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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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덜란드 국장.svg 네덜란드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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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왕국
Koninkrijk der Nederlanden
Kingdom of the Netherlands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오라녜나사우 왕가 문장.svg
국기[1]
국장
Je Maintiendrai
나는 유지할 것이다[2]
상징
국가
Het Wilhelmus
국화
튤립
국조
흑꼬리도요
역사
1581년 7월 26일 네덜란드 공화국 성립
1795년 1월 19일 바타비아 공화국 성립
1806년 6월 5일 홀란트 왕국 성립
1813년 11월 21일 연합 네덜란드 주권공국 성립
1815년 3월 16일 네덜란드 연합왕국 성립
1839년 4월 19일 네덜란드 왕국 성립[3]
1945년 5월 5일 나치 독일점령에서 해방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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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최대도시
암스테르담[1]
면적
41,543㎢[2]
내수면 비율
18.41%
접경국


[3]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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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
17,606,532명(2023년)| 세계 71위
인구 밀도
395명/㎢ (15위)(2019년)
출생 인구
171,000명(2015년)
기대 수명
81세(2015년)
출산율
1.624명(2021년) 출처
출신 구성
유럽계 83.07%(네덜란드인 74.77%, 기타 8.3%), 터키계 2.44%, 모로코계 2.38%, 인도네시아계[1] 1.99%, 수리남계 2.05, 시리아계 0.72%, 중국계 0.48%(2022)
공용 언어
네덜란드어
지역 언어
영어, 프리지아어, 파피아멘토어
종교
무종교 54.1%, 기독교 34.9%(가톨릭 20.1%, 개신교 14.8%), 이슬람 5.1%, 기타 5.9%
군대
네덜란드군
주둔군
미군, NATO군

하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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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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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양원제
민주주의 지수
9.00점, 완전한 민주주의 (2022년)
(167개국 중 9위)
국왕
(국가원수)
빌럼알렉산더르
(Willem-Alexander)
총리
(정부수반)
마르크 뤼터
(Mark Rutte)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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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시장경제
명목
GDP

전체 GDP
1조125억9800만달러 / 세계 17위(2021년)
1인당 GDP
51,290 달러 / 세계 11위(2020년 10월)
GDP
(PPP)

GDP(PPP)
9,867억 달러 / 세계 26위(2020년 10월)
1인당 GDP(PPP)
57,101 달러 / 세계 11위(2020년 10월)
국부
$5조 760억 / 세계 13위(2020년)
수출량
5,277억 7,600만 달러(2017년)
수입량
4,647억 9,500만 달러(2017년)
신용 등급
무디스 Aaa
S&P AAA
Fitch AAA
공식 화폐
유로(€)[1]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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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년법
서력기원
시간대
UTC+01:00(서머타임 적용)[1]
도량형
SI 단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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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수교 현황
대한민국: 1961년 4월 4일
북한: 2001년 1월 15일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90일
국제 연합 가입
1945년
주한 대사관
총영사관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5

ccTLD
.nl
국가 코드
528, NLD, NL
국제 전화 코드
+31
관광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홈페이지(파일:유튜브 아이콘.svg유튜브)
여행 경보
여행유의
전 지역

위치
파일:네덜란드 위치.svg





1. 개요
2. 상징
2.1. 국호
2.1.1. 네덜란드 왕국
2.2. 국기
2.3. 국가
3. 언어
4. 지리
6. 관광
7. 민족
17. 출신 인물
18. 창작물에서
18.1. 네덜란드 캐릭터
1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네덜란드 풍차.jpg
파일:에라스무스 대교.jpg
네덜란드 전경
네덜란드는 서유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수도는 암스테르담(Amsterdam)으로 헌법에 규정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 기관은 덴 하흐(Den Haag, The Hague)에 있다. 벨기에, 룩셈부르크와 함께 베네룩스로 불린다.


