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시

덤프버전 :

파일:백일문.svg
대만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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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성 및 하위행정구역
파일:타이완성 휘장.svg
타이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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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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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시

파일:지룽시 휘장.svg
지룽시

파일:난터우현 휘장.svg
난터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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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오리현

파일:신주현 휘장.svg
신주현

파일:윈린현 휘장.svg
윈린현

파일:이란현 휘장.svg
이란현

파일:자이현 휘장.svg
자이현

파일:장화현 휘장.svg
장화현

파일:타이둥현 휘장.svg
타이둥현

파일:펑후현 휘장.svg
펑후현

파일:핑둥현 휘장.svg
핑둥현

파일:화롄현 휘장.svg
화롄현

푸젠성 및 하위행정구역
파일:푸젠성(대만) 휘장.svg
푸젠성

파일:롄장현 휘장.svg
롄장현

파일:진먼현 휘장.svg
진먼현

현재 대만이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행정구역만 기재
기타 명목상 영토에 대해서는 대만/영유권 주장 지역 문서 참조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직할시


파일:신베이시 휘장.svg

신베이시
新北市
New Taipei City





시정부 소재지
반차오구
면적
2052.57㎢
하위 행정구역
29구
시간대
UTC+8
인구
4,034,102명2023년 8월
인구 밀도
1,900명/㎢
시장
허우여우이


시의회
32석


28석


2석


3석

[[무소속|
무소속
]]

입법위원
9석


3석


상징
시조
백로
시화
동백꽃
시목
대만 산벚나무
ISO 3166-2
TW-NWT

파일:신북시 지도.svg
신베이시의 위치
1. 개요
2. 영어 표기
3. 지리
4. 인구
5. 교통
6. 정치
7. 경제
8. 문화/스포츠
9. 산하 행정구역
9.1. 舊 타이베이현의 산하 행정구역
9.1.1. 현할시(縣轄市)였던 지역
9.1.2. 진(鎮)이였던 지역
9.1.3. 향(鄉)이였던 지역
9.1.3.1. 산지원주민
10. 기타


新北市(신북시) / New Taipei City


1. 개요[편집]


대만(중화민국)의 북부에 위치한 직할시.

예전엔 타이완성 타이베이현(臺北縣)이었지만, 2010년 12월 25일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타이베이시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하였고 그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신베이로 개칭되었다.

타이베이시를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경기도급에 해당하는 지역인데 수도를 둘러싸고 수도 근방에 인구가 밀집되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이 비슷하다. 다만 경기도와 달리 신베이는 하나의 도시로 간주되는데 쉽게 생각하면 경기도가 경기광역시가 되고 경기도 산하 시, 군들이 구가 된 셈이다. 면적은 2,053km²이며 2010년 인구조사 기준 389만 3,740명. 시청은 반차오(板橋)구에 위치해 있다.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어느 성에도 속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기존의 시(현할시)와 진(鎭:읍), 향(鄕:면)도 모두 구(區)로 바뀌게 되었다.

보통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타이완성의 지룽시를 묶어서 대타이베이(大臺北)라고 하며 베이베이지(北北基)라고 쓰기도 한다. 타이베이와 신베이 둘 만 묶을 경우에는 솽베이(雙北)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신베이시 자체는 하나의 도시라기보다는 여러 도시를 한데 묶은 행정구역이기 때문에 독립된 도시권으로서 취급되지는 않는다. 타이베이시의 면적이 수부도시 치고는 아주 작기 때문에 신베이의 일부 지역들은 사실상 타이베이의 일부로 간주된다. 특히 타이베이 서쪽 단수이강 건너편 지역과 신뎬천 남쪽은 사실상 타이베이 생활권. 그러다 보니 신베이시민들이 자기 소개를 할 때 신베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외국인 앞이라면 편의상 타이베이라고 하고[1] 이쪽을 잘 아는 사람 같으면 구 이름을 주로 쓴다.[2]


2. 영어 표기[편집]


공식 영어 명칭이 Xinbei나 Hsinpei가 아니라 New Taipei인 것이 특징이다. '신'이 新(새 신)이니 명명(命名) 원리를 생각해보면 사실 이렇게 쓰는게 맞긴 하다. 한어병음이 2009년에 대만의 공식 중국어 로마자 표기로 정해졌고, 2010년 12월 25일에 승격되었기 때문에 다른 현이나 직할시처럼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으로 Hsinpei라고 쓰지 않는다.[3]

본래 타이베이현은 그냥 한어병음을 따서 곧 출범할 신베이시의 영어 표기를 Xinbei City라고 정했는데...


