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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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특급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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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휴고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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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제6회
(1959년)


제7-9회
(1960-1962년)


제10회
(1963년)

(수싱작 없음)

환상특급

(수상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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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TV 드라마
2.1. 오리지널
2.1.1. 에피소드 목록
2.1.1.1. 시즌 1
2.1.1.2. 시즌 5
2.1.2. 평가
2.2. 1985년
2.2.1. 에피소드 목록
2.3. 2002년
2.3.1. 에피소드 목록
2.4. 2019년
2.4.1. 에피소드 목록
3. 영화(극장판)
3.1. 1983년
3.2. 신작
4. 영향을 받은/유사한 작품
5. 기타


1. 개요[편집]


In The Twilight Zone.

환상특급에서 말입니다.

환상특급 엔딩 멘트

The Twilight Zone

미국 CBS미스터리 스릴러 TV 드라마. 원작자 로드 설링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는 1959년부터 1964년까지 방영되었고 이후 수십년간 수차례 리메이크되었다.

SF나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이질적 상황에 놓인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결말 부분에서는 작품 내내 부각되었던 소재나 상황에 대한 반전이 펼쳐지는 것이 주 특징. 기묘한 이야기, 어메이징 스토리, 블랙 미러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들의 원류격인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스티븐 킹,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R.R. 마틴 등이 어렸을 때 이 작품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호러 거장 스티븐 킹은 자신의 여러 소설에서 환상특급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를 적극적으로 바치고 있으며 1980년대 리바이벌 시리즈의 원작과 각본을 직접 쓰기도 했다.[1] 스티븐 스필버그는 극장판의 총감독을 맡았고, 조지 R.R. 마틴도 1980년대 리바이벌 시리즈에 각본가로 참여했다.

물론 오리지널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여러 영화작가나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인기를 끈 것은 첫 리메이크 시리즈였다. 이는 1980년대의 시대배경도 도와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현재 인기 있는 장르인 SF 장르를 거대 장르로 만든 지침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시리즈이며 1980년대 후반을 위시하는 retro Sci-fi의 주춧돌 중 하나라고 할 수가 있다.


2. TV 드라마[편집]



2.1. 오리지널[편집]



시즌 1~3의 오프닝

시즌 4 이후의 오프닝
으스스한 소개와 함께 제작자 겸 작가 로드 설링이 직접 나와서 소개하는 부분은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되었다. 특히 시즌 4와 5의 오프닝이 유명하다. 우주 공간에 문과 창문, 눈알, 공식, 시계 등이 떠다니는 이 독특한 오프닝은 여러 작품들에서 패러디 되었다.[2]

음악은 바로 빠삐용으로 유명한 제리 골드스미스로 후술한 영화판 환상특급도 그가 음악을 맡았다. 25살에 영화 음악가로 데뷔한 골드스미스가 5년만에 인지도를 크게 알리게 된 계기도 이 환상특급이다.

현재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시즌 1 전편과 시즌 2 일부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시즌 1 시즌 2


2.1.1. 에피소드 목록[편집]



2.1.1.1. 시즌 1[편집]

  • 1. Where Is Everybody?
어느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휴게소, 음식점 등을 거쳐 마을에 들어오지만 사람은 아무도 없고 마네킹들만이 존재한다. 남자는 어떻게든 사람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점점 정신적으로 막다른 곳에 몰려 격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마지막에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순간, '실험' 이 중단되며 남자는 잠에서 깨어나고 외부 소리, 빛이 차단된 최면 상자에서 구출된다. 그것을 주관하고 보고 있던 것은 미국 공군과 정부의 연구자들이었고, 의료진에 의해 휴식을 받기 위해 옮겨지는 남자는 실험에 자원한 우주비행사 후보였다. 인류의 우주 진출 을 앞두고, 며칠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인류 전체와 멀리 떨어진 극한의 고독함을 이겨낼 수 있는지 테스트한 것. 방송화면에는 검은 배경과 점점이 찍힌 패널(당시 방송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우주 효과)이 찍히고, 나레이션은 앞으로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게 되면서 겪을, 아직까지 만난 적 없는 경험과 도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끝난다.
이 에피소드는 1959년에 방영되었으며, 아폴로 계획의 시작과 미국의 우주진출은 케네디 대통령의 선언과 함께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따라서 이 에피소드는 국가적인 미지의 개척사업을 실제로 국민들이 겪는 사회적 분위기 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만들어진 것. 지금 보면 과거의 사건인 미국의 우주개척시대를 목전에 둔 당시의 미국 사회와, 그 누구도 경험한 적이 없는 환경에 대한 흥분과 불안을 상상력으로 예측한 에피소드로서 단순한 판타지나 공상과학적 소재가 아니라 실재하였던 (과거) 인류의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묘사한 것이라는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작품.

  • 2. One for the Angels
루이스(Lewis Bookman)는 장난감, 장신구 등을 팔고 수리해 주는 잡상인이다. 어느 날 그에게 사신이 나타나, "당신은 오늘 밤 자정에 죽을 것이오" 라고, 말한다. 루이스는 사신에게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죽음을 피해 보려 하지만, 사신은 단호히 거절한다. 결국 루이스는 사신에게 "내가 내 물건들을 모두 팔아치우게 되면, 그때 나를 데려가시오."라고 제안을 한다. 사신은 이를 받아들이며 "그게 언제쯤이겠소?"라고 묻는다. 이에 루이스는 "저는 이제 은퇴를 합니다." 라며 사신을 농락한다. 사신은 루이스가 자신을 멋지게 속였음을 인정했지만, 그의 마을에 누군가가 대신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신은 루이스와 같은 아파트에 살며 루이스와 친했던 아이인 매기(Maggie)를 데려가기로 한다.
매기는 곧 트럭에 치이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죽음의 그림자가 매기의 방에 드리우며, 그날 밤 자정에 사신은 매기를 데려가기로 한다. 루이스는 사신에게 매기 대신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애원하지만, 사신의 결정은 단호했다. 자정이 다가올 때쯤, 루이스는 밖으로 나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온갖 상술로 자신의 물건들을 팔아치우는데, 사신이 이에 홀려 루이스의 모든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자정 1분 전, 루이스는 자기 자신을 판매대에 올리며 사신에게 매기 대신 자신을 데려가라고 유혹한다. 사신이 이에 감동한 사이, 매기를 데려가기로 했던 자정이 지나고 매기는 죽음을 피하여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모든 물건을 팔아치운 루이스는 결국 사신과 처음에 했던 계약 조건을 만족하고 됐고, 그의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한다. 루이스는 자신이 물건을 팔 때 사용하던 가방을 가져가며 사신에게 말한다. "누가 거기에서(up there) 무언가를 필요로할지 모르니까요. 천국에서요(up there)."

  • 3. Mr. Denton on Doomsday
덴튼(Denton)은 마을에서 최고의 총잡이(가장 빨리 총을 뽑는 사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1 대결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자 점점 더 큰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이에 알코올중독자가 되어 총잡이 실력을 잃어버린 채 마음의 웃음거리가 되어버린다. 어느 날, Henry Fate라는 의문의 잡상인이 나타나 덴튼에게 예전의 총잡이 실력을 돌려준다. 하지만 덴튼은 그 마을의 술집에서 일하는 여종업원 리즈(Liz)에게 "내가 최고의 총잡이라고 소문이 나봤자, 이는 단지 근처에 있는 총잡이들을 결국 나를 죽이게 될 것"이라며 자조한다. 덴튼은 근처 사막에서 총잡이 연습을 하는데, 자꾸만 실수하게 되고, 결국 그는 곧 마을을 떠나야 한다고 결심한다. 그의 짐을 챙겨 야반도주하려는 찰나, 전에 만났던 의문의 잡상인 Fate를 다시 만나게 된다. Fate는 덴튼에게 10초간 최고의 총잡이가 될 수 있는 물약을 주며 덴튼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곧 덴튼은 피트 그랜트(Pete Grant)라는 젊고 싸가지없는 도전자를 만나게 된다. 덴튼은 Fate에게서 받은 물약을 마시지만, 피트 또한 같은 물약을 마신 것을 발견한다. 피트 또한 덴튼이 자신과 같은 물약을 마신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둘은 전투를 무르기엔 너무 늦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그들은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눴지만, 이로 인해 이들은 더 이상 총을 쏠 수 없는 심각한 상처를 입고 말았다. 덴튼은 피트에게 "우리 둘 다 축복받은 사람일세.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총을 쏠 수 없을 것이니까." 라고 말했다. 이후 덴튼은 술집 여종업원 리즈에게 말했다. "피트는 운이 좋은 놈이야. 이런 운명을 일찍 만나게 됐으니까...."

  • 4. The Sixteen-Millimeter Shrine

  • 5. Walking Distance

  • 6. 예외규정(Escape Clause) :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로 전설인 사이코 원작소설로 유명한 로버트 블록이 쓴 단편을 토대로 만들었다.
세상에서 오직 자신밖에 모르며 자신이 세상을 영원히 살 수 없다는 사실에 한탄만 하는 남자 월터 베데커의 이야기. 그는 이 사실에 한탄하다 마음의 병까지 생겨 앓아누웠고, 아내는 그를 극진히 보살피지만 그는 아내마저 멸시하며 삶을 한탄하기만 바쁘다. 그러던 와중 그의 앞에 캐드웰러라는 웬 뚱뚱한 남자가 나타나 그에게 불멸의 삶을 줄테니 그의 작은 것 하나만 달라고 하고, 월터는 그가 악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가 요구하는 것 역시 자신의 영혼임을 알아챈다. 그럼에도 자신이 그토록 원하는 불멸을 준다는 말에 그는 온갖 조건을 붙여가며[3] 악마와 계약하는데, 악마는 이 때 "예외규정"이라는 것을 제시하여, 그가 불멸의 삶이 지겹다면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조건까지 덧붙인다. 불멸자가 된 월터는 다른 건 상관없이 불멸자가 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에만 바쁜데, 달리는 열차 앞에 몇 번이고 뛰어든다던지, 사람 열 명은 죽일 수 있는 독극물을 아무렇지 않게 들이킨다든지 하는 기행을 보이고, 종내는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하는데 그를 말리던 아내가 실수로 떨어져 죽게 되고, 그는 그럼에도 아무렇지 않게 경찰을 불러 자신이 아내를 죽였으니 신고한다며 스스로를 재판에 넘긴다. 재판에서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며 전기의자형을 당할 것을 기대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사형이 아닌 종신형. 그는 졸지에 수십 년을 감옥에서 살아야 할 처지에 놓이고, 아무리 불멸자라도 감옥에서 마음대로 나갈 방법은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이 때 악마가 나타나 예외규정을 실행할 것인지를 물어보고, 그는 고개를 끄덕이곤 그대로 죽음을 맞으며 불멸의 삶은 허무하게 끝나버린다. 1990년대 한국 어느 추리 월간지에 한국으로 현지화하여 단편 만화로 실린 바 있는데, 아내랑 사이가 나뻐진 천재적 과학자가 주인공이다. 노벨상까지 받을 정도로 천재였으나 원수같은 아내와 갈등을 참다못해 아내를 죽여버리고 자신이 연구하던 불사신이 되는 연구를 끝낸다. 집으로 찾아온 처제가 죽은 아내를 보면서 신고해 잡혀들어가는데 불사신인 주인공은 좋아라하며 재판을 받지만 종신형이 선고되자 절규하면서 끝났다. 여기선 원작을 로버트 블록으로만 표기했다.