2. 상징[편집]



2.1. 국호[편집]


네덜란드어 공식 국호는 네덜란드 왕국(Koninkrijk der Nederlanden, [ˈkonɪŋkˌrɛiɡ dɛrˈnedərˌlɑndə(n)\])이라 한다. 약칭 국호는 네덜란드(Nederland, [ˈnedərˌlɑnt\] 또는 [ˈneɪdərˌlɑnt\])라고 하는데 '낮은(neder) 땅(land)'이라는 뜻이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의 지역은 고도가 낮아 유럽의 주변 국가로부터 '저지대 지역'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불려 왔다.(네덜란드어: Nederlanden, 독일어: Niederlande, 영어: Low Countries, 프랑스어: Pays-Bas, 스페인어: Países Bajos) 16세기 스페인의 지배를 받던 저지대 지역은 펠리페 2세의 억압적인 통치에 반발해 투쟁을 일으켰고 남부 10개 주는 결국 스페인의 지배를 수용했지만 북부 7개 주는 1581년 지역명으로 쓰였던 저지대를 국호로 택해 네덜란드 공화국(네덜란드 7개주 연합 공화국, Republiek der Zeven Verenigde Nederlanden)으로 분리되었다. 같이 저지대(네덜란드)라 불렸던 남부 10개 주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으면서 북부 7개 주와는 다른 지역이 되었고 나중에 다른 국가인 벨기에를 세웠기 때문에 현재 '네덜란드'라는 말은 네덜란드 왕국의 본토만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렇게 일반 명사가 국호가 되었기에 대부분의 유럽 언어에서 네덜란드를 부를 때는 반드시 정관사를 붙여서 독일어는 Die Niederlande, 영어는 The Netherlands, 프랑스어는 Les Pays-Bas, 스페인어는 Los Países Bajos라 한다.

홀란트(Holland)라고도 하는데 많은 유럽 언어에서 네덜란드를 홀란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른다. 포르투갈어로는 이것을 올란다(Holanda)[4]라고 부르고 네덜란드의 한자 (음차) 표기인 화란(和蘭), 하란(荷蘭), 일본어로 네덜란드를 의미하는 오란다(オランダ)[5], 마인어 명칭 블란다(Belanda), 자바어 명칭 발란다(Walanda) 등은 여기에서 유래했다. 홀란트 지역은 오래 전부터 네덜란드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보니 홀란트가 네덜란드 전체를 의미하는 단어로도 사용되었다. 다만 이 경우는 정식 명칭은 아니고 그저 일부 지역의 이름이 유명해진 것이라 홀란트 지역이 아닌 프리슬란트와 같은 다른 지역 출신들은 홀란트로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2020년부터는 홀란트를 완전히 버리고 네덜란드 명칭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관련 기사.

네덜란드어(Dutch language), 네덜란드인(Dutch people) 등의 영어권에서 네덜란드와 관련된 것에 붙이는 형용사는 Dutch다. 다만 네덜란드에서는 자신들을 말할 때 네덜란드어(Nederlands), 네덜란드인(Nederlanders) 등을 사용해서 Dutch를 쓰지 않는다. 다른 유럽 언어도 네덜란드를 부르는 이름은 달라도 네덜란드어, 네덜란드인 등을 부르는 말은 Nederland, Holland의 자국어 형태를 사용한다. 영어권에서 네덜란드를 Dutch로 쓰게 된 이유는 과거 고대 독일어로 '널리 쓰이는'을 의미하는 Theudisk에서 유래한 중세 네덜란드어 Duutsc를 썼기 때문이다. Theudisk는 네덜란드인을 포함한 게르만계 민족들이 널리 쓰는 언어인 자신들이 구사하던 언어들을 말하는 것이다. Duutsc는 과거 네덜란드인들이 자신들을 말하는 단어였다.

이후 네덜란드가 해상 강국이 되어서 다른 국가를 압도하고 있었고 영국은 새로운 해상 강국이 되려는 상황에서 영국이 자신들의 적수인 네덜란드인을 말할 때 당시 네덜란드인들이 자신들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하던 Duutsc를 차용해 Dutch를 쓰게 되었다. 동시에 네덜란드에서는 Duutsc라는 표현이 사라져 버렸는데 네덜란드를 지배하던 부르고뉴국에서 네덜란드 일대를 말할 때 사용하던 표현인 Nederlands가 대체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도 Nederlands로 완전히 대체된 것은 아니고 네덜란드인을 말하는 또다른 표현인 Nederduits와 오랫동안 경쟁을 했다. 저지대 독일인을 뜻하는 Nederduits는 과거 네덜란드인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고 고지대 독일인을 뜻하는 Hoogduits는 독일인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는데 언어학이 발달하던 시기에 독일의 언어학자들이 독일어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저지 독일어를 말하는 단어로 Nederduits의 독일어 표현인 Niederdeutsche를 갖다 써버리면서 Nederduits는 저지 독일어를 말하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2.1.1. 네덜란드 왕국[편집]


