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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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문학
2.2. 영상 매체
2.2.1. 골판지 전기에 등장하는 LBX
2.2.1.1. 필살 펑션
2.2.2. 미드 폴른(fallen)
2.3. 게임
2.4. 만화, 라이트 노벨
2.5. 방송·연예
2.5.2. 샤이니의 노래
2.5.3. Ceui의 노래
2.5.4. 의 노래
2.5.5. 일본의 비주얼계 밴드 'Λucifer' [1]


1. 개요[편집]


루시퍼를 주제로 하는 2차 창작물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2. 목록[편집]



2.1. 문학[편집]



2.1.1. 신곡/지옥편[편집]


지옥 맨 밑바닥인 9층 중심부에서 얼음에 갇혀 있다. 이스카리옷 유다, 마르쿠스 브루투스, 카시우스를 입에 문 채로!


2.1.2. 실낙원[편집]


실낙원의 주인공인 사탄이 천사이던 시절의 이름이 루시퍼로 추정된다. 여러 장면에서 그런 암시가 있다. 단, 타천사가 되었을 때 호적이 파여서(…) 원래 이름은 알 수 없다.

작품 내에서는 안티 히어로 수준의 포스를 뿜어내며, 압도적인 힘과 굉장한 말빨로 악마왕도 아무나 해먹는 게 아님을 보여준다. "천국의 꼬리가 되느니 지옥의 머리가 되겠다!"를 필두로 한 주옥 같은 명대사를 여럿 남긴다. 지옥에서 낙원으로 가는 여행 과정에서는 심지어 단독 주인공으로, 그 내용은 거의 영웅 서사시 수준. 나중에는 "죽음" 과 맞장을 떠서… 어쨌든 여러모로 간지폭풍이다.

결과적으로 슈퍼스타 예수에게 한 방에 쳐발리고 데꿀멍하는 것은 덮어주자.

사실 밀턴의 의도는 이렇게 강력한 존재도 결국 신에게 쳐발리니 신이 킹왕짱이다! 라고 한다. 악을 부각시키면서 선을 더 띄워주는 식. 되지도 않은 놈에게 하느님이 일일이 나서서 쳐바르는 것보다는 효율적일지도 모른다.


2.1.3. 실마릴리온멜코르[편집]


아이누들 중 가장 강력한 자이며, 창조주 일루바타르와 불멸의 불을 동경했으며, 창세 이전부터 다른 아이누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생각을 착상하기 시작했고 차츰 일루바타르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를 하며, 나중에는 타락하여 가운데땅의 악의 군주가 되는 부분에서 톨킨 경이 루시퍼에서 차용 한 걸로 추정된다.


2.1.4.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편집]


새벽 여신 아우로라의 아들 루키페르(금성, 빛을 부르는 자). 새벽 여신의 아들이라는 것과 금성을 상징한다는 부분에서 루시퍼와 유사하다.


2.2. 영상 매체[편집]



2.2.1. 골판지 전기에 등장하는 LBX[편집]


카미야 코우스케의 전용 LBX로, 카미야 중공업이 LBX를 병기로써 활용하기 위한 기술과 카미야 코우스케가 참여하고 A국의 기술이 도입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날개 부분은 페어리 테일 계획에 쓰인 LBX인 페어리의 것과 거의 유사하다.[2] 참고로 날개 부분은 비행용이 아니라 간지용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비행 기능을 하는 건 날개 부분의 둥그런 부분이고, 날개 부분은 카미야 코우스케의 미학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천사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갑주와 그러면서도 악마를 연상시키는 머리의 두 뿔이 언밸런스한 매력을 자아내는 디자인으로, 카미야 코우스케 본인은 이걸 아름답다면서 자뻑한다(...) 처음 야마노 반카이도 진과 대결했을 때, 조종자인 코우스케의 실력과 압도적인 스펙으로 몰아붙혔고 이후 페어리 테일 계획 시점에선 새턴의 중심부에서 다시 리벤지 매치를 개시하고 전투 중 장갑이 일부 파괴되었는데, 이때 얼굴 부분의 반이 작살난 모습이 마치 악마를 연상시킨다. 이후 특수 모드인 세라픽 모드를 발동해 전용 필살 펑션인 세라핌 윙까지 썼으나 오딘의 빔 가터에 가드당하고 결국 오딘과 제논의 합동공격에 의해 브레이크 오버. 이후 2기에선 개량형인 섀도 루시퍼가[3] 등장하지만 1기 때의 카리스마는 보여주지 못했다.[4]

전용 무기는 헤븐즈 엣지와 천제 네메시스 실드.