  • 7. The Lonely

  • 8. Time Enough at Last
은행원으로 일하는 한 남자가있다. 그는 책벌레인데 문제는 근무시간에도 책, 신문, 광고지등을 읽어서 상사한테도 아내한테도 찍혔고 마지막 경고를 받는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몰래 은행금고[4]내에서 책을 읽다가 갑자기 폭음과함께 지진이 일어난다. 잠시후 나간 남성은 폭탄이 터졌고 본인만 살아남았다는것을 알아챈다. 결국 이리저리 떠돌다가 권총을 발견하고 자살하려는 그때, 도서관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그리고 책들은 쌓아놓으면서 월별로 읽을것들을 분류하고 계단에 앉으나 안경이 깨져버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안경이 깨진것을 알아챈 그는"이건 불공평해... 이제 시간이 넘쳐나는데..."라면서 절규한다. 여담으로 패밀리가이와 퓨처라마에서 패러디한적이 있다. 전자는 피터가 마신 술로 뇌세포들이 죽어서 하나만 남은 뇌세포가 후반의 도서관편을 패러디했고 후자는 안경이 깨지자 절규하다가 "뭐 내 시력이 그리 나쁜건 아니니 활자가 큰 책은 읽을수 있지"라고 하자마자 눈알이 빠져버렸고 또 절규하다가"그래도 점자책은 읽을수 있으니까"라하자마자 손까지 떨어져나가고 비명을 지르자 혀와 목이 분리된다.(...)

  • 9. Perchance to Dream

  • 10. 심판의 밤(Judgment Night)
어느 여객선[5]에 탄 남자 카를 랜서. 그러나 그는 정작 자신이 언제, 왜 그 배에 탔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다른 승객들과 식사를 하는 랜서는 그들에게 자신이 여태껏 뭘 했는지, 왜 배에 탔는지는 설명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왔다는 것까지는 기억하고 있는 상태. 선장이 그에게서 여권 검사를 하지만 여권은 가지고 있지 않고, 정작 자신이 뭘 하다 여기 왔는지도 모른다는 그의 대답에 선장도 어쩔 수 없이 그를 돌려보낸다. 시간이 흘러 자정이 되자 그는 왠지 모르게 이 배가 오전 1시 15분에 유보트의 공격을 받을 것임을 직감하고,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그렇게 될 거라는 증거도 없는 상황이라 손 쓸 수도 없이 시간이 지나 1시 15분이 된다. 정말 그의 말대로 전방에 크릭스마리네 깃발을 단 유보트가 등장하고, 망원경으로 유보트를 본 그는 유보트의 함장이 다름아닌 랜서 자신임을 알고 놀란다. 유보트 함장 랜서는 또다른 자신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선원들에게 함포 사격 지시를 내리고, 여객선 승객들과 랜서는 함포 사격을 맞고 비명을 지르며 끔찍하게 침몰되는 배와 함께 죽어간다. 함장 랜서는 침몰되는 여객선을 보며 선원들과 함께 자축하지만, 부하 장교에게 "저 배에는 무고한 사람들, 특히 여자와 아이들도 많이 탔을 것입니다. 어쩌면 우린 저주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사람들의 망령과 함께, 같은 배에서 매일 밤 영원히 죽는 그런 저주를 말이죠."라는 말을 듣는다. 랜서는 그런 미신따윈 믿지 않는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곧 장면이 전환되며 또다시 같은 배에 탄 채 똑같은 죽음을 기다리는 승객 랜서의 모습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 11. And When the Sky Was Opened
우주로 간 미군 우주인 3명. 하지만, ...이들 중 하나인 클레그 포브스 대령은 두려운 얼굴로 군병원에 입원한 월리엄 가트 소령을 찾아온다. 가벼운 부상으로 입원한 가트에게 우리가 우주로 갔을때 몇 명인지 기억하냐고 질문하는 포브스. 가트는 이상하게 여기며 "우리 둘이지 않습니까?" 라고 하는데, 포브스는 "자네조차 잊었군! 우린 셋이었어!"라고 큰 소리치는 거 아닌가? 포브스의 회고로 지구로 돌아온 우주인 3명 사진이 크게 실린 신문을 보면서 술집에서 한잔하는데, 다른 친구인 에드 해링턴이 울적한 얼굴로 이야기한다. 바로 이 해링턴이 포브스의 기억에 남은 동료이자, 우주인으로 같이 온 3번째라는 것. 헌데, 해링턴은 '모르겠어? 왜? 이러지.....내가 자꾸 잊혀지는 거 같아.....점점......."이라고 술에 취한 채로 말하고 포브스는 이 친구 왜 이러나? 라며 웃으며 넘어가지만 아내에게 전화를 해야겠어...라며 술집에 있는 공중전화박스로 들어간 해링턴을 본 포브스가 술마시다가 놀라는데 어느 새, 해링턴이 사라진 거였다. 주변을 둘러봐도 아무도 없고, 술집 안에 있는 여기서 다른 곳으로 나가는 곳도 없고 포브스는 술집주인에게 저기서 나랑 여기로 같이 들어와 술마시던 친구 못 보았냐고 물어보지만, "아니? 손님 홀로 오셨잖습니까?"라는 답변만 하는 주인. 포브스는 뭔소리냐며 신문을 대충 보다가 기겁하는데 아까까지 3명이 사진이 나온 신문에는 해링턴이 사라지고 자신과 가트 사진과 같이 기사로도 2명에 대해서만 나와있었다. 놀라던 포브스는 이후 해링턴의 집에 전화하지만 그런 사람없다는 해링턴의 아내. 군인 등록부를 봐도 에드 해링턴이란 군인은 없었다. 이 모든 이야기를 하던 포브스이지만, 가트조차 해링턴이라는 사람 모릅니다만? 이라고 할뿐. 착잡하게 앉아있던 포브스는 거울을 보더니 갑자기 절규하며 "빌어먹을!!!아냐!!다음에는 나란 말인가! 젠장!!!!!!!!!!!"이라고 미치도록 소리를 지르며 병실 밖으로 나가버린다. 가트는 대체 대령님이 왜 그러나하고 신문을 보다가 그도 기겁한다. 신문에는 어느 새, 자신만 홀로 사진이 나와있고 포브스 사진도, 그에 대한 기사가 없던 것이었다. 놀란 가트는 간호사에게 포브스에 대하여 질문하지만 누구도 모른다. 포브스에 대하여 전화해도 누구도 그런 사람을 모른다고 할뿐. 가트도 비로소 포브스가 느낀 절망을 이해하면서 이제 다음은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차려 비명을 지르며 절규하고....시간이 한참 지나서 가트가 입원하던 병실에 들어온 간호사와 의사는 이 병실에는 아무도 없다면서 가트조차 잊혀진 것을 이야기하며 끝이 난다.

  • I Shot an Arrow into the Air(나는 하늘을 향해 화살을 쏘았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겠지만, 이 에피소드가 바로 혹성탈출의 원형이다. 영화가 개봉되기 8년전인 1960년 1월 15일에 방영했으며, 혹성탈출 소설조차도 1963년에 나온 만큼, 되려 혹성탈출보다 훨씬 먼저 이 클리셰 원조인 셈이다. 게다가, 해당 에피소드 각본가(이자 나레이터)인 로드 설링은 바로 68년 영화 혹성탈출 각본도 맡았다. 줄거리는 우주인 셋이 우주선이 고장나 지구가 아닌 황무지 별로 추락해 서로 먹을 거 가지고 싸우던 끝에 하나만 살아남는다. 마지막 생존자가 사막을 떠돌다가 본 게...리노(reno) 37마일이라고 적혀 있는 도로 표지판이었다! 즉 우주선은 그냥 미국사막 한복판에 떨어진 셈.


2.1.1.2. 시즌 5[편집]

핵전쟁으로 인해 멸망한 세계에서 문명서부시대로 회귀한 마을에 동굴 속 노인이라는 존재가 마을 사람들이 생존하게 도움을 준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은 막대한 식량을 얻게 되어 기뻐하게 된다. 그러나 유일하게 동굴 속 노인을 본 사내가 "동굴 속 노인이 말하길 저 식량들은 모두 (방사능에) 오염되었기에 먹으면 피폭되어 죽는다"라고 했다는 걸 전달한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식량을 처분하기로 하나, 때 마침 마을을 찾아온 '군인'이라고 자칭하는 약탈자 무리가 동굴 속 노인이 핵을 떨어트렸다고 선동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식량을 먹어도 괜찮다고 하며 본인들이 직접 먹으며 마을 사람들을 유혹한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오염된 술과 음식을 먹으며 약탈자들과 어울려놀며 사내와 동굴 속 노인을 무시한다. 이에 사내는 약탈자의 대장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하나 약탈자들의 대장은 도리어 동굴 속 노인 같은 건 없다고 주장하며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동굴로 가게 된다. 그리고 사내를 협박하여 동굴을 열게 되고 동굴 속 노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동굴 속 노인의 정체는 바로 컴퓨터였던 것. 이에 대한 복선이 2번 정도 나오는데, 노인이 한 번도 밖에 나온 적이 없다는 것과 사내가 말하길 "그는 살아있지 않다."라는 것이 복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약탈자의 대장은 마을 사람들로 하여금 컴퓨터를 파괴시키게 하고 자신들의 자유를 선포하지만 다음날 사내를 제외한 마을 사람과 약탈자는 전부 내부피폭으로 사망한다. 그 시체를 쓸쓸히 바라보는 사내만이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2.1.2.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IMDb Top 250 TV 20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SF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걸작. 많은 리메이크 작품들이 만들어졌지만, 아직까지도 원작을 뛰어넘은 작품은 없다.


2.2. 1985년[편집]




첫번째 리메이크(1985~1989) 시리즈는 한국 KBS2에서 방영되었고 UIP-CIC 영화 및 비디오 배급 유한회사(삼화비디오)의 비디오로도 출시되어 국내에서 제일 친숙하다. 이 시리즈에선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등 유명배우들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조 단테, 윌리엄 프리드킨, 웨스 크레이븐을 비롯한 유명 감독들이 극영화 연출로 명성을 얻기 전에 연출한 에피소드들도 많다.

넷플릭스 국가설정을 미국으로 하면 볼 수 있다.


2.2.1. 에피소드 목록[편집]


특기사항을 간략하게 기입하고, 팬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에피소드는 굵게 표시했다.

  • 101. 파산의 날 (Shatterday, 초토요일)
브루스 윌리스의 데뷔작. 유명한 SF 소설가 할란 엘리슨의 단편.
성격이 개차반인 사업가에게 갑자기 도플갱어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와 정반대로 성격이나 능력이 좋은 도플갱어는 자선사업을 하며 오히려 사업이 더 확장된다. 오리지널(?)인 사업가는 수단방법 안 가리고 그를 막으려 하지만 도플갱어가 주도하는 사업은 대박을 거두고 거꾸로 사업가는 잊혀져서 모든 걸 잃고 초라한 여관에서 폐인이 되어 죽어가고 있었다. 그런 그를 찾아온 도플갱어. 마침내 오리지널 사업가는 패배를 선언하고 행운을 빈다면서 사라진다. 도플갱어는 이제 그 사업가로 당당하게 남아 살아간다. 한국에선 1986년 11월 1일에 방영했으며 브루스 윌리스의 도플갱어를 엄주환이 연기했다.

