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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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플래그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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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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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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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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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홍콩|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마카오|

파일:마카오 특별행정구기.svg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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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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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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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싱가포르|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태국|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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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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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파일:캄보디아 국기.svg
캄보디아]]


[[브루나이|

파일:브루나이 국기.svg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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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로열 브루나이 항공 로고.svg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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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인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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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네팔|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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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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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부탄|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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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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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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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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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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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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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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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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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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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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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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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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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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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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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투르크메니스탄|

파일:투르크메니스탄 국기.svg
투르크메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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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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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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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몰디브|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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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몰디비안 로고.svg





고려항공
Air Koryo


파일:고려항공 로고.svg

기업명
정식: 고려항공회사(高麗航空會社)
영어: Air Koryo
국가
[[북한|

북한
display: none; display: 북한"
행정구
]]

설립일
1955년 9월 21일
항공 동맹
미가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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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 수
2[4]
허브 공항
평양국제비행장
콜사인

AIR KORYO
IATA

JS
ICAO

KOR
120
본사
평양시 순안구역 룡복리
링크
파일:고려항공 로고.svg[5]
1. 개요
1.1. 인민군 소속 항공사?
2. 역사
3. 운항 기재[6]
3.2. 비운항 기재
3.3. 이전 보유 기재
3.4. 신기종 도입 가능성
3.5. 사진 및 영상
4. 노선망
4.1. 국내선 (단항)
4.2. 국제선
4.2.1. 평양-모스크바 노선 (단항)
4.2.2. 평양-하바롭스크 노선 (단항)
4.2.3. 평양-베이징 노선(운휴)
4.2.4. 평양-쿠웨이트 노선(단항)
4.2.5. 일본 노선 (단항)
4.2.6. 모스크바 경유 동유럽 노선(단항)
4.2.7. 대한민국 전세 노선(단항)
5. 운임
5.1. 예매
5.2. 관련 규정
5.3. IATA
6. 서비스
6.1. 기내 방송
6.2. 기자재
6.3. 공무석(비즈니스석)
6.5. 기내식
6.6. 교통 서비스
7. 홈페이지 및 웹서비스
8. 사건 사고
8.1. 국내선
8.2. 국제선
9. 평가
10. 여담
10.1. 등록번호
10.2. 유명인의 탑승 일화
10.2.1. 대한민국 운항
10.3. 통일 후 미래?
10.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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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CA8E16D-4CE3-4B70-B0BF-5B93EC98B0A0.jpg}}}
일류신 Il-76MD신도장
투폴레프 Tu-204-300구도장
파일:FECEDD50-BC69-4F33-8A85-019BF27371A1.jpg}}}
파일:7F348840-224F-4985-B3B8-1DD88C110E4C.jpg}}}
일류신 Il-62M구도장
투폴레프 Tu-154B-2구도장


1. 개요[편집]


파일:airkoryo_office.jpg
평양시내에 위치한 고려항공 표판매소
북한플래그 캐리어이자 유일한 민간항공사. 전신은 조선민항항공으로, 이에 따라서 IATA 코드는 JS다.[7] 1992년 10월에 조선민항에서 고려항공으로 전격적으로 탈바꿈했다.


1.1. 인민군 소속 항공사?[편집]


일부 언론이 조선인민군 공군 소속이라는 주장을 하기는 했지만 이는 유엔군사령부에 올라온 내부 보고서 내용으로, 공식 발표는 아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군 소속 항공기관이 가입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공식적으로는 민간항공사가 맞기는 하다. 열병식에서 노농적위군 소속으로 참여하기에 준군사조직에 해당하긴 한다.

하지만 고려항공을 통해 이루어지는 노동자 해외 파송과 무역이 북한 정권의 핵심 생명줄이고, 밀수 등 각종 의혹이 있는 만큼 조사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지속되고 있다. # 애초에 민간은 군의 하부 조직에 불과한 나라인 북한의 현실에서 고려항공이 순수한 민간항공사일 수가 없다. 북한의 민간공항을 관리하는 민용항공총국 또한 조선인민군 공군 소속이다. 현재 북한의 연이은 대외 도발 때문에 UN 안보리 제재가 걸려 있다. 따라서 신규 취항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베이징행이나 상하이행, 선양행, 블라디보스토크행 등의 직항노선들만 남아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운행은 중단된 상태이다.[8]

태국은 이미 공식적으로 고려항공의 취항을 막았다. 또 다른 차터 취항지인 말레이시아 역시 사실상 고려항공의 취항을 막고 있다.[9] 한때 대북제재에 고려항공을 포함시키는 문제로 논란이 있었지만 이란항공의 사례로 보아 항공권 구입은 대북제재가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이처럼 제재를 많이 받기 때문에 주수입원인 국제선 쪽으로 수입을 내기 힘든데다가 국내선 쪽도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사람들이 적다보니 영 시원치 않기는 마찬가지라서 남한의 항공기업들처럼 세차장, 주유소, 통조림 및 음료수 제조 및 판매,[10] 담배, 택시 등 다른 업종에도 진출하고 있다. 아래의 평가를 보면 별 하나급 항공사니 뭐니 하지만 이래봬도 북한 내에서 고려항공이 꽤 신뢰도 있는 기업으로 손꼽혀서인지 장사는 그런대로 된다고 하며, 운영자금의 대다수는 항공업이 아닌 다른 부문에서 얻고 있다.


2. 역사[편집]


파일:chosonminhang.png
  • 조선민항(1955~1992) 시절 로고.
1945년 8.15 광복 직후 항공 운송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소련의 지원을 받아 1946년 12월 10일 "북조선항공건설위원회"를 만든 것이 고려항공의 시초이다. 그 이후 한국전쟁 휴전 직후인 1953년 12월에 소련과 "조선항공운수주식회사 사업 개시에 관한 의정서"에 조인해 최초의 노선이자 최초의 국제선인 평양-치타 간 운항을 개시했고, 1954년 5월에는 역시 소련의 도움을 받아서 평양-함흥-청진 간 국내선 운항을 개시했다.

이후 1955년 9월 8일, 북한은 조선항공운수회사를 설립하고 소련측 주식을 전량 양도받는 형식으로 경영권을 넘겨받아 자체운항을 시작했다. 1958년 12월에는 북한과 소련 민용항공국 간에 평양-모스크바 노선 취항에 관한 의정서를 조인함에 따라 1959년 3월부터 소련제 투폴레프 Tu-104기를 이용해서 평양-모스크바 간 노선에 주 1회 취항했고, 중국 노선은 1959년 2월 조중항공운수협정을 체결하고 4월 1일에 평양-베이징 간 정기노선을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북한의 민간항공은 수요 감소에 따른 경영난으로 모든 국내선 정기운항을 종료했고, 운영권 또한 교통성에서 공군 밑으로 이관되었다.

1970년대부터는 북한의 서방 및 비동맹 국가들에 대한 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각종 대표단의 파견과 초청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항공 수요도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1974년부터 북한은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여러 나라들과의 항공 협정 체결을 서둘렀고, 항공사들 간의 협정도 체결해서 전성기에는 전 세계 38개국과 항공협정을 맺었었다.