2.2.1.1. 필살 펑션[편집]

  • 세라픽 윙
세라픽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술. 날개 부분에서 무지막지한 범위의 레이저가 사출된다.
  • 데빌 소드
헤븐즈 엣지의 도신에서 장거리의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며, 이내 하강하면서 빔 소드로 적을 쓸어버리는 기술. 위력과 범위는 상당하지만 문제는 너무 느려서(...) 반과 진이 피해버렸다.

프라모델로도 나왔는데, 도색이 필요없을 정도로 색분할이 잘 되어있는데다가[5] 클리어 파츠도 대거 투입되어 있어서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하다.

인기도 있었는지 하이퍼 펑션으로도 발매되었는데, 위 버전의 프라모델에서 더욱 더 개량을 가해, 하이퍼 펑션 특유의 코어 스켈톤 재현은 물론 이번에는 동체의 하얀색 부분을 스티커 없이 전부 별도 부품으로 색분할을 먹였다. 스티커가 쓰인 건 스커트 부분의 조그만 회색 부분과 클리어 부분의 광택을 내기 위해 안쪽에 붙이는 은색 스티커, 천제 네메시스 실드 정도. 게다가 그로스 인젝션으로 뽑아내어 광택이 끝내준다.


2.2.2. 미드 폴른(fallen)[편집]


주인공 아론 콜빗의 아버지로 오프닝에 창조주가 자신들 천사가 아닌 인간들을 아낀다는 것을 질투해 천상전쟁을 일으켰고, 작품에 나오는 천사와 타천사 네피림간의 영원한 전쟁을 야기한 장본인으로 나오는데,[6] 말로만 언급만 되다 4편에서 회계자의 예언을 퍼트린 라이트블링어[7](lightblinger)란 예언자로 등장해 아론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고, 자신을 회개시켜 천상에 보내야만[8] 이 오랜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아론은 의심하는 와중에 루시퍼의 죄를 보며, 자신이 태어난 것 자체가 루시퍼의 음모로 죄를 뉘우치면 지옥에서 나갈 수 있는 인간과 달리 영원히 지옥에 갇혀살아야 하는 운명에서 해방되기 위해 아론을 여기까지 오게 했다는 것을 알게되어 결투 끝에 루시퍼를 물리친다.
그런데 이건 원작소설과 완전히 다른 내용[9]으로 소설에서는 루시퍼는 죄를 후회하는 참회자로 나오며, 지옥이란 것은 반역의 대가로 창조주가 천상전쟁이 야기한 고통과 어두운 감정을 루시퍼의 가슴에 봉인한 것으로 영계같은게 아니며, 지상에 추방된 뒤에 인간들을 지켜본 루시퍼는 인간만의 선과 악을 보고, 자신의 독선으로 아버지께 대항하고 형제들 사이에 골육상쟁을 일으킨 것을 후회하여, 세상을 방황하며 타천사들과도 관계를 끊었기에 19세기가 될때까지 네피림의 존재도 몰랐다고 한다. 오랜시간을 티벳의 버려진 사원에서 은둔하던 중 능천사들의 추격을 피해 미국에 도착한 루시퍼는 테일러 콜빗이란 여성을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고, 천사에서 남자가 된다. 테일러가 자신의 아이을 가진 것을 안 루시퍼는 아내와 아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러 능천사들에게 수감되는 걸 택하는 것을 선택한다.[10]


2.2.3. 리틀 니키[편집]


잠깐 나오는데, 여기서는 신에게 굽신거리기 싫다며 독립해 지옥의 왕이 됐고 사탄에게 왕위를 물려주며 은퇴했지만 뒷방 늙은이 취급받는다. 작중 루시퍼의 손자들 중 장남과 차남이 사고를 쳐서 도망치자 그 여파로 죽어가는 사탄을 살펴보러 나왔더니 사탄이 귀찮아하며 가라고 하자 내가 이딴 취급이나 받으려고 신한테서 독립한줄로 아냐고 서러워한다.


2.3. 게임[편집]




2.3.1.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편집]


연옥의 일곱 자매의 장녀 모에선에 맞았다 1을 반영해서 '오만의 루시퍼'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매들 중 가장 약하며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더 오만하게 군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옥의 일곱 자매 문서 참조.


2.3.2. 단테스 인페르노[편집]


신곡의 지옥편을 따온 게임답게 본 게임의 최종 보스로 등장. 성우는 존 비커리/스티브 블룸.

