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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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수. 남성 듀오 보이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리더, 메인 댄서, 메인 래퍼와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2. 특징[편집]
2.1. 댄스[편집]
이수만이 각자 그룹 하나를 이끌 만한 실력을 갖춘 에이스 연습생만 모아 만들었다는 동방신기의 메인 댄서답게 댄스 실력이 출중하며 춤 잘 추는 아이돌 설문 조사에 오랜 기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자타공인 실력파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창기 타이틀인 'Rising Sun', '"O"-正.反.合.'에서 메인 댄서로서 독무 파트를 담당하곤 했다.[10] 특히 강한 SMP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각인 시켰으며 S.M. The Performance[11]에서도 '시선강탈자'라는 찬사를 들은바 있다. (121229 가요대전)
다만 이러한 실력은 타고난 부분만이 아니라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한데, 나 혼자 산다에선 아침 기상과 동시에 춤 연습을 하고 인형을 관객으로 설정하여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거나, 본인의 리허설 영상을 초 단위로 일일이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나온바 있다.[12]
댄서로서 가장 큰 자산은 춤에 최적화된 신체 비율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큰 키와 긴 팔다리의 신체조건을 타고났으며 어릴때부터 합기도와 태권도 등 여러 운동을 통해 익혀온 몸의 컨트롤이 좋다. 한 분야에 확고한 스타일의 뿌리를 둔 타입이 아니라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춤 스타일의 변천이 뚜렷하다.
마임 요소가 결합된 표현에 강하여 Jazz 느낌이 강한 곡이나 쇼튠 콘셉트에서도 재능을 보이는데 정규 6집의 'I Don't Know' 무대에서 잘 드러난다. SM 스테이션의 DROP에선 절제와 파워를, 솔로 3집의 Spotlight에선 특유의 춤선과 뛰어난 리듬감을 엿볼 수 있다. 'Checkmate', 'Honey Funny Bunny', 夜話 (City Lights)에선 기존의 이미지에서 다소 노선을 바꾼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현재의 춤선은 노력의 산물로 안무 연습을 할 때 거울을 보고 가장 아름다운 선을 찾을 때까지 반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곡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적합한 스타일을 만들고 디테일을 찾는 것에 많은 공을 들이는데 팬들에게서 열광적인 반응이 나오더라도 해당 곡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쳐낸다고 하며[13], 무대에서 즉흥적으로 기존 안무에 다른 요소를 넣기도 한다.[14]
발레를 배운 적이 없지만 턴아웃[15]이 자유자재로 된다.[16] 곧고 바른 축과 깔끔한 균형, 부드러운 관절, 발 움직임이 가볍고 정확한 점까지 춤꾼으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밖에 말할 수밖에 없다.
롤모델은 마이클 잭슨으로 여러 차례 팬임을 인증했으며 박력 넘치는 안무를 표현할 때도 마이클 잭슨처럼 관능적이고 중성적인 동작이 보이곤 한다. 어깨와 손 끝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박자를 살리는 모습, 가볍고 정확한 발 움직임과 정지 상태에서 조형적 미를 신경쓰는 것 또한 마이클 잭슨이 선보인 요소들이다.
2.2. 보컬[편집]
동방신기 5인 활동 당시엔 보컬 파트가 가장 적었으며 아카펠라는 주로 베이스 파트를 담당했으나, 2인조 개편 이후에는 음역대를 구분짓지 않는다.
한정적이였던 음역대와 별개로, 데뷔 직후 일본 진출하며 쌓인 수 많은 콘서트 경험 덕분에 라이브 실력은 4집 <MIROTIC>을 기점으로 매우 안정되었다.
현재는 다양한 장르와 보다 넓어진 음역대를 보여주며 팀의 리드보컬로서 활약하고 있는데, 연차가 늘어나고 경험이 쌓이면서 표현력과 감정 전달력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보여주는 곡으로는 한국 6집의 'How are you'와 일본 정규 6집에 수록된 'One and Only One', 'I Know' 등이 있는데, 전자가 담담하게 고백하듯 노래하면서 듣는 이를 끌여들여 감정적으로 고양시키는 쪽이라면 후자는 절절한 비감의 폭발을 담고 있다.
중저음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감정 표현력이 뛰어난데, 작곡가 KENZIE는 진솔하고 순수한 느낌을 잘 표현한다고 평하며 청춘의 풋풋한 진심, 꿈을 표현해야 하는 파트는 유노윤호에게 맡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장점이 잘 드러난 곡이 일본 1집 싱글 'Heart, Mind and Soul'의 도입부인데,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에 집중하는 보컬이 곡 초반에 깔린 수줍은 정서를 극대화한다.
2.3. 비주얼과 피지컬[편집]
작은 얼굴에 속쌍의 또렷한 눈매와 오똑한 콧날까지 갖춘 동양적인 미남이다. 특히 얼굴이 유난히 작아서 불리는 별명은 세작얼. 183cm의 신장에 다리가 길어 비율이 매우 좋다.