네덜란드 왕국은 네 개의 구성국이 합쳐진 나라로, 네덜란드(구성국), 퀴라소, 아루바, 신트마르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덜란드 왕국의 국내법에서는 네덜란드 왕국(주권 국가)과 네덜란드(네덜란드 왕국의 구성 국가)를 구분하고 있다. 다만, 네덜란드(구성국)가 네덜란드 왕국의 대부분[6]을 차지하는 데다가 네덜란드 왕국의 영토 가운데 유럽대륙에 속한 부분은 네덜란드(구성국)뿐[7]이라 네덜란드 바깥에서는 네덜란드 왕국과 네덜란드(구성국)를 굳이 구분하지 않고 네덜란드(구성국)에 대한 설명으로 네덜란드 왕국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2.2. 국기[편집]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네덜란드 국기(팬톤).svg
네덜란드 국기[8]
네덜란드 국기(팬톤)[9]
네덜란드 국기 표준(NEN 3055)[10]
네덜란드 관광청-네덜란드 국기
색상
CIE 색좌표
NEN 3055 견본
'''빨강
([[버밀리온|{{{#!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AF1A28; font-size: .8em"
밝은 버밀리온}}}]])''' || X = 18.4
Y = 10.0
Z = 3.0
x = 0.5847
y = 0.3195 || 파일:밝은 버밀리온NEN 3055.png ||
'''파랑
([[코발트 블루|{{{#!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21468B; font-size: .8em"
코발트 블루}}}]])''' || X = 7.5
Y = 6.6
Z = 25.3
x = 0.1904
y = 0.1675 || 파일:코발트 블루NEN 3055.png ||

밝은 버밀리온(#AF1A28)
하양 #FFFFFF
코발트 블루(#21468B)
CIE색좌표(XYZ)를 헥스코드로 변환했을 때의 색상[11][12]

밝은 버밀리온 - PMS186(#C8102E)
하양 - #FFFFFF
코발트 블루 - PMS293(#003DA5)
런던 올림픽 국기 및 국가 안내에 있는 PMS에 근거한 색상. NEN 3055의 샘플 색상에 더 가깝다.[13] NEN 3055의 등장시기가 1958년이다보니 당시 기준으로 볼 때 밝은 버밀리온(#AF1A28)코발트 블루(#21468B)는 의도하지 않은 색상일 가능성이 높다.(사용례)[14]

가로형이고 빨강, 하양, 파랑의 3색으로 오라녀나사우 왕조의 문장 색깔에서 따왔다. 스페인 지배 시절 전쟁을 하면서 오라녀의 빌럼 공이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이 때는 주황, 하양, 파랑의 3색으로 된 국기였다. 네덜란드 국기가 왜 주황에서 적색으로 바뀌었는지는 명확하게 설명할 수가 없다. 네덜란드 관광청에 따르면 1654년 잉글랜드-네덜란드 방위협정에 의해 오라녀나사우 가문이 네덜란드의 국가 원수가 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고, 이외의 가설은 주황이 빨강으로 변색되면서 1630년에 주황에서 빨강으로 바뀌었다는 정도가 있다. 지금도 주황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색깔로 자주 사용된다.[15]

같은 저지대 국가인 룩셈부르크의 국기는 끝부분의 파랑이 하늘색으로 사용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네덜란드의 국기와 비슷해 보였다. 그래서 네덜란드의 국기는 룩셈부르크의 국기와 구분하기 위해서 하늘색 계통의 파랑은 사용하지 않는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거스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응원단 붉은 악마가 히딩크의 영웅심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태극기와 함께 네덜란드의 국기를 일부 사용한 적이 있다.[16]


2.3. 국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Het Wilhelmu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언어[편집]


네덜란드어가 공용어다. 림뷔르흐어와 같은 언어는 지역 방언으로 분리한다. 네덜란드어는 지역간 방언 차가 꽤나 심하다.