난데없이 단테에게서 베아트리체를 빼앗아가려고 했고, 마침내 베아트리체를 타락[12]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단테의 회개로 베아트리체는 천국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루시퍼의 목적은 원래부터 단테였다. 루시퍼는 신에 의해 지옥에 갇혀있었는데 오직 인간만이 감옥을 부수어서 루시퍼를 자유롭게 할 수 있었기 때문.[13] 하지만 결국 단테에게 패배하고, 단테가 사실 죽은 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를 회유하려 했지만 단테에 의해 다시 봉인된다. 단테로부터 풀려나온 영혼들이 거대한 몸체를 반쯤 얼려놨으므로 풀려날 일은 없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압도적인 힘으로 단테를 반쯤 떡실신시키고 연옥으로 향하는 통로를 열어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단테의 회개에 경악하며 달려들다가 몸에 새겨진 십자가에서 뿜어나온 빔을 맞고 완전히 얼어버리는 최후를 맞이했다.

그리고 엔딩 이후 단테의 가슴의 붉은 십자가 천을 뜯어내자 그 천이 갑자기 뱀으로 변하더니 루시퍼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며 끝난다.


2.3.3. 아케이드 게임 대마계촌진 최종보스[편집]


시뻘건 피부를 가진 거대한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화면에 꽉 찰 정도로 체격이 거대하다. 대마계촌의 주인공 아더의 체격이 손가락만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진짜로 집채만한 체격이다. 손가락에서 레이저를 쏘고 발로 밟아 땅을 내려앉게 하는 패턴이 있어 플레이어를 심하게 애먹게 하는 보스. 1주차에서는 만날 수가 없고 2주차에서도 마을로 돌아가서 마법의 힘을 얻고 벨제붑을 쓰러뜨려서야 2주차에서 보스로 만난다. 2주차에서 그 마법의 힘이 아닌 일반 무기로 벨제붑을 쓰러뜨리면 루시퍼를 만나는 게 아니라 3주차로 이어지게 된다.

참고로 전작의 진 최종보스인 아스타로트는 마지막 스테이지의 중간보스로 크게 강등당했고 그 대신 진 최종보스 자리에 들어온 것이 루시퍼이다.


2.3.4. 와일드 암즈[편집]


공육전용 만능형 골렘. 이명은 WA에서는 작광의 검제(灼光の剣帝), WA : F에서는 작황검협(灼煌剣侠).

대전 말기에 설계된 골렘 중 하나로 가장 토탈 밸런스가 뛰어난 기체이며 모든 성능이 전체적으로 높아 어떤 적과 상대해도 격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원은 빛으로 주력병기는 양 팔에 장비된 고위력 광입자포와 양 팔의 광입자포를 하나로 모아서 상대방을 베어버리는 빔 팬서. 또 이오노 크래프트 기구를 탑재하고 있어 대기권 내에서 비행도 가능하고 단독으로 대기권 이탈 기능도 있다.

어느 사이엔가 마족에게 회수되어 재프로그램 되어 마르두크에서 숨겨진 보스로 나온다.

WA에서는 무속성 전체공격인 빔 팬서를 쳐맞으면 거의 떡실신당할 지경인지라 최강의 보스라고 봐도 손색이 없는 정도였지만 WA : F에서는 빔 팬서의 파워가 약해지고, 3턴마다 사용한다는 제약이 생겨서 동네북으로 타락했다.


2.3.5.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편집]


파일:/img/img_link7/395/394892_2.jpg
이 인물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스포일러이므로 혹시 스포일러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은 주의.

안타리아에서 12주신13암흑신들이 아직 대립 구도를 띄기 전 12주신들에 의해 창조된 천사군의 수장. 천사에게 있어 날개는 권능과 신분의 상징이며 그런 날개를 무려 13날개나 타고난 탓에 주신 세력 모두에게 사랑받았으며 특히 12주신의 수장 프라이오스에게 편애에 가까운 사랑을 받았다.

그런 어린 시절에서 프라이오스가 13암흑신의 수장 데이모스와 만나 생명의 탄생과 영혼의 존재에 대해 격론을 벌이던 중 지루함에 지쳐 데이모스의 거처를 돌아다니다가 아직 실험관 안에 있던 리리스와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프라이오스가 나타나 루시퍼를 데려가는 바람에 그대로 헤어졌고, 그 뒤로 12주신과 13암흑신의 관계가 험악해져 끝내 전쟁에 들어가는 바람에 다시 만나지 못했다.