  • 102. 어떤 정적 (A Little Peace and Quiet)
웨스 크레이븐 감독. 항상 집안 일과 남편과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시달리던 엄마가 마당을 파다가 발견한 나무상자에 들어있는 시계 목걸이를 착용하고 '조용히 해' 라는 말로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얻게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 이걸로 바쁠 때마다 시간을 멈추고 안식을 즐기며 삶의 행복을 느끼지만, 이 와중에 국제 핵협상 뉴스가 나올 때나 핵무기 반대 운동가들이 서명을 위해 집을 방문할 때도 귀찮다는 이유로 시간을 멈춰대는 등 남용하다가[6] 마지막에는 전면 핵전쟁이 일어나 소련의 핵미사일이 날아드는 상황에서 시간을 멈추었으나, 하늘에 미사일이 떠 있고, 사람들이 멈추어 있는 상황에서 이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어 절망하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일품.

  • 103. 말장난 (Wordplay)
어느날 갑자기 모든 단어가 바뀐 상황[7]에 놓인 한 남자의 얘기. 한국 방영시 제목은 '달아난 말' 어느날 눈을 떠보니, 사람들이 조금씩 단어를 다르게 말하기 시작해서 당황하는 주인공.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람들이 자신이 아는 말과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마침내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건지, 자신의 기억이 이상한건지 알 수 없게되어 혼란에 빠진다. 결국에는 아예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게 되어 절망하지만 아내와 아이들은 비록 말이 통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어린 딸이 보던 알파벳 책을 보며(물론 단어는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수요일'이 개를 대체하고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는 주인공을 비추면서 끝난다.

  • 104. 또다른 세계 (Dreams for Sale)
평온한 피크닉을 남편과 딸들과 즐기던 여성이 겪게되는 이야기. 매트릭스와 연관해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평화롭게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던 주인공은 갑자기 남편과 딸들의 행동이 이상해 지는 것을 느낀다.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보니, 극도로 발달한 미래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이 사랑하던 가족들은 모두 가상현실(노동자들이 여가를 지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요즘의 전자오락실 느낌)로 만들어진 광경이라는 것을 알고 절망한다. 지나가던 남자는 잠시 기계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라고 하며, 주인공을 다시 꿈속으로 돌려 보내는데.... 꿈속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말과 함께, 미래의 모습에서는 기계가 이상작동을 해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꿈 속에서 기억하기 싫은 듯 모든 걸 부정하고 미소짓던 주인공은 현실에서 행복한 얼굴을 하고 죽어간다.

  • 105. 우주의 카멜레온 (Chameleon)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방영. 1986년 10월 25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더빙 방영했다. 우주를 헤매이던 괴이한 돌을 발견하여 나사에서 조사하는데 그걸 조사하던 연구원이 갑자기 사라진다. 비상이 걸려 조사하는데 그 연구원이 다시 나타나지만 뭔가 이상하다? 가까이 간 사람을 잡자 똑같이 그 사람도 사라져버리고 .....가장 먼저 사라진 연구원으로 변신한다. 이걸 밖에서 본 연구원들은 공포에 질리는데 한 박사가 용기를 내어 그것에게 다가가며 이야기를 나눈다. 당신은 대체 누구며 어디에서 왔냐고 하자 그것은 연구원 모습으로 진지하게 말하는데...

  • 106. 신비의 돌 (Healer, 치유의 능력)
박물관에 전시중인 어느 보석을 훔치던 강도가 경비원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데 보석에 신비한 힘으로 상처가 낫는다. 사실 이 강도도 착한 사람이고 훔치려고 한 것도 누굴 돕고자 어쩔 수 없이 하던 것이다.착한사람이 강도짓을 한다는것은 잠시 넘어가고 이 보석을 가지고 치유 능력을 써서 막대한 돈을 벌며 그도 사람이 달라진다. 하지만, 이 보석이 가진 치유력을 쓰자면 사람이 착해야 하기에 결국 그는 부상을 입은 걸 고칠 수 없었다. 그가 보석을 써서 구해준 사람들을 찾아가 이 보석으로 날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다들 돈에 미쳐 그가 죽길 바래서 그는 절망한다. 그래도 어느 순수한 아이의 도움으로 그는 목숨을 구했고 탐욕으로 내가 미쳤었구나라고 깨달은 그는 보석과 악랄하게 벌어들인 돈을 기부하고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

  • 107. 어린이 동물원 (Children's Zoo)
막장 부모 밑에서 학대를 당하던 어린이가[8] 어느날 '어린이의 동물원'이라는 초대장을 받고 부모를 졸라 겨우 구경을 하러 가는데, 직원들이 어린이만 따로 데리고 간 곳에는 어린이의 부모를 비롯하여 이전에 여기에 왔던 막장 부모들이 갇혀있는 감금실이 있었고 어린이는 동물 구경 하듯이 여러 막장 부모들의 막장짓을 감상하다가(웨스 크레이븐이 막장 부모 중 한 명으로 까메오 출연했다), 그 중에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는 한 부부를 새 부모로 선택하여 데리고 나가고 원래 어린이의 막장 부모는 감금실에 갇혀서 분노의 절규를 외친다.

  • 108. 취중 운전자의 최후 (Kentucky Rye)
중요한 계약을 따내 두둑한 성과금을 받은 사내가 좋아라 술을 마시는데 '자네 운전하는데 그만 마셔야지'라는 직장 동료들 말을 무시하고 맥주캔을 들이키며 운전하다가 어느 차량과 충돌하는 걸 겨우 모면하지만 나무에 부딪쳐 잠깐 기절했다가 깨어난다. 적반하장이라고 신호를 무시한 게 그임에도 상대 운전자를 욕하며 차에서 나와보니 그 주변에 처음 보는 켄터키 호밀(Kentucky Rye)이라는 사람도 많고 깨끗한 술집이 보인다. 그 사낸 그 술집으로 들어가 술을 마시는데... 아까 나무에 부딪쳐 머리를 다쳤던 게 술집으로 들어오니 말끔하게 낫기에 이상해하면서도 술을 마신다. 그런데, 그를 말없이 보는 어느 사내. 그리고 술집을 팔려고 하는 주인. 우여곡절 끝에 이 사내는 기분이 좋아져 술집을 사려는데 돈이 부족하다. 그러자, 말없이 보던 사내(더빙에서 성우는 엄주환)가 돈을 줘 술집을 사게되지만..... 다음 날 아침, 술이 깨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내가 술집을 둘러보니 술집은 먼지투성이 폐가였고 아무도 없었다. '이게 대체 어찌된거야?' 경악한 사내 앞에 돈을 줬던 사내가 나타난다. 그에게 어제 빌려준 돈을 갚겠다고 하지만 그 상대방 사내는 덤덤하게 창밖을 바라보며 "아니, 갚을 수도 없어. 당신 때문에....난 하나뿐인 목숨을 잃었으니까....그 대가로 당신은 영원히 여기서 살아야 해...." 라는 말을 하는 거 아닌가?[9] 대체 무슨 말인가 하여 술집 앞 바깥을 바라보니 교통사고 현장을 경찰이 정리하고 있었고 음주운전하던 사내는 죽어서 의료반이 시체를 호송하고 있었고 또다른 구급차량으로 실려나간 시체는 그 음주운전자의 차량을 피하다가 사고로 즉사한 상대방 운전자인데 바로 돈을 빌려준 그 사내였다! 이걸 보고 놀라서 음주운전자가 곁을 보니 그 사내는 온데간데없고 창문을 두들기고 바깥으로 나가려해도 그 음주운전자는 나갈 수도 없고 바깥 사람들은 그의 목소리도 듣지도 모습을 볼 수도 없었다. 주저앉은 그에게 나타난 전 술집주인(거미집투성이인 술집 거울에 비쳐진 모습으로만 나왔다.)은 비웃으며 "드디어! 난 자유야! 그야말로 오랫동안 여기에서 갇혀지내야 했지, 나같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인 사람이 오기 전까지...이제 당신이 이 곳 주인이라고! 하하하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화풀이로 그에게 술병을 던지지만 그의 모습은 사라져도 비웃음은 크게 울리고 이 폐가인 술집 켄터키 호밀을 바깥에서 보던 경찰들이 "저 흉물은 대체 언제 철거하는 거야?" 라는 말을 한다. 음주운전자는 그저 절망하듯이 주저앉아 버리고 막을 내린다. 음주운전 근절 홍보물

  • 109. 미래에서 온 아이 (Little Boy Lost, 길 잃은 어린 소년)

  • 110. 세 가지 소원 (Wish Bank)
소원을 비는 램프도 아닌 현대에서 어느 여성이 소원을 빌어주는 은행을 찾게된다. 3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은행. 하지만...

  • 111. 악몽의 밤 (Nightcrawlers)
감독은 윌리엄 프리드킨. 비오는 밤, 한적한 휴게소에 어느 사내가 들어온다. 휴게소에는 가게 주인과 아내 및 몇 안되는 손님, 순찰도중에 들러 간단하게 식사하던 경찰 1명이 있었다. 술을 달라고 하려던 사내는 "아니, 술을 먹으면 잠들지..안돼. 커피나 줘요."라고 말한다. 혈색 나쁜 사내에게 주인은 커피를 주며 몸이 안좋아 보인다고 말을 건네는데 그 사내는 잠을 자면 안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잠을 자면 그들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주인은 궁금해하며 "그들이라니요?"라고 말하는데 베트남 전쟁 당시 특수부대 대원이던 그는 동료들을 배신하고 우리 부대에서 자신과 몇 명만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나머지 동료들은 끔살당했고 그들의 원혼은 그의 꿈을 통하여 현실에 나타나기에 절대로 밤에 잘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이나 살아남은 다 동료들은 이후 괴이한 힘을 가졌다면서 그 괴이한 능력을 보여주는데 갑자기 고기를 나타나게 하여 굽게하거나 이상한 걸 보여준다. 하지만 아까부터 그를 예의주시(근처에서 약물중독자가 살인을 저질러 수배 중이었기에)하던 경찰관은 그를 수갑을 채우며 마약먹은 것이라고 판단해 잡아가두려 하는데 그가 쳐다보자 경찰이 쥐고있던 권총이 녹을 듯이 뜨거워져 비명과 같이 총을 내던진다. 하지만 그 사내가 빈틈을 보여 경찰관이 핫소스병으로 머리를 쳐 사내가 기절하는데 그가 기절하자마자(잠이 드는 거랑 마찬가지라서) 갑자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헬기가 나타나 휴게소를 무차별로 총기를 난사하고 지옥에서 온 그 대원들이 나타난다. 그 사내는 그 동료들에게 벌집이 되고 경찰관도 벌집이 되어 사살당하며 가게주인은 그들에게 별걸 던지며 저항하다가 총에 맞지만 그래도 겨우 목숨은 구했다. 그 사내가 총에 맞아 죽은 탓에 총기를 난사하던 군인들 원혼은 사라져버리고 나중에서야 박살난 휴게소에 경찰들이 오지만 난데없이 기관총으로 헬리콥터 흔적도 있는 상태로 가게를 박살낸 사건에 대하여 경찰들은 대체 어찌된거냐고 경악하고 총에 맞긴 해도 살아서 병원으로 가던 가게 주인은 곁에서 울며 믿기지 않은 듯이 떠는 아내에게 "그들은 지옥에서 왔어...그들이...그들이....그리고 그 사내가 그랬잖아? 아직도 나랑 같은 능력을 가진 몇 명이 남아있다고"라고 말할뿐이었다.