주요 외국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17]다. 네덜란드 정부는 국민들에게 영어와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권장한다. 네덜란드는 교육 전체가 상당히 발달한 서유럽, 북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언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매우 많은 국가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처럼 세계적으로 쓰이는 언어나 같은 유럽 국가의 언어인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은 당연하고, 뿐만 아니라 아랍어, 일본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 태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가리지 않고 대량의 외국어 교육 서적들을 네덜란드어로 발간해 원하는 외국어가 있으면 일반인들이 언제든 스스로 쉽게 공부할 기회를 다른 국가보다 많이 제공한다. 사실상 이 정도로 교육부가 외국어 공교육을 유력 외국어 이외에도 어마어마하게 대량으로 유치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네덜란드뿐이다. 언어별로 단어 서적, 문법 서적, 회화 서적이 다 있다. 국가 산업이라서인지 서적의 가격도 싸기 때문에 네덜란드인들은 평범한 사람들 중 특별히 해외에 자주 나가는 직업이 아니어도 취미로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경우도 많다.

영어 구사 능력은 유럽에서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등의 국가들과 함께 비영어권 국가 중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해서 유럽연합 국가들 중에서는 영어권인 아일랜드를 빼면 제2언어(제1외국어)로는 영어 구사율이 90%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스웨덴의 사설 교육기관인 EF의 영어능력평가지수 EF EPI에 의하면 네덜란드의 영어 능력은 스웨덴과 1, 2위를 다툴 정도라고 한다. 이는 네덜란드어 자체가 영어와 같은 게르만어파에 속하여서 서로 유사성이 높다보니 배우기 수월한 점도 있으나, 그보다는 네덜란드의 수준 높은 공교육 덕이다.[18] 영어만 익히고 가는 다수의 관광객들이 언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가끔 방송을 보고 있으면 네덜란드 출신 방송 출연자들이 네덜란드어를 하다가 갑자기 독일어나 영어를 하는 등 다국적인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게 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영어나 독일어로만 설명하는 외국어 강의를 받아서 자기도 모르게 일상생활에 나오는 영향이다.

영어 회화 교육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초등 교육 때부터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기본인데 최소한 중학교 이후부터는 성적 수준과 무관하게 영어 수업 시간에는 모든 학생이 무조건 영어만 써야 할만큼 많이 가르친다.[19] 네덜란드 여행을 하다가 길가의 초등학생에게 영어로 길을 물어도 유창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수준[20]이다. 사교육에서 이뤄지거나 수준별 수업을 해 우등 수준의 학급에서만 영어로 수업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네덜란드인 학생은 영어 수업 시간에 영어만 쓰는 것을 당연시하고 수업 시간에 친구끼리 조별로 순수하게 영어로만 토론해야 되는 시간[21]도 흔할 정도로 교육 체계가 잘 이뤄져 있기 때문에 대학을 가지 않거나 우등생 출신이 아닌 네덜란드인들도 일상 생활에서 외국 관광객을 갑자기 만났을 때 더듬거리는 경우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만큼 많이 쓰이는 상황인지라 네덜란드어가 멸종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독일인 관광객들이 매우 많아서 주요 지역에서는 독일어도 거의 통한다. 독일에서 누가 봐도 독일인처럼 생겼고 독일어도 잘하는데 알고 보니 네덜란드 사람인 경우도 많이 있다. 독일인이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 사람처럼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말이 비슷함에도 독일인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네덜란드어를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의 다른 언어도 공교육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4개 국어[22] 이상 하는 학생들이 흔하다. 네덜란드인들이 영국인, 프랑스인, 벨기에인, 독일인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도 매우 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중등교육만 마친 수준에서도 네덜란드가 유럽에서도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함께 가장 압도적으로 영어를 실생활에서 쓰는 평균 수준이 높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사람들은 고등교육 이상을 제외하면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네덜란드인들 중에는 다국어 화자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조 본프레레 모두 영어를 매우 유창하게 했던 것은 기본이고 히딩크는 독일어스페인어, 본프레레는 프랑스어독일어에도 능통해서 가끔 해당 언어권 기자와 그 언어로 문답을 주고 받았다.