2017년쯤부터 항공기들의 도장이 깔끔하게 바뀌었다. 동체 창문을 감싸던 인공기 치트라인은 창문 아래의 빨간색 치트라인으로 바뀌었고 꼬리날개의 인공기도 평행사변형으로 기울어진 형태에서 바람에 휘날리는 모양새로 다시 그려졌다.


3. 운항 기재[11][편집]


파일:고려항공 An-148.jpg
Antonov An-148-100B, P-671

파일:고려항공 Tu-204-100.jpg
Tupolev Tu-204-100, P-633

※ 2023년 10월 기준. 최근 1년 간 운항 실적이 있는 기재를 작성한다.
등록기호
제작사
기종
제작번호
제작년도
좌석
P-671
안토노프
An-148-100B
03-08
2012
70
P-672
An-148-100B
04-02
2015
70
P-633
투폴레프
Tu-204-100
048
2009
222

재제로 인해 구형 러시아 여객기를 아등바등 고쳐쓰는 고려항공의 특성상 Il-62M, Tu-134, Tu-154의 마지막 여객 운용 항공사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2021년에는 중고 Tu-204 2기를 밀반입하려 했으나 끝내 불발되었고, 해당 비행기는 결국 키르기스스탄 항공사인 Sky KG 항공에 매각되었다고 한다.##[12]

한편 우크라이나와의 단교로 인해 우크라이나 항공기인 안토노프 An-148에 대한 부품공급이 완전히 끊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그럼에도 해당 기체가 고려항공의 최신예 여객기이면서 일부 홍보용으로도 사용되는 만큼 러시아를 통해 중고 부품을 들여오거나 중국제 부품을 들여와 어떻게든 연명할 가능성이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Il76 화물기를 3대와 An148 2대를 보유중이라고 하나, 이 사이트에서는 모든 화물기와 An148 1대가 (P-672) 마지막으로 운항한 시기가 2023년 기준 3-6년 전이라고 나온다.

3.1. 참매 1호[편집]


등록기호
제작사
기종
제작번호
제작년도
좌석
P-618
일류신
Il-62M
46-02
1985
불명
P-882
50-03
1989
불명


3.2. 비운항 기재[편집]


파일:고려항공 An-24.jpg
Antonov An-24B, P-537

파일:고려항공 An-24RV.jpg
Antonov An-24RV, P-533

파일:고려항공 Tu-134.jpg
Tupolev Tu-134B-3, P-813

파일:고려항공 Tu-154.jpg
Tupolev Tu-154B-2, P-561

파일:고려항공 Tu-204-300.jpg
Tupolev Tu-204-300, P-632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285400.jpg
Ilyushin Il-18A, P-835

파일:고려항공 IL-62M.jpg
Ilyushin Il-62M, P-885

파일:고려항공 IL-76.jpg
Ilyushin Il-76, P-912

※ 2023년 10월 기준. 최근 1년간 또는 그 이상 운항 실적이 없는 기재를 작성한다.
등록기호
제작사
기종
제작번호
제작년도
좌석
P-527
안토노프
An-24B
022-07
1966
52
P-528
047-05
1976
70
P-537
024-08
1966
70
P-532
An-24RV
097-07
1974
70
P-533
097-08
1974
70
P-534
098-02
1974
52
P-835
일류신
Il-18A
112-05
1969
불명
P-836
Il-18D
082-04
1965
불명
P-881
Il-62M
33-01
1986
190
P-883
Il-62M
33-01
1979
190
P-885
Il-62M
33-01
1985
190
P-912
Il-76TD
78-06
1990
화물기
P-913
Il-76TD
79-02
1990
화물기
P-914
Il-76TD
78-06
1990
화물기
P-813
투폴레프
Tu-134B-3
63-54
1984
76
P-561
Tu-154B-2
0573
1983
152
P-551
Tu-154B
0129
1975
152
P-552
Tu-154B-2
0143
1976
152
P-632
Tu-204-300
012
1993
176


3.3. 이전 보유 기재[편집]


파일:고려항공 IL-14.jpg
Ilyushin Il-14P, P-535

※ 2020년 1월 기준. 운항할 수 없는 기재를 작성한다. (스크랩, 정태보존 등)
등록기호
제작사
기종
제작번호
제작년도
좌석
P-535
일류신
Il-14P
13-42
1957
24
P-886
Il-62M
33-01
1979
190
P-553
투폴레프
Tu-154B
0121
1977
152


3.4. 신기종 도입 가능성[편집]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312522.jpg
홍콩 국제공항에서 목격된 An-148

고려항공이 최신형기 도입이라고 자랑하는 An-148. 현재 평양 - 베이징 정기 노선에 투입 중이라고 한다. 이 기종은 2004년 초도 비행을 하고 2009년 처음으로 상용 비행을 한, 그나마 신형 기재인 편. 다만 구소련권 이외의 도입국은 쿠바북한 정도밖에 없는 기종이다. 북한에 걸린 각종 규제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 기재 도입도 사실은 대단한 것으로, 당장 비슷한 규제가 최근까지 걸려있었던 이란항공만 보아도 답이 나올 정도. 비록 90인승 규모의 소형 여객기이긴 하나 고려항공의 허브인 평양국제비행장의 수요가 딱 그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보다 적절한 규모는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 남한의 항공사들이 주력 협동체 기재로 사용하는 보잉 737이나 에어버스 A320과의 차이[13]를 감안한다면 여러 모로 낙후된 북한의 상황을 실감할 수 있다.[14]

이른바 불량국가로 낙인찍힌 북한의 처지 때문에 서방 국가들의 항공우주공학, 군용기술의 집합체인 서방제 여객기는 북한에 판매할 수 없다. 그래서 보잉이나 에어버스, MD, 봉바르디에, 포커, 엠브라에르 같은 서방제 기체는 고려항공에 아예 없다. 비슷한 이유로 주요 부품을 서방제로 사용하는 MC-21이나 COMAC ARJ21, C919도 신규 주문을 하지 못한다.

20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항공사의 보유 기종들은 옛 소련 시대의 초 구형 기종들이었다. 그 외 나라 감독 규정 미비와 납치 등을 대비한 보안 규정 미비까지, 유럽연합 영내 취항 금지 조항(EU-BAN)에 어떻게 하나도 빠짐없이 해당될 수 있는지가 더 신기할 따름이다. 이 때문인지 유럽연합에서 취항 허가를 다시 받기 위해 항공기 교체를 구상한 끝에, 꽤 많은 항공기들이 퇴역하고 Tu-204An-148 등을 구매하였다. Tu-204 2대에 한해 2010년 3월부터 EU에 취항이 가능하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독일 베를린[15] 재취항을 목표로 했었다.

일단 아래 보이는 An-148이 유럽연합 국가인 폴란드에 취항 중이므로 가능할 수도. 하지만 국제 제재는 둘째치고, 워낙 항속거리가 부족한 노후 기체가 많다 보니 김정은싱가포르 가기 전에 미국의 우려를 무릅쓰고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중국국제항공보잉 747-400을 이용했을 정도였다.[16] 이런 마당에 그보다 몇배는 더 먼 베를린을 취항한다는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17] 그외 북키프로스 취항설도 있었으나 그냥 뜬 소문이었거나 고려항공의 단순 희망사항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우크라이나와 단교를 하게되면서 그나마 최신기재인 An-148 조차 유지가 어려워졌으며 신규도입은 꿈도 못꾸는 판이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 신규도입 기체는 수호이 슈퍼제트 100MC-21 정도인데 이 기종은 안토노프 기종들보다 더 신뢰성이 없다. 일단 서방제제로 국산화도 어려운데다가 정비문제가 심각해 러시아 자국에서도 도입을 꺼리는 판이다. 현재 러시아의 항공사들은 최대한 서방기재를 계속 쓰기 위해 유휴 기재중 일부를 부품용으로 전환하여 쓰고 있을 정도이다.