  • 112. 기적의 침대 (If She Dies, 그녀가 죽는다면)
한국에서는 가장 먼저 1화로 방영한 에피소드. 우주의 카멜레온과 같이 1986년 10월 25일 저녁 6시 10분에 더빙 방영했다. 아내를 여의고 어린 딸과 살아가던 주인공은 어느날 아침 출근 길에 딸아이를 학교에 태워주고 차를 몰던 도중 자전거로 갑자기 무단횡단하던 아이를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를 낸다. 주인공은 약간 다쳤지만 딸아이는 중태에 빠지고 병원 의사에게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절망하던 주인공 앞에서 딸아이 또래 여자아이가 나타나는데 그에게만 보인다. 아이는 딸아이를 구하려면 어느 고아원에 있던 오래된 침대를 사서 딸아이를 재우라고 하는데. 주인공 사내가 그 고아원을 가보니 중고 벼룩시장으로 바로 그 침대를 팔던 수녀가 있었다. 이 침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니 그 여자아이는 옛날에 죽은 여자아이였다고....그는 그 침대를 사가서 집에 두고 병원에서 억지로 중태인 딸아이를 데려와 집에 있는 그 침대에 재운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딸아이는 의식을 되찾는다. 하지만, 딸아이가 알 리 없던, 그 여자아이가 생전에 아끼던 곰인형을 찾기에 죽은거나 다름없는 딸아이 몸을 그 여자아이가 차지했던 셈. 그럼에도, 이 말에 고아원에서 그 곰인형까지 진작에 얻어와 미소지으며 주던 아버지는 모든 걸 알고도 딸아이로 받아준 셈이다.

  • 113. 그대 신들이여 (Ye Gods)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인간으로 변장하고 지금도 인간 세상에 섞여 살고 있다는 유쾌한 내용.

  • 114. 시험날 (Examination Day)
미래의 어느 국가. 이 국가에서는 모든 어린이가 12살이 되면 어떤 '시험'을 치뤄야 하는데, 주인공 소년은 드디어 시험보는 날이라며 들떠 시험장으로 가지만 부모의 표정은 왠지 근심에 가득차 있다. 그날 저녁 소년은 집에 돌아오지 않고 대신 음성으로 전송된 정부 통지서에는 "귀하의 아들은 지능지수가 기준 이상 이어서 법에 따라 제거되었음을 통보함. 시신을 찾아가기 바람." 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부모는 오열한다. SF소설가인 헨리 슬레사의 단편이 원작이다.

  • 115. 과거에서 온 소식 (A Message from Charity, 채리티가 남긴 말)
국내 출판된 시간여행 SF 소설 단편집에도 실려 있다. 1967년에 나온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현대에 사는 주인공 소년은 어느 날 중세 시대에 사는 소녀 채리티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둘은 현대와 중세 시대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그 영향으로 채리티는 마녀로 몰려 화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소년은 현대에 남아 있는 중세 시대의 기록을 뒤져 종교재판관의 비리를 찾아내 채리티에게 알려준다. 이 정보를 활용하여 채리티는 살아나지만, 미래를 아는 것이 꼭 좋은 일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채리티는 소년과의 대화를 중단한다. 그러다 몇 개월 후, 채리티는 어딘가로 가 보라는 말을 소년에게 마지막으로 남긴다. 채리티의 말에 따라 그 곳을 찾은 소년은 채리티가 바위에 새겨 놓은 자신과 채리티를 기념하는 문양을 보게 된다.

  • 116. 선생님의 부관 (Teacher's Aide)

  • 117. 잃어버린 시간의 성기사 (Paladin of the Lost Hour)
위의 할란 엘리슨의 휴고상 수상 단편.

  • 118. 셰익스피어의 비밀 (Act Break, 막간 휴식)
한물 간 연극 작가 모리와 해리, 해리는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지자 작은 조각상을 모리에게 건네주고 그 조각상은 한 사람에게 딱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보물인데 자기는 이미 소원을 써버렸으니 제발 나를 살려달라고 소원을 대신 빌어달라고 모리에게 부탁하지만 모리는 매정하게도 "나는 가장 위대한 극작가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라는 소원을 빌어버리는데....그러자 모리는 놀랍게도타임슬립하여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하인이 되어 있었다. 셰익스피어는 걸작을 쓰고 싶은데 안된다고 짜증을 부리고, 모리는 "햄릿을 쓰신 분이시잖아요" 하자 셰익스피어는 "햄릿? 그게 뭐냐?"하고 반문한다. 모리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셰익스피어는 소원을 들어주는 유물로 "나는 햄릿을 쓰고 싶다."라는 소원을 빌고, 그러자 모리의 입에서 햄릿의 대본이 술술 흘러나오고 셰익스피어는 미친듯이 받아쓰기 시작한다.

  • 119. 어떤 소풍 (The Burning Man)
레이 브래드버리 원작. 유전적인 악마란 존재하는가. 20세기 초반 배경에 어느 길을 차량을 타고 가는 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있었다. 도중에 한 노인을 태워주는데 그는 악마가 존재하고 악마는 흉측한 모습이 아닌 채로 나타난다 뭐다 횡설수설하여 차를 몰던 어머니는 그를 내쫓는다. 그리고 길을 가던 도중에 귀여운 꼬마아이를 태워주는데....밤이 되어 길을 가던 이들은 길을 잃고 당황하는데 차까지 갑자기 멈춰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자, 그 꼬마가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말한다. "악마란 흉측한 게 아니에요..." 놀란 어머니와 아들이 겁먹은 듯이 바라보는데...

  • 120. 도박사의 선택 (Dealer's Choice, 선 마음대로)
모건 프리먼이 조연으로 나오는 에피소드. 웨스 크레이븐 연출. 어느 집에서 여러 사내들이 트럼프 놀이를 즐기고 있는데 한 낯선 사내가 찾아온다. 그를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이들은 같이 트럼프를 즐기는데 알고보니 그는 악마였다.[10] 여기 트럼프를 즐긴 사내들은 딱 1명 빼고(너무나도 착하고 순수해 악마도 그는 예외라고 단번에 말한다.) 다들 좀 가정적, 인격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사내들이다. 처음에는 그가 나 악마요~이러니 다들 미쳤다고 했으나 그에게 당신은 오늘 죽어~라고 말하고 재수없다고 가버린 사내가 얼마안가 집에서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나서야 진짜임을 알게된다. 다들 우릴 모두 죽이러 온거냐고 겁먹지만 악마는 "아니, 오늘은 딱 2명 뿐이오, 1명은 죽었고 이제 여기서 1명만 오늘 죽소. 누가 죽을지는 이 트럼프 놀이 결과로 알거요,"라고 하여 다들(그 착하다고 한 딱 1명 빼고) 겁먹으면서도 목숨을 건 트럼프를 한다. 처음에 한 남자가 내기에서 지지만 내기에서 진 그 남자는 악마와 마지막 내기를 하자고 제안하고 악마는 카드에 속임수를 써 승리하지만 착한 친구에게 속임수를 들켜서[11] 패배를 인정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친구들은 악마가 남기고 간 맥주와 음식들로 파티를 즐기며 또 카드 게임을 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 121. 죽은 여인의 구두 (Dead Woman's Shoes)
헬렌 미렌 주연.체인질링(캐나다 영화)를 감독한 피터 메닥이 연출했다. 자살한 어느 여성의 유품인 구두. 하지만, 그녀는 자살한게 아니라 남편의 학대로 시달리고 남편에게 총에 맞아 살해된 것을 자살로 위장한 거였다. 그 유품인 구두를 신은 여성은 그녀의 원혼이 씌워져 남편을 죽이려 드는데... 1990년대 초반 국내 서점가에 나온 어린이 괴담집 만화로 그대로 줄거릴 베낀 만화가 실리기도 했었다. 마지막에 흑인 젊은 여성 메이드가 이 구두를 신고 총을 들고 쏘는 소리만 들리며 끝나는 것까지 그대로 베꼈다.

  • 122. 웡의 유실물 벼룩시장 (Wong's Lost and Found Emporium)
중국계 젊은이 윙(배우인 브라이언 토치는 일본계로 폴리스 아카데미 3,4편에서 일본계인 토모코 노카타로 나온 바 있다.)이 어느 초라한 빈민가 구석에 있는 고물가게로 온다. 유실물 벼룩시장을 찾으러 온 윙에게 가게 주인은 자신은 늙었다면서 가게를 부탁한다고 바깥으로 나가고 그 가게에 여러 사람이 찾아오는데 그 중 나이든 백인 여성은 이 가게를 찾고자 20여년이 넘게 찾아다녔다는 말을 한다. 그녀가 원하는 건 잃어버린 젊음인데 가게를 임시로 맡은 윙이 어찌하여 그녀가 원하는 것을 찾아주지만 들을 가득 쥐고 정해진 시간을 견뎌야 하는 조건이 있었다. 하지만, 여성은 쥐에 소름끼쳐하며 모두 놓쳐버리고 절망 속에 주저앉아 슬피 울뿐. 다음은 정말 우연히 이 가게로 온 노년 사내. 이 가게도 모르고 왔다는 것이다. 그에게 찾는 게 없냐고 하자 그는 오래전 자식들을 외면하여 남남이 되어버린 걸 아쉬워하며 잃어버린 가족의 정을 이야기한다. 이번에 윙이 찾은 그 잃어버린 가족의 정을 찾을 조건은 거울에 비쳐지는 흉측한 모습을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노년 사내는 거울에 비쳐진 흉측한 자신의 모습을 견디지못하고 거울을 부수고 만다....다음에 온 건 젊은 아시아계 여성. 그녀가 찾던 것은...

  • 123. 그림자 인간 (The Shadow Man)
조 단테 연출. 침대 밑에 사는 그림자 인간. 학교에서 왕따당하던 어리버리한 남주인공이 우연히 자기 방 침대 아래에 숨어있던 그림자 인간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형체도 오로지 거대한 그림자만 볼 수 있던 그것은 굵은 목소리로 "난 그림자인간, 그 침대의 주인만은 해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그 그림자 인간을 이용하여 유명세를 떨치며 성격도 찌질해져가는 주인공이 자신과 사이나쁜 학교 일진을 끌어들이는데 밤길에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는 사건이 벌어져 밤거리에서는 사람들이 없던 터. 주인공과 일진이 대치할때 그림자 인간이 나타난다. 그 일진은 겁에 질려 달아나고 주인공은 비웃지만 그림자인간이 주인공 목덜미를 잡는 게 아닌가? "말도 안돼... 침대의 주인은 해치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라고 절규하는 주인공에게 그림자인간이 말한다. '"난 그림자 인간이다. 내 침대의 주인은 결코 해치지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의 그림자 인간이지.''' 즉, 주인공을 잡은 그림자 인간은 주인공의 것이 아닌 다른 그림자 인간이었던 것이다.

  • 124. 위험한 보모 (The Uncle Devil Show, 악마 아저씨 쇼)

  • 125. 첫 날 (Opening Day)

  • 126. 등대 (The Beacon)
멀리멀리 떨어진 시골 마을에 보건소 의사로 간 주인공. 그러나, 마을은 작은 사회였다. 마을에서는 괴이하게도 등대를 신성시하며 이 등대에서 저절로 빛이 나는 시기에 산제물을 바쳐야 하는 게 있었다. 물론 의사인 주인공은 믿지않고 그 제물이 된 어느 여자아이가 앓던 병을 고쳐준다. 하지만....... 보건소 앞으로 들이닥친 마을 사람들은 살기 어리게 분노하고 외친다. "당신이 산제물을 살리고 말았어! 그럼 당신이 산제물이 되어야해!" 놀란 주인공을 마을 사람들이 둘러싸여 공격하고 비명소리와 같이 등대불이 꺼진다.