주신 세력과 암흑신 세력의 전쟁 속에서 작은 상처 하나 입지 않을 정도의 저력을 발휘하며 활약하던 중, 한 마을을 공략하던 중 생존자들의 구출을 위해 나타난 마족의 여왕과 만나게 되는게 그것이 바로 리리스였다. 서로 한 눈에 어린 시절 만났음을 알게 되고, 단독 회담을 목적으로 헬카이트의 산맥에서 비밀리에 만나 서로 금지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일종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플롯.

한동안 그렇게 비밀리에 서로 사랑을 나누지만 이를 눈치챈 그의 부관이자 천사군 서열 2위인 미카엘이 그를 동생처럼 여기던 태양의 주신 비스바덴에게 이를 보고하고, 비스바덴은 리리스는 이미 그리마의 황제 벨제부르와 약혼이 결정된 사이인 데다 마족들과 그리마들은 그 둘이 맺어 탄생할 강력한 마신의 탄생을 기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더 이상 만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해, 리리스와 만난 루시퍼는 서로 어딘가 먼 곳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결국 주신군과 암흑신군 양 세력의 추적을 받던 중 리리스의 약혼자 벨제부르와 목숨을 건 전투를 하여 승리하지만, 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13장의 날개 중 5장의 날개가 찢기는 등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그대로 주신군에 사로잡힌다. 아무리 루시퍼라도 리리스와의 일은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기에 감옥에 갇혀 모든 힘을 봉인당한 채 갖은 고문에 시달리는 처지가 된다. 그에게 그 이상으로 견딜 수 없는 건 리리스와 다시 만날 수 없다는 현실이었는데, 루시퍼의 이런 상황을 안 리리스는 괴로워하다가 아버지 데이모스로부터 환생에 대한 사실을 듣고 카오스 큐브의 목걸이를 받고는 다음 생을 기약하기로 하고 12주신에 단독으로 투항하여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루시퍼를 구해줄 것을 청원하여 그대로 화형에 처해진다.

과정이야 어쨌든 루시퍼로 인해 결과적으로 암흑신 밑의 두 수장을 없애게 된 덕분에 주신들은 루시퍼를 용서하기로 하고 모든 지위를 회복시켜주지만, 절망한 루시퍼는 모든 걸 내친 채 세상을 방황하다가 데이모스와 만나 앞서 리리스가 들은 환생에 대한 말을 듣고는 역시 다음 생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그 뒤를 쫓듯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후 이야기는 샤른호스트 문서와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 문서를 참고.


2.3.6. 티어즈 투 티아라[편집]


아로운본명. 13번째 빛의 정령으로 태어났고, 다른 정령들은 12라는 절대적인 숫자를 벗어나는 것을 불길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걸 오히려 변혁의 징조로 생각한 미르딘이 루시퍼를 맡아서 기르게 되고, 서로 아버지아들로 생각한다.

미르딘을 아버지같이 생각하고 있으며, 제대로 된 정령이 되고 싶어했었다. 그러는 루시퍼에게 미르딘은 '언젠가 결원이 생길 테니 너도 정령이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14]

이 세계의 4번의 시대는 모두 신의 피조물인 정령이 그은 것으로, '완벽한 세계와 완벽한 생명'을 만들기 위한 시험의 결과이다. 낙원과 그곳에서 살 완벽한 생명을 만드는 계획이었는데, 매번 창조한 생명에게 '실망하면' 그 생명체를 거의 말살에 가깝게 죽여버린 뒤에 다음 생명을 만드는 식. 그래서 족은 한낮의 달이 자신들이 살던 대륙에 추락해서 대륙과 함께 증발했고, 거인의 도시는 홍수로 인해 물에 잠겼고, 아로운이 있던 시절에는 요정족에게 방사선(…) 비슷한 것을 퍼트려서 말려죽이는 중. 자기들 딴에는 이게 '깔끔한'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 시대를 이어갈 인간이 있기는 했으나, 몇만 년이 넘는 빙하기를 못 이길 정도로 연약해서, 가둬진 채로 버려졌다.