3.5. 사진 및 영상[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Sunan_International_Airport%2C_Pyongyang%2C_North_Korea.jpg
평양국제비행장에 주기 중인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들.
앞에서부터 Il-76, Il-62, Tu-204, Tu-154.



4. 노선망[편집]


※ 2023년 현재는 북한 송환 전용 노선을 제외하고 해당 노선들은 모두 단항됐다. 2020년 1월 운휴 무렵 기준.
운항노선
편명
운항횟수
기종
평양

베이징(서우두)
JS151/152, JS251/252
3회/주
T20, A81
선양
JS155/156
3회/주
A81
블라디보스토크
JS271/272
2회/주
TU5, A81
국제선은 베이징, 블라디보스토크, 선양행 노선이 있다. 가장 자주 뜨는 게 주 3회 베이징행 노선 이다. 돈도 없고 수요도 없는데, 데일리로 띄울 일이 없다. 그래서인지 편수가 워낙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 번 떴다 하면 거의 대부분이 만석이었다고 한다.



4.1. 국내선 (단항)[편집]


고려항공의 국내선 운항은 1953년 12월 소련과 맺은 "조선항공운수회사 사업 개시에 관한 의정서"에 따라 1954년 5월 평양-함흥-청진간을 주 3회 운항하면서 최초로 시작되었는데, 여객과 화물 및 우편물 수송도 이루어졌다. 1955년 8월에는 조선항공운수합자회사의 소련측 보유 주식을 북한에 양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항공관리국에서 관리 운영했지만 그때까지도 모든 기술적인 측면은 소련에게 의존했다.

그러나 1956년부터 개인 상업의 점차적 국유화, 농촌의 협동농장화 등으로 개인 기업 및 개인 상업이 폐지되고 사회주의적 상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비즈니스 수요가 크게 줄었고 이에 따라 평양-청진간 여객기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해 1958년 말을 고비로 국내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1970년부터 민항의 국내선 운항을 재개했으나, 정규노선은 한 곳도 없었고, 평양-청진간 연결 구간의 비행장들을 필요할 때만 부정기적으로 운항했다.

1990년대 초중반부터 냉전이 종식되고 공산권이 해체되었으며, 북한의 경제사정이 극도로 악화됨에 따라 항공수요가 극단적으로 감소하였다. 결국 현재는 중국과 러시아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단항된 상태다.


4.2. 국제선[편집]



4.2.1. 평양-모스크바 노선 (단항)[편집]


소련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1954년 5월 18일 평양-심양(중국)-치타(소련) 간을 쌍발 프로펠러기 일류신 Il-12기가 주 2회 운항한 것을 시초로 1958년 12월에는 평양-모스크바 간 투폴레프 Tu-104기를 취항시키기 위한 의정서가 조인되어 1959년 3월에 최초로 평양-모스크바간 정기항로가 개설되었다. 1978년부터는 당대 최신형 장거리 여객기였던 소련의 일류신 Il-62 및 투폴레프 Tu-154기로 대체해 운항하게 됨에 따라 종전에 치타, 이르쿠츠크 등에 중간 기착하던 노선이 직행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1990년 기준으로 주 2회 운항했는데, 그 중 한 편은 동독의 베를린 쇠네펠트 국제공항까지 연장해서 운항했다. 이후 독일이 통일되어 자연스럽게 동베를린 노선은 사라졌고, 모스크바 노선마저도 90년대 후반 이후 북한의 경제사정이 극도로 악화됨에 따라 사라졌고, 이후 계절편으로 잠시 2000년대 초반에 복구되는 듯 하다 단종되었다.


4.2.2. 평양-하바롭스크 노선 (단항)[편집]


1975년 9월 "평양-하바롭스크 운항에 관한 의정서"에 의해 개설되었는데, 일본행 여행에 불편을 겪던 북한은 이 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하바롭스크에서 일본항공을 이용, 당일로 일본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소련은 하바롭스크-평양 노선을 대북 여객 수송은 물론 북한 지역의 채소나 과일 등 수입 화물을 실어나르는 데에도 이용했다. 이 노선에 고려항공(당시 조선민항)은 안토노프 An-24기를 이용했고, 소련의 아에로플로트는 투폴레프 Tu-154기를 운항했다. 2005년부터는 고려항공이 단독으로 2010년까지 운항했다.


4.2.3. 평양-베이징 노선(운휴)[편집]


1953년 12월 북한과 중국 간에 조인된 의정서에 따라 1954년 개설된 평양-심양 간 주 2회 노선을 기반으로, 1958년에는 평양-심양-베이징으로 노선이 연장되었다. 당시 북한은 일류신 Il-2기로, 중국은 영국에서 도입한 비커스 비스카운트기를 취항시켰다. 1960년대에 들어와 북한은 취항 항공기를 안토노프 An-24로 대체함에 따라 더 이상 심양을 경유하지 않고 직항 노선으로 변경했으며 80년대에는 일류신 Il-62기를 사용해 주 2회 취항하였다.

2023년 8월 22일 오전 베이징에 JS151 항공편이 착륙하면서 노선이 재개되었다. 이는 3년 7개월 만에 고려항공 비행기가 운항한 것이며, 정상적인 여행용 노선이 아닌 북한 주민들 송환을 위해 만들어진 노선이다. 8월 29일을 끝으로 더 이상 운항하지 않고 있다.

4.2.4. 평양-쿠웨이트 노선(단항)[편집]


2011년 무렵 북한 노동자를 수송하고자 쿠웨이트행 노선도 있었는데, 주민들이 아랍의 봄 소식을 듣고 알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취소했다가 2014년 3월 재개되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경유를 통해 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키스탄이 대북제재 이행에 따라 취항을 금지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우루무치 경유로 바뀌었으나 결국 쿠웨이트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지침에 따라 2016년 10월 대북제재에 동참하면서 취항을 금지하였다.# 같은 해에는 태국도 대북재재에 참여하면서 방콕 노선도 취소및 금지되었다.# 또한 쿠알라룸푸르 노선도 2011년 4월 20일 노선을 만들어 2014년 6월 8일을 끝으로 운항을 정지했다가 2017년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인해 노선이 금지되었다.