데뷔초에는 덧니가 있었는데 2집 컴백 전에 라미네이트로 교정했다.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성숙한 이미지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었다. 다만 스케줄 때문에 급하게 라미네이트를 진행해서 제대로 음식을 씹지 못하는 힘든 기간이 있었다고 한다.
입술 왼쪽 위에 작은 미인점이 있는데, 팬들은 이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며 유노윤호의 이모티콘 (`_.´)에선 꼭 점을 하나 찍는다. 소속사가 촬영하지 않은 화보에서는 가끔 포샵으로 지워지기도 해서 그 때마다 팬들이 아쉬워한다.
이처럼 바디라인이 상당히 우월해서 수트가 잘 어울리기로 유명해 수트윤호라는 별명이 지어졌다.
데뷔초부터 나이에 비해 훨씬 성숙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되었으며 당시 아이돌로서는 드물게 성인 남자의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바쁜 스케줄 사이에서도 철저히 관리한 덕택에 4집 <MIROTIC> 활동땐 시원하게 상체탈의를 감행하였다. (080928 인기가요 주문)
2.4. 성격과 캐릭터[편집]
매우 성실한 성격으로, 한 가지 목표나 일을 시작하면 그것이 완벽해질 때까지 스스로를 엄격하게 몰아붙이는 완벽주의자이다. 본인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완고할 정도로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는 편인데, 가수 활동을 반대했던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새벽마다 첫차를 타고 광주로 등교하는 등 매일 서울과 광주를 오갔다고 하며 직업 특성상 염색을 하는 일이 많은데도 꼬박꼬박 검은색으로 염색을 하고 학교에 갔다가 돌아와서 다시 염색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보이는 여유로운 모습과 달리, 자신은 갖고 태어난 게 부족한 편이라고 스스로를 평했으며 이러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부족함을 노력으로 이겨낸다고 한다. "무대 위에 서기 위해서는 '유노윤호'로 살아간다"고 표현했듯이 부족한 점이 많은 인간 정윤호와 자신감이 넘치는 동방신기 유노윤호로서의 자아를 분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더 셀러브리티 2015년 8월호)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가는 성격이지만 이와 별개로 에고가 강한건 아닌데, 데뷔 20년차가 넘은 현재에도 꾸준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댄스와 도전하고 있으며 어쩔땐 지나칠 정도로 주변 스텝들의 의견을 중요시할 정도로 외부 세계에서 오는 피드백에 수용적인 편이다.
이러한 끈질긴 노력의 바탕에는 열정적인 성향이 작용하는데, 함께 연습생 생활을 보냈던 희철의 말에 의하면 샤이니의 민호, SUPER JUNIOR의 시원과 더불어 SM 열정 3대 강자라고 한다. 어찌나 열정이 대단한지 그 강호동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17] 연습생 시절 춤 연습을 하다 실수를 하면 "20번만(...) 다시 하겠습니다"라고 구호를 붙여 희철과 대판 싸울 뻔하기도 했다고.
"콘서트가 수십번 반복된 공연이라도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 멀리서 온 팬도 있을 테니 그걸 잊지 않으려 한다"고 하며, 그러기 위해선 초심을 잃지 말자고 항상 다짐하며 늘 최선을 다한다고. 이러한 모습이 혹자에겐 과하다고 여겨지기도 하며 열정적인 모습의 부작용으로 짤방제조기, 내지 밈부자로 등극하기도 했다. 바지가 찢어져 속옷이 노출된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무대를 계속한다거나, 백플립을 하다가 잘못 착지해 머리를 바닥에 박으며 세게 넘어졌을때도 관객을 동요시키고 싶지 않아서 "암스트롱"(...)이라고 내뱉는다거나.
그러나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등의 방송을 통해서 열정이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이젠 긍정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18] 2017년 해피투게더에서 창민이 붙여준 열정만수르라는 별명이 대표적인 수식어가 되었다. (유노윤호 열정 모음) 2020년엔 서울촌놈 광주편에서 룸메이트 이승기가 피곤에 쩔어 있는데도 밤새 계속 말을 시켜 다크서클을 선사한다거나 다음날 비가 오는데도 무등산 등산을 밀어부치는 모습을 보면 상상 이상의 체력과 열정의 소유자이다.
날카로운 느낌의 첫인상과 달리 순하고 애교 많은 성격이어서 연습생들에게 짓궂은 장난의 대상이 되거나
후배 가수에게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데 후배들 사이에선 일명 유노타임이라고 불린다. 이는 소속사를 가리지 않는지 별바라기에 함께 출연한 양요섭에 따르면 지나가면서 던지는 말이 아닌 애정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해서 조언해주는 수준이라 놀랍고 감동 받았다고 하며 손동운 역시 데뷔 초 유노윤호가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며 "너희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도 열심히 할 테니까"라고 말해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다고 했다.