그런 정령들을 못마땅하게 여긴 미르딘이 어떻게든 그들을 교묘하게 설득해서 요정족이 인간을 '관리'하도록 맡기면서, 하루는 루시퍼는 미르딘을 따라서 지상에 내려왔다. 높은 산 속에 파인 인간을 위한 감옥으로 쓰인 동굴 안에서, 미르딘은 극심한 추위 속에서 얼어죽은 인간 무리의 한 중간에 살아있는 병든 아이가 있음을 발견한다. 건장한 젊은 남성이 가장 밖에서부터 노인, 여자, 어린아이 순서대로 밖에서 들어오는 추위를 막아주며 죽어갔다. 그리고 그 결과 단 한명의 어린 여자아이가 살아남았다. 미르딘은 이 종족이 '더불어 사는 것'과,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가능성을 느끼고, 이후 미르딘은 루시퍼에게 아이를 치료해줄 것을 부탁한 뒤에, 이들의 죽음이 왜 부당한지를 말하나 루시퍼는 알아듣지 못하고, 미르딘을 걱정하며 '이런 말을 하면 다른 정령들이 가만 있지 않을테니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낙담한[15] 미르딘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은' 루시퍼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불을 쓰는 법을 가르쳐 주고, 인간에게 지혜를 '허가'해준 뒤에 루시퍼를 속박하고, 쇠약한 상태에서 창조의 노래를 부르면서 빙하기를 끝내고 소멸한다.[16]

이후 루시퍼는 한동안 갇힌 채로 있었으나, 그 자신은 미르딘에게 저지당한 상태에서 아무 것도 못한 데다가, 다른 정령들이 미르딘의 결원으로 정령의 숫자가 11로 줄어든 것을 불길하게 여겨서 어쨌든 루시퍼에게 미르딘의 빈 자리를 내준다. 그러면서 그들은 루시퍼에게 미르딘이 바꾼 일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인정을 해주고, 단지 "약간의 수정"을 했다고 했다.[17]

어쨌든 아버지가 '소멸'하면서까지 한 일을 인정해준 만큼 인간이 어찌 되었나 둘러보러 갔으나... 들판은 완전히 봄이 다 되었는데 인간은 여전히 없었다(…). 혹시나 싶어서 미르딘과 갔었던 동굴에 다시 갔는데, 그 근방에는 여전히 눈보라가 휘몰아쳤고, 저번에 본 아이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12정령이 한 약간의 수정으로 인해 창조주에게 바치는 기도만을 계속해서 읊을 뿐이었다. 루시퍼는 이런 꼴을 보고 나서야 12정령이 '완벽한 세계'를 만드는 것이 허상이며 그 행위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이유없이 희생된 것을 깨닫고, 12정령에게 쳐들어가 그들과의 결별을 선포하고, 그 아이에게 내려가서 12정령이 인간에게 박은 금제를 모두 해제하고, 아이에게 화관을 선물해준 뒤에 육신을 가지게 되고 검게 '타락'했다.

이후 루시퍼는 요정왕 필에게 가서 그 자신을 미르딘이 바랐던, 낙원이 아니라 "용이 춤추고, 거인이 뛰놀고, 요정이 노래하고, 인간이 웃는.", 완벽하지 않은 자라도 서로 도와가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인 아누운(Annwn. 실제 발음은 '앤원'에 가까움)의 아로운으로 소개하고, 필을 설득해 정령과의 전쟁을 벌이다가 마지막 전투에서 큰 상처를 입고 잠들게 된다.

그리고 천 년이 지나고, 본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2.3.7. 판타지 마스터즈[편집]


파일:/pmf/200810/10/12/e0040412_48ee9de2962dc.jpg

등장 에피소드 : 에피소드 3
카드 속성 : 불
덱 수량제한 : 1U
카드 희귀도 : 유니크
구매 GP : 1500
구매 SP : 44800(트레이드 불가)
구매등급 : 비숍
카드 발매일 : 2003-04-11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코인이 안뜨면 공격력이 상당히 암담하다. 특능인 블러드 리벤지는 자신을 파괴한 유닛의 AP로 적 유닛 전체 단계별 데미지이기 때문에 일단 올라오면 상대방 입장에선 처리하기 모호한 카드. 사람마다 평이 다르긴 해도 나오면 처리하기 귀찮은 카드라는 점에서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2.3.8. R-TYPE 시리즈의 전투기[편집]


R-9SkZ LUCIFER가 있다.
알타입FINAL3에서 새로이 추가된 R-9A 계통알 파이터. 토카막으로 만든 섭씨 1억 도짜리 불꽃을 내뿜어댄다.
생체적인 면모는 없지만, 바이도 괴물을 재료로 써서 만든 BYDO 계통 기체로도 취급한다.


2.3.9.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이름 없는 군단의 전직 군단장[편집]


해당항목 참조.

2.4. 만화, 라이트 노벨[편집]




2.4.1. 알바 뛰는 마왕님![편집]


처음 등장때는 악역이었지만 나중에는 아군이 되는 캐릭터. 타락천사답게 날개 생김새는 천사이지만 색은 검은색이다. 자기가 최고라고 자만하다가 결국 마왕에게 발린다(...) 작중에선 루시퍼가 아닌 루시펠이라 표기하지만 일본 호적에 등록하기 위해 적당히 만든 이름인 루시하라 라고 더 많이 불린다.