4.2.5. 일본 노선 (단항)[편집]


평양일본 나고야, 니가타를 잇는 직항노선은 1991년에 개통되었는데 아직 수교관계가 아닌 두 나라 간에 관광용 민간항공의 직항편이 운항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당시 부총리 가네마루의 중간외교가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운수성이 정식으로 허가한 북한 민간항공의 이름은 에어코리아로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금강산 국제공항이 운영하는 이 비행기는 5월 17일부터 평양과 나고야를 오가며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게 되었다.[18] 이 당시 처음으로 일본북한을 직결시킨 최고의 상업용 전세편이 된 북한 항공기는 138인승인 소련Tu-154다. 이 항공기는 오늘 낮 1시반 95명의 초대객을 싣고 나고야 공항을 떠나 3시간 만에 평양 공항에 도착했다. 첫 비행편에 초대된 승객은 대부분이 일본 여행사의 관계자와 조총련계 인사들이었다.[19]

1996년 북한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북한 국적기인 고려항공전세기 편수를 대폭 늘려 나고야(名古屋)~평양을 직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관광 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일본 중외여행사는 조총련계 조선신보에 게재한 북한 관광단 모집광고에서 1996년 4월부터 11월까지 나고야~평양간을 직항하는 고려항공 전세기편이 모두 14편 있다면서 관광코스별로 전세기 출발일자 및 요금을 게시했다. 중외여행사는 나고야~평양 직항에 3시간 가량 소요되며 4~6일이 걸리는 6개 코스별로 요금이 16만 9천엔~29만 9천엔이라고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여행사 측은 또 중국을 경유하는 북한관광의 경우 2개 코스에 9개 운항편 이 있다고 게시했다.북한과 일본은 1992년 1월 나고야~평양간에 전세기를 연간 80회 가량 운항한다는 데 합의했으나 북한 핵문제 돌출 등으로 실제로 운항된 횟수는 수차례에 불과했다.[20]

1998년~2000년 사이엔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등으로 운항이 중단되었다가 2000년 4월에 다시 운항이 재개되기도 했다.[21]

이렇게 명맥을 유지한 북일간 직항노선은 결국엔 2002년 4월부로 고려항공 여객기의 노후화 및 북일관계 악화로 평양-나고야간 직항노선은 운행이 중단되어 현재까지도 북한-일본간의 직항노선은 운행하지 않고 있다. [22][23]

4.2.6. 모스크바 경유 동유럽 노선(단항)[편집]


1990년대 이전 냉전 시대엔 모스크바 경유로 불가리아 소피아, 동독 (동)베를린,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위스 취리히동유럽권 노선들도 있었지만[24] 1989년 동구권 붕괴와 더불어 2006년 후술할 사고 이후로 유럽연합에서 취항금지 조치를 당해 모두 단항됐다.

2023년 현재는 도리어 남쪽의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이나 외항사들이 동구권으로 가는 노선들을 절찬리에 운항 중이다. 특히 북한과 긴밀한 관계였던 폴란드의 LOT 폴란드 항공은 부다페스트, 바르샤바, 브로츠와프까지 동구권 노선을 3개나 인천으로 보내는 중.

4.2.7. 대한민국 전세 노선(단항)[편집]


북한 고위 관리가 방한하거나 특별 행사[25]가 있을때에는 김포, 인천, 서울공항, 부산, 양양에 들어왔었다. 그리고 대북제재에서 고려항공이 제재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전세기 취항조차 전면 금지되었고, 이에 따라 남북간 인원 이동은 육로이동이나 한국 항공사 항공편으로 전면 대체되었다.

5. 운임[편집]


2019년 7월 고려항공 풀페어 편도운임 기준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별도)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평양

베이징(서우두)
元3,240
元5,070
선양
元2,740
元3,640
블라디보스토크
$469
$610

5.1. 예매[편집]


고려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상 운임으로만 발매되며, 중국국제항공도 보통은 정상 운임으로만 나온다. 평양행 노선은 동네가 동네인지라 항공권 값이 비싼 편이며, 고려항공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하고 오로지 해외송금 형태로만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사실 북한과 거래할 신용카드사가 없는 것이 문제다. 신용카드사들이 미국에서 사업하려면 테러지원국가의 회사와는 거래를 하지 말아야 하니,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되는 건 당연하다. ICAO 등에서는 항공권 구입 시 신용카드를 권장하는데 고려항공은 해외송금으로만 항공권을 사야 한다.

5.2. 관련 규정[편집]


  • 어른과 동행하는 2세 미만의 영유아는 성인 가격의 10%를 지불해야 한다. 영유아를 위한 별도의 좌석 배정은 없다.
  • 12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가격의 75%를 받고 있다.
  • 비행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반드시 예약 상태를 확인하고 표를 사야한다. 당일 예약은 어렵다.
  • 출발 90분 전에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받고 50분 전까지 끝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환불을 보장하지 않는 것이 고려항공 정책이다.
  • 항공사 측과 합의하에 애완동물을 태우는 것이 가능하다. , 고양이, 원숭이, 등이 포함되어있으며 케이지를 포함해 5kg 정도는 의자 밑에 놓을 수 있다. 이 경우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5.3. IATA[편집]


IATA의 정식 회원사인 데다가 국제선 취항 항공사이기 때문에 국제 항공권 식별번호(120)도 있다.


6. 서비스[편집]


이 항공사의 서비스 수준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무성급 항공사[26] 이자 세계에서 타고 싶지 않은 항공사 1위.#

다만 늦어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탈 만한 항공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2001년 5월에 나고야 비행장에서 평양 순안 국제공항까지 가는 Tu-154B(P-552) 전세기를 탄 후 다시 동일 경로로 귀국한 일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1975년산 기재를 현역으로 쓰는 만큼 기체를 절약하여 쓰는 것 같긴 했지만, 기내식의 질은 상당히 좋았다고 평했고, 전반적으로는 별 5개 중 4개(!)라는, 오늘날의 상황과는 정반대의 후한 평가를 내렸다. #1 #2[27] 사진을 보면 일본 회사의 케이터링을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현재의 고려항공과는 다르게 핫밀도 제공된 것을 볼 수 있는데, 고난의 행군대북제재를 거치며 기내식 등 서비스가 나락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6.1. 기내 방송[편집]


버전 1
버전 2
개정판

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 따라 사회주의 강성대국에로[28]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고려항공 회사 비행기를 리용하시는 손님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Ladies and Gentlemen, Welcome to Air Koryo's airplane of Juche-oriented Korea vigorously advancing towards Socialist powerful nation by the Songun polities[29]

of the Great Leader Comrade Kim Jong Il.


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승조는 선군조선의 고려항공회사 비행기를 리용하시는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Ladies and Gentlemen! Welcome to Air Koryo flight of Songun Korea.


북한 내부가 다 그렇듯 비행기 안에서도 예외없이 체제선전으로 시작된다.


6.2. 기자재[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Air_Koryo_Tu-204_cabin_with_LCD_screens.jpg
파일:external/d31asmy75eposw.cloudfront.net/38958_1439719779.jpg
파일:attachment/고려항공/koryo3.jpg
Tu-204[30]
An-24
기내 신문[31]

얼마나 돈이 없으면 이런 기사도 있다. 랜딩 기어를 얼마나 마르고 닳도록 썼는지 빤딱빤딱 광이 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타이어에는 홈이 파여 있어야 하는데 그게 다 갈려나갔다는 말이다.[32] 국제선에서는 면세품 판매도 있지만 너무 볼품없다고 한다. 차라리 팔지 않는 것이 낫지만 그래도 달러를 벌어야 하기에 열심히 왔다갔다 한다.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그나마 그런대로 사람이 먹을 만한 정도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석 승객은 중국국제항공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6.3. 공무석(비즈니스석)[편집]


고려항공은 비즈니스석을 번역해 ‘공무석’이라 한다.