네덜란드의 주는 네덜란드어 이외의 공용어를 지정할 수 있다. 그 중 하나로 프리슬란트 주에서 쓰이는 독자적인 언어이자 프리슬란트 주의 공용어로 네덜란드어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프리지아어가 있다. 네덜란드인 중에는 영어 이름을 가진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예를 들어 그레고리 판데르빌, 데일리 블린트 등이 있다.

그리고 외국어 구사율이 높은 이유 때문인지 네덜란드는 자국어 보호 목적으로 더빙 쿼터제가 있는 타 유럽국가들과 달리 북유럽과 함께 그런 제도가 없는 지역이다. 더빙은 주로 어린이용 콘텐츠 위주로 되어있으며 게임도 원어 그대로나 영어판으로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


4. 지리[편집]




파일:attachment/netherland_reclamation.jpg

총 면적 41,543㎢에 벨기에독일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41,543㎢라는 국토 면적도 실상은 그 중 20%가 사람이 살 수 없는 호수나 강을 합한 면적이고, 실제 육지 면적은 33,481㎢로 이웃나라 벨기에보다 약간 넓은 수준이다. 그중 7,000㎢는 간척으로 얻은 땅이다. 한편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탓에[23] 세계에서 가장 낮은 땅으로 유명한 국가고 네덜란드라는 국명 자체가 낮은(Neder) 땅(Lands)이라는 뜻이다. 국가에서 제일 높은 곳조차 해발 321m에 불과하다.[24] 이 땅은 사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큰 규모에 시간도 오래 걸리는 대공사 끝에 만들어졌다고 한다.[25] 픽션에서 세계구급 대재해가 나면 항상 해일에 완전 침수되는 국가.[26] 게다가 라인강을 통해 유럽 대륙의 오염 물질이 모였다가 바다로 나가는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화 기술과 관련 환경 법규가 굉장히 발달하게 되었다.

또한 1953년 대홍수로 1835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이후 델타 프로그램이라 불리는 수해 대응 국책 사업으로 대대적인 댐 및 제방을 건설하고 불어난 물을 내보낼 펌프 시설을 확충하여 2021년 독일·베네룩스 폭우 사태에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파일:external/lh6.ggpht.com/aqueduct-veluwemeer-5%25255B6%25255D.jpg
땅보다 운하가 위에 있는 것도 모자라 도로 위로 물이 지나가도록 만들어진 Veluwemeer 수로의 다리까지 있다. 숲이 우거진 곳도 별로 없다. 2002년 기준으로 국토의 약 10%만이 숲인데 그나마 이것도 인공적으로 숲을 가꾼 결과다.# 최근에는 위트레흐트 주,[27] 헬데를란트[28]에는 우거진 평지 숲을 꽤 볼 수 있다.

벨기에와의 국경 지대로 바를러(Baarle)가 있는데 이곳의 국경이 심히 복잡한 월경지다. 2015년 12월 30일 네덜란드와 벨기에 양 측은 영토 교환에 합의했는데 이 지역은 뫼즈 강 주변의 축구장 15개 크기의 땅으로 엄연히 벨기에 땅이었지만 뫼즈 강 건너편인지라 벨기에 측에서는 육로로 접근이 안 되어 배로만 갈 수 있었던[29] 반면에 네덜란드는 육로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벨기에 본토와 접근성이 떨어져 우범 지대였지만 2012년 목이 절단된 시신이 발견된 이후에도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결국 여론에 떠밀려 강 건너편의 영토를 네덜란드에게 양보하는 대신 강 수위를 조절하는 갑문 주위의 땅을 할양받기로 했다. 2세기 만에 해결된 것이라고.(…) # 다만 둘 다 유럽연합에 속하고 솅겐조약의 가맹국이라 여권 없이 서로 드나들 수 있어서 경찰권 확립 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인구 밀도가 높은 탓에 집이 부족한 사람이 많고 한국에서도 익숙하지 않는 하우스 셰어가 보편적이다. 배 위에서 사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현재는 네덜란드 현지에서도 배 위에서 사는 사람은 신기하게 보는 편이다. 높은 인구 밀도의 영향으로 세금의 종류도 다양한데 건물 폭에 세금을 매긴다. 그래서 네덜란드의 집들이 폭은 좁고 길쭉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커튼 길이에도 세금을 매겼다고 한다.[30]

