서 X맨은 주로 말에서 일부러 떨어지거나 수비 측에서 상대팀 선수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거나 술래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일부러 지는 쪽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X맨이 일부러 떨어지려 할때 뒤의 주자가 눈치없이 잡아주면서 X맨이 제대로 활동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 닭싸움과 고싸움은 재미와 분량 확보를 위해 단체전보다 일기토를 벌이는 경우가 더 많으며, 수영장과 같은 곳에서 특별편을 하는 경우에는 닭싸움 보단 고싸움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게임 형식은 당연히 물에 빠뜨리기. 나중에 패밀리가 떴다나 런닝맨에서도 이 코너를 간혹 재활용하곤 했으며, 작렬 정신통일에서도 야외 특집으로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예를 들자면 런닝맨 정글의 법칙 편과 2NE1편.

5.2. 줄줄이 말해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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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를 팀원들이 빠르게 정확하게 말하는 게임이다.(예시 문장: 칠월칠일은 평창친구 친정칠순 잔칫날) 보다시피 단어 난도가 상당했기 때문에 X맨이 대놓고 활약이 가능했던 코너인 동시에 무허가 X맨[18]
  X맨으로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워낙 잦은 실수로 X맨으로 자주 의심받던 멤버를 일컫는다.
  들도 제대로 활개를 친 코너다.[19]
  예를 들면 김종민, 신정환 등.

5.3. 당연하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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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당연하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X맨에서 인기를 끌었던 코너로서,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면서 질문하는 형식이다. 이 때 대답하는 사람은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말해야 하며, 어느 한 쪽이 대답을 하지 못할 때까지 진행된다. 이 형식은 예전에 있었던 '대답없는 너' 게임과 비슷하다. 이 게임이 고정이 되었던 큰 이유는 초반에 역대급 활약을 보이며 '퀸 오브 당연하지'로까지 불린 이지현 덕분이었고, 이후에는 김종민의 활약이 빛났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4. 날아라 프라이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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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형식은 술게임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에서 차용한 게임으로 개인전에서 단체전 게임으로 바뀐 게 특징.
  • 1. 모든 사람이 시작하기 전 '팅팅탱탱 프라이팬 놀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한다.
  • 2. 지목된 사람이 상대 선수를 지목하고 이름과 숫자를 외친다. (예: 누구 셋 - X, 누구, 누구, 누구)
  • 3. 중간에 팀 액션은 전원이 팀 이름을 외치고 팀 구호를 외친다 (예: 강팀 액션 - 강팀, 강팀, 강팀, 빵!)
  • 4. 그 다음 한 팀이 실패할 때까지 2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며 실패한 팀은 프라이팬 벌칙을 받는다.
  • 5. 목표 점수에 도달한 팀이 승리하며, 보통 10점 내기로 진행된다.
• X맨이 종영이 된 후 지금까지도 각종 모임이나 예능에서 애용되고 있으며 특히나 처음 보는 자리에서 이름 익히기에 좋다.
• 1박 2일에서도 이 게임을 차용한 '아이 엠 그라운드 __ 이름 대기'형식으로 진행한다.
• 순발력과 박자, 리듬감이 중요한 게임이라 줄줄이 말해요와 함께 X맨은 물론 무허가 X맨들이 활발히 활동했던 코너다.
• 중반부에는 MC 유재석이 대타로 뛸 수 있는 메뚝찬스도 도입되었으며, 여기서도 자막은전주에 유재석이 이겼는데 승률 0%라고 나오는것처럼 이상했다. 승리하면 3점을 얻을 수가 있으며 처음에는 유재석이 게임 실력이 좋지 못해 안 쓰니만 못한 찬스였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실력을 보여줬다.