공무석이라는 이름답게 일반 여행객은 탑승이 불가능하며, 주로 북한의 고위급 관료들만 탑승이 가능하다.
간혹 외국인들이 탑승하는 경우가 있긴 하나, 이는 선전을 위해 잠깐 발권해준 것이다.

전 좌석은 우등고속형 리클라이너 형태이다.


Sam Chui의 고려항공 비즈니스석 탑승기.

6.4. 객실 승무원[편집]


고려항공의 객실 승무원은 북한 내에서 인정받는 직업이다. 키와 외모가 기본으로 받쳐줘야 하며, 6년제 외국어학원과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한 인재들만 채용된다. 외모와 학력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1차 채용과정에서 출신 성분을 검토하기 때문이다. 해외 망명을 막기 위해서 애초에 고위층들만 채용한다.

파일:북한 승무원 1.jpg
파일:북한 승무원 2.png
Before
구 승무원 복장
After
리뉴얼한 승무원 복장
원래 객실 승무원의 복장은 온통 붉은색 위주고, 디자인도 심하게 촌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결국 김정은이 복장을 바꾸라고 직접 지시[33] 까지 내렸고 2013년 새 복장으로 교체된다. 색상이 남색으로 바뀌고 목선과 디테일이 여성스럽게 수정되었으며 치마가 짧아진 점을 파격 요소로 본다. 몸매를 강조하는 달라붙는 의상이다. #
파일:/image/001/2015/08/31/PYH2015083103840001300_P2_99_20150831114407.jpg
파일:external/img0.utuku.china.com/f4c17337-f874-4700-baa9-9744afcf08ca.png
2015년 9월 북한 잡지에 실린 승무원들
2017년 4월에 공개된 사진. 장소는 평양국제비행장. 고려항공 터미널
고려항공을 타본 CNN 기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거의 해외취역을 하지 않지만 승무원 모두 영어회화를 구사했다고 한다.


6.5. 기내식[편집]



파일:external/i.dailymail.co.uk/2645B45000000578-2975899-North_Korea_s_Air_Koryo_served_this_burger_with_a_few_sad_lookin-a-11_1425377461894.jpg


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20703072803926.jpg

평양발 베이징행
베이징발 평양행

다른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승객들에게 기내식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그 수준이 조악하다 못해 파멸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외국인 승객들이 찍은 심각하게 부실한 기내식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가루가 되도록 까였는데, 그 때문인지 2012년 6월부터는 좀 더 신경쓴 모습의 기내식이 제공되고 있다. 김정은도 7월 5일에 평양국제비행장 개축 현장을 현지 지도할 때 기내 승무원 복장의 현대화와 기내식의 질 향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평양발 항공편의 기내식은 매우 부실했다. 평양행 항공편의 기내식을 북한이 아닌 제3국의 케이터링 업체를 통해 공급받는 반면[34] 평양발의 경우 북한 내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한다고 가정하면 설명이 가능하다. # 북한 입장에서 변명을 해보자면 평양-베이징 노선은 편도 2시간 남짓인 단거리노선이다. 이 정도 노선은 사실 식사시간과 겹치지 않는 한 기내식을 서비스하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인천/김포 → 나리타/하네다 노선도 2시간대인데 기내식을 준다는 점에서 궁색한 변명일 뿐이다. 덤으로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에서 운영하는 단거리 국제선인 인천 →후쿠오카 노선이 있는데 이건 길면 1시간이 정도 되는 거리이지만 기내식이 필수로 나오니 이걸 생각하면 어처구니 가 나올 수 밖에 없다.[35]심지어 최단 국제선 거리인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부산>후쿠오카 편에도 기내식 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만큼 평양발이 엄청 빈약하다는 뜻이다.

2012년을 기점으로 김밥이 메뉴에 등장하며 개선이 이뤄지는 듯 했으나 2015년 5월 CNN 기자가 평양으로 들어가면서 찍은 기내식 사진을 보면 위의 군대리아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 2015년 7월 20일 결국 악명이 높던 고려항공식 군대리아에서 김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하지만 은근슬쩍 김밥은 연어훈제와 같이 나오는 공무석 전용 기내식이 되었고, 그 놈의 군대리아가 다시 이코노미에서 제공되고 있다.


파일:고려항공 김밥.jpg


파일:고려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식.jpg

2012년 신메뉴 김밥
공무석 전용 훈제연어 정식

기내식의 사탕가루라는 이상한 물건이 제공되는데, 문화어로 설탕이라는 뜻이다.[36]


6.6. 교통 서비스[편집]


2015년 즈음부터 고려항공택시라는 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런데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위하여 단순 택시뿐만 아니라 버스도 운행한다고 한다. 지방 도시를 비롯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일요일과 야간에도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

7. 홈페이지 및 웹서비스[편집]


홈페이지도 있다. 초기 화면에 유니폼을 입고 있는 승무원의 사진이 보이고, 인터넷 예약, 수하물 안내, 기내서비스 안내 등의 정보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3개국어(조선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그러나 CNN은 인터넷 예약/발권 서비스의 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에러가 잦다며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가입하면 탈퇴 기능이 없어 탈퇴가 불가하다. 탈퇴하려면 외국메일(지메일, 야후메일 등)로 고려항공 본사에 영어로 탈퇴요청 메일을 보내면 해준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본사가 아니라 사칭계정이다.

8. 사건 사고[편집]


애초에 띄울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사건 사고는 의외로(?) 많지 않다. 일단 비행기가 떠야 사고가 나든 말든 하기에... 그러나 대부분 사고는 전원 사망이다.


8.1. 국내선[편집]


  • 1970년 8월 16일 조선민항항공 시절, 비행기가 추락하여 김원빈 수산상[37]탑승객 전원 사망.


8.2. 국제선[편집]




9. 평가[편집]


스카이트랙스 평가 결과 항상 최하위를 차지했던 항공사.[39] 위의 항목을 봤다면 알 수 있는 점이지만 비행기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안전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모두 뒤에서 1등을 달린다. 승무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무난한 편이나 비행기표 구입이 쓸데없이 복잡한 점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를 제공하는 기내식, 북한 찬양 일색인 프로파간다를 비행기 안에서 들려주는 등 북한의 경직된 체제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매년 스카이트랙스 평가는 최하위를 차지한다. 그래도 승무원 제공 서비스는 괜찮다고 하는 듯하다. 기사[40] 만약 IATA 기준에 맞추고 기내식도 개선되며, 프로파간다만 없앤다면 바로 3성급으로 올라간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이런 열악한 상태를 북한 측에서도 인지했는지는 몰라도 별걸 외부에 자랑스러운 것인 것마냥 홍보하는 조선의 오늘, 우리민족끼리 같은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들조차 고려항공의 승무원 서비스와 기내식, 기내 환경을 가지고 북한이 늘상 하는 것처럼 '원수님의 은덕'이니 뭐니하는 소리는 전혀 하지 않고, 고려항공 자체도 외국 귀빈이나 노병대회 참가자들이 고려항공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는 것 외에는 언급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다.[41] 평양국제비행장을 대외 선전에서 자랑스럽게 떠들어대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10. 여담[편집]


  • 당연하겠지만 북한이탈주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이 회사를 이용하면 안 된다. 자세한 사유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의 이 문단을 필독할 것. 자살 행위나 다름없을 뿐더러, 설령 재탈북에 성공한다 해도 남북교류협력법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다만 중국 본토나 러시아만 안 가면 볼 일 조차 없으며, 일반적인 순수 한국인도 못 타는 항공사인지라, 탈북민이 이 항공사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가능성이 낮은 전제이긴 하다.