5인조에서 2인조로 개편되며 팬덤에서 인식되는 캐릭터도 달라진 편인데[19], 이후 유입된 팬들에겐 남은 2명에 대한 애틋함 한 스푼이 더해져 현재는 챔프계 열혈 주인공 이미지에 더불어 천연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일본 팬덤은 여성 팬덤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내 남자 모드에 우쭈쭈 울애긔 모드가 끼얹어진 상태로 믿음직스럽고 멋진 리더지만 엉뚱한 발상이나
2.5. 장래 목표[편집]
극적인 구성을 갖춘 콘셉트 앨범이나 노래, 시각적 요소로 드라마까지 전달하는 쇼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데, 미니 3집 <Reality Show>에서 이러한 목표를 어느 정도 실현하였다. 실제로 연출 및 음반 제작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콘서트 연출을 담당하는 스태프와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6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발라드 넘버 'How are you'는 선곡 당시 "꼭 실어야 한다"고 지지한 노래이다. 7집을 준비할 때도 유영진이 작업 중인 'Something'을 듣고 이 곡은 꼭 동방신기에게 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며 안무 기획 때는 안무가 토니 테스타, 댄스 디렉터 황상훈과 함께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끈 달린 마이크를 활용하는 안무를 제안한 것도 본인이다. 이는 한 명의 가수로서 춤과 노래 양쪽으로 꾸준히 연마해 일가견을 제시할 수 있는 안목을 조금씩 갖추고 있다는 방증일 듯 하다.
또한 자신이 꿈을 이루는데 여러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처럼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기관을 설립하고 어려운 이를 돕는 복지관을 짓는 것이 꿈이다. 군 복무 시절 군종목사님한테 자신과 같은 예체능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학생을 위해 예술 학교를 짓는 것이 목표라고 얘기했다고. 기부와 자선, 봉사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 데뷔 이후 매년 광주의 모교에 기부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3000만원, 코로나 극복에 3000만원과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였다. 팬클럽 또한 아프리카에 유노윤호 학교를 짓고 한국엔 도서관을 만드는 등 유노윤호의 선행을 따르고 있다.
2013년 11월 기근과 재난에 시달리는 제3세계 아동들을 돕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희망로드 대장정 가나[20] 편의 메인 호스트로 방문하여 아동노동과 전염병에 고통받는 현지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그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탰다. 유행성 피부병 때문에 괴로워하는 어린 소녀를 진심어리게 안아주고 위로하는 모습은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팬클럽 차원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현지에 윤호의 이름을 딴 어린이 교육센터가 지어졌다.
2.6. 가족 관계[편집]
할아버지[21]는 군인이였으며 아버지는 광주은행의 지점장으로 일하셨다. IMF 사태로 퇴직하게 되며 간호학원으로 이직하는 등 곡절을 겪으시면서도 가정을 지탱하셨다고 하며 유노윤호는 종종 인터뷰에서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는 등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와 가치관과 성격뿐만 아니라 용모나 분위기도 비슷하다고 한다.
부모님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친구같은 부부 사이라고 한다. 부모님을 따라 27살에 결혼에 부모님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걸로 보아 부모님 사이도 좋은 것으로 보인다.
2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으며 강심장에서 밝히기를 직업은 은행원, 키는 174cm인 미모의 재원이다. 예능 프로그램 달고나에 남매가 2원 중계로 함께 출연했는데, 긴 팔다리와 작은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까지 오빠를 빼닮은 미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동생에게 눈독 들이는 친구들을 관리하느라 고군분투 했었다고 하며 여동생은 현재 결혼했고, 조카가 2명이 있다.[22]
3. 활동[편집]
자세한 내용은 유노윤호/활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데뷔 이전[편집]
전라남도 광산군에서 두마리 백호의 기운을 받는 태몽을 갖고 태어났다. 초등학교 땐 전교 회장이였다고 하며 이후 부회장이나 학생회 임원도 하며 어릴 때부터 항상 앞에 나서는 역할을 맡았다고.
중학교 2학년이 되고 동네에서 'B.O.K'라는 이름의 댄스팀으로[23] 활동 하는 등 춤과 노래에 빠지게 되어 광주에서 열린 SM 오디션에 참가하였다. 앞 순서에서 심사위원들이 몇초만 보고 컷트 하는 것을 보고 "여기서 떨어져도 좋은데요. 제가 준비해 온 춤이 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라고 말했다고. 이후 제1회 SM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댄스짱 1위를 수상하며 2000년에 연습생이 되었다.
그러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심한 반대로 인해 지원이 끊겼으며 달랑 38만원을 들고 상경해 상당한 고생을 했다. # 제설작업, 고깃집 알바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하며 심지어 잠잘 곳이 없어서 공원 벤치에 앉아서 밤을 보내거나 서울역에서 신문지 하나 덮고 잠이 든 적도 있다고 한다. # #
호르몬이 편도에 갇히는 병이 걸려 연습생 생활 도중 관둘 뻔 하기도 했는데, 목에 혹까지 생기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성대 수술을 감행했으며 현재까지도 목에 흉터가 남아 있다.[24] #
데뷔 전에는 다나의 백댄서 및 객원 랩퍼[25]를 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고 그 시절부터 한국과 중국에 팬클럽이 있었다.[26]
스티커 사진 속에만 남겨진 유닛 4se
3.2. 데뷔 이후[편집]
2003년 12월 26일 동방신기 싱글 1집 <Hug>로 데뷔하였다.
