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05 에밀리
덤프버전 :
미공개
X-05 에밀리야...
형식명이 다른 건 정식 모델이 아닌 시험 모델이어서 그렇다고 해... 난 화력을 높이면서 포병의 단점인 기동력을 개선하기 위한 5번째 시험 모델이었던 것 같아. 자율 부유식 가변형 레일건인 제녹스 덕에 다른 포병 동료들보다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충전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빔 병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위에 타고다닐 수도 있긴한데... 동료들이 그러지 말래.
연합 전쟁에는 배치된 적이 없지만... 다른 동료들의 전투 데이터 때문에 철충과의 전투는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어... 이걸 쏘면 대부분 없어져. 주의할 점은... 다른 시험 모델의 문제였던 과부하문제는 여전히 가지고 있어. 감당할 수 있는 능력보다 높은 출력 때문에 자멸하게 되는 문제인데... 리미터 때문에 평소에는 괜찮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는 제어가 힘들어...
사실... 비전투 관련 데이터는 거의 없어서 전투 외에는 서툴러... 가끔 동료들이 이상하게 볼 때도 있어서 다른 것들도 익숙해지고 싶지만... 어려워. 이 소개도 동료들이 도와줘서 좀 능숙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어때...?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중장형 공격기 바이오로이드.
2. 설명[편집]
설정상 완성 기체가 아니라 시험기체인 탓에 형식 넘버링이 시험기를 의미하는 X(eXperimental)로 시작하고, 다섯 번째 모델이여서 05번을 부여받은 바이오로이드[1].
상술한대로 기존엔 아직 완성도 안된 X 넘버링이었다보니 이름조차도 딱히 의미없는 영어권 여성 명사인 '에밀리'이다.[2] 대부분의 다른 '제식' 바이오로이드들이 형태야 어떻건 일종의 유니폼들을 입고 있는 반면 혼자만 일상복스럽게 입고 있는 것도 완제품이 아니라서 유니폼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 120mm 레일건과 독일 출신임을 통해 유추하면 전차포로 유명한 라인메탈사가 연구한 전열화학포가 모티브인듯 하다.
실험실 생활로 대부분을 때워서 그런지 말투나 행동거지가 전반적으로 굼뜨며 이해력과 판단력도 덜떨어지는등 전체적으로 미성숙한 부분이 많다. 이는 본인과 AA캐노니어 팀원들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며[3][4] 때문에 같은 팀 동료들에겐 댕청미가 있는 막내여동생같은 느낌으로 대해지는 중. 다른 바이오로이드들도 알 사람은 아는지 터치대사 중에선 에밀리에게 사령관이 이상한 짓 하면 반드시 누르라며 콘스탄챠가 부저까지 주고 갔다고 한다.
무기는 자율 부유식인 레일건. 정작 게임상 묘사는 엄청난 굵기의 빔을 쏘는 빔 무기다. 중파시 피해가 올라가는 걸 보면 동력원으로 에밀리 자신의 능력을 쓰는 것 같기도 한데 GM 답변에서는 그냥 별도 충전식이라고 한다.[5] 레일건의 이름은 제녹스(Xenox)[6]로 등에의 일종이다. '자율 부양형'이라는 카테고리에 맞게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속도도 나름대로 빠르기 때문에 에밀리 본인은 종종 탈것으로 애용한다. 비스트헌터가 그러면 안된다고[7] 틈틈이 설교를 하지만,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도 몰라서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
제녹스가 레일건임을 반영했는지 기본 적중률이 130%로 중장형 치고는 꽤 높은 편이며 마찬가지로 제녹스가 나름대로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음을 반영했는지 중장형치고는 기본 회피가 20%로 높은 편이다. 다만 중장형에 딜러이기까지한 에밀리에게 회피는 큰 의미가 없으니 회피 스탯을 찍지는 말자. 중파시 회피 스탯이 대폭 추가되는만큼 운좋게 피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승리 모션은 제녹스 레일건을 땅에 내려놓고 옅게 미소짓는다. 미소가 희미해서 잘 안 보이니 자세히 들여다 봐야 간신히 보인다.