  • 항공업만 하는 것이 아니다. 몇몇 통조림에도 고려항공 마크가 있는 것들이 있고 고려항공 마크가 붙어있는 택시도 여러 대 있는 것으로 보아[42] 마치 한국의 대기업처럼 여러 분야에 진출하는 듯하다.

  • 어떤 학생들이 고려항공에 장난전화를 걸었다. 국가보안법남북교류협력법 저촉/위반을 지적하며 북한대사관에 전화질 한것과 병합하여 언론들이 보도한 적이 있는데 이를 견주어보면 주작아닌 실제사건으로 추정된다. 다만 철없는 어린애들이 재미로 했다보니 위에서도 일단은 경고 및 재발방지 조치로 처리된듯 하다. 장난으로한 행동이 자신을 범법자로 만들뿐만 아니라 외교적 분쟁/갈등을 유발할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 좌석벨트 사인음이 특이하다. 고려항공 영상을 보거나 실제로 타본사람은 알겠지만 좌석벨트 사인음의 피치가 기본 사인음보다 낮다.

  • 지도자에 대해 사이비 종교 수준의 우상화를 자행하는 북한이지만, 의외로 고려항공 여객기 기내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가 전혀 걸려 있지 않다.[43] 물론 상술한 것처럼 안내방송에는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프로파간다가 들어가긴 한다.[44]


10.1. 등록번호[편집]


기체 등록번호를 보면 첫 자리에는 국가 코드가 들어가는데, 대개는 두 글자[45]이지만 의외로 북한은 한 글자인 P로 시작한다. 짐바브웨도 한글자다(Z) 대개 선진국이나 강대국에 속하는 나라가 한 글자 코드를 선점한 편이다.[46]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하면 항공기 등록번호는 호출 부호와 대응되는데 북한의 호출 부호 범위가 P5~P9인 관계로 P로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호출 부호가 P + 숫자로 시작하는 나라로 파푸아뉴기니(P2)나 키프로스(P3), 아루바(P4)가 있지만 이들 나라(지역)의 등록번호는 P2-XXX, P3-XXX, P4-XXX 형태라 P-5XX 같이 쓰는 북한과 혼동될 이유가 없다.


10.2. 유명인의 탑승 일화[편집]



  • 남쪽손님에서도 지은이 오영진이 타봤다고 그렸다. 창문은 유리가 아니라 아크릴 재질로 되어서 경악했고, 이륙 시간도 넘겨서 날씨도 더운데 에어컨도 없고 견디다 못한 동료가 문을 덜컥 열어보니 엔진을 낑낑거리며 고치고 있었고, 더 한참 걸려서야 이륙했다고 한다.



10.2.1. 대한민국 운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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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해빙기이거나 대화국면이면 북한 사절단의 수송을 위해 부정기편 또는 특별편으로 한국 공항에 입항하기도 한다. 다만 안보상 문제로 서울공항이나 다른 지방공항의 입항은 허용하지 않으며 오직 서해직항로에 연결되어있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항시키도록 하고 있다.[47] 고려항공과 북한 인원들은 남북관계 특성상 준 국제선 여객 취급을 하여 국제선 터미널에 주기시키고, 공항에 내린 북한 인원들은 인천공항 입국심사대에서 여권대신 방남증을 걷어 입경심사를 한다. 여권이 아닌 방남증으로 입경심사를 하는 것을 지외하면 대한민국 국제선 입국절차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헌법에 따라 명목적으로는 북한은 대한민국 영토로 취급되어 이들은 입국한 외국인이 아니라 군사분계선 이북으로부터 남한에 입경한 북한 주민으로 취급된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참가를 위해 북한 선수단을 태우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고려항공 JS615편. Tu-204 기종이다. 배정된 게이트가 바로 대한항공 밭이다.[48] Tu-204 바로 뒤에 보이는 대한항공기가 A380-800이며, A380 바로 뒤에는 보잉 777-300ER, A330-300이다... 그래도 고려항공의 간판 기종인 Tu-204라지만 당사자인 북한 조종사들은 코즈믹 호러를 느꼈을 것이다.

폐막식 참가를 위해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던 김정은 전용기 Il-62[49] 역시나 주기되어 있는 게이트가 대한항공 밭인 것이 함정이다.

2014년 이후 대북제재로 고려항공의 한국 입항이 금지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방남하는 북한 측 인원들은 고려항공을 타지 않았다. 점검단은 육로로, 선수단 등은 아시아나항공 A321 전세기로 들어왔으며, 김여정 등 고위급 대표단들은 김정은 전용기로 방남했다.


10.3. 통일 후 미래?[편집]


만약 남북통일이 된다면 고려항공의 미래도 불확실해진다. 비슷한 예로 동독의 플래그 캐리어 인터플루크는 독일 통일 이후 그냥 사라져버렸다. 어찌어찌 살아남는다 해도 과연 고려항공을 키워줄 투자자가 있을지 의문이다. 일단 구 소련/러시아제 항공기들은 죄다 폐기처분할 가능성이 높으며 보잉, 에어버스 사에서 비행기를 다시 새로 도입해야하는 것은 물론 승무원과 조종사, 정비사 재교육 및 채용 비용 등을 생각하면 사실상 항공사를 새로 차리는 정도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가뜩이나 남한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합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그보다 상황이 비교도 안되게 열악한 고려항공이 살아남기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한국의 플래그 캐리어인 대한항공조차 제2의 도시인 부산발 국제선도 부실하다고 비판받는 상황인데, 과연 통일 후에도 북한지역(주로 평양)발 국제선에 신경을 써줄지 의문이다. 따라서 고려항공을 북한 지역의 거점 항공사로 키우는 것이 그나마 고려항공이 살아남을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고려항공이 더 이상 운항할 필요가 없을 경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뒤 북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이자 저가항공사로 남거나 아예 남한 국적사에 M&A 방식으로 피인수·피합병되어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자의 경우를 예를 들면 평양을 허브로 삼아 노선을 운항하고,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해국제공항 등을 포커스 시티로 삼는 식.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의 대한민국 항공사들도 평양발 국내선/국제선 노선을 취항할 가능성이 있다. 후자의 경우 비슷한 사례로 구 동독의 플래그 캐리어였던 인터플루그는 독일 통일 이후 다른 투자자를 찾지 못해 회사가 그냥 공중분해되었다. 한 때 루프트한자가 지분 인수를 시도하려 했으나, 독과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경계했던 독일 정부가 직접 거래를 무산시켰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고려항공을 대형항공사로 키워나가 대한항공과 직접 경쟁하는 관계로 나갈 가능성이 있다. 그 사례로, 대한민국의 제2의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2010년대에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 등의 잇다른 사건사고를 터트린데다가 계열사인 금호아시아나그룹마저 함정을 제대로 밟으면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시작으로 금호그룹의 계열사가 하나둘 떨어져나가더니 결국 2020년 실질적으로 해체되는 수모를 당하고, 대한항공의 인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 있다. 만약 고려항공을 남북통일 후 대형항공사로 잘 성장해나간다면 대한항공과의 항공 노선 점유율을 크게 분산할 수 있으며 추후에 항공동맹(스타얼라이언스 또는 원월드) 등에 가입해 맥이 끊겼던 아시아나항공의 바톤을 넘겨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북통일이 되더라도 고려항공의 EU와 북미의 대북제재 리스트에서 해제될 수 있는지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남북이 대한민국으로 통일된 국가로 되기에 곧바로 취항 재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10.4. 그 외[편집]