데뷔 초반에는 X맨과 같은 예능에서 다양한 춤 개인기를 선보이면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각종 타이틀 무대에서 선보인 독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X맨 연애편지 댄스신고식 모음)
2004년 5월 27일 방영된 시트콤 논스톱4 167회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권상우를 패러디해 연기했다. # (유노윤호 cut)
2009년 9월 《맨땅에 헤딩》을 통해 연기자 주연 데뷔를 하였다. 그러나 드라마 자체의 떨어지는 완성도와 더불어 준비되지 않은 듯한 연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28] 다만 대중문화평론가 강명석은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차봉군의 유쾌함이나 20대의 풋풋한 연애 감정을 드러낼때는 순간적으로 시청자를 캐릭터에 몰입시키는 힘이 있다. 정윤호가 엄청난 연기자가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다듬기에 따라서 자신의 영역을 가진 연기자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2009년 10월 싱글즈에 기고해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2009년 12월 31일 NHK 홍백가합전 무대를 마지막으로 동방신기로의 활동을 중단하였다.
2010년 2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A Tribute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Movie And U-Know LIVE'라는 타이틀로 마이클 잭슨 추모 콘서트가 열렸다. 활동 중단 이후 첫 스테이지이자 첫 솔로 무대로, 마이클 잭슨의 열렬한 팬인 유노윤호는 미국까지 건너가 공연을 준비했다. 짧은 준비기간과 부담감으로 스트레스성 장염까지 걸려 끝나자마자 응급실로 실려가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자신의 스테이지를 마쳤다. 또한 궁을 통해 뮤지컬도 도전한 바 있는데, 작품 자체의 평가가 좋지는 않았지만 소송의 여파로 암흑기였던 와중 팬들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은 활동으로 여겨진다.
같은 해 8월, 최강창민과 함께 SMTOWN 라이브 투어에 참가해 원래 5집 타이틀 곡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Maximum'을 공연하며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SMTOWN in LA) 10월에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동방신기의 2인조 재편과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2011년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고정 출연하게 되었는데 빙판 위에서 한 발을 디디기도 어려워 하는 상태에서 턴 동작을 해내기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주었다. 연예계 활동 전환점의 필요성과 빙판 위에서 추는 춤에 대한 호기심으로 출연을 결정했지만 막상 해보니 굉장히 힘들어서 신인 시절로 돌아간 심정이었다고.
마이클 잭슨을 테마로 한 헌정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2012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도쿄와 오사카 공연에서 과거 상훈의 역에 캐스팅되었다. 연출자가 밝히기를 매력적인 남자가 이루지 못하는 사랑으로 깊은 슬픔에 빠져 괴로워하는 모습이 어울릴것 같았다고 한다. 이영훈 작곡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진솔한 곡과 좋은 궁합을 보여주었다.
2013년 《야왕》의 극초반에선 김성령과 좋은 합을 보여주었고 드라마 내내 악녀 주다해에게 끌려다니던 백도훈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부터 비극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충격과 혼란에 빠진 상태의 격정을 연기하며 한 층 성장함을 알렸다. 주다해을 연기한 수애는 인터뷰에서 백도훈과의 마지막 대치 장면을 촬영할 때 유노윤호에게서 매우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져 놀랐다고 말했다.
같은 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 대사로 활동했고 국제 구호 단체 기아 대책 홍보 대사, 국회 도서관 지식 공유 운동 "Free Access Campaign"의 홍보 대사를 맡았다.
2014년 《야경꾼 일지》에선 사극은 처음이라 더욱 불안하다는 시선이 있었으나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었으며, 그간의 답답했던 연기력에 비하면 그야말로 대격변 수준으로 대체로 이미지에 잘 맞는 캐릭터를 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영화 《국제시장》에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당대의 아이돌 스타였던 가수 남진의 베트남 전쟁 참전 시절을 연기했는데[30], 광주 출신임이 빛을 발하는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와 소탈하고 정감 있는 캐릭터로 영화에 활력을 더했다는 호평이 있었다. 12월 15일 윤제균 감독 또한 "정윤호도 제 옷 입었다"며 여러 인터뷰에서 유노윤호를 캐스팅한 결과에 만족을 표하면서 짧은 인연이었지만 그에게 매료되었다고 밝혔다.
군 입대 전 2015년 7월 8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인 「U KNOW Y」의 발매가 확정되었다.[31]
2015년 7월 21일 경기 양주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였다. 성실한 군생활로 최우수 훈련병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5월엔 특급전사로 선발되었다. (170425 본격연예 한밤) 양주시 명예시민에 위촉 되기도 했다. 심지어 전문 하사 부사관직 제의가 들어와 연예인 최초 전문하사가 되어보는 것도 뜻 깊겠다 싶어 창민이 제대할 때까지 할까 고려했다가 소속사가 말렸다고. (200705 미운 우리 새끼)[32]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2017년 4월 20일자로 예비역 병장 계급으로 만기 전역하여 민간인 신분으로 되돌아왔다. 7월 SMTOWN 콘서트에서 솔로 스테이지로 팬들을 먼저 만났으며 11월 방영한 《멜로홀릭》으로 전역 이후 처음으로 대중을 만나게 되었다.
