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ace(음악 그룹)

시이나 요시하루(椎名慶治)와 나가타니 타카오(永谷喬夫)의 2인조 유닛. 1998년 데뷔해 2010년까지 활동했었다가 2019년에 다시 컴백하였다.

1. SURFACE? surfac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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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에는 대문자인 SURFACE로 그룹명을 표기했으며 2005년 소속사를 옮기며 소문자 표기인 surface로 변경했다. 그 후 2010년 2월 팬클럽 이벤트에서 그룹 해산을 발표했고 표기를 다시 SURFACE로 바꿨다.

2. 데뷔까지의 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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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경음부에 있던 나가타니 타카오가 문화제에서 1년 선배인 시이나 요시하루에게 밴드를 해보자고 제안한 것이 인연의 시작. 처음 밴드를 구성할 때 타카오의 여자친구도 멤버였지만 그녀는 밴드 내 다른 멤버와 눈이 맞아버리고 만다.

그 사실을 알고 충격과 분노에 빠진 타카오가 시이나에게 '우리 둘끼리만 같이 하자구요!' 하고 이야기한 것이 2인조 SURFACE의 시작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변변찮은 장비들로 다른 가수들의 곡을 연주해 녹음하는 작업을 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준비했다. 와중에 시이나의 부모님으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받아 새 장비를 마련하기도 했다.

작곡과 녹음 관련 지식을 쌓아가던 중에 방 안에서만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바깥 세상에 우리의 노래를 들려주고 평가를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1996년에 처음으로 오디션에 지원한다. 첫 오디션에 시원하게 낙방한 것을 계기로 심기일전하여 새 장비를 지른 후 AXIA 오디션에 도전. 2차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심사까지 갔으나 결국 탈락한다.

그러나 약 4개월 후 오디션을 주최했던 소속사중 한 곳에서 연락이 왔고 이들을 유심히 지켜본 작곡가의 도움을 받아 스튜디오 녹음 등을 거친 후 우여곡절 끝에 1998년 5월 27일 싱글 'それじゃあバイバイ'로 데뷔한다.

3. 활동부터 해산까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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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싱글부터 시작해 꾸준히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과 타이업을 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데뷔 직후부터 라이브 공연도 시작해 많은 관객을 동원해 라이브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999년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어 2000년에 첫 전국 투어를 갖는다.

2010년 2월 14일 팬클럽 이벤트에서 동년 6월에 그룹이 해산함을 밝혔고 4월에 베스트 앨범인 'Last Attraction'을 발매해 2001년 이후로 첫 오리콘 주간 차트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2010년 6월 13일 마지막 라이브를 가지며 해산.

2017년 12월 31일 시이나 요시하루 솔로 라이브에서 활동 재개를 발표했다. 이후 데뷔 20주년, 25주년 라이브 등 주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4. 멤버와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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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멤버 모두 굉장한 겜덕후로 유명하다. 타카오가 시이나를 처음 만났을 때 자기보다 더한 게이머임을 알고 놀랐다는 후문이 있다.

타카오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패밀리 컴퓨터를 직접 개조하고 아키하바라 등지에서 납땜을 배워 친구들을 상대로 장사를 벌이는 등(...)어릴 때부터 기질을 보유했었다. 시이나 역시 중학생 때 MSX로 시퀀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음악을 만들기도 했다고.

SURFACE의 음악은 시이나가 쓴 '가사'가 듣는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그 중에서도 '응원'하는 내용의 가사를 가지고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신나는 분위기로 그려낸 곡은 지치고 힘들 때 들으면 좋은 인생의 응원가라 평해지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시이나가 작사과 보컬, 타카오가 작곡과 기타를 맡는 것이 대부분. 시이나가 작곡을 한 곡도 일부 있기는 하다.

5. 앨범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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