5.5. 커플장사 만만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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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당시 '커플장사 만만세'의 커플 선정 단계에서 출연자들의 멋진 퍼포먼스가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2006년 이후 X맨 2주차의 방송분량이 스타 퍼포먼스 위주로 채워지면서 본래의 심리게임의 취지를 잃었다는 비난을 받아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 형식은 캠퍼스 영상가요와 비슷하게, 오래 버티기 같은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5.6. 피구왕 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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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적인 룰은 피구와 같으며 코트 중앙에 높은 단이 있으며, 나중에 원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변경되어 이 원안에 서있을 시에는 공을 맞아도 아웃되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된다.
• 단체전은 몸풀기에 가깝고 최강자전에서 승부가 갈린다.
• 하하가 피구왕 작은키 컨셉을 밀었으며 의외로 이 컨셉이 재밌었는지 다른 이들도 계속 피구 만화 속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5.7. 언행불일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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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X맨에서 나온 게임으로 손 따로 입 따로 언행불일치라는 말과 함께 1:1 게임이 시작되는데 게임 이름대로 내는 손가락의 수와 말하는 수가 달라야 한다.
• 수의 범위는 손가락의 수만큼만 해당된다.
• 우선권을 얻은 자가 먼저 말하는 수와 내는 손가락의 수가 다르다면 상대에게 넘어가고, 상대도 역시 전자와 같이 손가락의 수와 말하는 수가 다르다면 처음의 사람에게 돌아오는 방식. 진 사람은 머리 위에서 나오는 바람을 맞게 된다.

5.8. 도전 삼행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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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하지와 유사한 방식의 게임으로 당연하지가 자유롭게 말했다면, 도전 삼행시는 상대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공격하는 방식이다.
• 시작 전에 출연자의 본명으로 정하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5.9. 스타배틀 냉정한 O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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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의 장기자랑 코너로 뉴 X맨의 하이라이트 게임이다.
•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스태프를 통해 선발해서 블라인드로 가려져 있다.
• 스테이지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으면 O표를 들고 맞지 않으면 X표를 든다.
• 모든 스테이지가 끝나고 최고 점수를 기록한 인원이 있는 팀이 승리한다.

6. 역대 X맨 출연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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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역대 X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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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전적: 71전 37승 34패
• 1기: 기회 3번, 2~3기: 기회 2번, 4기 ~: 기회 1번