2018년 3월엔 전역한 최강창민과 함께 동방신기의 정규 8집 <New Chapter #1: The Chance of Love>으로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2019년 6월 12일 한국에서의 첫 솔로 앨범이자 미니 1집 <True Colors>가 발매되었다.
2021년 1월 18일 두번째 미니 2집 <NOIR>가 발매 되었는데, 시네마틱한 컨셉을 잡고 기획을 시작해 영화 《킬 빌》, 《올드보이》, 《존 윅》, 《대부》, 《아이리시맨》 등의 이미지를 레퍼런스 삼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
2022년 2월 9일 일본 미니 2집 「君は先へ行く」가 발매 되었으며 디지털 싱글 'Stay…'와 'ジレンマ'도 잇다라 공개 되었다.
2023년 5월엔 서동훈 역으로 출연한 《레이스》가 디즈니+로 공개되었다.
2023년 8월 7일 세번째 미니 3집 <Reality Show>을 통해 이전 앨범들이 천착해온 현실과 환상에 대한 스토리를 더욱 확장하였다. 1집 <True Colors>가 미래, 2집 <NOIR>가 과거라면 이번 앨범은 현재를 담았다고 한다. # 본인이 쇼맨, 즉 단장이 되어 퍼포머, 기획자,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앨범 자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한편의 쇼처럼 구성되어 있는데, 수록된 순서대로 곡을 이어서 들을 때 만들어지는 스토리라인이 있으며 이를 Nexus라는 14분짜리 필름으로 공개하였다.
중학생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 유노윤호로 데뷔했다. 어느덧 유노윤호로서의 삶이 정윤호의 그것보다 더 길어졌다. 유노윤호라는 이름으로 세상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점점 정윤호라는 아이는 안에 갇혀서 나올 공간이 없다. (...) 그래서 나는 내가 살기 위해서 나의 현실과 쇼를 분리하기로 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나도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2023년 9월 14일 씨네21와의 인터뷰 中
3.3. 음반[편집]
자세한 내용은 유노윤호/음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기타 솔로 및 참여 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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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X CHANGMIN이라는 풀네임을 영어명으로 사용하는 최강창민과 달리 '유노'와 '윤호'의 발음이 같음에 따라 YUNHO가 생략된 이와 같은 영어명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2] 항상 크고 더 넓게 올라가라는 뜻으로, 남에게 신뢰를 주고 사람들을 이해하고 품으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고 한다.[3] 활동명 유노윤호는 당시에 사용하던 한게임 아이디를 따서 지었다고 하며 데뷔 초 '너를 알다'와 '빛과 소금'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빠른생일] [4] 1988년 1월 1일부로 광주직할시에 편입되었다.[5] 충장공파 36세손.[6] 본인이 언급, 184~5정도인 최강창민보다 조금 작다.[7] 같은 그룹 멤버인 최강창민이랑 동갑이다. 현재 은행원으로 근무 중이며 결혼하여 딸과 아들이 있다.[8] 신앙심이 제법 깊은 편이다. #[9] 데뷔 때부터 동방신기의 리더로 활약했으며 생년월일 자체는 이전 멤버인 영웅재중이 더 앞섰지만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리더십으로 리더가 된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가 지원해서 리더가 되었다는 것은 루머라고 하며 다양한 무대경험과 함께 소속사의 리더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 참고 링크[10] 센터는 팀 전체의 색깔과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기에 중요성이 높다.[11] 2012년 SBS 가요대전 무대를 위해 SM 엔터테인먼트의 댄스 멤버들이 모두 모인 프로젝트성 유닛이다.[12] 유노윤호와 친분이 있는 딘딘의 언급에 의하면 지인들끼리 놀러간 자리에서도 2시간 정도는 혼자 방에서 춤 연습을 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13] 실제로 '이것만은 알고 가 (Before U Go)' 활동 초 댄스 브레이크에서의 섹시한 표정 연기가 이런 이유로 날아갔다. 팬들이 라디오에 사연까지 보내면서 원래대로 돌려주십사 적극적으로 어필했으나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14] 최강창민에 의하면 두 사람 중 안무를 더 많이 틀리는 건 유노윤호지만 문제는 즉흥적으로 바꿔서 춘 안무가 더 멋있어서 옆에서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고 한다.[15] 양 발끝이 서로 180도를 이루게끔 발을 벌리는 동작. 사타구니 끝부분에 위치한 고관절부터 발끝의 움직임을 면밀히 신경써야 하므로, 이 동작을 제대로 소화하려면 연관있는 근육을 강화시켜야 쉽다.[16] 