2019년 4월 19일자 패치로 로비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 캐릭터 성격을 반영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움직임이 거의 없는데, 너무 심심하다는 평이 많다.
GM 아이샤의 질의응답에 의하면 에밀리가 어리숙한 성격으로 제조된 것은 그녀에게 삽입될 인격 모듈이 미완성인 채로 제조되었기 때문으로, 정확히는 에밀리가 완성되기도 전에 정황상 멸망 전쟁으로 인해 블랙리버가 기능을 정지했다고 한다.
서약 시스템이 추가되었을때 서약 후 대사가 공개 되었는데, 서약 시스템이 추가되기 직전에 신캐로 추가된 캐노니어의 대장 로열 아스널의 영향으로 상당히 골 때리는 대사를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하는 참 난감한 모양새를 보여주는게 킬포인트이다(...). 7지역에서 작중 인물들과 유저들을 한꺼번에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슴풍슴풍 드립을 쳐대던 아스널이 에밀리가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걸 본 사령관이 에밀리가 같이 있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는걸 보면 아스널이 하는 행동들을 에밀리가 보고 배울까봐 걱정이 많은 모양(...).
3. 작중 행적[편집]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설정이 있음에도 19년 빼빼로데이에 사령관에게 편지를 보낸 네 바이오로이드 중 하나다. # 나머지 셋은 T-13 알비스, T-14 미호, 철혈의 레오나. 에밀리의 경우는 역시 편지를 제대로 쓸 줄 몰라서 콘스탄챠에게 도움을 받았다.
쿠노이치 카엔의 외전에서 네오딤과 함께 카엔을 도와주기 위해 등장했다.
3.1.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편집]
X-00 티아멧과 함께 1부 스토리의 주역으로 등장했다.
상식이 부족하다는 설정을 반영해 캐노니어 대원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교복은 혼자서 잘 입긴 했지만, 막상 불편하다는 이유로 팬티를 입지 않는다거나, 사령관실에 들어갈 때 자신의 레일건인 제녹스가 따라들어오자 사령관과 처음 본 아우로라에게 제녹스와 인사를 시키거나, 파니와 레이븐이 장난으로 시키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며 행동하기도 하고, 초코여왕의 성 안뜰에서 나비를 보자 멍하니 쫓아가는 등 매우 천연인 모습을 보여준다. 캐노니어의 멤버들은 마치 막내를 아끼는 언니들 마냥 걱정하면서도 귀여워한다.
스토리가 시작되는 이유가 되는데 상술한 빼빼로데이 편지에서 에밀리가 같이 초콜릿을 찾으러 가잔 말을 했고 사령관에게 이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했기 때문에, 사령관과 같이 데이트 겸 초콜릿을 만들러 아우로라의 동형기들이 과거 일했던 Sweet & Dreams 초콜릿 회사로 가게 된 것이었다.
이후 초콜릿을 만들다가 아우로라의 실력으로도 수습이 불가능한 초코 괴물을 만들어버리고, 그 초콜릿을 잘라 사령관에게 주려고 하다가 사령관의 손을 베어버리는 등의 사고도 친다.[8] 그래도 같이 이야기에 나와 과거 실험체로 학대당했던 기억 때문에 사령관에게 다가서길 꺼리는 티아멧과 달리 맹한 모습으로 오히려 보호욕구를 일으키는 순수한 면모를 보인다. 나비를 잡으려다가 티아멧을 찾아내고 사령관에게 다가갈 수 있게 메이드복을 가져다주는 도움을 준다. 배틀메이드와 컴패니언 시리즈들이 메이드복을 입고 사령관 근처에 있으니까 티아멧도 메이드복을 입으면 사령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란 단순한 생각에서였지만 그래도 티아멧에게는 자신감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후 편지를 보내 사령관에게 자기가 만든 나비 모양 초콜렛을 주고, 티아멧과 캐노니어들끼리 비밀리에 뭔가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애초에 '비밀'에 관해 언급해서도 안됐지만 본인은 거기까지 판단력이 닿지 않았으므로 기술해버린듯.