8. 주요 고정 출연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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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X맨 초창기를 대표하는 고정 패널. 특유의 어리버리한 모습 때문에 X맨으로 의심 받으면서도 쉽게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는 토니 안과 함께 '토종 브라더스'로 묶였고, 2005년에 두 번째로 고정 출연하던 시기에는 장희진과 러브라인으로 엮이기도 했다. 가장 활약이 두드러졌던 코너는 '줄줄히 말해요'. 이 때 발휘한 예능감으로 강호동과 같이 1박 2일에 참여해 2023년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 신정환: 미스 신.[82]
  2004년 당시 파마머리+좁은 어깨의 가녀린(...) 뒷모습 때문에 붙여진 별명.
  2000년대 예능계를 평정했던 악마의 재능. 실제상황 토요일 시기와 일요일이 좋다 시기 초반에 걸쳐 고정 출연했고, 1차 도박 파문 직전 그의 최고의 폼을 감상할 수 있다. 댄스 신고식에서는 언제나 코믹댄스로 폭소를 자아냈고, 당연하지에서는 자신이 출전할 땐 좁은 어깨에 대한 공격으로 녹아웃, 로맨스가 펼쳐질 때에는 "하루에 한번만~"을 외치며 훼방을 놓았다. 커플 선정에서도 거의 남남커플, 특히 강호동과 커플인 경우가 많았다. 2005년 봄 개편으로 KBS 여걸6로 이적했고, 그 이후...
• 윤은혜: 소녀장사. 베이비복스가 여러 악재로 인해 활동을 많이 못하고 있을 때쯤 출연을 시작했다. 제주도 특집 수중 고싸움에서 무려 강호동을 밀어내며 소녀장사에 등극했고, 이후 김종국과의 열애설 보도와 함께 러브라인을 이어가면서 1년 반 가까이 고정출연했다. 주 종목은 역시 말타기, 지는 씨름 등 몸을 쓰는 종목. 2005년 10월 드라마 궁 출연을 위해 하차했다. 이 때의 임팩트가 얼마나 컸는지, 그녀가 이후 예능 출연을 이전만큼 안 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도 예능인 이미지가 남아있다.
• 이지현: 퀸 오브 당연하지. 몸을 쓰는 게임에서는 최약체이지만, 제주도 특집에서 처음 시도된 '당연하지!'에서 직설적인 질문으로 상대 팀 전원을 올킬하며 '퀸 오브 당연하지'에 올랐고, 이후로도 '당연하지'에서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하지에서 진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첫 패배가 명실공히 당연하지 최약체인 김제동에게 당한 패배였다. 2015년 연말 런닝맨에서 방영된 X맨 특집에도 당연히 출연, 김종국을 한큐의 질문으로 보내버렸다.
• 김종국: 명실상부 X맨의 최대 수혜자이자 인기 멤버. 관장님, 로맨틱 가이, 하명국의 '국'. 첫 출연 당시에는 유재석, 강호동 등 친한 형들의 권유로 마지못해 나왔는데, 윤은혜와의 열애설 이후 <한 남자>가 히트하면서 로맨틱 가이로 거듭났다. 오랜만에 출연한 파타야 특집에서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했던 '당연하지!'는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 덕분에 지금도 런닝맨에서 윤은혜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윤은혜가 하차한 후에는 과거 팬과 가수로 만났던 채연과의 에피소드가 발굴되며 로맨틱 기믹을 이어갔고, 동시에 하하-박명수와 함께 '하명국'을 결성하여 강호동의 작전지시 개그를 뺏어오는 등 물 오른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솔로 가수로서 최전성기를 만들어 주고 향후 예능인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해준 셈. 이 때의 인기와 더불어 발매한 3집도 대박이 나면서 3사 가요대상을 싹쓸이했다. 막판에는 KBS 해피 선데이 - 날아라 슛돌이에도 출연하면서 겹치기 출연 논란이 있었고, 입대를 앞둔 2006년 2월에 하차했다. 소집해제 이후에도 패밀리가 떴다-런닝맨 등 SBS 일요 예능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고, 2015년 런닝맨 X맨 특집에서 김팀 팀장 겸 X맨으로 맹활약했다.
• 이승기: 사실상 첫 예능 고정 출연작. 여기서 예능 스승 강호동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는데, 신인 시절에는 커플 선정에서 강호동이 선택한 여성 출연자를 뺐는 역할을 전담했다.[83]
  특히 남상미가 나왔을 때 많이 엮였다.
  대표적인 몸치 연예인답게 댄스 신고식에서는 뻣뻣하지만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2006년 복귀 후에는 유재석에 의해 한국의 어셔 '어서'로 불리며 나름 발전한 댄스 실력을 보여주었다. 1년 뒤에는 타 지상파로 이적해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 하하: 하명국의 '하'. 논스톱3 이후 예능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X맨에 출연해 커플 선정 코너에서 김종국 따라잡기로 터보의 명곡들을 재현하며 인기를 얻었고, 당연하지에서도 자아도취에 빠져 상대방 여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뻔뻔 로맨스' 당연하지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84]
  BGM은 Wham!의 Careless Whisper. 다만 이것도 역효과 났을 땐 얄짤 없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셸 위.
  New X맨에서는 '피구왕 X' 코너에서 '피구왕 작은키' 기믹을 밀었다. 평생의 귀인 유재석을 만난 프로그램이 되었고, X맨 종영 때까지 출연했다.
• 박명수: 하명국의 '명'.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무르익기 시작한 호통 개그를 여기서 제대로 터뜨리며 대세 예능인으로 등극했다. 특히 지상렬과의 라이벌 기믹이 빛났는데, 두 사람이 당연하지에서 맞붙을 때마다 호통 개그와 지식검색 개그로 레전드급 명장면이 탄생했다. 동안클럽에 합류한 후에도 박경림, 지상렬과 달리 X맨에 계속 출연했다. 하이난 특집에서는 이혁재가 불참하면서 임시 팀장 자리에 올랐고, 구름다리에서 얼굴 개그로 상대방을 초토화시켰다. 하하와 함께 X맨 종영 때까지 출연했다.
• 지상렬: 박명수와는 호통 개그 라이벌 관계. 박명수보다 먼저 X맨에 합류했지만 전반적인 활약상은 박명수에게 밀렸다. 하명국이 결성되자 이성진-테이와 함께 대항마격인 '지진테'를 결성했지만 하명국만큼의 임팩트를 주지 못했고, 지상렬 본인이 동안클럽으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
• 이진: 뻣뻣 요정. 2005년 당시 강팀의 부팀장 역할을 하며 강호동의 콩트를 받아주는 역할을 했다.
• 채연: 진숙이.[85]
  채연의 본명이었으며, 지금은 이채연으로 개명했다.
  당연하지에서 김종국과의 대결이 유명한데, 사실 두 사람은 터보 시절인 1996년 만난 적이 있었다. 김종국이 출연한 스타데이트가 일반인이었던 채연이 신청, 두 사람이 캐롤송도 녹음하는 등 오붓한 데이트를 한 것. 채연은 김종국에게 반드시 가수가 될 거라고 말했다는데, 김종국은 당시만 해도 10대 소녀가 꿀 수 있는 꿈 정도로 생각했으나 정말 채연이 데뷔를 하자 뿌듯해했다고 한다. 이 때 김종국은 채연을 본명으로 부르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채연은 김종국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진숙아... 미안하다." 전설의 당연하지 방송과 함께 김종국의 X맨 출연본 중 명장면으로 뽑히는 방송 중 하나다. 2015년 런닝맨 X맨 특집에도 출연했다.
• 이종수: 이글아이. X맨 말기인 2006년 부담스러운 눈빛과 멘트로 여성 출연자들을 녹아웃 시키며 당연하지 코너를 주름잡았다. 2015년 런닝맨 X맨 특집에도 출연. BGM은 스팅의 Shape Of My Heart.
• 김장훈: New X맨 시기 잠깐 고정출연했다.