[17] 강호동과 유노윤호 모두 명언제조기로 유명하다.[18] 한동안 SNS에는 열정적으로 살자는 말의 대체어로 '#나는 유노윤호다'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19] 5인 시절 일본 팬들 사이에선 공기를 못 읽는 아빠로 표현된 바 있다. 한국의 예능과 달리 본인이 할 말을 다 하고, 사람이 말을 할 때 끼어들면 민폐라고 생각하는 일본방송에서 내용을 정리해주려는 리더습성이 공기를 못 읽는 이미지로 보인 듯 하다(...). 매사에 진지한 성격과 천연 허당속성의 결과물[20] 윤호의 봉사활동 장소는 애초에 케냐로 예정되어 있었다가 일정상 변경되었는데, 나이로비 쇼핑몰 폭탄 테러 사건과 예정되었던 촬영 시기가 겹쳐서 제작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고.[21] 동방신기 데뷔 직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으며 늘 "데뷔는 언제 하느냐"며 궁금해 하셨다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3일을 내리 울었다고 한다.#[22] 나 혼자 산다에 조카바보인 모습이 비춰졌는데, 조카 한 명의 이름은 조은채고 다른 한 명은 알려지지 않았다.[23] 안무가 최영준과 함께 활동한 막역한 사이이다.[24] 데뷔 이후에도 목의 병이 재발한 적 있으나 마비시키는 주사를 맞아가며 콘서트를 감행했다.[25] 2002 SM TOWN, 020125 쇼킹엠, 020917 MBC, 031214 CCTV[26] 2002년 중국의 유명 엔터 매거진 <COOL>에서 독자들의 문의 쇄도로 SM 해외사업부에 특별 요청하여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27] 네 명의 멤버가 서로 한 계절을 맡았다고 한다.[28] 참고로 드라마는 일본에서 유노윤호의 인기에 힘입어 오리콘 DVD 종합차트 1, 2위를 차지했다.[29] 1997년생 현역 선수.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혼혈이지만 김연아 선수를 동경해 한국으로 귀화했다.[30] 물론 시대 배경으로는 고증오류다.[31] 아티스트명을 U-KNOW가 아닌, YUNHO from 東方神起 라고 표기하고 있다.[32]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직업군인 해도 잘 했을 것 같은 모범 군생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7711표 중 3662표(47.5%)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
[17] 강호동과 유노윤호 모두 명언제조기로 유명하다.[18] 한동안 SNS에는 열정적으로 살자는 말의 대체어로 '#나는 유노윤호다'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19] 5인 시절 일본 팬들 사이에선 공기를 못 읽는 아빠로 표현된 바 있다. 한국의 예능과 달리 본인이 할 말을 다 하고, 사람이 말을 할 때 끼어들면 민폐라고 생각하는 일본방송에서 내용을 정리해주려는 리더습성이 공기를 못 읽는 이미지로 보인 듯 하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자세한 내용은 동방신기/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 다른손잡이이다. 기본적으로 왼손을 사용하나 글씨를 쓸 때와 운동할 때 오른손으로 한다.
- 발명에 관심이 많아 취미가 발명이라고 한다.
- 2014년 캡슐 장착이 가능한 이중컵을 특허 출원했다.
- 2020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물을 마실 수 있는 마스크를 특허 출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시국에서 상용화를 했어야 하나 발명만 하고 보급을 하지 않아 자랑만 하고 끝났다.
- 2020년 달라 스튜디오 발명왕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 발명왕에서 케이크를 쉽게 나눠먹을 수 있는 개별 돌림판을 특허 출원했다.
- 나혼자산다 [미공개 영상]윤호 *실제* 체험 찐 발명의 현장
- 자기 관리가 철저한 편이지만 다치거나 아픈 일이 잦다. 심각한 부상은 주리 다리 쪽인데 더 이상 춤을 추기 힘들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아 본 적도 있다고 한다. 2014년 리패키지 앨범 수리수리 활동 당시에는 인대 부상을 입으면서 깁스를 하게 되었다. 또한 위장 장애와 감기를 달고 사는데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직업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SNS를 통해 병원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한다.
- 술은 잘 마시지 못하고 스스로도 즐기지 않는 편이다. 동방신기의 72시간에 나왔을땐 술 몇잔에 얼굴이 매우 빨개진 모습을 보였다.
- 가장 유명한 절친으로는 손호준이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세 아들이라고 밝힌 친구 중 장남으로 실제는 손호준이 2살 연상이다. 고교 시절부터 함께 꿈을 키운 동향 친구로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 손호준이 유노윤호가 없었다면 이미 죽었을 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굶주렸던 무명 시절 보살펴주는 친구였다고 하며 이미 성공했음에도 연기 지망생인 친구를 변함없이 지원하였다고 하여 미담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휴대폰 뒷자리 번호도 맞춘 사이고 언젠가 각자 가정을 이루면 "마을의 옆집에 구름다리를 놓고 살자" 약속했다고 한다. 손호준이 현역으로 입대 후 처음으로 휴가를 나왔을 때 가장 먼저 함께 놀았던 사람이 유노윤호라고 한다.
