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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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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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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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K 와이번스 우승 엠블럼 V4.svg파일:SSG 랜더스 우승 엠블럼 V5.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8
2022

파일: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로고.svg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18

파일:WBSC 프리미어 12 엠블럼.svg
2019 프리미어 12
은메달

2019



파일:KBO 퓨처스리그 엠블럼.svg
2013 KBO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왕


박종훈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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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등번호 41번
조웅천
(2001~2009)

박종훈
(2010~2012)


윤석주
(2013~2014)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등번호 50번
정진기
(2012~2014)

박종훈
(2015~)


현역


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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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No.50
박종훈
朴鍾勳 | Park Jonghun

출생
1991년 8월 13일 (32세)[1]
강원도[2]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군산중앙초 - 군산중 - 군산상고
신체
187cm, 84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언우타
프로입단
2010년 2라운드 (전체 9번, SK)
소속팀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2010~)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2년 12월 24일 ~ 2014년 9월 23일)
계약
2022 - 2026 / 65억원[3]
연봉
5억원 (비FA 다년계약, 2023년)
등장곡
Lil Nas X, Jack Harlow - 《INDUSTRY BABY
이전 등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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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Brightman - 《Fleurs Du Mal》

응원가
구단 자작곡[4][5]
에이전트
파일:브랜뉴스포츠.png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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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박나영(2014년 결혼~현재)
자녀
장녀 박시은(2016년생)
차녀 박지우(2020년생)
MBTI
INTJ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별명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제가 선행을 베푼 것도 아니고, 불우이웃을 도운 것도 아닌데, 그런 칭찬을 들으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프로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프로 선수에게 '팬 서비스'는 의무니까요.

2017년 12월 12일 MBC SPORTS+ 기사에서

SSG 랜더스 소속 우완 언더핸드 투수. KBO 리그 역대 최초 비FA 다년계약 체결자이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박종훈 고유의 투구폼과 릴리스 포인트

정통 언더핸드 스로 투수로서 각종 기사 (1, 2)에서 릴리스 포인트의 높이가 지면으로부터 5cm 남짓이라 할 정도로 릴리스 포인트가 낮다. 이 때문에 땅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공의 움직임이 굉장히 변화무쌍하다. 1군 베테랑들도 타격 타이밍을 제대로 못 잡는 모습을 보일 정도. 특히 언더핸드 유형의 투수를 거의 경험해 보지 못한 외국인 타자를 상대로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특출나지 않은 성적임에도 2015 WBSC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승선했을 정도. 이런 투구폼을 많이 보지 못했던 미국인들은 유튜브 영상에도 올렸다. 이 영상의 댓글엔 "(MLB에 온다면) 좋은 릴리프나 클로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MLB 타자들은 그의 공을 간파해내는 데 3~4년 정도 걸릴 테지만, 그 정도면 한 팀에서 큰 임팩트를 남기기에 충분한 시간이다."라는 높은 평가가 담긴 평범한 일반인 시청자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6]

구종으로는 팔 각도를 올려 구속을 135-140km/h까지 끌어올리는 포심, 130-135km/h의 땅볼 유도용 투심,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115-120km/h 정도의 업슛성 커브, 120km/h 초중반의 체인지업, 마지막으로 바닥에 낮게 깔려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슬라이더(본인은 우타자 커브라고 부른다)가 있다.

특히 특유의 투구폼 덕분에 위로 떠오르는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커브는 터무니 없는 코스에도 타자들의 배트가 나오고 긁히는 날에는 심판까지 스트라이크나 볼을 외칠 때 잠시 고민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움직임이 좋다.[7] 2017년~2019년 커브볼 구종 가치 1위를 기록할 만큼 구질의 위력이 강력하다.


박종훈의 커브볼

포심의 경우, 2019년부터 기존의 극단적인 언더핸드에서 팔 각도를 약간 올리는 변칙적인 투구를 보여준다. 박종훈은 구속이 느리다라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최고구속 140km/h까지 기록했다. 언더핸드 투수의 구속으로는 대단히 경쟁력이 높지만 토미존 수술을 하고 돌아온 2022년부터는 사용빈도가 줄었다.