9.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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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코너 덕에 내부의 적이나 한 공동체 내부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사람을 한때 X맨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예능계를 이끈 코너지만, 본의 아니게 이 코너 덕분에 엉뚱하게 만화/영화 X-MEN 시리즈의 국내 이미지가 영 좋지 않은 의미로 전락했다. 지금은 폐쇄된 풀빵닷컴에 영화 엑스맨 영상을 사용한 패러디도 있었다.

• 종영 이후에도 이 프로그램은 옛날 예능의 대표격으로 취급받고 있다. 당장 런닝맨이나 무한도전도 이와 유사한 포맷으로 옛날 예능을 내세우기도 했다. 실제로 X맨은 물론 연애편지까지 이른 바 떼 예능으로 불리는 버라이어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짝짓기 버라이어티 붐을 차용하여 화제와 인기를 얻었고, 자연스레 해당 장르의 범람으로 이어졌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의 피로감으로 이어지게 되어 '극복해야 하는 과거'쯤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유재석은 이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으로 승승장구하면서 20년 째 SBS의 일요 황금시간대를 지키고 있다.

• 서브 MC들의 부진도 빼놓을 수 없다. 김제동이 하차하고 공형진이 투입되었는데, 공형진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유재석이 잘 띄워줘서 나름 재밌어 보였지만 MC로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방송 구경 온 일반인의 포스를 보여주었다. MC는 게스트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큰 역량이 필요함을 보여준 사례. 공형진 다음으로 투입된 박경림은 예능 초보 공형진과는 다르게 예능계에 잔뼈가 굵고 입담도 좋았지만, 역시 MC로는 부족했다. 커플 선정때 막춤이나 분장을 해서 남성 출연자들에게 치근덕대는 기믹-즉 동거동락 때 그거- 밖에 없었다. 물론 채연과 김종국을 두고 둘이서 연적 라이벌 기믹을 형성하는 활약도 보여주긴 했지만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고, 입담도 별로 살아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별 활약을 못하고 하차했다. 그 후임으로 들어온 이혁재 역시 처참했다.

• 상기의 내용이 나쁜 의미로서의 옛날 예능이면서 좋은 의미로서의 옛날 예능도 상징한다. 실제로 지금까지도 여러 방송인들에 의해 자주 회자되고 있는데, 김종국, 김종민, 신정환, 이승기, 채연, 윤은혜, 은지원, 지상렬, 박명수, 하하, 이지현, 이진등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혹은 분명하게 입증하며, 이들이 예능계로 진출하게 만든 교두보 역할을 해낸 1등 공신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수 있고, 그리고 여기 언급된 인물들 가운데 연예대상이 4명이나 있다.

