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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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 건물. 설정상으로는 다른 행성계에서도 아이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3개의 강대한 사이오닉 매트릭스에 접속할 수 있는 일종의 중계소이며, 연결체로 전송된 사이오닉 매트릭스의 에너지를 또다시 수정탑과 연결해 전방에서 동력을 공급한다. 이름이 '연결체'인 것도 그 때문이다. 설정을 보자면 전장에 연결체가 하나도 없을 시 수정탑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겠지만, 게임상 그렇게 작동하지는 않는다.
2. 스타크래프트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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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과 어시밀레이터만은 파일런이 공급하는 동력 범위 밖에 세울 수 있고, 주변에 파일런이 없어도 동작한다. 피라미드 구조 위에 파일런과 유사한 수정 구조물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파일런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토스 모든 건물의 기초. 일꾼인 프로브를 생산할 수 있고 프로브가 채취/융화한 미네랄/베스핀 가스는 반드시 넥서스로 가져가야 획득할 수 있다. 그 밖에 통제 가능 인구수를 9명 늘려준다.
다만 띄우기, 애드온, 병력생산 기능 등을 갖춘 커맨드센터 및 부화장와는 다르게 자원 수집ㆍ일꾼 생산ㆍ인구수 증가의 딱 본연의 기능만 있고 부가 기능이 아무것도 없어, 가스가 있는 멀티면 고갈되어도 그나마 2씩이나마 가스가 들어오지만, 가스가 없는 순수 미네랄 멀티라면 미네랄이 고갈되고 나서는 완벽한 잉여이다. 즉 자원 구역 한 곳당 배치된 미네랄ㆍ가스 덩어리의 갯수나 총 액수가 전체적으로 많으면, 넥서스가 커맨드센터와 해처리에 비해 부가기능이 없다는 이 약점이 자원의 수급량으로 상당히 보완ㆍ만회되는 반면(즉 이 점이 극대화된 빠른무한이 토스맵인 이유이다), 반대로 예컨대 안드로메다처럼 미네랄 5-6덩이나 그 이하의 자투리 미네랄 멀티가 있는 맵들은, 이 약점이 훨씬 커지게 되어, 일단 넥서스를 짓기는 해야겠지만서도 반쯤 계륵 혹은 울며 겨자 먹기 정도로 억지로 지어야 하는 맵이라 프로토스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요소로 작용한다.
빠르게 확장 기지를 만드는 더블넥서스는 프로토스가 꽤 즐겨 쓰는 빌드 오더이다. 하지만 본진에 넥서스 하나를 더 짓는 행위는 완전히 뻘짓. 병력 생산을 위해 앞마당도 가기 전에 본진 투해처리를 자주 짓는 저그나 안전하게 커맨드 센터를 짓기 위해 일단 본진에 지어두고 앞마당(혹은 섬)으로 날리기도 하는 테란과는 달리 프로토스가 본진에 넥서스를 더 짓는 건 완벽한 뻘짓이다.
김인기는 2006년에 있었던 온게임넷 슈퍼루키에서 이재황과의 경기 중, 저글링에게 넥서스가 파괴되기 직전 상황에서 연결체를 다시 지을 미네랄 400에 단 1이 모자라는 미네랄 399밖에 없어서 진 적이 있다. 이름하여 잭필드 토스.
또한 이게 날아가는 순간을 표현한 넥서스랩도 있다. 질레트 스타리그 8강 최연성 vs 전태규의 경기로 전태규는 넥서스가 날아간 뒤 울며 겨자 먹기로 최연성의 본진에 드라군과 프로브를 몽땅 끌고 마지막 러시를 가지만 벙커+SCV의 수리 신공에 막히면서 GG를 치고 만다.
여담으로 유즈맵에서 부수라고 있는 존재로 자주 등장한다. 무언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외관과 실드/체력으로 분할해서 최대 체력을 별다른 에디터 없이도 9999 + 9999 = 19998[2] 로 만들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이를 쓴 유즈맵은 '넥서스 부수기'나 '넥서스 지키기' 등 다양하다.