2.4.2. 마법소녀 육성계획 시리즈[편집]


인물이 아닌 기술로 나오는데 마왕 팜의 기술 중 '새벽의 샛별'이라는 기술명으로 또 다른 이름이 루시퍼로 빛 관련 공격이다.


2.4.3. 데모니악에 등장하는 악마[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데모니악의 우두머리로 루시퍼라는 이름은 본인이 고른 이름이라고 한다.


2.4.4. 공작왕[편집]


날개를 잘리고 천계에서 떨어진 루시퍼가 공작왕이었다는 설정이다. 곤륜의 서왕모가 마지막으로 낳은 최고의 두 신 중 하나로 3개의 눈에 6장의 날개를 가진 무신의 모습이다. 천계 최강의 무장이었는데 동정심이 많아 어둠의 존재들을 운명에서 해방시키려다 천계신들에게 봉인되고 후에 사탄인 6천 마왕의 꼬드김에 넘어가 '빛과 어둠의 최초의 전쟁'에서 어둠의 세력편에서 활약했다.

처음에는 빛의 세력을 무자비하게 도륙했지만, 아직 천계 시절의 마음이 남아있었던 루시퍼는[20] 천사왕과 자신 사이에 태어날 '피의 석가여래'가 세상을 파괴시킬 것을 알고, 천사왕과 자신의 자식을 죽이고, 혼자서 양 진영의 전쟁에 뛰어들어 무쌍식으로 싸워 전쟁을 끝냈다. 한 마디로 천계무쌍.[21]

후에 루시퍼의 몸은 삼도천에 묶이게 되었지만,[22] 작가 보정으로 환생해 퇴마사 공작으로 태어났다. 덕분에 작품 내내 공작왕을 부활시키려는 자들은 다 허탕만 쳤다.


2.4.5. 부르잖아요, 아자젤씨[편집]


벨제부브와 더불어 마계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벨제부브도 그 힘은 인정하고 있다. 마계에서의 인간형 모습은 뱀 모양 문신을 세긴 미남자이지만, 사쿠마 린코에 의해서 인간 세계로 소환되었을 때에는 아쿠타베가 설치한 결계로 인해서 모습이 코알라가 되었다.[23] 마계에서의 본모습은 거대한 용. 풀네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첫 등장은 애니메이션 기준[24]으로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OAD 루시퍼 편. 성우는 아무리 들어보아도 목소리 톤으로 보건데 코야스 타케히토.

가지고 있는 능력은 오만. 오만의 루시퍼란 이름답게, 오만함으로 시간축조차 뒤틀어 버린다. 시간을 되돌리는 것으로 부서진 물건을 고치기도 하고, 현 계약자는 루시퍼의 힘으로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벨제부브 유이치의 말에 의하면 이 능력이야말로 루시퍼를 가장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이라고 말했으며, 아쿠타베 또한 바로 계약을 하려고 글리모어가 어디냐고 말했었을 정도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보통 재물로는 양귀비나 대마초잎같은 불법적인 마약원료가 되는 식물을 토미코한테 받는 걸로 보인다. 다만, 사쿠마는 '딜러한테 잎사귀를 받아와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공원의 풀을 가져왔는데 이것을 맛있게 먹었던 걸 보면 잡초도 잘만 먹는 것 같다.

일단 아쿠타베에게서 유일하게 도망치는 것에 성공한 악마로 이름값은 하지만, 아쿠타베에게 공포를 느껴서 실금을 해버린다. 그것에 분노를 느끼고 아쿠타베를 없애겠다고 벼르지만 그게 과연 가능할까?!

11권에서 오래간만에 등장했는데, 여기서 밝혀지길 루시퍼 가문은 마왕의 지위를 놓고 경쟁하는 3대 가문중 하나이며, 그중 루시퍼 가문의 칭호는 '마총통'이라고 한다. 경쟁자인 벨제부브 가문을 견제하기 위해서인지 아자젤 아츠시한테 부하를 보내 포섭한다. 그리고 똥구리거스의 힘으로 벨제부브 일족에게서 분변을 뺏어서 그들을 굴복시킬 뻔하지만, 빼앗은 농축 분변이 폭주하여 주위 사람들을 덮쳐 강제 배설하게 만들고 덤비려하자, 3초 안에 끝장내주겠다며 나서려고 하다가 위생적으로 엄청나게 불결하게 끝날 예감이 들어 도망쳐버린다.