  • 보잉 787A380에 합성한 사진이 있다. 통일이 된다면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구 동독플래그 캐리어였던 인터플루그가 독일 통일 이후 다른 투자자를 찾지 못해 회사가 그냥 공중분해되었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50], 현재 대한민국에만 화물기는 논외로 하더라도 여객기 항공사만 FSC 2개사, LCC 6개사 등 총 8개 이상[51]이나 되는 항공사가 우글거리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환경에서 고려항공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52] 더군다나 대다수 서방 FSC 항공사들도 버거워하는 초대형기 A380를 띄운다는 것 부터가 현실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여 지역/저가 항공사에까지 진출한 보잉 787 시리즈라면 모를까.[53] 그런데 누군가가 페이스북 고려항공 페이지에 당시 리그베다 위키 링크로 이 사진을 링크해 놨다. 2016년 2월 27일 YTN에서 위의 A380 합성 사진을 뉴스 사진에 넣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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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사진은 합성이 아니다. 실제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이나 선양 타오셴 국제공항, 혹은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장면. 그야말로 항공기판 판문점. 참고로 매주 목요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오전쯤에 대한항공과 고려항공이 나란히 주기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한항공베이징김포행 KE852[54], 고려항공은 베이징평양행 JS222[55]이다. 대한항공이 먼저 도착해있으며, 10:30분쯤에 게이트로 가보면 JS222편이 탑승 모니터에 뜬다. 그 후 비행기가 들어온다. KE852는 11:20부터 탑승하니 고려항공에서 하기하는 사람들을 보고싶으면 일찍오는 걸 추천한다. 보통 대한항공은 8게이트에, 고려항공은 9게이트에 들어오는데, 아쉽게도 잘 보이지 않는다.[56] 9번 게이트 바로 앞에 벤치가 있는데 거기에 앉아있으면 걸어나오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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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항공 소속의 Il-76, 기체번호 P-914. 북한군 선전 영상에 나오는다는 주장이 있으므로 인민군에서도 가끔 사용하는 듯하다.[58] 현재는 보관 중이다.

  • 미국의 대니얼 프리드 국무부 제재담당 조정관은 "미국과 동맹국 등이 고려항공의 착륙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축소한 건 사실" 이라고 하면서 고려항공에게 직접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보였다고 한다. #[59] 고려항공은 Il-18V 1대, Il-76TD 3대가 카고기로 운영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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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에서야 퇴역한 Il-18D. 1985년까지 제작되었으므로, 적어도 30년이 넘는 기령을 자랑한다. 평양-삼지연 항로에서 운용되었다.