  • 127. 불우한 어린 시절이 있는 한 인생 (One Life, Furnished in Early Poverty)

  • 128. 그대 순례자의 영혼 (Her Pilgrim Soul)

  • 129. 뉴턴의 나 (I of Newton)

  • 130. 사랑의 밤 (Night of the Meek, 불우한 이웃들의 밤)
1960년에 나온 같은 제목을 리메이크. 불우한 이웃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자신도 벌어먹을 일이 걱정인 어느 가난한 노인이 있다. 홀로 살면서 어렵게 벌어먹기에 제발 남을 도울 수 있다면 오죽 좋으랴...라고 소원을 비는데 사업가로서 유능하지만 냉혹한 성격을 가진 사장이 운영하는 백화점이 사업 호황을 누리는데 그 백화점에 어렵게 청소일을 하며 벌어먹던 이 노인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무단으로(?) 백화점 내 선물을 가지고 산타클로스로 가난한 집안 아이들에게 주는데 사장이 당연히 격분하여 이를 감시카메라를 통해 알게되어 그 노인을 경찰에 신고하지만......경찰들이 본 것은 이 선물들 꾸러미에 영수중이 있고 백화점에는 그 돈이 알아서 들어온 것이었다. 졸지에 애꿎은 손님을 도둑으로 신고했다고 경찰에게 한 소리 듣는 사장.이런 일이 벌어지면서 사장도 뭔가 이상함을 알게되는데....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사장도 동심을 찾고 사람이 좋아진다. 그 노인은 좋아라 산타클로스 옷과 수염을 떼려했지만 떼지지 않는다? 영문을 몰라하지만 .....굴뚝으로 쏙 들어가게 되었고 그는 자신이 하늘이 도와서 진짜로 산타클로스가 되었다는 걸 알게되고 좋아라 기뻐한다. 모처럼 고아원이니 여러 곳에 알아서 선물을 가득 보내주고 기분좋게 밤길을 가는 사장은 갑자기 하늘에 뭔가가 날아가는 걸 보고 발길을 멈추고 보는데 그것은 진짜 산타클로스였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는 산타클로스를 보며 사장은 기분좋은 듯 미소를 짓으며 이야기는 끝나는데 환상특급에서 보기 드문 훈훈한 이야기.

  • 131. 여비서의 꿈 (But Can She Type?, 그래도 타자 칠 수는 있죠?)
주인공은 어느 회사의 여비서로 매우 유능하지만, 그녀의 상사는 별 사소한 일로도 그녀를 구박하고 천대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다른 평행우주로 건너가게 되고, 그 평행우주에서는 비서가 사람들에게 선망받는 전문직이고 타자기술은 아무나 못배우는 마치 의사의 수술기법 같은 전문기술이어서 그녀는 그곳에서 해피 라이프를 누리게 된다는 해피엔딩.

  • 132. 동방의 별 (The Star)
아서 C. 클라크 원작. 미래의 어느날, 지구에서 보낸 대형 유인 우주 탐사선이 초신성 폭발로 모든 생물체가 전멸한 한 행성에 착륙하여 탐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그 초신성이 주계열성이던 시절의 항성계에는 우주선으로 성계 내부를 이동할 정도로 고도의 문명을 가진 생명체가 살고 있었고, 아직 초광속 기술은 없었기에 멸망을 피할수 없음을 깨달은 이들이 자신들이 살았음을 알리기 위해 성계 외부에 남긴 문명의 기록을 해독하다가, 초신성이 폭발한 빛이 지구에 도달했을때 지구에서는 동방박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러 가던 시기라는 결과과가 나왔다. 즉 동방박사를 인도한 베들레헴의 별이 바로 이 별이라는 것이다. 지구에 구세주 탄생을 알리기 위해 수많은 지적 생명체를 초신성 폭발로 전멸시킨 것이 과연 야훼의 뜻이었인지 고민하며, 주인공(천체물리학자이자 예수회 신부)의 신앙은 흔들린다. 그런데 환상특급에서는 이 드라마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되었기 때문에 원작과는 다른 결말로 그 별의 지적 생명체들이 남겨놓은 기록에 우리가 죽을 운명이라면 우리의 죽음이 다른 행성의 거주자를 위한 뜻 있는 일이 되게 해 주소서 라는 내용이 있어 마치 그들이 구세주 탄생을 지구에 알리기 위해 희생한 것처럼 결말을 바꿔버렸다. 아서 C. 클라크는 이에 대해 딱히 항의를 하진 않았다고 전한다.

  • 133. 아마존의 인디언 (Still Life, 인생 캡처)
사진기가 사진찍힌 사람의 영혼을 가두어 버린다는 미신이 사실이었다는 내용, 아마존 야만족의 사진에서 야만족들의 영혼이 풀려나 살인을 저지른다.

  • 134. 킬라니 숲 속의 소인 (The Little People of Killany Woods)

  • 135. 행운의 과자 (The Misfortune Cookie)
프렌즈에서 잭 갤러로 나오는 엘리엇 굴드의 젊은 시절 작품. 유명한 음식점 평론가인 주인공 해리 폴저는 악명이 높은데 그야말로 별 걸로 딴지를 잡아 유명 레스토랑을 망치게 하는 걸 즐기는 인물이다. 심지어 식당에 가긴 하지만 음식을 먹어 보지도 않고 미리 써놓은 기사를 내보내는 악질 기레기다. 그리고, 망하게 한 레스토랑에 주던 성냥이라든지 가게 상표가 그려진 걸 마치 비석처럼 장식하며 그런 걸 모으는 괴이한 취미가 있다. 그런 그가 어떤 중식 레스토랑을 방문하게된다.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포츈 쿠키, 즉 행운의 쿠키'에서 여러가지 행운[12]들이 나오는데, 이 것들이 모두 실제로 이루어지며, 주인공을 행복하게 한다. 그럼에도 주인공 해리는 잡지에 이 레스토랑을 다짜고짜 혹평한다. 하지만, 점괘에선 당신은 죽습니다라는 게 나오고 같이 식사하던 에이프릴이란 여인에게는 "판단이 틀렸으니 주의하세요."라는 점괘가 나온다. 해리는 분노하지만 에이프릴은 그와 헤어져 가버린다. 분노한 해리는 점장에게 따지고 인맥을 써서 가게를 박살내버리겠다며 쏘아붙이곤 가게를 나온다. 길을 가던 해리는 갑자기 원인모를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갑자기 주변 밤길을 보니 난데없는 중식당만 가득한 곳이었다.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한 가게에 들어가 밥을 먹는 해리.[13] 오리고기나 별별 음식을 맛있게 마구마구 먹어도[14] 도저히 배고픔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 가게에서 준 포츈쿠키를 먹어보니 점괘에선 "당신은 죽었습니다."라고 나와서 아니야..아니라고! 라며 절규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해리 폴저 1947~1986 라고 생몰연도가 적혀진 성냥갑이 그간 망하게 만든 식당들의 비석처럼 박혀있는 장면이 나온다.

  • 136. 괴물들! (Monsters!)

  • 137. 호전적 기질 (A Small Talent for War, 초보적인 전쟁 재능)
인류는 초보적인 전쟁 재능 밖에 없는 한심한 생물로, 외계인 대사는 인류는 쓸모없기 때문에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고 전한다. 인류는 국제협정을 맺어 다시는 전쟁을 안하겠다고 하지만, 사실 외계인은 "뛰어난 전쟁능력(a greater talent for war)"을 지닌 종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외계 대사는 그나마 전사로써 쓸모있는 성질을 버린 인류를 아무렇지 않게 멸종시킨다.

  • 138. 몇 분 문제 (A Matter of Minutes)

  • 139. 엘리베이터 (The Elevator)
레이 브래드버리 각본. 과학자인 아버지를 찾으러 온 두 사내. 괴짜인 아버지가 연구한다는 곳은 인적없는 거대한 공장 단지였다... 밤중에 이 곳에 들어간 둘은 기형적으로 커진 동물 시체를 차례로 발견하는데 이들이 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 140. 투명인간 (To See the Invisible Man, 있어도 없는 사람)
사법적 형벌로 이마에 문신을 새긴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없는 존재로 취급하는 이야기. 블랙 미러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애피소드와 상당히 흡사한 부분이 있다.

  • 141. 치과와 결과 (Tooth and Consequences)

  • 142. 검역기간 (Quarantine)

  • 143. 웰컴 투 윈필드 (Welcome to Winfield)

  • 144. 개인적인 마귀들 (Personal Demons)

  • 145. 할머니 (Gramma)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을 할란 엘리슨이 각본화. 당시 시청자들이 가장 무서워했던 에피소드로 꼽힌다. 보려면 여기로
인간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마녀인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 결말은 끝내 할머니가 손자의 몸을 흡수해 차지해버리고 손자로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 내용도 무섭지만 마녀로 나오는 할머니의 비주얼 자체가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따로 설명은 없지만 나이든 몸을 버리고 어린 아이의 육신을 얻어 살아간다는 점에서 할머니부터가 이전 세대의 마녀에게 몸을 빼앗겼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원작은 2014년에 장편영화 머시(Mercy)로 만들어졌으나 악평 속에 개봉도 못하고 DVD영화로 출시되어 잊혀졌다.


  • 147. 난장이 사기꾼 (The Leprechaun Artist)

  • 148. 죽은자들의 질주 (Dead Run)

  • 149. 은화에 새긴 얼굴 (Profile in Silver)

  • 150. 버튼, 버튼 (Button, Button) 리처드 매드슨 원작 및 각본. 후에 장편영화로도 리메이크 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내외에게 갑자기 버튼을 누르면 20만 달러의 거액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그러나, 그 대신 어딘가 누군지 모를 사람은 불운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게 누구인지 모를 사람에게 불운이 찾아온지 모른다는 사실에 남편은 두려워하고 불길해하며 그 버튼이 담겨진 상자를 내다버리지만 아내는 돈을 벌 욕망에 미쳐 그 상자를 주워오고 둘이 다투게 되는데 결국 둘은 버튼을 누르게 된다. 하지만 버튼을 눌러도 아무일도 안생기자 부부는 버튼에 대해 신경을 끄게된다. 다음날 버튼을 가져온 사람이 와서 이미 버튼을 누른것을 알고있으며 눌렸으니 20만 달러를 준다고 한다. 그자리에서 20만 달러가 생긴 부부는 기뻐하지만 버튼을 가져온 남자의 말에 경악을 하게된다. 이제 버튼은 다른사람에게 갑니다. 당신이 모르는 누군가에게 [15]

  • 151. 붉은 눈송이 (Red Snow)

  • 152. 알아야 할 필요 (Need to Know)
시드니 셸던 원작.

  • 153. 내 삶을 제발 가져가게 (Take My Life... Please!)

  • 154. 악마의 알파벳 (Devil's Alphabet)

  • 155. 도서관 (The Library)

  • 156. 그림자 놀이 (Shadow Play)

  • 157. 숭고한 꾸밈음 (Grace Note)

  • 158. 버몬트의 어느 날 (A Day in Beaumont)

  • 159. 카멜롯의 마지막 수호자 (The Last Defender of Camelot)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로저 젤라즈니 원작.

여기서부터 시즌2로 카운트한다.