참고로 세계관상으로는 젤나가의 건축 양식과 비슷하여 프로토스가 젤나가에게 받은 문화적 영향을 짐작케 한다.
리마스터에서도 변화된 점이 있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프로브를 생산하면 본래 반짝이는 외형 효과가 있었으나 리마스터에서는 섬세해진 묘사 덕분에 더욱 부각된다.
3. 스타크래프트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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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자유의 날개
- 베타 0.3.0: 시간 증폭이 더이상 동맹에 걸리지 않음
- 베타 0.4.0: 시간 증폭 유지 시간 감소 30초 → 20초
- 1.1.2: 체력/보호막 증가 750/750 → 1000/1000
- 1.3.0: 시간 증폭 만료시 알림 추가
- 군단의 심장
- 베타 시작: 모선 소환 → 모선핵 소환(인공제어소 필요), 모선핵의 정화 Purify (공격 능력 부여)의 대상이 됨
- 베타 BU #2: 모선핵 비용 100/100 → 50/50 (패치 노트에 없음)
- 베타 BU #3: 정화 지속 시간 25초로 감소, 공격력 25 → 45
- 베타 BU #4
모선핵 비용 50/50 → 100/100
정화 변경: 사거리 10, 시전시 연결체에 모선핵이 부착되어 능력 사용과 에너지 재생이 막힘, 정화 공격력 45 → 20, 지상 및 공중 대상, 취소될 때까지 유지- 베타 BU #5: 정화 베타 3과 같이 롤백, 에너지 100 소모, 60초 지속, 사거리 13, 공격력 20
- 베타 BU #6: 정화 적용시 반경 13의 유닛을 감지하게 바뀜
- 베타 BU #7: 정화 → 광자 과충전으로 이름 변경, 감지 능력 부여 삭제
- 공허의 유산
- 베타 2.5.0: 제공 보급품 10 → 14
- 베타 2.5.5: 제공 보급품 10 → 11(패치 노트에는 이렇게 나옴), 시간 증폭 삭제, 동력망 위에서 소환하는 유닛의 소환 시간이 5초에서 16초로 증가하고 연결체와 차원관문 근처에서 소환되는 대상의 소환시간은 2초로 줄어듦
- 베타 2.5.5 BU #1: 연결체의 에너지 시스템 삭제, 시간 증폭 복귀(에너지 소모 없고 항상 유지, 효율은 20%), 광자 과충전 대상 연결체 → 수정탑
- 베타 2.5.5 BU #2: 시간 증폭 재사용 대기시간 1초 → 4초, 효율 20% → 22.5%
- 베타 2.5.5 BU #3: 시간 증폭 효율 22.5% → 15%
- 베타 2.5.5 BU #4: 동력망 위에서 소환하는 유닛이 더이상 두배 피해를 받지 않음, 연결체와 차원관문 근처에서 소환되는 대상 소환시간 2초 → 5초
- 4.0.0
에너지 시스템 돌아옴, 초기 에너지 50, 최대 에너지 200
모선핵 삭제, 모선핵 소환 → 모선 소환
시간 증폭: 에너지 50 소모, 10초동안 대상 구조물 작업 속도 +100%
새 능력: 대규모 소환 -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모든 연결체가 공유) 130초(보통 속도 182초), 에너지 50 소모, 대상은 3.6초간 멈추고 워프되며 이후 0.4초간 멈춤- 4.1.1 BU: 시간 증폭 효율 100% → 50%, 지속 시간 10초 → 20초
- 4.1.4 BU: 연결체의 대규모 귀환과 모선의 전략 소환의 소환시간 증가 0 → 0.7초
- 4.7.1: 기술명을 서로 바꿈, 연결체가 전략 소환, 모선이 대규모 소환이 됨, 대상 범위 6.5 → 2.5,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 → 85초, 시간 증폭의 대상이 시각효과의 대상이 됨
- 4.10.1 BU: 전략 소환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 85초 → 130초
- 4.12.0: 새 능력: 충전소 과충전 (보호막 충전소 하나를 대상, 14초(보통 20초) 동안 충전 속도 +100%, 에너지 소모 없어짐)
에너지 소모 50,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사거리 무제한(대신 대상 보호막 충전소는 연결체에서 범위 8안에 있어야 함)- 5.0.9: 연결체 범위 바깥에서 소환된 보호막 충전소의 초기 에너지 감소 100 → 50
- 5.0.11[1] : 충전소 과충전의 보호막 재충전 속도 +100% → +50% (지속시간 동안 총 보호막 재충전량이 1440에서 1080으로 감소), 모선의 대규모 귀환과 연결체의 전략 소환을 동시에 사용하면 소환된 유닛이 엉뚱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던 문제를 수정