서유럽 국가답게 전형적인 서안 해양성 기후를 나타낸다. 연 평균 기온은 10℃ 안팎, 겨울의 평균 온도는 1℃~4℃고 여름은 평균 17~19℃다. 습한 편서풍+평탄한 지형+발달된 농업 기술로 인해 인구 밀도는 압도적인 수준이나 프랑스 못지 않은 식량 자급률을 보여준다. 그러나 가을~겨울의 변덕스런 날씨로 인해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고[31] 이 때문인지 네덜란드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함께 커피 소비량에서 세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강수량 고르고 습한 국가인데도 의외로 미세먼지 문제가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북부와 함께 나름 심각한 축에 속하는 편이다.#

파일:Screenshot_20200212-152654.png

메르카토르 도법의 세계지도로 봤을 때는 남한의 크기와 비슷해보이나 실제로는 남한 면적의 40% 정도 수준이다.

5. 교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네덜란드/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관광[편집]


네덜란드는 한국인들에게 크게 인기 있는 관광지는 아니다. 아무래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굵직굵직한 관광대국에서 살짝 거리가 있는 데다가, 런던, 파리처럼 며칠씩 머물러도 모자랄 대도시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그래도 오랜 역사를 거쳐 발전한 국가이니만큼 유서 깊은 문화재를 자주 볼 수 있고, 좁은 국토와 운하라는 지리적 특성 덕에 만들어진 독특한 풍경을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네덜란드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튤립을 중심으로 한 화훼 산업도 유명해 봄과 여름철에 쾨켄호프(Keukenhof)처럼 큰 정원이 있는 도시로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도 많고, 알크마르(Alkmaar)처럼 치즈 시장이 유명한 곳도 있다.

네덜란드 하면 으레 떠올리곤 하는, 좁은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풍경은 사실 네덜란드의 지리적 특성에서 기반한 것이다. 안 그래도 좁은 영토에 많은 사람들이 사는데, 땅만 파면 물이 나와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기가 어려워 고층 건물을 보기 힘들다. 거기다 집을 크게 지으면 세금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오래된 동네의 집들은 대개 좁고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거기에 영토의 대부분이 간척지나 목초지라서 그런지 목조보다는 벽돌 건물이 흔하고, 농촌 가옥조차 벽돌로 지어져 있다. 그나마 로테르담이나 헤이그 같은 대도시나 지대가 좀 높은 벨기에, 독일 국경지역에나 가면 드문드문 고층 건물과 목조 건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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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전반에 평지가 많기 때문에, 영토가 좁음에도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가 일반적이고 개발이 잘 되어 있다. 대개 비슷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일정하게 나열되어 있는 형태로, 암스테르담을 제외한 대도시들도 도심지를 조금 벗어나면 작은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과 5층 미만의 공동주택을 흔히 볼 수 있다. 다만 미국처럼 널따란 마당에 차고가 딸린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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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상징물은 바로 풍차로, 예로부터 네덜란드의 풍부한 풍력을 이용해 곡식을 빻는 방아로 사용하거나, 간척지의 바닷물을 빼내기 위한 배수용 수차를 달아 사용했다. 암스테르담 북쪽의 잔세스칸스(Zaanse Schans)나 로테르담 근교의 킨더다이크(Kinderdijk)에 가면, 초록빛 벌판에 늘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풍차들을 볼 수 있다. 몇몇 풍차는 안으로 들어가 구조를 볼 수도 있다.