최고 140km/h의 포심 패스트볼

투심은 커브와 함께 박종훈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종이다. 커브는 계속 떠오르지만 투심은 떠오르다가 다시 가라앉기 때문에 범타를 유도하기 좋다.


체인지업은 120km~125km 정도의 구속으로 형성된다. 투심과의 구분점은 투심은 존 안으로 던져 카운트를 잡는 용도로 쓰이지만 체인지업은 아예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낮게 떨어져 헛스윙을 유도한다. 박종훈이 체인지업을 높게 던져서 스트라이커 존 안에 넣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박종훈의 슬라이더를 커브와 따로 구분해서 해설한 적이 있는데, 정작 경기 기록 상에는 이 슬라이더도 커브로 기록된다. 박종훈도 슬라이더라고 하지 않고 커브라고 설명하며 대신 우타자 커브, 좌타자 커브 식으로 나눠 던진다고 한다. 본인피셜
배터리를 이루는 이재원 포수도 박종훈은 커브와 슬라이더를 구분하는 게 의미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애초에 슬라이더 그립이라도 커브랑 같은 폼으로 던지니까 언더버전 '슬러브'라고 봐야 할지도. 이 슬라이더는 좌타자의 먼 바깥쪽으로 매우 낮게 제구되는데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 좌타자가 쉽게 건들 수 없는 악마같은 공이 되지만 심판 성향에 따라 볼 판정을 받으면 사실상 그 경기에서는 거의 못 쓰는 공이 되기도 한다. 커브와 슬라이더를 구분해놓은 2016년 기사
(박종훈의 슬라이더, 심판이 잡아주면 크보 최상위 좌타자들도 공략이 어렵다.)

가장 큰 약점은 제구. 고교 시절 뛰어난 구위로 완투하면서 삼진을 두 자릿수까지 잡곤 했지만, 삼진을 15개 잡으면 볼넷을 15개 줄 정도로 제구력 난조를 겪어왔다. 제구력만 어느 정도 잡으면 에이스가 될 재목인데, 그게 언제 가능할지가 문제. 다만 이 볼질은 절반은 투구폼의 특성으로 볼 수도 있다. 박종훈처럼 극단적으로 릴리즈 포인트가 낮은 언더핸드는 타자는 물론 심판까지 속일 정도로 격렬하게 변하는 공을 던지기 때문. 한마디로 가운데로 집어넣기만 하면 타자들이 알아서 못치는데, 한가운데로 집어 넣지 못한다고 요약할 수 있겠다. 그래도 해를 거듭할수록 제구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매 시즌 이닝 당 볼넷 개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일:박종훈 도루.jpg

그리고 도루에 약하다. 팔을 크게 뒤로 당기는 투구폼 때문에 공을 뿌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 같은 언더핸드인 김병현이나 정대현과 비교해 보더라도 확실히 투구하는 데 오래 걸린다. 주로 2루까지 주자를 적립하고 꾸역꾸역 틀어막는 이닝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도루허용, 1루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다시 볼넷. 주자 1,2루 상황에서 병살을 잡으려고 무리한 제구를 가져가다가 또 볼넷. 이런 식으로 주자를 쌓아나가다가 적시타 한방에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있다. 피안타는 많지 않은데 볼넷+도루허용으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타팀 팬들은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높게 평가하는데, 정작 SSG팬들의 속이 터지는 이유가 이 때문.

언더로 견제하다 보니 견제구가 까다롭기까지 하다. 1루수들이 견제구를 잡을 때 애를 먹고 있다. 본의 아니게 공에 변화가 생기며, 견제 시 실책도 좀 나오는 편. 이후 오버핸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견제에 대한 약점은 약간 보완된 상황.

고효준처럼 롤코기질이 다분하다. 밸런스가 자주 흔들리며 좋을 때와 나쁠 때의 간극이 큰 편. 투구폼이 허리가 상당히 꺾는 폼이기도 한데 시즌 당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선발투수임을 감안하면 결코 좋은 게 아니다. 세심한 허리 관리가 필요할 듯. 결국 향후 제구, 밸런스, 그리고 허리 건강을 잡는 것이 에이스 투수이자 국제대회 단골이 되느냐, 아니면 그저 그런 롤코 투수가 되느냐의 갈림길이라고 볼 수 있다.