  • 160. The Once and Future King
엘비스 프레슬리의 광팬이자 모창꾼인 개리 피트킨은 엘비스과 꼭 닮은 모창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모창꾼에 불과한지라 작은 무대밖에 올라가지 못하는 신세. 이에 과거 실제 엘비스를 만난 적이 있다는 그의 매니저 산드라에게 이 신세를 한탄하던 중, 라스 베가스에서 공연일정을 잡아놨다는 말을 듣고 라스 베가스는 엘비스의 말년을 불우하게 만든 곳이라며 반대하다 한바탕 말싸움을 벌이고 헤어진다. 귀가하던 중 갑작스런 추돌사고에 차가 뒤집히고 그는 다음날 깨어나보니 웬 구식 트럭이 달려왔고 그는 이를 빌려타려 하는데, 트럭을 운전하는 남자가 젊은 시절의 엘비스와 매우 닮은 것을 보고 놀라고, 이후 신문에 날짜가 1954년으로 찍힌 것과 가는 곳마다 1950년대의 상표과 광고들이 줄을 잇는 것을 보고 자신이 1954년으로 타임워프했으며, 자신을 태워준 남자가 바로 그 엘비스 프레슬리임을 알게 된다. 그는 자기가 엘비스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그를 더 성공시켜주고, 특히 그의 말년을 불우하지 않게 해주려 한다. 하지만 그를 돕던 와중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That's Alright (Mama) 대신 엉뚱한 곡을 들고 오디션에 나서려는 그를 말리며 자신이 추천하는 곡을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엘비스는 그를 악마 취급하며 꺼지라고 하고, 그 와중에 싸움이 벌어진 끝에 부러진 기타에 엘비스가 찔려 사망하고 만다. 자신의 우상이 죽고 실제 역사에서의 대스타 엘비스도 사라졌다는 사실에 자책하던 개리는 자신이 그와 꼭 닮은 모창꾼이라는 사실에 착안, 그의 옷을 대신 입고 그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 실제 역사에서의 대스타 엘비스 프레슬리가 된다. 이후 그는 시간이 흘러 라스 베가스에서[16] 자신의 매니저였던[17] 산드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비록 알아듣지 못하지만) 자신이 진짜 엘비스 프레슬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넌지시 털어놓으며[18] 착잡해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 161. Saucer of Loneliness

  • 162. Are Friends For?

  • 163. 아쿠아 비타 (Aqua Vita)
주인공 크리스틴은 40대에 접어든 잘나가는 앵커에 열렬히 사랑해주는 남편 마크가 있지만, 더 젊은 사람에게 자기 자리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그러다가 같이 일하는 기자 쇼나와 말하는 도중, 그녀가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젊어보인다는 걸 깨닫는다. 쇼나는 자신의 비밀이 힙플라스크에 갖고 다니는 물이란 걸 얘기해주지만, 크리스틴은 이게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나이 때문에 고민하는 크리스틴에게 쇼나는 젊음의 비밀은 아쿠아 비타 공급처의 명함을 준다.[19] 결국 크리스틴은 반신반의하면서 아쿠아 비타 정수기를 설치한다. 배달원은 첫 통은 공짜라면서 몇살이냐는 크리스틴의 물음에 카메라쪽을 보면서 관객에게 말하듯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묻지 마세요(Don't ask)"라고 말한다. 실제로 아쿠아 비타를 쓴 크리스틴은 처녀 시절이 연상될 정도로 거짓말처럼 젊어진다. 젊어진 크리스틴은 마크와 함께 예전에 예약해둔 추억이 담긴 호텔로 여행을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가 거울을 본 크리스틴은 자신의 얼굴이 갑자기 아쿠아 비타를 쓰기 전보다 늙어있다는 걸 깨닫고, 절망해서 휴가고 뭐고 집어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쿠아 비타를 마신다. 알고보니 아쿠아 비타는 순간적으로 젊어보이게 하지만, 섭취를 멈추면 빠르게 늙어가는 무서운 물이었던 것이다. (진짜로 늙는건 아니고 겉면만 늙는듯 하다.)심지어 첫 통은 공짜지만 두번째부터는 한 통에 5,000달러나 하는 고가.(1980년대 물가로 5천달러면 2010년대는 몇만달러 수준이다.) 이 때문에 쇼나도 돈에 쪼들려 크리스틴에게 돈을 빌린다. 이상하게 행동하는 크리스틴이 걱정된 마크는 그녀에게 묻지만 그녀는 답변을 피할 뿐. 답답한 마크는 쇼나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그를 문전박대하며 "당신을 볼 수 없으니 전화로 하세요"라는 어이없는 말을 한다. 그러다가 마크는 아쿠아 비타가 배달되는 모습을 보고, 쇼나는 문을 여는데 그녀는 백발 노파가 되어 있었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완연한 노인이 될 정도로 부작용이 심한 것이다. 한편 집에서는 쇼나만큼은 아니지만 노파의 모습이 되어가는 크리스틴이 아쿠아 비타를 마시려다가 잔을 떨어뜨려 깨뜨린다. 그녀는 아까워하며 완전히 이성을 잃어 스펀지로 쏟아진 물을 흡수해 짜서 마시려고 하지만 유리잔 조각에 손을 벨 뿐. 이런 모습을 보며 마크는 그만하라며 무슨 일인지 얘기하라고 하고, 그녀는 자신의 처참한 모습을 보인다. 모든 걸 털어놓은 크리스틴에게 마크는 이걸 끊으라고 설득한다. 직장도 잃고 마크도 잃을까봐 걱정하는 그녀에게 마크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틴은 말은 쉽다며 중년 남성과 노년 여성이 같이 있는 걸 이상하게 바라볼 거라며, "누군가 내가 당신 어머니라고 생각하면 어떤 기분일 것 같아?"라고 한다. 그러자 마크는 고민하더니 비장하게 아쿠아 비타를 컵에 따르기 시작한다. 다음 장면에서 완전한 노부부의 모습이 되어 벤치에 앉아있는 둘. 마크는 씩 웃으며 "당신 안됐지 뭐야. 지저분한 영감탱이와 다음 3~40년 동안 살게 됐잖아. 신경 쓰이지 않아?"라고 하지만, 크리스틴은 행복하게 웃으며 "이 지저분한 노인네이라면 전혀. 당신은 나를 여기 (가슴에 손을 얹으며)가 젊게 느껴지게 해주잖아"라며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고 행복하게 서로를 안는다. "진정한 젊음의 샘은 사람의 마음 속에 있답니다. 그리고 그것이 치유하는 힘은 가격을 매길 수 없죠"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며 마무리 된다. 호러스럽게 전개됐지만, 진정한 사랑에 대한 교훈을 남기며 아주 훈훈하게 마무리 된 에피소드

  • 164. The Storyteller

  • 165. Nightsong
야간 라디오 방송 여자 아나운서인 앤디에게 어느 노래를 요청하는 전화가 온다. 그런데, 그 전화는 전 애인인 사이먼이 건 전화였다. 사랑했으나 갑자기 행방불명된 사이먼. 그와 만나게 되는데 그가 요청한 노래는 나이트송이라는 노래였다.사이먼과 다시 오래전 그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사이먼은 슬픈 얼굴로 이제 시간이 되었다면서 영원히 작별이라고 말한다. 대체 왜 그러냐는 앤디에게 사이먼은 어느 곳을 가르쳐주는데 거기로 경찰을 데리고 오라고 말한다. 그리고 눈 앞에서 사라진다. 믿기지 않던 그곳에 경찰들과 같이 가보니 바로 사고로 죽어 뼈만 남은 사이먼 시체와 그가 타던 모터바이크가 타버린 채로 있는 거였다. 비로소, 사이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되고 눈물을 흘린다. 야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던 앤디에게 나이트송을 요청하는 전화가 오고 앤디는 눈물을 참으며 방송에서 나오는 나이트송을 듣는다.

  • 166. The After Hours
1960년대 나온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리메이크작. 한밤중 버스에서 급히 내린 여주인공이 막 닫은 백화점 문을 두드리나 아무도 열어주지 않다가 다른 경비원이 그녀의 하소연을 듣고 문을 열어준다. 무언가 사야 한다며 안으로 들어간 주인공 마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백화점 본관으로 올라가는 도중 낯선 남자의 시선을 확인한다. 폐점시간이 다 되어 아무도 없는 백화점의 장난감 코너에 들어간 주인공이 어딘가로 향하자 카운터에 한 여인이 나타나 뭘 찾느냐고 용건을 묻자 마샤는 한달 전쯤 어느 집에 입주를 해서 사는데 주인과 애가 너무 좋아 그집 아이의 선물로 옥수수 인형을 사러왔다고 답한다. 인기있는 인형이라며 창고에 인형을 찾으러 간 가게의 여주인이 사라지자 혼자 남은 그녀의 눈앞에 갑자기 거미 장난감을 손에 들이대며 나타난 정체불명의 어린 소년이 마샤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과 함께 가자고 얘기한다. 어리둥절한 그녀의 눈앞에 다시 수수께끼의 낯선 남자가 나타나는데...바로 그나 여지껏 여기서 본 백화점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 거 아닌가? 여주인공은 대체 뭐가 뭔지 몰라하자 다들 웃으며 "잘 다녀왔어요? 당신은 원래 여기 있었잖아요?" 라고 말하는 거였다. 비로소 기억이 난 여주인공은 자신이 마네킹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 사람들 모두가 원래 백화점 안에 있는 마네킹이었으며 마네킹인 자신이 사람으로 한달동안 살아오며 기억을 잃었다는 걸 알고 돌아오게 된 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백화점에서 직원들이 문 열 준비를 하는데 밤중에 나온 모든 이들이 마네킹이라는 걸 보여주고 한 의류매장에서 여직원이 마네킹을 보다가 여자 마네킹이 하나 늘었는데? 아리송해하며 그게 바로 여주인공 옷차림을 한 마네킹임을 보여주고 끝난다. 그리고, 다른 마네킹이 사람이 되어 한달동안 사람으로서 살아가고자 밖으로 나가 마네킹을 멀리서 바라보며 도시 속으로 사라진다.

  • 167. Lost and Found

  • 168. The World Next Door
Black or White 뮤직비디오에 나와 아프리카까지 날아가던....배우인 존 굿맨을 매우 닮은 조지 웬트가 1인 2역을 한 에피소드. 발명하길 좋아하는 버니 쉴레진저는 허구헌날 돈 더 버는 것이나 더 알아보라고 하는 아내에게 바가지를 긁힌다. 짜증내면서 버니는 살고 있는 오래된 집 지하를 정리하다가 처음 보는 낯선 문을 발견한다. 그 문으로 들어가니 이상한 곳이 나온다. 계속 들어가니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고 자신을 부르는데 깜짝 놀란다. 거울에 비쳐진 자신은 수염이 나있고 19세기쯤? 옷차림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게다가 집은 같아 보이는데 사람들도 그 시대 옷을 입고 버니를 정겹게 부르고 있다. 이 세계에서 버니가 가진 발명기술이 신기술로 여겨져 많은 돈을 벌고 존경받고 있다.이후로 버니는 시간만 나면 그 문으로 들어가서 그 세계의 버니 쉴레진저로 살아간다. 다른 여자에게 청혼도 받고 좋아하는 꽃 가꾸는 일도 하면서 너무나도 그 세계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버니는 불안해한다. "그러면? 그 세계에 사는 그 쪽 버니 쉴레진저는 어디에 있는 거지? 내가 그로 살아가는게 과연 좋은 걸까?" 라고 고민도 하고 걱정도 한다.... 하지만, 나중에 이 세계에서 살던 버니 쉴레진저도 만나게 된다. 그도 원래 살던 이 세계에 짜증내면서 원래 버니가 사는 현대 세계로 와서 너무나도 잘 적응하고 사이가 나뻐진 아내와 사이도 좋아지고 아내가 원하는 것처럼 돈도 벌고 잘 살고 있는 거 아닌가? 서로가 상대 세계에 와서 잘 살고 있으니 각 세계 버니는 손을 흔들면서 영원히 이별이라고 작별을 고한다. 그 세계로 간 원래 버니는 미소지으면서 잘 있게 버니! 인사하고 문을 닫는데 문이 닫혀지자 문이 사라져버려 이제 서로가 영원히 다른 세계의 버니로 행복하게 살게 되는 해피엔딩 이야기.