- 별바라기에 남자 열성팬이 출연한 적도 있고 평소 남성팬에게 팬서비스가 후한 편이다. 남자가 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그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챙기게 된다고 한다. 잘 알려진 남성 팬으로는 한신 타이거즈의 공식 일러스트레이터, 유노윤호의 팬이 되면서 혐한 성향이었다가 생각이 달라졌다는
투어 티셔츠를 입고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하다가 카메라에 잡히면서 엉겁결에 인증한TBS의 카메라맨 나이토 야스히로가 있다. 나이토 야스히로는 "저는 윤호를 제법 진지하게 존경하고 있습니다"라며 적극적인 팬심을 인증하기도.
- 데뷔 전 S.E.S.의 팬이었는데 2005년 MKMF 때 해체한 SES 멤버들이 올라와서 노래를 부를 때 객석에 앉아서 따라부른 적이 있었다.
- 이상형은 전지현으로 엽기적인 그녀를 100번 넘게 봤다고 한다.[34] 별에서 온 그대를 보고 또 깊은 빠심을 발휘했는지 보면서 설렜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전지현과 삼성 애니콜 햅틱 광고를 찍었으나 전지현 역할은 대역이었다.
- 2006년 10월에 안티팬에 의한 본드 음료 테러 사건이 있었는데, <여걸식스> 촬영 전에 안티팬이 건넨 오렌지 주스를 팬이 주는 음료인줄 알고 무심결에 받아마셨다가 피를 토했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 때문에 한창 활동 중이었던 "O"-正.反.合.의 생방송 공연에 4명만 무대에 오른 적도 있었다. 이 사건 이후로 오렌지 주스병 비슷한 것만 봐도 겁을 내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기 힘들어 하는 등 트라우마와 공황장애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후 극복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사건 당시 마셨던 것과 같은 오렌지 주스 10병을 사다가 나란히 놓고 한 번에 따 마시는 강수를 두고 극복했다고. 사건 당시 안티팬이 자신은 '힘든 생활을 하는데 너는 TV 속에서 웃고 있는 것이 싫었다'고 진술한 것에 충격을 받았고 본인이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일로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테러를 저지른 피의자가 자수한 후에 가해자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선처했는데 가해자가 자신의 여동생과 같은 나이라는 점 때문이었다고 한다.
- 한국 6집과 7집 활동 때에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2차례 출연하여 진솔한 조언을 남겼다. 팝핀으로 성공하겠다는 꿈 때문에 형수에게 생계유지를 지우고 있는 도련님의 사연에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조언했다.[35] 이어 한국은 유행하는 춤의 흐름이 빨리 바뀌고 있으므로 다양한 시도를 하라는 조언을 했다. 2014년에도 출연해 인형에 과하게 집착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을 들으며 자기도 외롭고 고민이 쌓이면 큰 곰인형을 앉혀놓고 털어놓는다 고백하기도 했다.
- 2015년 7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손호준이 배웅해 주었다고 하며 26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2016년 5월에는 특급전사로 선발되어 사단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군악대가 각종 군대 행사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현역들과 같이하는 부대인 만큼 그중에서도 특급전사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군생활을 성실히 임하며[36] 체력단련을 잘 하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 Q.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고 느껴질 때는? A. "그것 또한 관심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서브컬처계의 해맑은 캐릭터들로 소소하게 패러디되었다.
- 유노윤호를 좋아한다고 밝힌 일본의 유명인으로는 만화작가 나이토 야스히로, AKB48의 마에다 아츠코, 전 국가대표 배구 선수 다카하시 미유키, 여배우 타케이 에미와 히로타 에로나, POPTEEN 모델 마리모(무라타 마리), ViVi 모델 와타나베 치카코, 성우 코시미즈 아미 등이 있다. 특히 마리모는 광팬으로 동방신기가 선전했던 오로나민C를 매일매일 마시며, 동방신기와 윤호 때문에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 요리를 즐겨먹고, 한국 펜팔까지 사귀었으며 결국 윤호와 대담까지 하는 꿈을 이루었다고. (2010년 Popteen 4월호)
- 친구들과 모여서 다트를 던져서 꽂히는 곳으로 무작정 떠나는 여행을 떠난 적도 있다고 한다.
- 생각할 것이 많거나 힘든 일이 쌓이면 지하철 노선을 따라 하염없이 걸으면서 마음을 정리한다고.
- 라이브에서 호우호우~ 추임새를 자주 해서 별명이 호우 내지는 훵.
- 데뷔 이후 매년 광주의 모교에 가서 어려운 환경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만남의 시간도 가졌는데 동방신기가 듀오 체제로 활동을 재개한 2011년에는 너무 바빠서 가지 못했다고 한다. '달고나'에 출연한 담임 선생님이 네가 못 온다면 소녀시대 티파니를 꼭 좀 보내달라고 부탁하셨다. 아니 윤호! 윤호 사진을 누가 도려가버렸습니다의 그 선생님이다.