4. 별명[편집]


  • 프로 입단 후에는 여왕벌로 불렸던 정대현의 뒤를 이을 인재란 의미로 공주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8] 하지만 제구력 향상이 도무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한때 시녀벌로 격하당하기도 했는데 웨시퍼라는 삼총사 별명 중의 '시'가 바로 시녀벌이다. 투구폼 때문에 일본와타나베 슌스케를 연상시켜 솩타나베라는 별명도 있다. SSG로 모기업이 변경되고 나서는 쓱타나베로 변경되었다.

  • 어째서인지 별명이 조개다. 신인 시절 문학 홈경기에 등판했다가 심각하게 털렸음에도 현재 부인이 된 당시 여자친구[9]와 허허실실 웃으며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으로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가 팬들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조개'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기대 이상의 호투를 하면 전복으로 신분이 상승된다.

  • 오태곤과 닮은꼴이라 서로의 이름을 바꿔 부른다. 박종훈 말로는 오태곤은 자신보다 외삼촌을 더 닮은 것 같다고 언급.


5. 여담[편집]



  • 한화 이글스 상대로 매우 강하다. 2014년 이후 통산 한화전 전적이 31경기 30경기 선발 165이닝 17승 6패 1홀드 ERA 3.27로, 2017년 이전까지 승이 없다가 2017년 이후로 19경기 선발로 나와서 무려 16승을 수확하는 동안 단 한 번의 패전도 당하지 않았다.[10][11] 특정 팀 상대 연승기록에서 16승을 찍으며 역대 2위를 기록했다.[12] 그러나, 2022 시즌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와 9월 10일, 10월 3일 한화전에 출전했지만 각각 5점씩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13]

  •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손끝이 땅에 긁힐 정도로 릴리즈 포인트가 낮은 언더스로 투수이기 때문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언더를 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야구부 때 감독의 요구로 야구부원들이 자동차 타이어를 몸에 끼우고 달리는 이상한 훈련[14]을 일정기간 한 뒤였다고 한다. 일년 이상 지나고 보니 어깨가 변형되어 오른쪽이 낮은 비대칭이 되었고, 오버스로우가 불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는데, 당시 감독의 권유로 결국 던질 때 오른쪽 어깨를 내려야 하는 언더의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좋은 일은 아니나, 본인의 말로는 오히려 오른쪽 어깨가 살짝 낮은 게 언더 자세에는 더 편하고 좋게 느껴진다고 한다.

  • 군산상고 시절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땐 실제로 손끝이 땅에 긁힌 적도 있다고 한다. 때문에 경기가 끝나면 매번 손을 꿰매야 했다고 한다. 투구폼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이 들었음을 알 수 있다.

  • 특유의 투구 폼 때문인지, 신발이 오른쪽만 닳는다고 한다. 때문에 3~4경기만 쓰고 망가진 신발은 버리고 남은 왼쪽은 사이즈가 같은 김태훈에 주거나[15] 박정배 등 선배 투수들의 고향 지역 유망주들에게 기증한다고 한다.

  • 미국 현지 기사에 따르면 빅리그 꿈이 없지는 않은 듯. 언더핸드 스로가 공의 위력은 둘째치고 생소함만으로도 무기가 되기 때문에 싸게 긁어서 운 좋으면 대박을 낼 가능성이 꽤 있는지라 나름 스카우트들에게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다. 마침 2020 시즌이 끝나면 빅 리그 포스팅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본인은 빅 리그 욕심은 있으나 지금 성적으로 빅 리그 진출은 스스로 무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본인 왈 "지금 간다고 하면 팬들이 '미쳤다'고 할 것"이라고. 더 좋은 성적을 낸 후에 김광현처럼 팬들의 지지를 받고 미국에 가고 싶다고 한다.

  • 팀 내에서 가장 많이 엮이는 선수는 누가 뭐래도 문승원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문박대전이라고 하여 경쟁구도가 많이 잡혔고, 누가 3선발이냐 우열을 가리는 문박논쟁부터 시작하여, 공교롭게도 각자 진보세력에서 두터운 추종세력을 가진 대통령 문재인, 보수세력에서 두터운 추종세력을 가진 대통령 박근혜과의 성씨가 같아서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승원) vs 박사모(박종훈을 사랑하는 모임) 구도도 만들어졌다. 심지어 이 둘은 2021 시즌에 거의 똑같은 시점에 똑같이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인한 토미존 수술로 나란히 전력을 이탈해버렸다. 이후 21시즌 후 비 FA 장기연장계약도 같이 하게 되었다.