• 애초 떼 예능의 대표주자로 X맨이 내세워지고, 문제점이라 비판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X맨을 찾아라가 당대 가졌던 위상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근거가 되어 준다. 애초 예능이라는 것은 여타의 매체와 달리 이경규 말마따나 박수받으며 떠날 수가 없는 콘텐츠인데, 막판의 좋지 않은 모습이 과도하게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 SBS 예능의 병맛 자막이 절정에 달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일부 방영분들은 그 일부를 보는 것만으로 손발이 오그라질 수 있으니 주의. 앞에서 말한 런닝맨에서도 안고쳐진 단점 중 하나가 이 자막이다. 그나마 런닝맨은 그 회차의 컨셉에 따라서 좀 덜 오그라들긴 하지만. 아예 별도 문서까지 작성된 춤신춤왕워낙에 그 특유의 병맛 임팩트가 강하다보니 이후 예능 프로에서 자주 패러디 되었으며 심지어 런닝맨을 비롯한 같은 SBS 예능에서조차 자학개그 컨셉으로 셀프 패러디하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담당 연출PD에 의하면 상당수는 영화 팜플렛을 참고해서 띄어주기용 자막을 만들어서 쓴 것이라고 한다.

• SBS 아침연속극 배우들은 한번도 섭외를 안한 게 특징이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 이브의 화원,청혼,선택,진주 귀걸이,여왕의 조건,들꽃이 방영되었는데 정작 여기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은 한번도 섭외를 안했다. 뿐만 아니라 그때 당시 트로트 가수들은 아예 섭외를 기피했었다고 한다. 장윤정,박현빈만 예외.

• 2015년 12월 20일에 런닝맨에서 'X마스 X맨'이란 특집으로 세트와 당시 X맨의 레전드들까지 다시 불러내 또 한번 특집을 진행했다. 당시 자막에 대한 평을 알고 있는지 일부러 그 때의 느낌을 재현했다고 경고(?)했고, 심지어 섹도시발까지 시전했다.[86]
  사실 넷상에 많이 퍼진 섹도시발 짤방은 X맨의 것이 아닌, 강호동이 진행하던 연애편지에서 나온 것이다.
  [87]
  런닝맨 멤버 중에서 X맨에 나온 경험이 있는 사람은 김종국, 하하다. 지석진은 X맨 방영 당시 KBS에서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진행했고, 개리는 그 당시 리쌍 활동을 했지만 본격적으로 예능 출연은 런닝맨 이후다. 송지효도 2004년엔 배우 활동을 했지만 역시 고정예능은 안했고 이광수는 그 당시 군인이었다고 한다. 이광수가 군대에서 말하길 부대원들이 '김종국 재수없다'고 욕을 많이 했다고...

• 적지 않은 예능, 코미디 팬들이 SBS 연예대상이 X맨이 종영했던 2007년에 신설된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X맨의 전성기였던 2004~2006년은 SBS 예능의 황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2007년 들어 SBS 예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SBS 연예대상이 2, 3년만 일찍 생겼다면 유재석, 강호동이 대상 트로피를 1, 2개 정도 더 가져갔을 것이다.[88]
  실제로 유재석, 강호동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연기대상 TV MC 부문 특별상을 나눠 가져갔다.(2003년은 강호동, 김제동 공동 수상이긴 했지만.)
  참고로 X맨은 2007 SBS 연예대상에서 한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 김종국과 윤은혜는 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수혜자인데, 2023년 현재까지도 러브라인이 언급되고 있다. 그 범인은 바로 유재석...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시도때도없이 김종국 앞에서 윤은혜를 언급하고, 은혜야 미안하다 김종국은 항상 급발진하는 모습이다.#

•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예능인데, 대부분의 출연자가 그 당시에는 2030세대였다.[89]
  2022년 기준의 2030이 아니다. 2005년 시점에서 보면 대한민국 인구 연령대 중에서는 30대가 제일 많았다. 2022년 현재는 50대가 대다수. 강호동, 박명수, 유재석 세대가 소위 베이비붐 막차 세대다.
  맏형 라인인 강호동, 박명수, 지상렬은 x맨 시절엔 30대 중반이었고 유재석도 30대였는데 노총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김종국, 하하도 20대였다. 2022년 현재 런닝맨의 막내 전소민, 양세찬이 만으로 36살인데 x맨 전성기(2004-2005) 때 강호동의 나이보다 많다. 여자 출연자들 당시 대다수가 20대였고 30대는 나이 많다는 인식이 많았다. 윤은혜, 아유미가 20대 초반의 꽃다운 나이였고 나름 맏언니인 이진이 20대 중반이었다.

•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과 강호동이 동시에 출연한 마지막 프로그램이다.[90]
  한때 런닝맨에서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결국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