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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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
平康郡
Phyŏnggang County





군청 소재지
평강읍
광역자치단체
강원도
하위 행정구역
1 30리
면적
708km²
인구
90,425명
인구 밀도
미상
군수
미상
지역번호
057

1. 개요
2. 역사
3. 남북통일 이후
4. 교통
5. 북한 기준 행정구역
6. 대한민국과 평강군
7.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
8. 기타
9. 출신 인물



1. 개요[편집]


북한 강원도의 행정구역. 마식령산맥광주산맥, 추가령 구조곡이 통과하기 때문에 군의 대부분이 산지이다.

철원평강용암대지의 일부분으로, 군의 남부에는 철원평걍용암대지와 한탄강을 형성한 화산오리산[1]이 존재한다.
이 평야 덕분에 강원도에서는 벼 농사가 잘 되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국도는 3번 국도5번 국도가 평강 읍내를 >< 형태로 통과한다. 다만 남북분단으로 인해 이들의 실질적인 종점은 강원도 철원군까지이다.

2. 역사[편집]


삼국시대 초기 고구려의 부양현(斧壤縣)이었다.

신라가 차지한 이후 9주 5소경한주에 속했고, 경덕왕 때 광평현(廣平縣)으로 고쳤다.

후삼국시대궁예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도망치다가 이곳에서 시해당했다는 전설이 있다. 고려 때부터 지금의 이름인 평강현으로 바뀌었다.

8.15 광복 이후 남북분단이 되면서 삼팔선이 그어진 뒤 군 전역이 북한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철원군, 김화군과 함께 북한이 남침을 위한 전쟁 준비를 하는 철의 삼각지대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 6.25 전쟁이 터지면서 이 지역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남북이 치열하게 싸웠으며, 휴전하면서 군의 남부로 휴전선이 통과하여 현재는 평강군의 극히 일부분인 남면 정연리와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지역만이 군시분계선 이남에 남았고 이들을 제외한 전 지역이 북한령이다.

지금의 평강군은 평강면·서면·남면, 현내면 대부분(9개리)· 회양군 난곡면 일부(6개리), 김화군 근북면· 근동면 각 이북 지역· 금성면 일부(2개리) 일대에 해당한다. 강원선 철도의 종착지이기도 하며, 관내에 복계역과 평강역이 있다.

1952년 북부를 세포군으로 분리하고 회양군 난곡면을 편입했다.

1991년 10월 30일 평강역 폭발사고로 120여명이 사망하고 반경 1km 지점이 초토화되었다.

2001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목전면의 전부(기산역 일대)와 옛 현내면 일부를 세포군으로 이관하고 부군면 통폐합 이전 북측 김화군 지역의 전부, 금성면의 일부를 편입하였다. 그결과 원래 평강군을 지나가던 금강산선지역은 군에서 제외되고 다른 금강산선이 지났던 구간을 편입한 꼴이 되었다.[2] 현재는 이것이 취소되었다.

3. 남북통일 이후[편집]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원도 철원군과 교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경원선이 연결된다는 가정하에, 남한의 자본이 투자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인프라가 적은 가곡역 부근보다는 평강역이 커질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

또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농업, 축산업이 부흥할 수 있다.

한편 오리산이 현재도 활동하고 있어 위험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주변 지형 형성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줘서 연구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지리관측소나 연구소가 세워질 가능성이 높다.

4. 교통[편집]


3번 국도, 5번 국도가 여기를 지난다. 철도로는 평강역이 있다.

5. 북한 기준 행정구역[편집]


1읍 30리로 이루어져 있다.

  • 평강읍
  • 가곡리
  • 건천리
  • 근동리
  • 금곡리
  • 남양리
  • 내천리
  • 랑월리
  • 랑하리
  • 리수덕리[3]
  • 문봉리
  • 문산리
  • 복계리
  • 봉래리
  • 상갑리
  • 상송관리
  • 상원리
  • 성산리
  • 수태리
  • 신정리
  • 압동리
  • 옥동리
  • 자원리
  • 전승리
  • 정산리
  • 천암리
  • 탑거리
  • 하송리
  • 하주리
  • 해방리
  • 화암리

6. 대한민국과 평강군[편집]





파일:강원도기(1962-1997).svg 강원도폐지된 행정구역
평강군
平康郡 | Phyŏnggang County




군청 소재지
-
상위 행정구역
강원도
하위 행정구역
1 1
면적
17㎢
인구
0명
인구 밀도
0/㎢
존속 기간
1895년 6월 23일~1972년 12월 28일
최남단의 정연리가 유일하게 수복되어 철원군에 편입될 예정이었으나 입법 과정에서 누락되는 바람에 1972년 정식으로 갈말읍에 편입될 때까지 법적으로만 평강군이 존재하는 상태가 지속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정연리 문서 참고.