1부 후일담에서는 사령관이 사령관실에 돌아오자 티아멧과 에밀리가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에밀리는 별 말이 없으나 티아멧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놓고 사령관과 셋이 같이 침대에서 자는 내용. 미리 사령관과 밤일(...) 약속이 있었던 로열 아스널이 찾아왔다가 이 모습을 보고 그냥 돌아가는데, 아스널은 가기 전에 에밀리의 편지에 언급되었던 비밀은 캐노니어 부대원들이 사령관과 에밀리를 이어주려고 회의를 했던 것이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제는 필요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사령관도 호감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금방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2. 제 7구역[편집]
7지역에서 잠깐 언급 되는데 캐릭터 성능 처럼 상당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준비 시간이 있는지 로열 아스널이 대기 시키는 말을 한다.
3.3. 누군가 바랐던 소원[편집]
1부에서 처음에 잠깐 나온다. 네오딤, 카엔과 같이 사령관의 함장실을 꾸미고 있었다. 천연 기질은 여전해서 화분을 보고 예뻐서 들려다가 쓰러뜨릴 뻔하기도 했으나, 이번엔 사령관이 먼저 잡아주어서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다. 꽤 열심히 일했는지 카엔과 네오딤이 잠깐 쉬라고 권했고, 이에 사령관에게 허락을 구하고 무릎 위에 앉아서 숙면한다. 이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던 모양인데, 사령관도 이제는 에밀리의 이러한 모습에 적응했는지 무릎 위에 앉히고 무리없이 업무를 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3.4. Project ORCA, 별밤의 무대[편집]
이벤트 3부 초반에서 무대 위 공연을 보고 난 후 사령관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뽀끄루 대마왕한테 가르쳐 달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3.5.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편집]
스토리 초반에 Cafe amor에서 AT-100 비스트헌터와 등장한다. Cafe amor에서 술에 취해 사령관을 오빠라고 부르면서 결혼 하기로 약속 했다고 말하며 귀여운 술버릇을 보여준다.
3.6. 제 10 구역[편집]
레모네이드 델타의 함대를 연안에서 저지하기 위해 쏜 제녹스 한 발로 구축함을 일격에 격침시켰다.
4. 성능[편집]
4.1. 능력치[편집]
[1] P-49 슬레이프니르도 한때는 X 넘버링을 가지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슬레이프니르는 바이오로이드는 완성되었는데 보조기체가 미완성이여서 X 넘버링을 받은 것으로 에밀리와는 정반대의 이유를 갖고 있었다. 장비가 큰 의의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로이드의 경우 둘 다 완성형이 아닌 이상 X 넘버링을 달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2] 비슷하게 일반적인 여성 명사지만 이명이 붙는 알렉산드라, 메이, 마리의 케이스나 아니면 레이시. 스카디처럼 특수한 뜻이나 어원이 있는 경우로 보통 바이오로이드의 이름은 둘 중 하나인 경우가 태반인데 에밀리는 넘버링만 빼면 말그대로 이름에 아무뜻도 없는 평범한 이름이다. 미완성체이기에 적어도 이름면에서는 누구보다 인간답다는게 아이러니.