  • 고려항공의 평양→서울(김포, 인천)노선은 편명이 JS615이다. 6.15 남북공동선언을 의미한다.[60] 반대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서울→평양 노선은 KE815/OZ815이다. 8.15 광복을 의미한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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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 동맹 가입수준 미달이다[2] 현재 운항중인 기재 기준[3] +2는 참매 1호로 차출된 기재를 의미한다.[4] 2023년 8월 22일 평양-베이징 노선이 3년 7개월 만에 취항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3896 8월 25일에는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도 3년 8개월 만에 취항했다.[5] 공식 홈페이지이다. 한국의 IP 주소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단, LG U+ 회선에선 접속되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에 대해 경찰청의 접속 차단 요청이 없다고 밝힌 바가 있다. 기사 항공사 사이트의 경우 국가보안법에 위배되는 체제선전 관련 내용이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항공권 예매의 경우 이미 한국의 카드사가 막아두기도 했다.[6] 위키피디아, planespotter.net, 유투브 영상을 토대로 작성[7] Josŏn(조선)의 약자이다.[8]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제재에 비협조적이기에 한동안 대북제재의 영향을 받아서 운행을 중단하였을 가능성은 낮다. 6차 핵실험 당시만 해도 일부 협조적이었으나 중국은 미중 무역 전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부터 서방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9]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환승 카운터에 있던 고려항공 로고가 없어졌다. 더군다나 여기는 이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다.[10] 탄산음료를 제조하고 있다.[11] 위키피디아, planespotter.net, 유투브 영상을 토대로 작성[12] 고려항공의 도색이 칠해진 상태에서 로고만 바꾸었다.[13] 보잉 737-800, 에어버스 A320 기준 최대 180석 장착 가능[14] 대한항공은 가장 마지막으로 생산된 여객형 보잉 747-8(HL7644)을 포함해 747-8을 16대(여객기 9대+화물기 7대) 보유하고 있으며, A380도 10대 보유하고 있다.[15] 한참 전성기에는 평양 - 모스크바 - 동베를린(쇠네펠트) 노선이 있었다.[16] 북한이 참매 1호로 사용중인 Il-62M의 항속거리는 1만km이고 평양에서 싱가폴까지의 거리가 약 5천km 정도라 이론상으로는 직항이 가능하다. 실제로도 김정은은 중국국제항공의 747-400을 빌려 이동했지만 김여정 등 사절단을 태운 다른 IL-62M 기체는 평양에서 싱가포르까지 무사히 이동했다. 그렇지만 Il-62M이 워낙 노후화된 기종이라 중국 비행기를 빌린 것은 안전을 위해서 한 선택인 셈이다. 이 때문에 싱가폴 회담이 몇번이나 깨질 뻔했고 중국은 덤터기를 안 쓰기 위해 회담이 끝나서야 김정은을 겨우 만났다. 즉 중국은 기껏 비행기 빌려주고 생색한번 못 내본 셈이다.[17] 게다가 그나마 유일하게 취항 가능한 An-148도 항속거리가 4000km 남짓이라 베를린까지 가려면 최소 한 국가 이상은 경유해야한다.[18] 일본 나고야-평양 직항로 개설 1991.5.13 KBS뉴스[19] 북한 전세기 첫 취항 1991.5.17 kbs뉴스[20] 평양 나고야 운항노선 현황 1996.6.23 중앙일보[21] 日, 평양∼나고야 北전세기 29일부터 운항 허용[22] 日, 평양-나고야 전세기 운항중단[23] 日,북한-일본 직항로 운행중단[24] 해당 노선은 거의 외교관들의 이동 밎 국빈 운송을 위한 것으로 일반 외국 여행객들과는 거리가 먼 노선이었다. 즉 지도상에서는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정기적으로 운행되던 노선은 거의 없었다고.[25] 예를 들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이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26] 이전에는 유일한 1성급 항공사였으나 여기에서 강등되어 무성급 항공사가 된 것이다. 이 때문에 1성급 항공사 링크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이후 스카이트랙스가 1성급 항공사로 선정한 항공사가 전혀 없어서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항공사 평가의 사실상의 최저등급은 2성급 항공사가 되었다.[27] 이 글에서는 2000년대 초반 고려항공 기체의 기내 사진도 볼 수 있는데, 사실 조선민항에서 고려항공으로 바뀔 무렵인 1992년 기준으로도 고려항공의 기내 디자인은 그대로였다. 참고자료[28] 한국 표준어에도 있고, 실제로 '평화에로의 길'이란 말처럼 쓰이지만 생소한 표현이다. 격 조사 ‘에’가 위치를 나타낼 때 거기에 방향성을 주기 위하여 부사격 조사 ‘로’와 결합한 것이다.[29] polity의 복수형. 정부 형태라는 뜻.[30] 얼굴이 보이는 승무원 뒤로 LCD 모니터가 보인다. 2010년 기준 만 1년 정도 밖에 안되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 13년이나 되었고 고려항공 사정상 낡았을 대로 낡았을 것으로 추정된다.[31] 기내 신문의 내용은 김정일이 국방위원장으로 재선되었다는 기사이다.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김씨 일가가 죽을 때까지 집권하는 것도 선거해서 뽑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물론 그 선거가 제대로 된 선거인지는 따지지 말자. 북한 선거는 투표를 하는데, 투표지에 이름이 쓰여있다. 물론 반대표도 있다. 반대하려면 투표지에 X자를 치고 넣으면 되는데, 대신 다음 날 뜨는 해를 보지 못한다.[32] 마찰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홈이 파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오해다. 오히려 홈이 없는 타이어가 접촉면적이 넓기 때문에 마찰력도 최대화된다. 그게 F1 타이어에 홈이 없는 이유이다. 그런데 타이어에 홈이 필요한 이유는 비가 오거나 해서 노면이 젖어있을 때 홈이 배수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맨질맨질한 타이어로 젖은 도로로 들어가면 차체가 물 위에서 미끄러진다. 스레드의 또 한 가지 큰 역할은 열 발산이다. 위에 언급된 F1 타이어의 경우는 열에 의해 점성을 증가시켜 마찰력을 추가로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다른 타이어의 경우는 마찰에 의한 열은 타이어에 독이 된다. 심한 경우 터진다. 시내버스 차량들이 재생타이어를 쓰는 것에 대해 안전의 우려를 제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재생타이어를 장비한 버스를 운행하다가 가끔씩 폭발하는 경우도 있다.[33] 평양 순안공항 시찰 당시 새 세기에 어울리게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한다.[34] 상술한 2002년 고려항공 기내식에서 일본 케이터링 업체에서 공급받은 것이라 퀄리티가 정상적이다.[35] 단, 아시아나 대한항공 같은 메이저 항공사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며 진에어,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는 사전에 주문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는 간식류만 가능하다.[36] 과거에는 '사탕수수'라는 단어에서 보듯 설탕이 눈빛의 사탕으로 여겨졌으나, 신조어인 '설탕'이 한국 표준어에서 사탕을 밀어낸 것이다.[37] 북한에서는 김원빈이 병환으로 돌연사했다고 선전한다.[38] 기니 중부에 위치한 고지대[39] 스카이트랙스의 유일한 1성급 항공사였으며, 이마저도 무성급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거기에선 고려항공을 아예 항공사로 인정하지도 않는 듯하며, 이후에도 스카이트랙스는 1성급 항공사를 전혀 선정하지 않고 있다.[40] 원문 곳곳에 예상보다는 괜찮았다는 표현이 보인다. "They provide decent service," Chui said. "They're just using some different equipment, which, as a flight enthusiast, you totally enjoy."[41] 이는 세계 최대 미완성 건물로 악명이 높은 류경호텔과도 유사하다.[42] 광고용으로 붙인 것이 아닌 소속 표시로, 고려항공 택시는 파란색이다.[43] 실제로 북한은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모든 집과 교실, 공공시설, 배의 갑판과 지하철 객차 안에까지 걸어둘 정도인데, 이상하게(?) 고려항공 여객기에는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가 전혀 걸려 있지 않다. 왜인지는 불명. 아마 비행기를 타는 외국 사람들에게 북한이 '정상국가'인 척 위장해야해서일 가능성도 있다.[44] 대신 또다른 악명 높은 독재국가 투르크메니스탄플래그 캐리어 투르크메니스탄 항공의 기내에는 현직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참고로 투르크메니스탄의 초대 대통령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의 우상화는 북한 수준을 따라잡지는 못했어도 그 자체로 우스꽝스럽기 그지없어서 세계적으로 비웃음을 샀다. 다만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집권 후에는 기내에서 대통령 초상화가 치워졌다.[45] 대한민국(HL), 일본(JA), 터키(TC), 스위스(HB), 네덜란드(PH), 태국(HS), 싱가포르(9V) 식으로.[46] 중국(B, 대만, 홍콩, 마카오 공통), 프랑스(F), 영국(G), 이탈리아(I), 독일(D), 미국(N) 식으로. 다만 소련은 의외로 한 글자가 아니라 4글자인 СССР를 사용했다. 현재 러시아의 코드는 RA이나 관세 문제로 서방제 여객기들은 페이퍼 컴퍼니로 등록하여 영국령 서인도제도 지역(버뮤다, 버진아일랜드 등)의 VP, VQ 혹은 아일랜드의 EI를 사용한다.[47] 인천공항 개항 전에는 서울 유일의 민간공항이었던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했으나 지금은 김포공항에 더이상 입항시키지는 않는다.[48] 헌법상 북한은 대한민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평양-인천 항공기는 국내선 취급받아 대한항공 밭인 인천공항 국내선 게이트에 배정을 받은것이다.[49] 편명은 선수단 입국 시와 동일한 JS615[50] 한때 루프트한자가 지분 인수를 시도하려 했으나, 독과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경계했던 독일 정부가 직접 거래를 무산시켰다.[51] 2022년 지금도 중소 항공사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52]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을 대한항공이 인수하게 되어 대한항공이 FSC 시장을 독과점하게 되므로 정부에서 아시아나와 같이 제 2의 FSC로 키워줄 수 도 있다. 현재 고려항공의 상태를 볼 때 회생이 가능한지 의문이나, 지역 균형 발전을 명목으로 국가 차원에서 밀어준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53] 고려항공이 항공기 리스 법인이 되거나 포르투갈의 Hifly처럼 차터 운항 전문 항공사가 된다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54] B777-2B5/ER을 투입한다.[55] 아비아드비가텔의 엔진을 장착한 Tu-204를 투입한다.[56] 모서리 부근에 위치해서 둘 다 비행기 측면을 볼 수 없다. 사진을 찍는다면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8게이트의 보딩 브릿지를 지나면서 비행기 뒷부분과 수직 미익에 그려져 있는 인공기를 볼 수 있다. 추가로, 대한항공 탑승 뒤 오른쪽 창문으로도 조금 보인다.[57] 다만 대한민국 국민이 해당 북한 승객이나 고려항공 승무원에게 임의로 말을 걸거나 조우하면 안보상 위험할 수 있으니 호기심이 있더라도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58] 국영 민항기를 가끔씩 군용으로 쓰는 일은 가난한 개발도상국에서 흔하므로 꼭 위장운용이라고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59] 미국은 고려항공의 항공기들이 사실상 북한군 소속 항공기이며 불법 자금과 핵/미사일 관련 부품 수송을 도맡는다고 보고 있다.[60] 복편은 JS616[61] 복편은 KE816/OZ816. 이산가족 상봉 때는 KE818/OZ818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