  • 169. The Toys of Caliban
조지 R.R. 마틴 각본. 책을 보고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초능력이 있지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의 이야기로 공포스러운 분위기지만 비극적이고 슬픈 마무리의 이야기다. [20]

  • 170. The Convict's Piano

  • 171. The Road Less Traveled

  • 172. The Card
과잉소비에 빠져 충동구매를 억제하지 못하는 여자 월프의 이야기. 월프는 거의 모든 카드 회사로부터 버림받고 카드 또한 말소당했는데, 어느날 의문의 카드회사로부터 전화를 받고 방문, 다른 곳에서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카드를 발급받는다. 다만 이 카드를 가지고도 과잉소비와 연체를 일삼는다면 중대한 페널티가 붙을 거라고 하는데... 월프는 이를 듣고도 개의치 않고 계약서에 사인한 뒤 또다시 예전처럼 충동구매를 일삼는다. 답이 없다 그런데 어느날 집에 있었던 고양이가 갑자기 사라지고, 가족들은 아무리 고양이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가족들이 장난치는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어느날은 또 개가 사라지고, 이후 운전하던 중 워터 펌프가 고장나 수리비용으로 또 카드를 긁은 다음 집에 왔더니 아들 둘이 사라져버리고 남편은 아들의 존재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자 그제서야 사태파악이 된 월프는 급히 카드 회사로 달려간다. 직원으로부터 이곳은 돈 대신 연체자의 주변 사물을 무작위로 가져가는 곳으로[21], 이들은 모두 다른 좋은 곳에 쓰일 것이라며, 충동구매와 계약서를 읽지도 않고 사인하는 무책임함 때문이 아니냐며 훈계를 듣지만, 월프는 남편과의 공동 명의의 수표를 내밀며 그런거 알바 아니니 아들들을 돌려달라 말한다. 수표를 건넨 뒤 안심하며 돌아온 월프는 남편에게서 공동 명의 수표 결제를 거절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황급히 어디론가 가려 하지만 그 사이 자동차가 사라지고, 집안의 물건들도 하나 둘 사라지다 어느 새 남편마저 사라져버리는 절망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그녀는 가위를 꺼내 카드를 잘라버리지만, 카드가 땅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그녀의 집까지 사라져버리고, 심지어 카드에 적힌 그녀의 이름도 없어지며 그녀 자신까지 세상에서 사라져버렸다는 결말.

  • 173. The Junction

  • 174. Joy Ride

  • 175. Shelter Skelter
아내와 두 아들을 둔 해리 도브스는 핵전쟁의 공포에 집 안에 특별 방공호를 설치해두고 아들에게 사격술까지 가르쳐가며 가족의 안녕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쳐 사소한 국제 분쟁 뉴스만 보고도 겁을 먹고, 아내가 어딘가 가려 하면 절대 방공호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윽박지르는 등, 강박증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이 때문에 아내와 아들들은 지쳐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캔자스 시티로 아들들을 데리고 떠난 사이 그는 총포상을 함께 운영하는 동료 닉과 술을 마시다가, 취기에 그토록 아내에게 말하지 말라던 방공호의 존재를 그에게 까발린다. 그는 방공호의 구조와 성능에 대해 달변을 늘어놓으며 자랑하고, 닉은 이를 보고 감탄하는데, 갑자기 뉴스에서 또다시 다소 급박한 소련과의 분쟁 뉴스가 나온다. 그는 순간 이것이 핵전쟁 예고일 거라 생각하고 닉을 방공호로 대피시킨 뒤 캔자스에 있는 아내에게 급히 돌아오라고 전화한다. 하지만 아내는 그가 또 흔한 분쟁 뉴스를 확대해석한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거부한 뒤 끊어버린다. 해리가 전전긍긍하는 와중 갑자기 창밖에서 하얀 섬광이 치솟고, 집 안이 온통 화염으로 휩싸인다. 핵이 떨어졌음을 직감한 그는 황급히 방공호 안으로 대피하지만 후폭풍이 들이닥치기 전 문을 닫지 못해 외부와의 연락 수단인 안테나가 고장나 완전히 고립된 상황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둘은 수개월을 버티지만 닉은 중도에 바깥 사정을 알아보러 뛰쳐나갔다 온 마을이 불타 없어졌고 해조차 뜨지 않는 지옥이라며 들여보내달라 요구하지만 해리가 넌 방사능에 오염당했다고 문열어주길 거부당하고 바깥에서 닉이 죽고, 혼자 남은 해리 역시 쓸쓸히 죽어간다. 이후 시간이 흘러 화면은 어느 공동묘지 앞에 있는 해리의 아내와 아들들을 보여주는데, 핵전쟁으로 멸망했을 바깥 세상은 멀쩡히 돌아가고 있고 어느 아나운서가 공동묘지 앞에서 사람들에게 공군 기지 핵폭탄 오발 사고에 대해 설명하며 추모하는 멘트를 한다. 즉, 해리와 닉이 겪은 사태는 핵전쟁이 아닌, 핵폭탄 오발로 인한 것이었으며 닉의 마을은 날아갔지만 캔자스로 갔던 아내와 아들은 무사했던 것이다. 그토록 핵전쟁을 대비했던 해리는 죽고 아내와 아들은 무사했던 아이러니한 스토리. 아무튼 마을은 불도저로 최대한 밀집시키고 콘크리트 돔으로 감싸버렸고 반전의 상징이 되었으며 이 사고로 전쟁나기 직전인 세계정세는 잠잠해 졌다. 여담으로 방공호 내에서 말소리와 불도저소리가 잠깐 외부에서 나는데 이 작업을 하던중인듯하다. 아무튼 해리는 닉이 이들을 부르려던걸 약탈자로 생각하고 막는데 살 수 있는길을 본인이 걷어차버렸다.


2.3. 2002년[편집]




2002년~2003년 두번째 리메이크 시리즈가 방영되었으나,[22] 첫번째 리메이크 시리즈만큼의 인기는 누리지 못했다. 아이디어나 반전이 매우 중요한 시리즈임에도 많은 에피소드들이 밋밋하거나 식상한 이야기인데다가 환상/가상현실 등의 소재 반복도 많고 전체적으로 어딘가 싼티나는 느낌[23]이 있다. 그래도 Cradle of Darkness, Memphis, The Placebo Effect 등 몇 개의 에피소드는 볼만하다는 평.

오리지날 시리즈에서 로드 설링이 맡았던 매 에피소드를 소개해 주는 호스트 역할을 명배우 포레스트 휘태커가 맡았다.[24] 휘태커는 호스트 뿐 아니라 자문역도 맡았는데 그래서인지 흑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거나 인종차별 관련 소재를 다루는 에피소드들이 많은 편이다.


2.3.1. 에피소드 목록[편집]



2.4. 2019년[편집]



슈퍼볼 예고편


공식 예고편


오프닝 크레딧

2017년 11월, 3번째 리메이크가 2019년 방영 목표로 발표되었다. 겟 아웃조던 필이 제작하는 동시에 호스트를 맡게 되어 주목을 받았고, 빅뱅이론으로 유명한 사이먼 킨버그도 제작에 참여한다. 촬영은 2018년 10월 1일에 시작해 2019년 3월 20일에 마쳤다.

TV 시리즈가 아닌 CBS 스트리밍 서비스인 CBS All Access(현 파라마운트+)에서 방영하였다. 2019년 4월 1일에 첫 공개되며 4월 첫 주 2개의 에피소드를 첫 방영 이후 한 주 단위로 에피소드가 방영하였다.

한국에서는 wavve에서 볼 수 있다.



2.4.1. 에피소드 목록[편집]


시즌 1

  • 1. 코미디언(The Comedian)
재미없는 스탠딩 코미디언이 사람들을 욕하는 소재를 삼자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실상은 본인이 농담으로 삼는 주체 (개, 사람 등) 의 존재가 소멸 되는 것을 대가로 인기를 얻게 되는 것. 이를 깨닫자 주인공은 스스로가 신이나서 전 세계의 쓰레기 (주인공 기준으로) 들을 농담 소재로 삼아 그들의 존재를 지우며 인기와 삶의 보람도 챙기는 1석 2조의 삶을 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외도를 한다고 의심해 그녀가 자주 만나던 법대생 시절 스승의 존재를 지워 버리고, 법대의 삶 자체가 소멸해버린 여자친구는 그저 식당에서 야간 웨이터나 뛰는, 변호사라는 직업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한 삶을 살게 만들게 된다. 물론 이를 아는 사실은 주인공 뿐이지만, 심한 죄책감에 자신이 무슨 짓을 해온건지 그제야 이해하게 되고...마지막 스탠드업 코미디에서 결국 자기 자신을 농담 소재로 삼으며 그의 기행에 종지부를 찍는다.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존재가 돌아오게 되고, 악마같은 거래를 해주던 유명 코미디언을 주인공의 라이벌이 알아보며 똑같은 거래를 하게 되는 암시를 주며 스토리가 끝난다. 마지막 장면으로 삽화에 들어가버린 주인공의 모습은 덤.

  • 2. 하늘 위의 악몽(Nightmare at 30,000 Feet)
애덤 스콧 출연. 주인공이 팟캐스트에서 자신이 탄 여객기가 추락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처음에는 누가 장난 친거라 비웃지만, 결국 예정 된 파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의 에피소드. 물론 환상특급의 에피소드인 만큼 그런 노력이 먹힐리는 없고 오히려 주인공의 행동 때문에 비행기가 추락한다는, 다분히 그리스-로마 신탁의 자가실현 같은 결과가 닥치게 된다. 비현실 적이게도 추락후 모든 탑승객이 살았으나, 팟캐스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만이 실종되어 발견되지 못했다는 내용을 듣게 되고...분노한 탑승객들에 의해 집단 린치가 가해지며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1963년 에피소드의 리메이크. 원작과 1984년 극장판 버전처럼 괴물이 등장하는 내용과는 다르게 현대적으로 각색되었지만 원작에 나오는 괴물의 피규어가 이스터에그로 등장한다.

  • 3. 리플레이(Replay)
대학교에 입학하러 가는 아들과 함께 여행하던 흑인 여인이 캠코더를 통해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 모자를 비열하게 생긴 백인 보안관이 쫒아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아들을 사살하는데....어머니가 캠코더를 통해 시간을 되돌려 보안관을 피해 도망치기도 하고 보안관에게 뇌물을 주기도 하며 이 비극을 피하려 하지만 비극은 계속 반복되고....결국 선택해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 과거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며, 시간 되감기에 의존하지 않으며 역경을 이겨내는 에피소드. 딱히 반전도 없고 미스터리함도 없는, 환상특급 치고는 꽤 이질적인 에피소드인데, 매우 노골적으로 정치적 메세지를 담기 위해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 4. 여행자 A(A Traveler)
스티븐 연 출연. 크리스마스를 맞은 알래스카의 한 경찰서에 의문의 남자가 등장한다.

  • 5. 귀재(The WunderKind)
존 조 출연. 정치 캠페인 매니저가 7살 아이를 대통령 후보로 밀어주게 된다.

  • 6. 6자유도(Six Degrees of Freedom)
최초의 화성 유인 탐사선이 출발하기 직전 핵 전쟁이 터진다.

