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식량농업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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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
The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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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945년 10월 16일
본부
[[이탈리아|

이탈리아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행정구
]]
로마
협력기구
유엔(UN)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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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목적
3.1. 재정
3.2. 활동
4. 세계중요농업유산
4.1. 한국
4.1.1. 추진 중
5. 기타




1. 개요[편집]


“언론, 신앙, 공포 및 궁핍으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식량은 인류의 복지와 세계평화의 기본이 된다”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UN(국제연합) 산하의 전문 기구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식량과 농산물 생산 및 분배, 개발도상국 농민의 생활 등을 다루는 국제기구이다.


2. 상세[편집]


제2차 세계 대전 중,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전후 안정적인 농업시장확충을 위하여 네 가지 자유를 제창함과 함께, 식량농업 분야의 국제적 전문기구 설립이 추진된 것이 현재에 이른다.

유엔은 1943년 식량농업을 위한 유엔임시위원회를 설립하고 FAO 헌장을 제정하였으며, 캐나다 퀘벡에서 1945년 34개 국가가 서명하여 FAO 제1차 총회를 개최하였고, 1946년 제2차 총회에서 UN과의 제휴협정을 채택함으로써 FAO는 최초의 UN상설전문기구로 등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1개의 회원국을 가지고 135개의 국가사무소를 관리하는 등 명실상부한 UN산하 최대의 국제기구이다. 총회는 2년마다 개최한다.

한국은 1949년 가입하였으며, 1966년 9월에는 한국에서 지역총회를 열기도 하였다. 참고로 북한은 한참 뒤인 1977년에 가입하였다.

매년 10월 16일은 FAO에서 지정한 세계 식량의 날이다.

로고에 새겨진 “Fiat Panis”는 영어로 하면 “let there be bread”, 즉 “빵이 있으라”[1] 내지 “빵이 있게 하라”는 뜻이다.


3. 목적[편집]


설립목적은 모든 국민의 영양상태 및 생활수준의 향상, 식량(농산물)의 생산 및 분배능률 증진, 농민의 생활상태의 개선, 세계 경제발전의 기여이다.
  • 각 국의 농업(임업, 수산업 포함), 식량 및 영양상태에 관한 정보의 수집, 분석, 판단과 보급
  • 농업, 식량 및 영양에 관한 과학·기술·경제·사회적 연구
  • 농산물 상품협정에 관한 국제정책
  • 각 국 정부가 요청하는 기술원조의 제공


3.1. 재정[편집]


FAO의 정규 프로그램 예산은 FAO 회의에서 설정한 기부금을 통해 회원국에서 기부받는다. 이 예산은 기술 협력 프로그램, 지식 교환, 정책 옹호, 방향 및 관리, 관리 및 보안을 포함한 핵심 기술 연구, 다른 기구와의 협력 등에 쓰인다.

2014~15년 기준 FAO 일반 예산은 약 1억 660만 달러 정도로, 한국은 이 중 13위로 1.99퍼센트 정도를 지원했다. 출처


3.2. 활동[편집]


2014~2015년 현재 FAO가 내세우는 일의 우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기아, 식량 불안과 영양실조 제거
  • 농업의 생산성 개선
  • 농민 빈곤의 개선
  • 효과적인 농업과 식량 유통 시스템


4. 세계중요농업유산[편집]


약칭 GIAHS. 세계 농어업 역사에서 중요한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지정된다.

4.1. 한국[편집]


  • 제주밭담 농업(2014년)
  •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2014년)
  • 하동 전통차 농업(2017년)
  • 금산 전통인삼 농업(2018년)
  • 담양 대나무밭 농업시스템(2020년)
  •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어업(2023년)
  • 제주해녀어업#(2023년)
지도

4.1.1. 추진 중[편집]


  • 남해 죽방렴[2]
  • 미역 채취 문화#

5. 기타[편집]


  • 특성상 빈곤국을 지원하는 일 등이 중심이 되지만, 몬산토 등의 다국적 식량기업의 입김이 꽤 많이 닿아있다는 평가가 있다.

  • 국제 관계에서 중국의 역할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데, FAO 역시 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중국의 15억 인구를 어떻게 먹여살릴 것이냐 하는 것 때문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맬서스의 경고와 달리 인구가 증가한다고 꼭 식량위기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의 국민소득이 높아질 수록 육류[3]의 섭취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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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세기의 “빛이 있으라”는 구절과 라틴어 구문의 형태가 같다. “빛이 있으라”는 “Fiat Lux”[2] 관련 문단 기사 참고.[3] 에너지 대비 생산성이 한 없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