- 자유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완역하여 '연결체'로 번역되었다. 국내 스타크래프트 2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스타 1과 2를 모두 즐긴 유저들 사이에서는 넥서스, 연결체라는 두 호칭이 혼용되곤 한다. 스1을 오래 한 유저들은 스2에만 있는 유닛이나 건물이 아니라면 스1 시절의 영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서다.
전작에선 탐사정 생산과 채취한 자원 수집 기능만을 가졌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선 시간 증폭과 모선 소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결체와 융화소는 수정탑이나 차원 분광기의 동력이 닿지 않더라도 소환할 수 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일단 건설 시간이 20초 감소한 것도 있지만 총합 체력이 1000/1000으로 전작보다 500이나 증가해서 종족 기본 구조물들 중에서 가장 높은 체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시간 증폭은 사용시 대상이 20초 동안 30초 분량의 작업을 하게 만들어 10초 이득을 보게 해준다. 초반 탐사정 생산부터 중후반 업그레이드 시간 단축, 전투 후 빠른 유닛 보충까지 폭넓게 쓸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이기 때문에 승률을 높이고 싶다면 적절히 신경써서 다양하게 자주 사용해야 좋다. 막 지르면 절실할 때 못 쓸 수 있으니 그것도 유의. 빠른 업그레이드를 위해 제련소에 올인하는 것도 업토스라는 전략으로 발전했으며, 차원 관문에 계속 걸어서 병력 생산 속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시간 증폭의 설정을 따르기 위한 것인지 시간 증폭은 생산-연구 속도만 올라가지 않고 저그 건물이면 점막 생성 속도와 변태 속도 역시 빨라진다. 보호막 재생 대기시간, 보호막 재생 속도, 에너지 회복 속도(연결체), 공격 속도(행성 요새와 과충전이 있던 시절 광자 과충전 걸린 연결체), 테란 이륙 시 이동 속도[13] 는 바뀌지 않는데, 자유의 날개 즈음에는 보호막 속도가 올라갔었다가 언젠가부터 막아졌다.
시간 증폭, 애벌레 생성, 지게로봇이 도입된 건 피드백 때문이었다. 인터페이스는 스타크래프트 1보다 간편해졌다. 그런데 그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인해 고수와 고수 아닌 유저의 차별화가 없을 것 같다는 피드백이 2007년에 많아져서 이에 응한 것이었다.[14] 밸런스 패치시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졌다는 게 문제가 되었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지게로봇의 성능 감소(자원 채취량 270>225), 시간 증폭 너프로 한 번에 한 대상에만 무제한 15%, 옮기면 시간 증폭이 걸려 있던 건물은 증폭이 해제되었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에선 모선 생산 능력이 있는데, 모선이 저프전에서 결전병기로 등극하여 저그전 후반에 가면 연결체 하나에서 모선을 만들기 마련이었다. 참고로 현재의 모선 소환 이펙트는 예전과 다르다. 예전 것이 더 간지나지만 이펙트가 너무 화려하여 렉을 유발해서 지금의 다소 수수한 연출로 바꿨다. 삭제된 당시의 이펙트는 캠페인의 '예언 임무' 중 마지막 임무인 '암흑 속에서'에서 아르타니스의 모선 '아이어의 방패'가 등장할 때 볼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모선을 직접 생산할 수 없는 대신 모선핵이라는 모선 선행 유닛을 생산하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모선핵은 인공 제어소만 지으면 광물 100, 가스 100, 인구수 2로 바로 뽑을 수 있는데, 모선핵의 능력 중 광자 과충전을 연결체에 걸면 연결체는 체력 2000짜리 프로토스판 행성 요새이다. 사거리도 공성 전차와 같은 13이고, 지속 시간이 1분이라 상대의 올인이라든가 소규모 드랍 방어 등에 좀 더 대응이 쉽다. 연결체는 수리를 못 하니 체력이 거의 없을 때는 알아서 부숴주라는 역효과가 날 때도 있다.