[3] 본인 왈 틈틈이 노력하고는 있다지만 설계자체가 비전투쪽 데이터가 전무해서 본질적으로 잘 맞지 않은 모양.[4] 똑같이 X 넘버링인 티아맷의 경우, 가혹한 시험을 겪어서 인간불신에 걸리긴 했지만 제작+실험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요리같은 몇몇 분야에서 떨어지긴 해도 일상생활 자체는 아무렇지 않게 보낼 수 있다.[5] 사실 그리폰의 외전 스토리에서 운디네가 장비의 연료가 떨어져서 장비를 질질 끌며 오는 장면을 통해 장비는 바이오로이드 자신과 별개로 연료를 공급해줘야함이 묘사된 바 있고, 몇몇 바이오로이드들은 테내의 오리진 더스트를 제조 목적에 맞게 응용한다는 설정이 존재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견된 설정이였다. 즉 제녹스는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의 장비와 마찬가지로 장비 자체는 별도 충전식이며, 에밀리의 경우엔 그 제녹스를 통제할 수 있는 쪽으로 제조된 바이오로이드일뿐인 것이다.[6] 사용 무기의 이름인 제녹스가 흔하게 사용되는 이름이 아니다보니 팬덤에서 종종 이름을 헷갈려하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이름은 역시 제노스. 드물게 제록스와 헷갈려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둘 다 기계와 연관된건 맞긴 한데...[7] 제녹스와 에밀리가 미완성 기체임을 고려해본다면 안정성 문제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금지하는 것으로 보인다.[8] 사령관이 초콜릿을 손에 쥐고 있었는데 그대로 칼로 자르려다 베어버려 전투 외엔 상당히 미숙하다는 것을 보여준다.[9] 미표기시 1렙 능력치와 동일
4.2. 스킬[편집]
4.3. 평가[편집]
액티브 1스킬은 단일 폭딜로 2스킬에 비해서도 배율이 높고, 표식추댐까지 있으나 중파시에는 패시브 3으로 인해 2스킬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한다. 2스킬이 사실상 에밀리의 메인으로, 행으로 세 칸에 폭딜을 꽂아넣는 광역기이자 에밀리를 쓰는 이유다. 특히 대기 버프를 받고 한 번 쏘면 그 위력은 파괴광선. 실키와 익스프레스의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대기버프까지 받는다면 치명타시 한 대당 3만의 피해량은 확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종종 5만 이상, 운이 좋을 경우 8만 이상의 데미지도 노려볼 수 있다. 여기에 중파 에밀리의 3패시브까지 합쳐지면 저기서 피해량이 두 배로 뛰어오른다. 일반적으로 육성하여 10강 장비를 장착한 딜러들의 평균 한방 피해량이 1만~1만2천 정도인데, 에밀리는 5~10만대 피해량을 그것도 광역으로 퍼붓는다(!) 말 그대로 죽창이 따로 없다. 게다가 방어관통과 보호스킬 무시, 피해감소 무시까지 붙어 있어서 더더욱 체감 딜량이 높아진다. 2스킬은 이전에는 단순히 데미지만 강해졌지만, 패치를 통해 이펙트까지 굉장히 화려하게 변하게 됐다.
1번째 패시브는 대기형 패시브로 자체적인 치명타/방관/방어막 무시/피해감소 무시 효과를 모두 충족하는 에밀리 폭딜의 또 다른 축. 대기 패시브의 한계로 오토에선 능동적 발동이 불가능한 게 아쉬운 점.
2번째 패시브는 AP 수급 스킬. 두 액티브의 소모 AP가 모두 10이라 주어진 패시브로, 지원공격이 있는 캐릭터들과의 조합은 필수다. 이전엔 페로, 운디네 등 선택지 자체가 좁았으나, 지금은 전투원의 추가로 폭이 넓어졌다. 게다가 중첩도 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건 베라.[10] 세이렌과의 조합은 레모네이드 알파와 로열 아스널을 동시에 쓴다면 세이렌이 선턴을 잡아 가능하다. 여기에 행동력을 올려주는데다가 지정 보호 AP 추가도 해주는 블러디 팬서와 같이 두면 모두의 AP가 미쳐 날뛴다.
