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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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그리스의 군대이다.
2. 상세[편집]
인접해 있는 이웃국가인 튀르키예와 항상 적국으로 대립하고 있는 탓에, 징병제를 실시하여 모든 18~45세의 남성들은 12개월 간 군복무를 해야한다. 2021년 6월 12일부터 군복무기간을 9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렸다고 한다. 다만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경우 복무기한이 3개월로 단축된다. 게다가 그리스는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며, 대체복무를 하게 해준다. 특이점은 만 35세를 넘은 미필자의 경우 8505 유로(약 1120만원)를 내면 면제된다.[1] 허나 오스만 제국 시기 튀르키예에게 지배를 받았고 튀르키예와 국경을 접한 다른 발칸반도 국가인 불가리아는 징병제를 버리고 모병제를 채택했다. [2]
또한, 그리스군은 발칸반도에서 가장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연합 전체에서도 순위권에 드는 강력한 군대이다. 특히 포병 화력은 거의 유럽연합(EU)에서 최고이다. 그리스는 다수의 재래식 잠수함을 독일로부터 도입하였다. 그리스는 7척의 209급과 1척의 214급을 보유 중이며 추가로 5척의 214급을 도입 중이다.
러시아산인 세계 최대의 555 톤 공기부양정 주브르급도 4대나 보유하고 있었다.[3] 이외에도 LCU (Type: 520)를 5척, 4,500톤급 Jason LST를 5척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상륙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륙 능력은 튀르키예군에 대비하기 위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그리스군은 루마니아군, 불가리아군, 이탈리아군과 함께 러시아군과 튀르키예군을 남유럽에서 막아내는 탱커 포지션에 속한 군이다. 이탈리아군은 해군이 주력이기에 육군의 경우 실질적으로 그리스군이 혼자서 막아낸다고 보면 된다. 남유럽의 폴란드 포지션. 이를 위해 미국과 프랑스의 전폭적인 군사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런 안보환경 탓에 그리스는 군사정권이 무너진 뒤에 오히려 국방비 지출이 더 늘어난 국가다. 2010년대 경제위기때도 무기구입 비용은 줄이지 않았다. 다만, 이때부터 정부 부채비율이 매우 높고, 부족한 경제력으로 과중한 군사력을 유지하려다보니 대부분 구입비용으로 빠지고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비용이 미미하다는 문제점이 두드러진다.
여담으로 그리스군의 특징으로 비범한(?) 네이밍 센스가 있다. 그리스군도 다른 국가의 군대와 마찬가지로 부대명이나 함선의 명칭 등에는 자국의 신화나 역사의 인물, 지명을 따서 넣는 편이다. 이 자체는 크게 유별나지 않다. 그런데 그리스의 경우 그리스 신화와 고대 그리스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덩달아 이 이름값도 생각보다 크게 된 것.
3. 수뇌부[편집]
국방참모총장을 제외한 육군, 해군, 공군의 계급은 중장(αντιστράτηγος)이다. 국방참모총장 계급은 제독으로 읽을 수 있으나 그것은 일반적인 계급이 아니므로 대장(ναύαρχος)이 맞는다.
4. 구성[편집]
4.1. 육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그리스 육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해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그리스 해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공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그리스 공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20:24:05에 나무위키 그리스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만 상류층이 돈으로 군대를 때운다는 뜻은 아니고, 36살까지 군대를 가지 않는 경우가 특수하니 일정 금액을 내면 면제된다는 개념이다.[2] 다만 불가리아는 공산정권 시절엔 징병제를 유지하고 그리스와 같이 국가 체급에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군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바로 아래에 전통적인 군사 강국인 튀르키예를 견제하고 소련군의 남유럽과 소아시아 방면 진출을 보조하기 위해서였다.[3] 주브르급은 경제위기 이후에 중국에 모두 매각하려고 했으나 2척은 퇴역시키고 2척은 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