이에 맞서 시민들은 중국 대륙에서 온 한어병음의 사용을 반대하는 新北不打X(신베이는 알파벳 X자를 쓰지 않는다)운동을 펼쳤다. 이들이 원하는 영어 명칭은 의미를 살린 New Taipei City였고, 당시 신베이시장 후보였던 주리룬차이잉원도 이에 찬성하면서 Xinbei가 공식 표기로 결정될 일은 아예 없어졌다. 결국 주리룬이 당선된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New Taipei City로 결정했다.

당시 타이베이현 정부가 내놓은 또 다른 명칭은 그레이터 런던이 연상되는 Greater Taipei City(!)였다.[4]

3. 지리[편집]


신베이라고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기에는 지역마다 지리적 환경이 크게 차이난다. 산하 29개 구 중 상위 7개 구는 인구 수 20만명 이상이나.[5], 하위 7개 구는 인구 수 2만명 이하로 차이가 극심하다.[6]

타이베이 분지를 가르는 단수이강의 동북쪽은 타이베이시이며 서쪽과 동남쪽은 신베이의 도시지역이다. 이 지역에 위치한 융허구[7]의 인구 밀도는 37,000명/km2에 이르는데[8] 루저우, 산중, 반차오의 인구 밀도 또한 23,000명/km2이상으로 타이베이의 어느 행정구역도 이 보다 높은 인구밀도를 기록하는 곳은 없을 정도로 고도로 도시화된 지역들이다. 타이베이 첩운타이베이 버스가 이 지역 내부를 샅샅이 훑고 다니고 있어 이 지역들은 타이베이시로 편입되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지역이다.

반면 둥베이자오(東北角)국가풍경지구와 대원산(大文山)지역에 위치한 행정구역은 이름만 직할시 일 뿐 인구 밀도가 100명/km2 이하인 행정구역들이 있다. 북부 해안의 지우펀과 산지에 위치한 우라이가 대표적으로 이 지역들은 도시로 개발할 수 없을 정도로 지형이 험하다. 이런 관광지들은 그나마 교통편이라도 자주 있지만 핑린구 같은 경우 신뎬역까지 가는 2개 노선이 각각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벽지 수준이다.

신베이시의 중심은 반차오구반차오역 일대가 신베이의 중심. 다만 지리적 중심지 역할은 못하고 있다. 시즈 지역의 경우 신베이시정부 청사보다 타이베이시정부 청사가 거리상으로도 2배 멀리 떨어져 있다. 단수이의 경우에도 타이베이 시내가 반차오보다 훨씬 가깝다. 심지어 이 동네에서 반챠오를 가려면 웬만하면 타이베이 도심을 경유해서 가야 한다(특히 대중교통으로 갈 때). 심지어 반차오와 비교적 가까운 신뎬의 경우에도 반차오역이 타이베이역보다 살짝 먼데다가 이 지역의 경우에는 타이베이 시내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럼에도 반차오구가 가장 크고 번화한데다가 오래전부터 행정중심의 역할을 해왔기에 딱히 반발하거나 불편을 느끼지는 않는다.

4. 인구[편집]


파일:신베이시 휘장.svg 신베이시 인구 추이
(1960년~현재)
1960년 829,012명
1966년 1,123,354명
1970년 1,240,576명
1975년 1,629,105명
1980년 2,258,757명
1985년 2,663,683명
1990년 3,048,034명
1995년 3,305,615명
2000년 3,567,896명
2005년 3,767,095명
2010년 12월 25일 타이베이현 → 신베이시 승격
2010년 3,897,367명
2015년 3,970,644명
2020년 4,030,954명
2023년 6월 4,025,405명

그래프 최대 값은 450만 명



5. 교통[편집]


시청이 있는 반차오구에 타이완 고속철도 반차오역이 있다.

