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Pro(11형)(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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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Apple이 한국 시간 2021년 4월 21일 새벽에 공개한 iPadOS 태블릿 컴퓨터.
2. 사양[편집]
- Wi-Fi + Cellular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4.1. 한국 시장[편집]
기기 공개와 동시에 출고가가 공개되었다.
- 공식 홈페이지 가격
- Apple 교육 할인 스토어 가격
2021년 5월 18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한국 출시 모델이자 Wi-Fi 모델인 A2377과 Wi-Fi + Cellular 모델인 A2459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2021년 5월 24일 오전 10시, Apple 공식 홈페이지 및 리셀러 매장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5. 소프트웨어 지원[편집]
iPadOS 14로 소프트웨어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최초 적용 버전은 iPadOS 14.5 (18E199)이다.
6. 평가[편집]
성능은 M1답게 훌륭하지만, 이 성능을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한 과제가 생겼고[10] , WWDC21에서 결론이 나올 듯하다. 일단 고성능 혜택을 받을 유력한 앱들 중 하나는 그래픽 관련 앱들이다. 예시로, 디지털 페인팅 앱인 Procreate의 5.2버전 예고에서 iPad Pro 5세대에서 고해상도, 풍부한 레이어 아트워크 작업을 최대 4배 더 빨리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11] 하지만 Mac에 비하면 Final Cut Pro와 같은 타이틀작이라 할 수 있는 널리 알려진 생산성 앱의 라인업이 굉장히 부족하고 그나마 나온 앱들도 Mac 버전에 비하면 기능이 뒤떨어진다. 결국 운영체제 때문에 iPad 전용 앱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문제에 개발사들은 그닥 적극적이지 않다. 그리고 이미 WWDC18에서 iOS와 macOS를 합칠 일은 없다고 이미 못박아뒀기 때문에 Mac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두 OS가 통합은 되지 않지만 macOS Big Sur에서 카탈리스트 없이 iOS 앱을 돌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그 반대의 경우도 나올 가능성이 없진 않다. 일단 Apple은 이번 칩셋이 iPad와 Mac을 통합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그럴 일도 없을 거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 이렇기에 대부분 WWDC21을 기다렸으나...
하지만 정작 iPadOS 15에서 추가된 것들은 대부분 iOS 기능들이 개량된 것이었고, Swift Playground[12] 에서 App Store용 앱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 외에는 딱히 이렇다 할 M1만의 차별화되는 기능은 전무했고, 오히려 Mac과 iPad의 경계선을 더 확실하게 긋는 듯한 느낌의 업데이트가 되었다. 이에 따라 대다수가 성능이 좋은 건 알겠는데 이럴 거면 굳이 M1을 탑재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오랫동안 구형 모델(Pro 2세대 이하 혹은 Air 3세대 이하)을 썼던 경우에는 그냥 이 제품을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사용 용도이다.
RAM 용량이 늘어난것도 호평받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8GB에, 1TB 이상의 용량부턴 16 GB를 넣어주었다. 다만, 512GB와 1TB의 가격차이가 무려 52만원이나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추가로 두께가 살짝 늘어난 12.9형과는 달리 크기가 전작과 완전히 동일해서 액세서리는 문제없이 호환된다.
사실,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용량 기준으로 가격은 전작보다 도리어 3만원 낮아져 12.9형 iPad Pro 5세대의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만 욕심내지 않는다면 매우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13] 실제로 이번 iPad Pro는 다른 것들은 당연하고 전 세대조차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정말 빠르다. 결론적으로 Apple이 M1을 탑재한 것은 전혀 잘못한 것이 아니다. 사실 OS가 iPad의 강력한 하드웨어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나온 이야기도 아니다. 이것은 이전 세대 모델들에서도 단골로 제기되던 문제점이었으며, iPadOS의 독립은 이 문제를 일부 해결하기 위한 시도였다.
그렇다면 왜 이번에는 기대와 실망의 목소리가 이렇게 큰 것일까? iPad Pro, 특히 12.9형의 포지셔닝 문제가 Apple의 모든 라인업이 Apple Silicon으로 통일되면서 결정적으로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즉, MacBook Air가 같은 M1을 사용하게 되면서 포지션이 겹쳐버린 것이다. 이전에는 iPad Pro에 탑재된 Apple 자체 칩의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데다가, Intel CPU를 사용하던 MacBook과 자체 칩을 사용하는 iPad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는 것을 납득시키기가 상대적으로 쉬웠다. 그러나 현재는 MacBook Air가 같은 칩을 사용하는 데다 가격도 싸니, 터치 지원, Apple Pencil, 스피커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는 iPad Pro의 상위 호환 기종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iPad Pro에서 MacBook Air가 할 수 있는 일을 거의 모두 할 수 있게 만들면, 이번에는 iPad Pro가 MacBook Air의 상위호환 기종이 되어버릴 것이다. 결국 오래 전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수준 높은 조화를 자랑하던 Apple에서, 소프트웨어적 제한을 통해 iPad Pro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임시방편으로 겨우 두 기기를 구분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7. 논란 및 문제점[편집]
- 탑재한 메모리 용량에 걸맞지 않게 OS가 앱 하나당 쓸 수 있는 메모리 용량을 5GB로 제한하는 것이 밝혀졌다. 고성능 하드웨어를 탑재하고도 소프트웨어가 성능에 제약을 걸게 된 것. 이는 6GB의 메모리를 탑재한 12.9형 iPad Pro 3세대 1TB 모델 출시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다.[14] 이후 iPadOS 15부터 업데이트로 한 앱이 점유할 수 있는 용량이 8GB모델은 6GB, 16GB모델은 12GB로 증가하면서 개선되었다.