공허의 유산 베타 시절 인구수 제공량은 14였으나, 15로 버프되는 패치를 받았다. 따라서 테란의 사령부만이 갖던 장점(인구수 15)을 프로토스의 연결체도 차지한 셈이다. 2017년 말에 있었던 2차 대규모 패치에서 모선핵이 삭제되어 자유의 날개 당시처럼 모선을 직접 소환할 수 있게 변경되었고, 모선이 가지고 있던 대규모 귀환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대규모 귀환으로써 탐사정을 소환하여 확장 지역(특히 섬 멀티)을 빠르게 활성화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및 협동전의 시간 증폭은 패치가 되지않아서 공유 출시 초창기 4.0.0패치 이전의 시간증폭과 동일하게 영구적으로 걸리며 생산 속도 22.5% 증가를 부여한다.
2차 대격변 패치에서 모선핵이 삭제됨에 따라, 자유의 날개 시절 때처럼 모선을 연결체에서 직접 소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펌핑의 조정(4마리>3마리, 예약 가능) 등으로 완화하였다. 그리고 대규모 귀환이라는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었다.
3차 대격변 패치에서, 대규모 귀환의 이름이 전략 소환으로 변경되었다. 모선은 다시 대규모 소환으로 명칭이 복구되었으나, 둘 다 이름만 바꾼 것 말고 성능 변화는 없다. 그리고 전략 소환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30초에서 85초로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으나, 대신 반경이 6.5에서 2.5로 했는데, 면적으로 보면 무려 6.76배 감소한 것이긴 한데 반경 2.5로도 토스 데스볼 모든 병력이 소환하기에 충분하므로 범위는 그리 너프된 것은 아니다.
2020년 6월 10일, 4.12.0 패치로 연결체에 '충전소 과충전'이라는 새 능력을 부여해주었다. 명칭 및 능력은 전에 삭제되었던 능력인 '광자 과충전'을 계승했으며, 보호막 충전소에 시전 시 14초 동안 보호막 충전량을 대폭 증가시키며 보호막 충전 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연결체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으로, 이름만 비슷하고 실성능은 보호막 충전소의 효율을 증가시키는 다른 유형의 기술이다. 하지만 애초에 보호막 충전소 자체가 광자 과충전이 삭제되는 대신, 추가된 건물이니 프로토스의 초반 방어를 담당하는 역할은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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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거리 500, 즉 사실상 무한[5] 스타1의 랠리 포인트 단축키와 같아서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6] 소환 범위 2.5[7] 사거리 연결체 범위 8 내 보호막 충전소[8] 피해량 5 (경장갑 20), 공격 속도 1.25, 사거리 7[9] 범위 1.5[10] 사거리 8.[11] 사거리 9[12] 사거리 10[13] 협동전이면 공격속도, 이륙 이동속도가 증가함[14] 물론 너무 차이가 심하게 나면 지는 원인이 되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고수와 하수의 실력 차는 단순히 손 속도나 매크로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서 명언이 있는데 "펌핑, 시간 증폭, 지게로봇은 매크로라고 할 것도 못 되는 단순 노가다일 뿐 이것이 실력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는 없다(안준영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