  • SK 선수단 내에서도 상당히 팬서비스가 좋다. 팬들의 싸인이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편. 심지어 본인이 선발 등판하는 날[16]까지도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사진까지 다 찍어줄 정도. 1시간 반 동안 사인을 해준 적도 있다고 한다.

  • 좋은 팬서비스 평가와 더불어 유달리 인성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도 많다.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아내와 매년 연봉의 10%를 사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2019년부터는 1이닝당 10만원을 적립해 희귀병을 앓는 어린이 예지 양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 김동현과 많이 닮았다.[17] 팀 동료 오태곤과도 많이 닮았다.

  • 웃음이 많은 듯하다. 그 웃음도 되게 귀엽다. 자신의 승리가 날라가도,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덕분에 안타를 맞거나 실점을 해도 늘 웃는 탓에 팬들에게 욕을 얻어먹기도 한다. 하지만 항상 화내는 표정을 짓거나 항상 무표정인 것보단 그래도 계속 웃는 게 낫다는 게 팬들의 말.



  • 상당히 어린 나이에 결혼했고, 자녀도 이른 시기에 얻었다. 23세였던 2014년 겨울에 결혼해 2016년 초 딸을 얻었다. 그 딸이 상당히 귀여운데 SK 와이번스 유튜브에서 박종훈이 나오는걸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갑내기 부인인 박나영 씨는 프리랜서 비올리스트로 알려졌으며, 상무 시절 같이 복무했던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소속 김기성 선수가 두 사람을 엮어 줬다고 한다. 2019 시즌 8승째를 거둔 날 구단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통해 딸의 이름이 밝혀졌다. 이름은 박시은이다. 2020년 11월 18일 오전 둘째 딸을 얻었다. 하필이면 둘째 딸의 생일이 아빠와 닮은꼴 선수인 오태곤의 생일과 똑같게 됐다. 둘째 딸의 이름은 지우이다.

  • SK 2군 시절인 2011년 5월 15일, K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3일 - '나는 프로다 프로야구 2군 선수단' 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 날 출연해서 인터뷰를 했던 당시 2군 선수들 중에 2019년 기준 이상호와 함께 가장 성공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엔딩에서 PD가 언제 핵잠수함이 될것 같아요? 라고 묻자 박종훈은 "이제 스위치만, 스위치만 누르면 돼요" 라는 말을 남겼는데, 선발 투수로 성장한 박종훈의 현재 모습을 보면 감회가 남다른 명장면. 어려운 2군 시절을 보냈던 이때의 기억 때문인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한 선수란 평가를 받는다.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박종훈의 팬이라면 보는 걸 추천한다. 여담으로 김주원, 서진용, 정진기, 김성현, 박희수, 윤희상의 모습도 나오며, 10년 후 FA로 SSG에 오게 된 최주환의 상무 시절 모습도 나온다.해당 영상

  •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유격수였던 김하성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하자 진심으로 응원하고 KBO 리그로 돌아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하성은 프로 데뷔 후 박종훈 상대로 통산 타율 4할7푼2리(36타수 17안타)로 매우 강하다. 박종훈 상대 OPS는 1.484.)

  • 2021 시즌에 시즌아웃된 후 수술 뒤 자가격리 중에 정말 마음고생이 심한 걸로 보인다. 인터뷰에서도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라고 답한 바 있고, 빠른 복귀를 위해 엄청난 속도로 재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사야이에서 나온 바로는 의도치않게 고창성을 디스했다.# 물론 원포인트 레슨이었던 만큼 기린이 고창성의 레슨을 그대로 따라하지 못했거나 선수 간의 투구 스타일 차이일 수도 있다.


  • 김광현의 언급에 따르면, 1회에 약해서 선발 등판 전 불펜에서 전력투구로 30개를 던지는 루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5회던지면 힘이 빠진다고 한다. #

  • 2022년 12월 15일 진행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홈 경기에서 시투를 했다. 야구에 입문하기 전 배구를 했던 만큼 배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며, 5세트까지 진행된 경기를 모두 관람했다.