만약 모든 AP 환급 조건을 만족한다고 하면 10렙 기준으로 스킬들의 AP 소모량은 5.64로 중장형치고 굉장히 적은데다, 에밀리의 행동력은 중장 공격기들 중에선 가장 높은 3.8이라 약간의 행동력 보조만 있으면 1턴 1공격이 보장된다. 세이렌처럼 행동불능이 되는 것도 아니니 여러 지원기들의 주유를 받으면 1턴에 두번 공격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3번째 패시브는 대표적인 양날의 검. 발동시 엄청난 공버프와 2스킬 강화를 얻지만, 공격한 라운드마다 라운드 끝에 고정피해를 입는다. 모든 방어옵션을 무시하고 들어오므로, 속전속결이 강제된다.
종합적으로 SS급 중장 딜러로서 조합만 갖춰지면 최상급의 한 방을 보여주는 딜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설정대로 이런저런 보조가 많이 필요하며 제약도 걸린다. SS급 공격력에 걸맞는 막대한 AP 소모량과 중장형 특유의 낮은 행동력, 그리고 중파 보너스 패시브 때문.
그러나 스킬 구성상 대기 후 발사 등이 필요하므로 자동전투에서는 사실상 거의 쓰이지 않으며, 에밀리가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는 건 수동으로 조작할 때이다. 때문에 수동컨이 주류가 되는 영원의 전장에서는 최고의 딜러이다. 우선 영전에서 받은 피해는 수복 필요 수준의 피해를 받아도 맵 퇴장시 들어왔을 때 그대로 원상복귀가 되기 때문에 한번만 중파시켜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다.[11] 받쳐주는 지원기만 충분하다면 대기-2스-2스-2스로 대부분의 기믹을 프리패스 수준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특히 25층 이하는 중파 에밀리의 경우 익스큐셔너 등의 특수개체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한 방컷을 내기 때문에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영원의 전장이 나온 이후로 한동안 원 스쿼드 공략에서 빠지지 않았을 정도. 다만 AP 소모량 절대치가 끔찍히 높아서 피해면역이 영전 초기부터 극하드 카운터.
한동안 대부분의 중장 딜러들을 대체했다. 중파 운영과 대기를 제외하더라도 기본 화력이 대부분의 중장 딜러보다 높으며, 지정보호와 공격지원을 받으면 짧게나마 연사형 중장딜러 수준의 연타를 자랑한다. 대기 컨트롤을 한다면 다른 중장 딜러들이 하나 정도 가진 방관과 피해감소 무시를 동시에 받고, 중파시키면 화력이 더욱 증폭된다! 그나마 경쟁하는 중장 딜러는 경장급 연사력을 내고 강력한 버프를 뿌리며 비슷하게 방관과 피해감소 무시를 가지고 단독 생존력이 좋은 라비아타, 에밀리에게 없는 전역공격과 공격지원 버프를 가진 세이렌 정도였다. 이 중에서 가장 모으기도 쉽고 덱을 짜기도 쉬운 게 에밀리.
물론 제대로 성능을 내려면 중파 플레이를 해야 하며, 그러면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여 운용 시간에 한계가 있다는 운용상의 난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몇 가지 꼼수가 있긴 한데, 일단 반 버그성 플레이로 3번째 패시브가 발동된 후에 웨이브 종료 후 긴급수복을 해도 이미 발동된 패시브가 유지된다. 어려운 맵을 밀기 위해 일부러 첫 스테이지에서 중파를 유도하고 수복 후 풀체력으로 굴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 고정피해의 발동 타이밍이 애매해 씹는 것도 가능하다. 공격한 턴에 웨이브가 끝나면 과부하 피해가 아예 안 들어온다. 즉, 원킬이면 OK. 덕분에 1체의 보스만 파괴하면 끝인 5-8, 5-8EX에서는 지속적인 중파운영이 가능하다[13]. 스탯 재분배나 장비로 최대체력을 올린 뒤 중파시키고 스탯을 초기화하거나 장비를 빼버려도 체력은 그대로인데 중파 상태도 유지되므로, 훨씬 더 높은 체력으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는 꼼수도 있다. 다만 2.0 개편과 동시에 이런 꼼수들은 상당 부분 막힐 예정으로 보인다.