- 1세대부터 쭉 이어져 온 문제인 기기가 휘는 증상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심지어 이번 12.9형 모델은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때문에 두께가 살짝 늘어 내구성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음에도 테스트를 진행하자 그냥 부드럽게 휘어져버렸다. 두께가 늘어나도 이런데 폼팩터가 완전히 동일한 11형의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일. 11형 1세대와 12.9형 3세대에서 처음 문제가 발생했을 때부터 재질 및 내구성 관련 설계가 개선되지 않은 것[15] 으로 보이며, 굉장히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결이 안된 상황이다.
8. 기타[편집]
- 이 11형 모델도 M1이 탑재되면서 성능이 전작보다 좋아졌고 가격도 내려가면서 가성비도 꽤 올랐지만, 출시 초기에는 12.9형 모델에 들어간 miniLED 로컬디밍 디스플레이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다. 오픈마켓 예약구매도 12.9형은 품절인데 11형은 시간이 꽤 지나도 재고가 남아있을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니 상황이 역전되어 22년 초부터는 애플 스토어에서 12.9형은 재고가 있는데 11형은 품절인 상황까지 발생했다. 아마도 12.9형에 들어간 miniLED의 문제인 블루밍 현상과 11형보다 빠른 배터리 소모, 그리고 무게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후속기인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6세대와 11인치 4세대가 생각보다 전작보다 큰 변화 없이[16] 환율 상승에 의해 가격만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발매 전후로 12.9인치 5세대와 함께 엄청난 수요를 보였다. 여전히 M1, M2 칩셋은 제 성능을 완전히 발휘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가격 대비 효율이 더 높은 5세대가 더 수요를 받은 상황이 된 것이다.
8.1. 출시 전 반응[편집]
Mac에 넣어주던 사기급 성능의 Apple M1을 iPad에 탑재한 것은 혁신이란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이며 호평이 자자하다. 성능으로 대적할 만한 태블릿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전작보다도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Apple도 이를 광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만 발열문제가 다소 우려된다는 반응도 있다.[17] 실제로 iPhone 12에 쓰인 A14 Bionic도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 문제가 있다. 그래도 M1이 컴퓨터 시장에 큰 충격을 줬을 정도로 뛰어난 칩이고 퀄컴,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 모두 M1에 근접하는 칩이 없는 상황이라 발열이 있더라도 기본적인 성능은 여전히 타 회사를 압도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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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삿값은 4.3:3 또는 1.43:1[2]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3] M1은 A14 Bionic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코어를 늘리고, Thunderbolt 컨트롤러 등 Mac 컴퓨터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에 단순히 A14X를 다르게 부르는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4] Apple 모바일 제품군을 통틀어서 최초로 메모리 용량이 공시되었다.[5] Thunderbolt 3 부터 USB Type-C 단자를 그대로 사용한다. USB4는 Thunderbolt 3 기반으로 약간 개조한 것으로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6] 구 규격 명칭은 Wi-Fi 802.11ax이다. 여담으로, Wi-Fi 6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Wi-Fi 802.11ac 역시 Wi-Fi 5로 명칭이 변경되었다.[7] 3세대부터도 4K 출력은 된다.[8] 즉, 카메라 모듈 자체가 가변 조리개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하드웨어적인 요소를 듀얼 렌즈 구성의 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것이다.[9] 예를 들어, 촬영 환경에 빛망울이 있을 때 조리개값을 줄이면 빛망울의 크기도 커지게 만든다.[10] Apple 임원들이 iPadOS가 iPad의 하드웨어를 온전하게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비판하자 팀 쿡이 기다려달라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11] Experience desktop power with the best stylus in the world. Thanks to the astonishing performance of the new M1 powered iPad Pro, high-resolution, richly layered artworks perform up to 4X faster. 출처 [12] 원래 코딩 교육용 놀이 앱이다.[13] 그리고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가 환율 인상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다시한번 부각되었다.[14] 물론 시스템 메모리로 항상 1GB 정도 할당되어 있으므로 3세대의 경우는 별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15] 이는 같은 폼팩터를 사용하면서 두께가 0.5mm 정도 높은 iPad Air(4세대)도 마찬가지다.[16] 애플 펜슬 플로팅 기능 지원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변경점이 없다.[17] 물론 기본적으로 iPad에 쓰이는 ARM 기반이긴 하나 유독 5나노 기반의 칩들이 발열이 심한 편이라 방열판도 없는 iPad Pro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18] 2021년 기준으로 M1급의 전성비와 발열량을 가진 칩은 x86과 ARM 둘 다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