7. 민족[편집]


  • 네덜란드의 주요 민족인 네덜란드인 관련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전세계 최장신 국가다.(남자 183cm, 여자 169cm) 19세기까지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영양 상태가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계속 커져서 지금처럼 되었다. 그래서 중년, 장년과 청소년의 상대적인 신장 격차가 꽤 크다. 비만율은 다른 서유럽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오늘날에는 영국, 프랑스와 함께 유럽의 다인종 국가 중 하나기도 하다.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자국보다 훨씬 큰 식민지들이 독립하는 과정에서 식민지 출신들이 많이 이민 왔다.[32] 그 영향으로 오늘날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 요리와 수리남 요리는 저렴한 외식의 대명사로 통한다.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들 같은 경우는 네덜란드에 오기 이전부터 네덜란드인과 혼혈된 경우가 많았다. 수리남계 네덜란드인들의 경우는 남인도인, 인도네시아인, 흑인 및 아메리카 원주민과 중국인 사이의 복합적인 혼혈의 결과 얼핏 보면 흑인 같지만 피부색을 제외하면 인종 구분이 힘든 사람들이 많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물론 수리남을 포함한 네덜란드 흑인인구 규모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오늘날에는 튀르키예와 중동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네덜란드인은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현지인(autochtoon)과 해외에서 들어온 이민자와 그 후손(allochtoon)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민자와 그 후손은 원칙적으로는 모든 이민자와 그 후손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비유럽계 이민자와 그 후손(niet-westerse allochtoon)을 의미한다. 그래서 일부 네덜란드인들은 이 단어가 차별적인 느낌이 있어서 쓰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고 네덜란드 정부에서도 이런 구분을 없애는 것을 검토한 적이 있다.


8. 교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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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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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종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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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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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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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경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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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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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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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외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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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출신 인물[편집]



18. 창작물에서[편집]


해상 무역과 강력한 해군으로 경제적 번영을 누린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경제적 자원 수급에 이점이 있는 해군 특화국의 콘셉트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명 시리즈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휴먼카인드 등이 그 예시다.

18.1. 네덜란드 캐릭터[편집]


※ 해당국의 작품 제외.