2.0 이후로는 상기한대로 체력을 높여서 시작하는 꼼수가 막혀서 웨이브 시작 시의 체력이 전체 체력의 33% 이하인 상태에서만 패시브 3이 발동되게 바뀌었고, 패시브 3의 고정 피해가 공격 횟수에 따라 중첩됨에 따라 유지력이 크게 떨어졌다. 때문에 영원한 전장에서 중파 에밀리 덱을 굴릴 경우 전투 속행을 부여해주는 아자젤을 스쿼드에 넣거나 미니 하치코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미니 하치코를 장착한 상태로 웨이브 시작 시, 에밀리에게 체력이 1이라도 남아 있다면 AP 20을 맞추고 2스킬을 두 번 사용한 다음 600 체력으로 부활하고, 이 상태에서 2스킬을 두 번 더 쓰더라도 체력이 조금 남기에 다시 AP 20을 회복한 다음 2스킬을 두 번 더 날려줄 수 있다. 여기에 스쿼드에 아자젤까지 있다면 또다시 540의 체력으로 부활해[14] 4회의 공격을 더 퍼부어 총 10회의 공격을 할 수 있다. 패시브 3의 자해 피해는 라운드 종료시에 받는 데미지이기에 라운드가 종료되기 전에 적을 모두 쓸어버리면 해당 라운드에서 받아야 할 자해 피해는 받지 않고, 전투 속행은 매 웨이브마다 갱신되므로 가능한 방법. 보스급 적이 나오지 않는 이상 피해량 최강의 딜러인 중파 에밀리의 공격을 웨이브당 3~4번 이상 사용할은 적으니[15], 조금만 신경을 쓰면 패치 전과 마찬가지로 중파 에밀리로 모든 웨이브를 시원시원하게 밀어버릴 수 있다.
또는 무적의 용과 오드리, 로열 아스널, 페로와 조합해서 치명타는 자체 패시브와 버프로 충당하고 적중을 정찰OS+드론으로 채운 다음 스탯 300점을 모두 공격스탯에 몰아넣는 방법도 있는데, 보통의 중파세팅과 비슷한 위력이 나온다.# 중파 운영이 많이 힘들어진 상황이라 에밀리를 다른 방식으로라도 운영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써보는 것도 방법. 물론 중파를 해야 딜이 더 세지는 건 변함없어서 일단은 중파상태서 쓰는 것이 정석으로 여겨진다.
이터니티 출시 후에는 에밀리의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 전반적인 내구도 상승으로 1~2방으로 웨이브가 안 끝나는 경우가 허다해져 자해딜이 부담되는데, 이터니티는 자해딜 걱정없이 6칸에 폭딜을 쏟아낸다. 또한 AP소모량도 에밀리보단 가벼워서 피해면역에 덜 취약하다. 여기에 불파르탄 등의 출시로 영전에서도 기용률이 낮아진 상태. 그래도 변화의 성소 3구역 중반부까지는 잘 뚫는다.
2021년 10월 25일 패치로 2스킬 우선 사용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 기능의 추가로 주가가 미친듯이 폭등했다.[16] 어느 정도냐면, 2스킬 우선 사용으로 설정하고 중파 상태로 5-8Ex 스테이지에 투입하면 오토 4쫄작이 가능하며 심지어 자원도 벌어올 수 있게 된 것.[17] 이 덕분에 극딜 수동컨 캐릭터에서 초고속 버스기사로 전직하게 되었다. 고난이도 개통 용사 자리에서는 물러난 상태.