도시철도로 타이베이 첩운신베이 첩운이 있다. 신베이 첩운 노선으로는 2018년 12월에 개통한 단하이경전철과 2023년 2월 개통한 안컹경전철이 있으며, 추가 노선들을 공사하고 있다.

시내버스는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가 공동으로 관리감독하고 있어 양 행정구역 간 시내버스 체계는 동일하며 버스 행정으로 인한 상호간의 갈등은 거의 없는 편이다.

파일:jungyungho.png

신베이시 융허구(永和區)와 중허구(中和區)는 나란히 붙어 있는데, 융허구에도 융허로(永和路)와 중허로(中和路)가 있고, 중허구에도 융허로와 중허로가 있어서 굉장히 난해하다. 자세한 내용은 융허구 항목 참고.

6. 정치[편집]





1989년부터 200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민진당이 현장직을 차지했지만[9] 2000년대 이후로는 국민당 지지가 강한 지역으로, 주리룬(朱立倫)이 초대 신베이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0년 선거에서 민진당 차이잉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2014년 국민당의 지방선거 대패 속에서도 국민당 소속 직할시 시장 중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8년 중화민국 지방선거에서는 주리룬이 불출마하고 허우여우이(侯友宜) 부시장이 중국 국민당, 쑤전창(蘇貞昌) 전 민주진보당 대표가 민진당 후보로 나와 1:1로 대결을 펼쳤으며 허우여우이가 민진당 후보를 10% 이상의 차이로 누르고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었다.

7. 경제[편집]


본래 타이베이의 근교 지역으로 신베이 서부 지역에는 신베이산업단지 등을 비롯한 많은 공장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ACER, HTC, 폭스콘 등의 IT기업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데, 특히 ACER가 위치한 시즈구에 가민 아시아 자회사 등 IT회사들이 많다.

오래 전부터 산업시설이 많이 모여있는지라 해당 분야에서 유명한 회사들도 신베이시에 있다. 대만을 대표하는 라디오 제조업체인 SANGEAN의 본사가 중허구에 있으며 NAS 시장 선도주자 시놀로지가 반차오구 야둥병원역 근처에 있다.

대만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타이베이항 또한 신베이시에 있다. 단수이 바로 건너편인 바리구에 타이베이항과 관련 공공기관들이 위치해 있다.

8. 문화/스포츠[편집]


한국에서도 유명한 주걸륜, Wanna One출신인 라이관린, WayVNCT양양, HYBE LABELS JAPAN소속의 일본 아이돌팀 &TEAM의 멤버 니콜라스(&TEAM)가 이 지역 출신이다.

대만 관광청에서 첫번째로 지정한 국가풍경구(국립공원 격)인 둥베이자오(루이팡구) 등 관광자원이 많다. 1629년 스페인에 의해 세워진 산도밍고 요새(단수이구)는 타이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유적지 중 하나다.

신좡구에 있는 신좡 야구장(新莊棒球場)이 있으며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신좡 체육관이 있는데 프로농구 P.LEAGUE+ 산하 신베이 뉴킹스와 T1리그 산하 신베이 중신 DEA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9. 산하 행정구역[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New_Taipei_map.png
(신베이의 산하 행정구역도. 29개 시할구를 관할한다.)




9.1. 舊 타이베이현의 산하 행정구역[편집]


  • 이 항목은 2010년 12월 25일 이전의 타이베이현이였던 당시의 행정구역을 기재한다.(이후로는 모두 구로 일괄 변환됨)
  • 타이베이현은 10시 4진 15향을 관할했다.