1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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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IE 색좌표→헥스코드 변환 색상이다. 실제 사용하는 색상은 국기 문단을 참고.[2] 네덜란드어로는 Je가 2인칭이지만 이 표어는 프랑스어로 쓰여있다. 네덜란드어로 쓰면 "Ik zal handhaven".[3] 벨기에 혁명으로 인해 1831년 7월 21일 독립해 나간 벨기에를 공식적으로 승인[4] 엄밀히는 포르투갈어로도 스페인어와 같은 뜻인 Países Baixos라 쓴다.[5] 포어의 올란다를 통해 유입[6] 영토와 인구, 경제력 등 [7] 오히려 구성국 네덜란드의 영토가 유럽대륙을 넘어 카리브해에도 있다.[8] CIE 색좌표를 헥스코드로 변환하여 만든 색상을 바탕으로 만든 깃발로, 국기 이모지에 나오는 네덜란드 국기도 이 색상이지만 실제 색상과는 거리가 있다.[9] 2012년 런던 올림픽 국기 및 국가 안내의 PMS를 바탕으로 만든 깃발로, 실제로 게양 중인 네덜란드 국기와 가장 비슷하다.[10] 사이트가 유료로 전환되었지만, 견본을 눌러 색상 지침을 확인할 수 있다. 무료였던 시절에 볼 수 있던 색상 샘플은 견본을 통해 볼 수 없다. 무료화 시절의 PDF 파일은 웨이백 머신에 저장되어 있지 않아서 볼 수 없다.[11] 코발트 블루밝은 버밀리온의 헥스코드는 https://convertingcolors.com/에서 CIE색좌표를 입력하여 변환된 값을 사용함.[12] CIE색좌표(xyY)를 사용하면 XYZ의 것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색상으로 변환해준다.(밝은 버밀리온(XYZ와 비슷한 색상), 코발트 블루(XYZ와 동일 색상))[13] 크로아티아의 국기와 색상이 비슷하다.[14] 위키미디어의 헥스코드 변환이 현실의 팬톤 색조와 다른 것은 미국의 성조기도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먼셀 색체계의 헥스코드 변환이 파란색을 보라색(...)으로 만든 성조기에 비하면 네덜란드 국기는 색조 차이가 거의 비슷해서 훨신 양호한 편이다.[15] 법적으로 오렌지가 아닌 붉은색이라고 재확인한 시기는 1937년이다.[16] 네덜란드는 2002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다.[17] EU 3대 공용어이면서 네덜란드 인접국들이기 때문.[18] 참고로 네덜란드어는 영어보다는 독일어와 좀 더 유사하다. 영어와 언어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언어는 스코트어프리지아어다.[19] 물론 정말 학생이 질문을 하고 싶은데 영어로 질문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네덜란드어로 질문하는 것처럼 특별한 상황은 예외다. 너무 영어만 사용하는 것을 강요하는건 아니다.[20] 이건 바이킹 후손인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도 비슷하긴 한데, 네덜란드랑 이 나라들 말고는 이 정도 수준인 나라는 없다. 물론 아시아 대표 영어 사용국가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도 어린이들이 영어를 잘 쓰고 있지만, 이 나라들은 영어가 외국어가 아니라 엄연한 공용어의 지위를 가진 언어라서 자국민끼리도 영어를 쓰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런 것이다. 네덜란드와 스칸디나비아는 엄연히 영어가 외국어인데, 그게 되는 것이라 대단한 것이다.[21] 이런 활동으로 일종의 습관이 생기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네덜란드인들은 친구끼리 대화할 때도 영어 문장을 섞어 쓰기도 하는게 자연스럽다.[22] 다만 중등 교육 수준이고 보편적인 수준에서는 실용주의 교육 체계라 실생활 회화 위주인 영향도 있어서 문법이나 어휘 사용에서 아주 수준이 높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평범한 학생들이 아니라 대학에서 언어 쪽을 전공하고 싶거나 수준 높은 언어를 요구하는 무역, 외교 등이 장래 희망인 학생은 중등교육에서도 고등교육을 대비해 수준높게 교육받을 기회를 찾아서 배울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23] 수도인 암스테르담의 고도(Elevation)도 -2m다.[24] 발제르베르크라는 곳인데 독일-벨기에-네덜란드 3국의 국경이 한 점에 만나는 곳이기도 해서 관광지화되어 있다. 서울 인왕산(338m)보다 조금 낮다.[25] 굳이 이렇게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데다가 홍수에 취약하고 용도도 한정적인 간척 사업을 벌인 이유는 조금이라도 영토를 더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간신히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데다가 사방에 독일, 프랑스 등 강대국이 널려있으니 그나마 건드려볼 만한 카드가 간척밖에 없었던 것. 거기다 네덜란드는 갯벌과 습지가 많고 연안의 수심도 얕은 편이어서 간척 사업을 펴기도 좋았다.[26] 실제로 전 국토는 아니지만 1953년 북해에서 폭풍 해일이 주변 국가들을 덮쳤을 때 네덜란드 남부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었다.[27] Utrechtse Heuvelrug라는 지역.[28] Veluwe 지역. '크뢸러 뮐러' 미술관으로 인지도가 있다.[29] 심지어 선착장도 없었다.[30] 다만 내륙 소도시나 시골로 들어가면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널찍한 집을 볼 수 있다.[31] 오죽하면 이것 때문에 대마초를 합법화한 게 아니냐는 농담까지 있을 정도다.[32] 같은 맥락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네덜란드계 아프리카너 백인 중에서도 조상 중에 인도계나 말레이계를 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33] 영어 발음대로 읽은 이름인 '루드 굴리트' 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 [34] 2015년 레 미제라블 한국 재연에서 판틴역으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이후 렌트, 노트르담 드 파리, 아이다 등 출연[35] 공식적인 국적은 네덜란드인데 출신지는 한반도한국으로부터 입양된 드로스트 가문의 양녀다.[36] 공식적인 국적은 네덜란드인데 출신지는 그리스로 린과 같이 드로스트 가문의 입양아로 국적과 출신지가 다르다.[37] 6부 호랭어사 281화에서 밝혀지기를 원래 네덜란드인이었는데 닌자가 되기 위한 무공을 수련하던 중에 외모가 변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잘 보면 구석에 MC 화타가 숨어있다. 금발 미남 암내나르도 그 꼴로 만든 전적이 있는 화타가 끼어있다는 것은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