16권에서 가식의 아스타로트와 충돌했다가 사망하지만, 오만의 힘으로 시간축을 뒤틀어서 되살아났다.


2.4.6. 천사금렵구[편집]


파일:external/www.images-booknode.com/angel-sanctuary,-tome-9-613242.jpg

본래 루시엘이라는 이름의 치천사장이였으나 창세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타천사가 되어 이름을 루시퍼로 바꾸고 악마들의 왕이 되었다.

그리고 에덴 동산에 갇혀 있던 알렉시엘을 구해주고 그 죄로 혼이 어혼 칠지도에 봉인되고 만다.


2.4.7. 블리치[편집]


우르키오라 시파의 성의 유래는 기독교의 타락천사 루시퍼(Lucifer)다. 자세한 건 우르키오라 시파 문서 참조.


2.4.8. 네이버 웹툰 소울 카르텔의 등장인물[편집]


창세기 이전 신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대천사 미카엘에 의해 멸망당한 타락천사이자 최초의 대악마. 그의 사후 4명의 대악마가 탄생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대악마 항목 참조


2.4.9. 네이버 웹툰 레사의 등장인물[편집]


이름은 '루시엘'로 표기되나, 모티브는 루시퍼에서 따왔으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빛의 사자로써의 '루시엘'이란 이름을 박탈당하고 사탄 '루시퍼'로 전락하게 된다. 의 충직한 여덟 사자중 한명이었으나, 스포일러에게 매료되어 라를 배신하고 작중 모든 사건사고들이 일어나도록 교묘하게 유도한 진정한 흑막. 루시엘 항목 참조


2.4.10. 쾌감 프레이즈[편집]


작중에 등장하는 밴드 이름이 루시퍼이다.


2.4.11.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슈퍼킹의 등장인물 렌 발할라가 사용하는 베이[편집]


B-169 스타터 바리언트 루시퍼.Mb 2D[25] / B-175 부스터 루시퍼 디 엔드.皇.Dr


2.5. 방송·연예[편집]



2.5.1. 롤링 스톤스의 노래[편집]


Beggars Banquet 1번 트랙 Sympathy for the Devil의 화자로 나온다. 처음부터 정체를 밝히진 않고 그동안 인류의 죄악들[26]을 지켜봐왔다고 말하다가 후반부에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2.5.2. 샤이니의 노래[편집]


한국 남성 그룹 샤이니의 정규 2집 앨범명이자 타이틀 곡으로, 자신에게 집착하는 연인에게 놓아달라는 내용의 곡. 자세한 내용은 LUCIFER 문서 참조.

반야심경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2.5.3. Ceui의 노래[편집]


2집의 곡 天使と悪魔のシンフォニア의 화자로 등장한다. 신에게 버림받았지만 여전히 신을 기다리는 타천사로 묘사되었다.


2.5.4. 의 노래[편집]


제목은 '루시퍼의 변명'으로, 의 1996년 3집 앨범 'Destined The Best'의 수록곡이다.


2.5.5. 일본의 비주얼계 밴드 'Λucifer' [27][편집]


위에도 서술되어있는 만화 쾌감 프레이즈를 모티브로 결성된 밴드로, 1999년에 데뷔하여 2003년까지 활동하였다. 대표곡으로는 堕天使(타천사)Blue, Regret 등의 곡이 있다.

멤버는 마코토(보컬), 유키, 아츠로(이하 기타), 토와(베이스), 산타(드럼).

마코토(본명:코시나카 마코토)는 밴드 해산 이후 태국에도 진출하였고, 태국에서도 영화와 현지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등 나름 성공적으로 현지 활동을 하기도 했다. 밴드 해체 직후에는 한국에도 진출을 타진했지만 태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현재는 비주얼계 밴드 'TRICK'를 결성해 보컬로 활동 중.

유키(본명:유우키 마사히코)는 섹스 머신건즈 출신의 노이지, 히마와리와 함께 DUSTAR-3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며, Ikuo, SOPHIA의 미야코 케이치 등과 함께 Rayflower를 결성하여 활동중이다. 이외에도 사운드 호라이즌, Acid Black Cherry의 앨범 레코딩과 라이브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hyde의 연말 콘서트 '쿠로미사'의 세션으로도 참가하였다.

아츠로(본명:카토 다이스케)는 meg rock(히나타 메구미), 미사토 아키, 히라노 아야, 오오하시 쥰코 등의 가수에게 악곡을 제공하였고, 치하라 미노리의 라이브세션에 참가했다.