6. 관련 문서[편집]



[1] 프로필상 생년월일은 양력 생일이며 음력 생일은 7월 4일. # [2] 강원도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있다가 아버지께서 원래 계셨던 군산시로 이사갔다고 한다. 숏터뷰 박종훈 1편 참고 숏터뷰 박종훈편, 이번엔 롱~터뷰![3] 연봉 총액 56억원 / 옵션 9억원[4] 워우워우 SK 박종훈 워우워우 오늘도 이긴다x2 따뜻한 울림 뜨거운 질주 불!꽃!투!혼! 따뜻한 울림 뜨거운 질주 SK 박종훈![5] 여담으로 2019, 2020 시즌 기준으로 SK 투수 중 유일하게 응원가가 있었다.[6] 물론 이 평가를 곧이 곧대로 정설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KBO보다 상위리그인 일본 프로야구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언더스로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가 포스팅으로 입찰되어 메이저에 진출해서 어떻게 됐는지만 보더라도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보통 폼이 특이해서 디셉션이 좋거나 릴리스 포인트가 난해한 투수들도 수많은 분석 장비들과 데이터로 인해 2~3개월 정도면 분석당해 공략당하는 것이 현대 야구의 현실이다. 마키타도 언더핸드라는 유니크한 메리트로 2달 정도 잘 던지다가 분석당하고 탈탈 털리면서 어느 순간 마이너로 사라졌다. 마키타도 박종훈처럼 일본에선 선발로 뛰다가 메이저에 진출했을 때는 주로 불펜으로 등판했는데도 말이다. 물론 메이저리그가 아닌 일본프로야구KBO 리그 수준의 리그나 단기전인 국제대항전에서는 저런 투구폼을 유지하는 데 큰 무리가 없고, 박종훈 정도의 구위와 제구면 충분히 먹힌다.[7] 2020년 기준 KBO 평균 커브 무브먼트는 -13.5cm이나, 박종훈은 +42.0cm로 위로 떠오를 뿐 아니라 굉장히 큰 무브먼트를 보여준다.[8] 여기에 초-중-고교 후배이기도 하다.[9] 상무 복무 중 결혼하고 출산도 했다. 결혼을 옛날 야구선수들보다도 일찍한 케이스.[10] 17년 6경기 5승 1홀드, 18년 3경기 2승, 19년 4경기 4승, 20년 6경기 4승, 21년 5월 기준 2경기 1승을 기록 중이다.[11] 여기서 패전이 없다는 건 박종훈이 패전투수로 남지 않았다는 뜻이지, 박종훈이 한화로 선발등판만 하면 SK가 모든 게임을 이긴다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2020시즌에 노디시전을 기록한 경기에서 박종훈이 잘 막았지만 동점 상황에서 내려왔고, 불펜이 역전을 허용해 진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선발승 요건을 채우려면 최소 5이닝 투구는 기본이며, 자신이 투구를 한 이닝에서 만큼은 이겨야 하고, 불펜진에서도 그 리드를 지켜줘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으니 쉽지 않은 기록인건 맞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기 바로 전에 오른 한화전에서도 5회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 남기고 교체되어 선발승을 기록하지 못했다.[12] 이 부분 1위 기록은 선동열이 가지고 있으며 롯데 상대로 88년부터 95년까지 7년간 20연승을 기록했다.[13] 특히 10월 3일 경기는 0.2이닝동안 5점이나 내주면서 1회도 못채운 채 조기강판되었다.[14] 객관적으로 스포츠의학이나 일반의학 상으로도 매우 나쁜 훈련이다. 호흡에도 악영향을 주고, 뛰는 자세 자체를 무너뜨린다.[15] 반대로 김태훈은 남는 오른쪽 신발을 준다고 한다.[16] 보통 투수의 경우 아무리 싸인을 잘 해주는 선수들이라도 본인이 선발로 등판하는 날에는 선발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하는 등 싸인을 해주지 않는 선수가 많다. 싸인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그 선수가 선발 등판하는 날에는 싸인을 요청하지 않는 게 예의이자 불문율이라고.[17] 정작 박종훈은 김동연으로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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