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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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Sa'Luk.

알라딘의 후속편 알라딘과 도적의 왕의 등장인물이자 최종 보스. 성우는 제리 오바흐[1]/한상덕[2], 김법래(노래)/조 하루히코

거친 성격에 두목인 카심을 매우 싫어하며, 카심이 도적단에 들어오기 전부터 도적들과 함께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생김새가 뮬란에 나오는 흉노족 대장인 샨유와 닮았으며[3] 황금색 날이 달린 클로를 주로 사용한다.[4]

2. 작중 행적[편집]


아그라바에서 열린 알라딘자스민의 결혼식에 몰래 들어가기 위해 낙타에 매단 통 속에 도적들이 숨어서 성 안으로 들어가는데(There's a Party Here in Agrabah Pt. 1), 카심은 도적들이 나올 때에 맞춰 신호를 주기 위해 불편한 통에 들어가지 않고 말을 타고 들어가자 매우 화를 내며 일이 잘못되면 큰일 날 것이라며 협박한다.

아그라바에서 도적들의 은신처로 돌아온 뒤에는 예언의 지팡이를 가져오려는 카심의 계획에 따르다가 아그라바에서 고생을 했는데도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며 분개하고, 카심에게 당신의 시대는 끝났다며 카심을 죽이려 하지만 알라딘이 나타나 막아선다. 살룩은 알라딘을 죽이려 하지만 알라딘의 단검을 보고 카심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채고 놓아주라 하지만, 살룩은 카심이 아버지이더라도 침입자이기 때문에 규칙에 따라야 한다며 알라딘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알라딘이 카심에게 도와달라고 하자 카심에게는 자비가 어울린다며 너무 부드럽고 나약하다고 조롱한다. 이에 카심이 죽여도 좋다고 말하며 혹은 결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자 자신이 알라딘의 결투 상대가 되겠다고 나선다. 알라딘과의 결투에서 알라딘에게 상처를 입히고 알라딘을 절벽 아래로 떨어트려버리지만 알라딘이 절벽 아래에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그러자 알라딘을 죽이기 위해 절벽 아래로 내려와 다시 싸우지만 알라딘의 발차기를 맞고 절벽 아래 바다로 떨어져버린다. 모두가 살룩이 바다에 떨어져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결투에서 승리한 알라딘은 도적들에게 환영받게 된다.(Welcome to the Forty Thieves)

하지만 살룩은 죽지 않았고, 바다에서 나와 경비대장 라줄을 만나러 아그라바로 간다. 카심을 감옥에 넣기 위해 라줄에게 도적단의 은신처 위치와 은신처로 들어가기 위한 마법의 주문을 폭로하는 배신행위를 한다. 하지만 마침 카심은 알라딘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그라바로 가있었기 때문에 잡히지 않았고, 살룩은 카심이 잡히지 않은 것에 분개한다.

이후 알라딘과 자스민의 결혼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라줄에게 알라딘의 아버지가 카심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궁의 보물을 보관해 놓은 방에서 예언의 지팡이를 가져가려던 카심을 라줄이 체포하게 된다. 살룩은 도적들의 은신처로 돌아와 잡혀가지 않은 7명의 도적들에게 카심이 배신해서 도적들이 잡혀간 것이라 거짓을 말하고 카심이 오기 전의 잔인했던 때로 돌아가서 부자가 되자며 자신을 따르라고 한다.(Are You In or Out?) 이후 알라딘의 도움으로 아그라바에서 예언의 지팡이를 들고 도망쳐나온 카심을 붙잡고는 배를 타고 미다스의 손이 있다고 알려진 사라지는 섬을 찾기 위해 나선다.

예언의 지팡이의 도움으로 사라지는 섬을 찾지만 카심을 구하러온 알라딘의 공격에 정신을 잃는다. 이후 정신을 차린 뒤 미다스의 손을 찾은 알라딘과 카심의 대화 소리를 따라가 알라딘을 공격하고, 카심에게 미다스의 손을 넘기지 않으면 알라딘이 죽게 될 것이라 말한다. 그러자 카심은 선뜻 미다스의 손을 살룩에게 던져주는데, 위험성을 몰랐는지 손잡이가 아닌 황금 손바닥을 만지고 만다.

미다스의 손을 받은 뒤 자기가 한 말을 어기고 미다스의 손은 이제 내꺼고 이제 아들에게 작별인사나 하시지라고 말하며 통수를 치려고 한다. 하지만 미다스의 손의 능력을 알고 있던 알라딘 부자의 반응이 압권인데, 처음부터 이걸 노리고 손을 던져준 카심은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봤고 알라딘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살룩은 둘에게 뭘 그렇게 쳐다보냐고 하지만 이내 미다스의 손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며 황금화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결국 손부터 황금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보며 비명을 지르다 전신이 황금이 되어 최후를 맞이한 후 물 속에 가라앉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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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녀와 야수에서 루미에 역을 맡았었다.[2] 이후에 뮬란의 최종보스인 샨유릴로와 스티치의 간투 대장을 맡았다.[3] 한국판에서는 성우도 같다.[4] 이걸 이용해 코끼리들을 날뛰게 하여 알라딘의 결혼식을 망친다. 뭘 했는지는 정확히 안 나오지만 살룩이 코끼리 뒤에서 클로를 꺼낸 후 갑자기 코끼리가 날뛰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코끼리 엉덩이를 찌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