토와(본명:다구치 토모노리)는 AKB48, SKE48에 악곡을 제공한 경력이 있다.

산타(본명:아베 토오루)도 수많은 아티스트의 세션 담당과 함께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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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어 발음은 '류시페르'에 가깝다.[2] 이후 2기 더블에서 등장하는 카자마 키리토의 조커 키리토 커스텀도 이와 비슷한 날개를 하고 나온다.[3] 흰색 부분이 완전히 반전되어 기체 장갑의 색상은 검은색과 금색의 색조합으로 이뤄졌으며 등 뒤의 클리어 파츠의 날개는 보라색에서 초로색으로 변경되었고 형태 또한 제트팩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헤드 부분의 뿔 형태의 안테나도 큼지막 해지고 무장은 깔끔한 칼날 형태인 헤븐즈 엣지와는 달리 언밸런스 한 칼날로 변경된 헬즈 엣지로 변경되었다.[4] 그래도 기체 성능은 2051년 기준으로 최상급이었던 만큼 2055년 시점의 LBX에도 뒤처치지 않는다. 당장에 2055년의 아르테미스에서 우승한 호시카와 히카루가 사용했던 LBX도 루시퍼.[5] 하얀색 부분의 경우, 스티커로 되어있는 부분은 허리 부분의 일부 장갑과 어깨 부분의 작은 부분, 그리고 가슴 윗부분 뿐이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스티커가 아닌 별도 부품으로 색분할을 먹였다 흠좀무.[6] 애병이 천상의 불꽃으로 만든 삼지창으로 후에 이게 악마의 상징으로 와전되었다.[7] 그런데 이것을 라틴어로 풀이하면 루시퍼가 된다.[8] 주인공 아론 콜빗은 회개란 능력으로 천사들의 죄를 보고 그를 용서해 천상으로 다시 돌려보낼 수 있다.[9] 당시 미국에 기독교 성향이 너무 강해서 도저히 루시퍼를 선하게 나오는 드라마를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10] 그런데 네피림을 낳는 여성은 출산직후 죽게 되니, 오히려 아내와 아들에게 폐를 끼친 게 아닐까[11] 리피컬(Reificul)을 거꾸로 하면 루시퍼(Lucifer).[12]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베아트리체를 정신적으로 고문하는 장면이 중간 중간 삽입되어 나온다.[13]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거대한 사슬을 부셔야 지나갈 수 있는 구간이 몇 군데 존재하는데 그것이 루시퍼를 묶는 사슬이었다. 부술 때마다 루시퍼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14] 훗날 이 말에 단순히 기뻐하기만 하고 의미를 전혀 파악하려 하지 않았던 자신을 어리석었다고 자조한다.[15] 정확히는 슬픔에 더 가까웠다. 미르딘의 가르침과 사상 자체는 아로운에게 이어졌으나, 그 사상은 미르딘의 숙청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아로운은 의도적으로 멀리하고 있었으며, 이는 바꿔 말하면 아로운의 각성을 미르딘이 가로막는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16] 사실 정령은 심리적 상태나 지극히 특수한 방법 이외에는 죽음이나 소멸이 불가능한 거의 신적인 존재이다. 하지만 당시 미르딘은 이미 자신의 소멸을 받아들였으며 또한 12 정령의 결정을 뒤집는 변혁을 혼자 일으켰기에 그 반동으로 인해 소멸한 것이다.[17] 당시 아로운은 전혀 몰랐지만, 이 약간의 수정을 아로운도 동의했고, 그게 어느 정도의 위력과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훗날 알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인간은 나를 원말할 이유가 있다.' 라고 인정한 것.[18] 사탄의 진명. 태양으로부터 잉태된 대천사이다.[19]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본명. 소설과 후기에는 일체 언급이 없었고 후기에 'L'이라고만 나오는데, 인터뷰에서 작가가 직접 언급했다.[20] 공작의 전생 기억에는 천사왕이 죽이려는 어린 천사를 팔을 희생해 구해주었다.[21] 물론 마지막에는 천사왕과 화해한다.[22] 빛의 신들은 어둠의 세력을 무찌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다른 악마왕들과 달리 지옥에 가두지 않았다.[23] 물론 이것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며 벨제부브를 소환하려고 하다가 벨제부브와 싸우던 루시퍼도 같이 소환되어버린 것이다.[24] 코믹스 4권.[25] 국내명은 베어리언트 루시퍼[26] 러시아 혁명, 예수의 죽음, 전격전, 케네디 가 암살 등[27] 원어 발음은 '류시페르'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