철원군 동송읍 부근에서 페이스북에서 위치를 공개할 때 종종 평강군으로 표시되곤 한다.

평강공주(平岡公主)와는 관련이 없으며, 아예 한자가 다르다. 오히려 기독교에서 쓰는 '평강'(平康)과 한자가 똑같다.

7.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편집]


파일:강원특별자치도 휘장_White.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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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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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복지역*
파일:미수복 강원도 김화군 휘장.svg
김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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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군

파일:미수복 강원도 통천군 휘장.svg
통천군

파일:미수복 강원도 평강군 휘장.svg
평강군

파일:미수복 강원도 회양군 휘장.svg
회양군

* 대한민국이 실효 지배하지 않는 미수복지역은 자치 기능이 없는 명목상 행정구역이므로 실질적인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다.








파일:강원특별자치도 휘장.svg 강원특별자치도미수복지역(군)


파일:미수복 강원도 평강군 휘장.svg

평강군
平康郡
Pyeonggang County


군청 소재지
평강읍 동변리
광역자치단체
강원도
하위 행정구역
1 6 49
면적
1,374㎢
인구
88,649명[4]
인구밀도
64.52명/㎢
명예읍·면장

7석
홈페이지
이북5도위원회 평강군 소개
파일:미수복 강원도 평강군기.svg
군기

  • 평강읍(平康邑)
    • 관할 리: 동변(東邊), 간(間), 나매(羅梅), 복계(福溪), 상갑(上甲), 서변(西邊), 압동(鴨洞)
    • 읍사무소와 군청이 동변리에 있었다. 1942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서쪽에 큰 저수지인 봉래호(蓬萊湖)가 있는데 1923년 완성되었으며 건설 당시에는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인공호(4.78㎢)였다. 평강 시가지 바로 옆에도 어룡(魚龍)저수지가 있다.

  • 남면(南面)
    • 관할 리: 지암(芝巖), 가곡(佳谷), 정연(亭淵), 천마(天馬), 학전(鶴田)
    • 정연리만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수복해 철원군 갈말읍에 편입시켰다. 학전리에 저수지인 보양호가 있...는데 비무장지대에 갇혀버리면서 흔적만 남아 있다. 가곡리에 있었던 가곡역 역시 현재는 폐역된 상태로 비무장지대 안에 방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목전면(木田面)
    • 관할 리: 기산(箕山), 복만(福滿), 사흘(沙屹), 장촌(墻村), 정동(鼎洞), 중삼(中三), 직동(直洞)
    • 이천선 기산역이 있다.

  • 서면(西面)
    • 관할 리: 옥동(玉洞), 금곡(金谷), 망일(望日), 문봉(文峰), 정산(定山), 화암(化巖)


  • 유진면(楡津面)
    • 관할 리: 후평(後坪), 사창(社倉), 상술(上述), 유연(楡淵), 적전(赤田), 천기(泉岐)
    • 이천선 후평역이 있다.

  • 현내면(縣內面)
    • 관할 리: 백룡(白龍), 마장(馬場), 문산(文山), 북촌(北村), 상원(上元), 신대(新垈), 신정(新井), 이목(梨木), 임단(林丹), 하보(下洑), 하주(下注)
    • 1924년 건설된 감둔저수지가 있다. 상원리는 한탄강의 발원지다.

8. 기타[편집]


조선 후기의 명재상 채제공을 배출한 평강 채씨 본관이 바로 이 곳이다.

철원 안보관광중 평화전망대에서 평강군 땅을 볼 수 있다. 건물, 도로 같은 것이 없고 북한군이 시야확보를 위해 나무를 태웠다. 황무지 라는 단어가 생각날 것이다


9. 출신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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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발 453m의 휴화산으로, '한반도의 배꼽'이라고도 불린다. 중생대 백악기에 점성이 낮은 마그마가 열하분출하여 생성되었으므로 화산체가 전체적으로 완만하다.[2] 대한민국령이 된 원래의 평강군에는 금강산선의 정연역이, 김화군에서 편입한 현재의 평강군지역에는 하소역과 행정역이 있다.[3] 6.25 당시 강원도 평강군에서 평강인민유격대를 조직한 여성 중대장 리수덕(李壽德)의 이름을 딴 곳이다. 동일 사례로 리수덕원산교원대학도 있다.[4] 1944년 호구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