9.1.1. 현할시(縣轄市)였던 지역[편집]


  • 반차오(板橋) : 현재 신베이시청 소재지.
  • 루저우(蘆洲)
  • 싼충(三重)
  • 신좡(新莊)
  • 수린(樹林)
  • 중허(中和)
  • 투청(土城)
  • 융허(永和)
  • 신뎬(新店) : 과거 푸젠성정부 소재지로 푸젠성은 청사의 소재지가 불일치하는 행정구역에 속하였다. 현재는 진먼현으로 이전했다가 없어졌다.
  • 시즈(汐止)[10]

9.1.2. 진(鎮)이였던 지역[편집]



9.1.3. 향(鄉)이였던 지역[편집]


  • 린커우(林口)
  • 바리(八里)
  • 우구(五股)
  • 타이산(泰山)
  • 스딩(石碇)
  • 선컹(深坑)
  • 핑시(平溪)
  • 핑린(坪林)
  • 솽시(雙溪)
  • 궁랴오(貢寮)
  • 싼즈(三芝)
  • 스먼(石門) - 타이완섬의 최북단이다. 중화민국 실질 영토 전체의 최북단은 푸젠성 롄장현 둥인향
  • 진산(金山)
  • 완리(萬里)

9.1.3.1. 산지원주민[편집]

  • 우라이(烏來) : 직할시 승격 이전엔 산지원주민향이었다.


10. 기타[편집]


중화인민공화국은 타이완성 산하 행정구역을 차례차례 직할시로 독립시키는 것이 타이완이 중국의 한 지역이라는 인식을 지워서 하나의 중국을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명목상 대만에 설정한 행정구역상엔 계속 타이완성 타이베이현으로 설정했었다. 하지만 양안의 교류가 많은 상황에서 이렇게 다른 이름의 명목 행정구역을 운용하면 혼란이 생기는 탓에 현재는 명칭은 수용하되 자신들의 행정구역 체계상 지급시가 된 것으로 간주해 타이완성 산하의 지급시인 신베이시로 수정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여전히 중화민국이 지정한 직할시를 인정하지 않지만 명칭상 중화인민공화국의 현행 행정 구역과 호환되도록 고친 것이다.

몸에 구멍이 뚫린 초대형 갈치가 발견된 적이 있는데, 지진의 징조라며 전 세계에서 논란이 됐다.국내 기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00:06:58에 나무위키 신베이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명칭이 '타이베이 현'였기 때문에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2] 한국으로 치면 대표적인 다핵도시인 남양주시민이나 용인시민과 비슷한 경우이다.[3] 가령 신주시신주현은 Hsinchu라 표기한다.[4] 다만 여기에서 "Greater"는 '위대한'이 아닌, '광역권'(metropolitan area)이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공식지명은 아니지만 미국의 대도시도 주변 도시와 함께 "Greater New York," "Greater Chicago"등으로 불린다. 그래서 실제로 영미권 매체에서는 대한민국 수도권을 "Greater Seou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와 다르게 "Greater London"은 공식 지명이지만 전통적인 런던과 (서울과 비교하자면 사대문 안) 그 밖의 지역을 '더 큰 런던'으로 묶는, 즉 같은 논리로 생겨난 지명이다. 다만 신베이시는 타이페이를 포함하지 않는 별도의 행정구역이기 때문에 "Greater Taipei City"라고 부를 시, 오히려 영어권 원어민을 혼란스럽게 했을 것이다.[5] 반차오구, 중허구, 신좡구, 싼충구, 신뎬구, 투청구, 융허구 이상 7개구는 모두 타이베이 첩운이 지나고 있다.[6] 핑시구, 우라이구, 핑린구, 스딩구, 솽시구, 스먼구, 궁랴오구[7] 타이베이의 중심지인 중정구와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8] 잠실만한 면적에 이천시, 양주시등 왠만한 수도권 중소도시급의 인구가 살고있다고 보면된다.[9] 쑤전창이 타이베이현장을 지낸 적이 있다.[10] 현재의 시즈구로, 대한민국의 부천시, 일본의 가와사키시, 중국의 랑팡시 등과 비슷한 포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