4.4. 육성[편집]
풀링크 보너스와 대기 패시브를 합쳐 치명 100%를 찍고, 나머지는 모두 공격력으로 포인트를 배분한다. 5-8ex 등을 포함해 파니(일명 파밀리) or 님프를 조합해서 쓰는게 일반적. 5-8ex+승급 님프+자원 감소 한정으로 에너지 팩도 좋은 선택. 중파 플레이를 한다면 버프/디버프 +2를 주면 확실하게 선턴을 잡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파 플레이가 아니더라도 버프/디버프 보너스를 주면 방관을 무려 10%나 더 받고 환급되는 AP도 늘고, 2스킬의 치명타 추가 피해도 늘어나기 때문에 고려할만한 선택.
만약 범용으로 쓴다면 장비가 없는 상태에서 적중 200%를 맞추고, 치명 ss칩 풀강을 장착했을 때 치명타가 100%가 되도록(89레벨)까지 올린 후 나머지는 공격력에 올인하면 된다.
영원의 전장 등 특수전장에서 조금 더 긴 중파운용을 하기 위해서 체력스탯에 조금 더 투자를 하거나 체력칩을 끼워줘서 중파시킨 후 운용시키는 방법도 있다.
중파로 운용하며 3패시브의 버프까지 받는 것을 전제한다면, 풀링크 보너스는 스킬 위력+20%보다 버프/디버프 레벨+2가 딜링 기대값이 (근소하게) 높기 때문에 이쪽을 찍는다.
5. 스킨[편집]
5.1. 위험한 가족: 신입생 에밀리[편집]
182(+3등급)2019년 5월 9일 정기 점검 후 추가된 스킨.
5월 가족 컨셉 시리즈 스킨 중에서도 에밀리는 교복 스킨을 받았는데, 디자인 퀄리티가 높다고 호평을 받았다. 여타 노출이 강조되는 스킨과는 달라 '라스트 오리진 스킨 답지 않다'며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소수 있었는데, 굉장히 선정적인 스킨인 슬레이프니르의 스킨이 오히려 캐릭터 컨셉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일러스트의 선정도와 유저 만족도가 반드시 정비례한다고 보긴 어렵다. 스킨이 공개된 이후, 성인게임 같은 노출을 보여준 노움이나 블랙 리리스보다 더 언급되는 횟수가 많았다. 노출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자세히 보면 셔츠의 가슴부분에 단추와 단추사이에 틈이 벌어져 있어서, 브래지어가 약간 보인다.
2019년 11월 8일 업데이트로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 희한하게도 특정 부위 터치가 가슴이나 엉덩이 둘중 하나이던 기존 캐릭터들과는 달리 치마에 특수 터치가 존재한다. 모션은 바람에 치마가 훌쩍 걷어올려져 새하얀 팬티가 보이자 재빨리 다시 손으로 덮고는 부끄러운지 홍조를 띄우는데 이 모습이 매우 귀엽다는 평.
일러스트에 이것저것 많은 편으로 에밀리가 사용하는 무기인 제녹스 곳곳에 스마일 마크가 그려져 있고 흡기구 아래쪽에는 에밀리의 이름표가 붙여져 있으며, 그 위의 후방 손잡이에는 리본이 달린 털뭉치 장식이 매달려 있다. 재밌게도 에밀리의 대사 중 "제녹스에 앉아서 이동하다가 혼이 난다"는 대사가 있는데 정작 이 스킨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제녹스에 앉아있는 연출이다. 또한 에밀리 왼편에 놓인 배낭을 보면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돼지코 배낭'[18]인 것을 볼 수가 있다. 물론 한국에서만 유행한 것은 아니다. 오른손으로 잡고 있는 공연 티켓은 P-49 슬레이프니르의 슈퍼스타 스킨에서 보이는 SL 마크가 그려져 있다. 슬레이프니르의 슈퍼스타 스킨이 뜬금없다는 말도 있었는데 슬레이프니르가 설정상으로 공연을 진짜로 하긴 한 듯 하다.