- 인터넷에 공유된 미담 몇 가지가 있는데, 하나만 꼽자면 청담동 번화가에서 밤에 60대 여성을 폭행하고 있는 40대 남성을 보고 차에서 내려 맞아가며 여성을 보호하고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노윤호의 선행을 알립니다(학폭 관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괴롭힘을 당했는데 괴롭힘도 더 힘든 것은 주위에서 바보처럼 보는 시선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유노윤호는 자신의 상처를 보더니 내가 그녀석 혼내줄까? 라는 늬양스로 이야기 했다고 한다. 자신은 괜찮다고 했는데, 같은 반도 아니고 친한 친구도 아니라고 했다. 그 한마디로 기운을 얻어 가정까지 꾸리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그러면서 '''요새 학교폭력이 터지는 와중에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한 거 같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했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라며 "티비에서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합니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 2021년 1월 16일 아는 형님에서 밝히길 평소에는 자신에게 질문이 들어오면 웬만하면 다 받는데 단 하나 이수만의 "내가 정말 저렇게 말하니?"라는 말[37]에는 답을 못하겠다고 한다.
5.1. 밈 부자[편집]
자타공인 밈과 짤방 부자인데, 이를 부정적으로 여기며 언급을 금기시하던 팬들과 달리 본인은 자폭개그를 종종 칠 정도로 완전히 받아들인 모양새다. 저런 모습도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재밌어 해주는 대중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스갯소리로 이젠 무슨 말만 해도 밈이 될까봐 두렵다고 한 적도 있다.
밈 부자로 등극하게 된 계기이다. 2008년 10월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때 H-유진과의 랩배틀에서 뱉은 가사 인생의 진리가 대표적 밈이 되었다. 자학개그 치는 걸 넘어 미니 2집 <NOIR> 1번 트랙 Time Machine에선 이를 아예 가사로 승화시켰다.[38]
-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
2011년 최강창민의 생일인 2월 18일 KBS 뮤직뱅크에서 왜 (Keep Your Head Down) REMIX로 무대를 서게 되었는데 도입부에서 유노윤호가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를 외치며 무대를 시작했다. 본인에 설명하자면 축하는 해주고 싶은데 "생일 축하해"만 하기엔 전주에 비해 너무 짧기 때문에 이렇게 외친거라고 한다.
7년 뒤 아는 형님에 출연해 생일 축하를 받은 당사자인 최강창민이 당시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 일화가 유명해졌다. 창민은 부끄럽긴 했으나 내심 싫지만은 않았다고. 현재는 전국민의 생일 축하 멘트가 되었으며 노래 자체도 원 제목보다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로 자주 불리고 있다.
2023년 8월 20일 유브이 유튜브에 축하의 왕 유노윤호편이 업로드 되었다.
비투비의 서은광이 멤버 이민혁의 생일마다 이렇게 외치고 있다.
- 익스큐즈미!
이 영상에는 2014년 광고 촬영 차 태국을 방문했던 동방신기가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장면이 담겨있는데, 유노윤호는 선글라스를 벗으며 익스큐즈미를 외치고 있다.
이에 대해 2019년 1월 23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팬들이 샌드위치처럼 엉켜있었다. 그걸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소리를 지른 것이다."며 고함을 지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선글라스를 벗은 것은 나름의 예의였고 실례합니다가 영어로 뭐지 생각해보니 "익스큐즈미"를 외치게 되었다고 해명하였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학교에 새로 입학한 학생들이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하지 못하자 왜 (Keep Your Head Down)의 가사 일부분이 밈으로 쓰이고 있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 좌절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효용성이 높은 짤이다.
5.2. 어록[편집]
열정만 있으면 안되는 게 없다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
인생에 중요한 세 가지 금 아시죠?
황금, 소금 그리고 지금
냉탕에서 3초만 있어봐 적응돼
우리 인생이 그래
녹물부터 나온다고 무서워하지 말고
깨끗한 물이 나오니까 받아들여라
오늘 하루를 특별하게 살잖아 그럼 인생이 특별해져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슬럼프가 오는 건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한 것
긴장하는 사람은 그만큼 진심이었다
춤을 잘 추려면 음악 부터 많이 들어라
네 꿈을 펼쳐봐[39]
돌: 돌려막기는[40]
파: 파산의 지름길이다
6.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분류
[33] 2011 시즌 홈 개막전 축하 영상에도 등장하였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다.[34] 진짜 100번은 아니고 보다 보면 졸아서 계속 돌려봐서 100번이라는 듯.[35] 유노윤호의 경우 부모가 반대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노숙 경험도 있다.[36] 부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부대에서는 징계 이력이 있는 병사에게는 체력단련 결과가 좋아도 한 단계 낮은 "XX(대대이름)용사" 까지만 주고, 특급전사 칭호는 주지 않는다.[37] 평소 SM 소속 가수들은 예능에서 이수만 성대모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38] 눈을 떠 움직여 세상은 달라져 / 빛과 같은 속도로 시간은 흐르고 또 흐르고 흘러도 바래지는 않는 것 / 인생의 진리지[39]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신입 시절 첫 메이크업 고객이 유노윤호였고 이에 떨리는 목소리로 "어...어...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 묻자 유노윤호가 "네 꿈을 펼쳐봐"라고 말했다고 한다.[40] '돌파'로 이행시를 하다가...
6.1. 동방신기[편집]
6.2. SMTOWN[편집]
분류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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