스킬 이펙트 변경되어도 분홍빛 광선이 되고 2스킬은 벚꽃잎 같은 빛의 조각이 휘날리는 미려한 연출로 변경돼서 고평가 됐다. 한동안 버그로 인해 과부하시의 추가 이펙트[19]가 통상 상태와 동일하기도 했으나 이후 패치로 해결되어 더더욱 멋있어졌다.
2019년 11월 22일 대사도 추가되었다. 사령관을 선배님이라 부르는 학생 컨셉 대사이다.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6.2. 위험한 가족:신입생 에밀리[편집]
6.3. 서약 대사[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20:39:34에 나무위키 X-05 에밀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0] 게다가 베라는 패시브로 일정 이하의 체력을 가진 이에게 지원공격 외에도 강력한 스탯 버프를 주기 때문에 중파 운영을 하는 에밀리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다.[11] 버그로 중파인 상태로 전장에 진입했을때 죽으면 수복 필요 메시지가 뜨지만, 게임을 종료한 후 다시 접속하면 원래 중파상태로 돌아와 있다.[12] 5-8EX 오토 파티에선 승객수가 1명이 한계인데다 센서와 절단기의 기동 우선 공격이 있어서 승객세팅에도 조건이 많다. 도발금지, 기동금지 등[13] 일단 대기용 에밀리 0턴은 공통으로 잡되, 제너레이터보다 먼저 2스킬을 쓰는 방법(파니, 패시브 10렙 님프) vs 버프해제와 함께 잡는 방법(모모, 팬텀)으로 나뉜다. 전자는 템컷이 높은 대신 더 편하고, 후자는 템컷이 낮은 대신 피곤해서 최종적으론 전자로 돌게 된다. 특히 승급 님프는 에밀리한테 자원 감소를 줄 수 있다. 일단 65000 이상의 데미지를 낼 수 있는 장비세팅을 갖추면 별 조건[12]없이 다수의 레벨업 승객을 태우는 초단기 수동 쫄작을 돌릴 수 있다. 이는 6지역의 EX 스테이지에서도 마찬가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메이, 레아, 핀토(또는 님프), 알바트로스와 동행하여 메이가 0턴에 핵을 쏘는 사이 중파 에밀리는 대기를 시켜놓고, 다음 턴에서 에밀리가 두 줄을 지우게 한 다음 남은 적을 메이의 핵으로 처리하는 공략이다. 시작하자마자 끝내는 일종의 꼼수이기 때문에 공격도 받지 않고, 에밀리가 대미지를 입지도 않는다. 주의할 점은 핵으로 남은 적들을 죽이지 못한다면 에밀리가 대미지를 입기에 중파 에밀리 투입 시에는 공략 등을 철저히 알아보고 가야한다.[14] 아자젤이 링크 보너스로 버프/디버프+2를 고르고 호감도 200 or 서약일 시[15] 변화의 성소 3구역에선 빈번하다.[16] 이전부터 경험치 1만 수준의 수동 4쫄작이 가능한 유일했던 전투원이었다보니 진짜 급하게 키워야하는 경우에는 수동쫄작으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정도의 포텐인데다, 여러 광역 거지런 요원들이 출시되기 전의 자원 수급도 1000 이하의 극단적인 자원상황에서조차 수동인 단점을 빼고는 가장 빠르게 1만자원까지 가능했었다.[17] 보통 상태일때 효율은 좀 낮고, 이벤트로 드랍률 상향이 20%라도 되면 다른 지역을 능가하는 효율이 나온다.[EFT] 이펙트 변화 및 추가[L2D] 라이브 2D 애니메이션 추가[SV]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18] 특정 브랜드 제품은 아니다. 이 '돼지코'의 정식 명칭은 래시 탭(Lash Tab)으로 본래는 등산 시 여기에 끈이나 벨트 따위를 연결하여 (벨트를 연결하는 경우는 보통 구멍이 수평으로 가도록 래시 탭이 부착된다.) 짐을 매달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19] 포구에서 위아래로도 잔여 에너지가 벼락처럼 뿜어져 나오는 박력있는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