  • 7. 다 그런건 아니야(Not All Men)
타이사 파미가[25] 출연. 운석이 떨어지고 이와 접촉한 남자들이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 8. 원산지(Point of Origin)
부유한 최상류층 집안의 부인이 영문을 모른 채 시설에 수용된다.

  • 9. 푸른 전갈(The Blue Scorpion)
아버지의 사망 후 유품으로 권총 한 자루를 받게 된다.

  • 10. 흐릿한 남자(Blurryman)
자지 비츠, 조던 필, 세스 로건 출연. '환상특급'의 작가 앞에 누군지 모를 흐릿한 남자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장담컨대 환상특급 시리즈를 좋아한 팬들에게는 감동적일 수 밖에 없는 에피소드이다.


시즌 2

  • 11. 중간에서 만나요(Meet in the Middle)
한 남자의 머릿 속에 모르는 여자의 말이 들려온다.

  • 12. 중단 시간(Downtime)
모레나 바카린 출연. 상공에 거대한 기구가 떠오르고 모두가 멍 하니 멈춰선다.

  • 13. 당신 안의 누군가(The Who of You)
주인공이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면 영혼이 바뀌는 능력을 갖게 된다.

  • 14. 박수(Ovation)
무명의 길거리 가수에게 노래를 부르기만 하면 모두가 박수를 쳐주는 기현상이 일어난다.

  • 15. 미지의 능력(mong the Untrodden)
여고의 한 전학생이 주인공에게 초능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 16. 8
남극의 과학 팀이 처음 보는 괴생명체를 포획하게 된다.

  • 17. 인간의 얼굴(A Human Face)
부부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괴생명체가 죽은 딸의 모습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 18. 작은 마을(A Small Town)
주인공이 마을과 똑같이 생긴 미니어쳐 모형을 발견한다.

  • 19. 끊임없는 하루(Try, Try)
토퍼 그레이스 출연. 박물관을 향하는 주인공 앞에 모든 걸 아는 신비한 남자가 등장한다.

  • 20. 취향 저격(You Might Also Like)
주인공이 알을 기다리는 자신의 삶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1959년 오리지널 시리즈 'To Serve Man'의 리메이크.


3. 영화(극장판)[편집]



3.1. 1983년[편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영화 제외),





조지 밀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제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wilightZoneMovePoster.jpg


1960년대판 오리지널 환상특급의 몇 에피소드를 합치고 개작해서 만든 옴니버스 형식 극장판이 1983년 6월 개봉했다. 총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이고 각 에피소드마다 감독이 다른데, 스필버그는 노인들을 어리게 만들어주는 '깡통차기 놀이' 에피소드를 감독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인종차별주의자가 역지사지 행각으로 당하는 이야기 촬영 도중 주연인 빅 모로와 두 아역배우가 사망한 환상특급 헬기추락 사건이 벌어져 제작자인 스필버그가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26] 해당 에피소드의 감독은 존 랜디스였다. 결국 10년이나 걸린 이 소송은 아역배우의 부모들에게 200만 달러를 배상하면서 끝났지만, 지저분한 소송으로 인해 랜디스와 스필버그는 지금도 화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존 랜디스는 당시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헬기촬영을 강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건이 일어난 지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살인마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이 작품은 모로의 유작이 되었고, 이야기 자체도 문제의 촬영 부분인 베트남 전쟁 파트를 대거 생략하고 결말을 해피엔딩에서 비극으로 바꾸게 되었다. 빅 모로는 이미 모든 장면을 다 찍고, 이 장면은 일종의 A/S 같은 추가촬영이었다고 한다. 빅 모로는 비슷한 시기에 다른 영화도 찍고 있었는데 사고 때문에 그 영화의 배역도 교체되었다. 람보 2 문서에도 나온 이 영화는 일본 개봉 제목인 지옥의 7인이라는 제목 그대로 국내개봉했다. 이 환상특급 영화는 1천만 달러로 만들어 2900만달러의 수익에 그쳤지만 리메이크 시리즈가 나오게 된데는 크게 공헌했다는 평도 있다.

파일:external/www.oldcine.co.kr/oldcine_804.jpg
1989년에 선경그룹(현 SK그룹) 계열인 SKC 비디오에서 3차원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비디오로 낸 바 있고 1991년 7월 20일에 MBC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비행기 날개 위에 괴물이 붙어있는 것을 목격하는 남자의 이야기[27][28]의 주연은 존 리스고인데 같은 배우가 나오는 TV 코미디 시리즈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에서 패러디로 언급된다. 1950년대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주인공과 극장판에서 주인공인 솔로몬이 비행기를 타고 만나서 하는 대화가 바로 이 대화... 그리고 심슨가족 시즌 5-5화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도 패러디된다. 마다가스카 2에서 모트그렘린 포지션으로 패러디 되었다.

그 외 1950년대판에서 나온 'To serve man' 같은 것은 심슨 가족 등에서 자주 패러디되었다.

네이버 모 블로그에서 캡처글로 볼 수 있다. 1950년대 원작 흑백 에피소드도 종종 올라온 게 특징. 다만 블로거가 원하는 에피소드를 무작위로 골라서 올린 것이라 에피소드 순서와 관계없으며, 실제 대사가 아니라 블로거 본인이 짐작하고 의역한게 많아 감상에 어느정도 영향이 없지 않다. 이 글로 봐도 큰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역시 오리지널을 제대로 맛보고 싶은 SF팬이라면 영문 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을 듯.


3.2. 신작[편집]


2009년부터 워너 브라더스가 새로 영화화를 추진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제작사 아피안 웨이가 제작을, 연출은 오블리비언,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가 맡는다는 얘기가 있었다.


4. 영향을 받은/유사한 작품[편집]






  • 1990년대 후반 KBS2에서 방영된 외화시리즈 제3의 눈(Outer Limits)[29]

  • 영국의 Channel 4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블랙 미러.[30]


  • 1989년부터 1996년까지 HBO에서 방영된 단막극 형식의 호러영화들을 모은 미국 드라마 납골당의 미스터리


  • 게임 앨런 웨이크에 삽입되어있는 TV 프로그램 나이트 스프링즈.[31][32]

  • 퓨쳐라마 중간중간 Scary Door라는 프로그램으로 패러디 되었다.

  • JJ 에이브람스가 제작하는 SF 호러 영화 시리즈 클로버필드.[33]





5. 기타[편집]


  • 제목의 국내 번역 명칭인 "환상특급"은 무섭고 오싹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꿈과 희망이 넘칠 것 같기 때문에 제목만 보고 낚이는 사람들이 많다. 원어명인 Twilight Zone은 이성과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라는 뜻으로, 실제 작품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명칭이다.[34]

  • 대체로 주인공이 선량한 인물이라면 해피엔딩으로, 악인이라면 배드엔딩으로 끝나는 교훈적인 내용이 많다.

  • 퓨쳐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극중극인 라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모습이 몇번 나오는데 오프닝부터, 연출 등까지 완전히 환상특급 패러디이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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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으스스한 분위기와 내용으로 한국 팬들도 많이 기억하는 '할머니' 에피소드의 원작이 바로 스티븐 킹의 단편이다.[2] 시즌 4, 5의 오프닝은 2019년판의 환상특급 오프닝에도 오마주됐다. 실제로 음악도 동일하며 문, 눈알, 시계까지 등장한다.[3] 절대 늙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든지...[4] 은행의 돈을 보관하는 금고가 아니라 고객의 귀중품을 보관하는 사설금고가 있는 금고다.[5] 정확히는 여객선과 화물선을 겸하는 배였다.[6] 다만 단지 시간을 멈췄기 때문에 원래 안 일어났을 핵전쟁이 일어났다고는 보기 어려우므로, 목걸이 자체가 사용하면 불행을 가져온다는 등의 해석이 있다.[7] "점심 먹으러 가자." 라 말해야 할 상황에서 "공룡 먹으러 가자." 라 말하는 등 단어들이 전부 바뀐 상황. 그나마 관사나 접속사 등 문법의 기본적인 단어들은 안 바뀌어서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했다.[8] 엄마의 경우 화난 상태이긴 하지만 애가 말을걸자 신경질을 내고 동물원에서도 애한테 짜증을 내는등 확실히 학대의 징후가 보이긴 하지만 아빠의 경우는 딸에게 다정하게 말을 한다. 그런데 바람을 피우고(차에서 립스틱이 묻은 담배 꽁초가 나온다.) 애앞에서 시가를 피우는 걸 보면 아빠도 정상은 아니다.[9] 참고로 사내는 밖에서 경찰에게 증언을 하고 있는 여자를 가리키며 자기 아내라고 소개하는데, 이 여자는 분명 전날 술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있던 여자였다!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임에도 술집에 있었다는 얘기. 정황상 술집에서 진짜 유령은 주인공과 돈을 준 사내, 그리고 술집 주인 분이고 나머지는 환상으로 구현된 사람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0] 사람을 데려간다는 점 때문에 저승사자로 착각할 수 있으나, 작중 언급 및 묘사는 확실히 악마가 맞다.[11] 착한 친구가 처음 보는 카드라며 죽음 표식이 있는 카드를 만지자 원래 카드의 모습이 나오면서 악마의 속임수가 들통났다.[12] 과자에 나온 점괘로 길거리에서 금전적 행운이 온다고 하자 이후 바깥을 가던 도중 밤길거리에서 도둑과 부딪치는데 도둑이 훔쳐가던 돈을 떨어뜨리는 통에 돈주인은 돈을 되찾고 고맙다며 1000달러를 보답으로 준다든지, 점괘에서 9월(점괘를 본 시기)에 4월이 로맨스와 함께 찾아온다는 이상한 글이 나와 갸우뚱하는데 어느 여인과 만나 친하게 지내니 여인 이름이 에이프릴(4월)이라든지.[13] 이 가게는 직원들 피부색이 창백하고 내부도 어두컴컴한데 흰 연기까지 피어오르는 등 여기가 더이상 산 사람들의 세상이 아님을 보여준다.[14] 여담인데 이 부분에서 제법 먹방이 잘 나왔었다... 해리가 가서 마구 먹던 중식 식당 종업원으로 말없이 나르던 배우는 악역(리셀 웨폰 1에서 멜 깁슨을 고문하다가 다리로 목을 부러뜨려 죽던 악역이라든지 다이하드 1에서 초컬릿 먹던 테러범 등등)으로 많이 나오던 중국계 배우인 알 리옹.[15] 원작에서는 내용이 다소 다르다. 불운이 아닌 죽음이 타인에게 찾아가며, 보상은 5000달러. 또한 남편은 버튼을 누르지 말자고 말리지만 아내는 결국 돈의 유혹을 못 참은 채 누르지만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그러나 얼마 있지 않아 병원에서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식을 통보하자 아내는 남편의 생명보험 보상금이 5000달러 이상이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절규한다. 그리고 버튼을 건네준 남자에게 전화를 걸어 모르는 사람이 죽는 것이 아니었냐며 울고불고 고함치지만 남자는 "당신은 진정으로 당신의 남편을 알고 계셨습니까?" 라고 되물으며, 양심적인 판단을 했던 남편의 필사적인 요구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눌러버린 그녀를 비판한다.[16] 엘비스의 말년을 망친 곳이라며 꺼림칙하게 여겼지만 결국 자신도 그곳에 가게 되었는데, 아마 진짜 엘비스를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 그의 행적을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듯.[17] 물론 여기서는 매니저가 아니라 팬으로서 만난 것이다.[18] 사실 개리의 원래 시간대에서의 엘비스도 사실은 엘비스 본인이 아닌 가짜였다는 암시가 있다. 원래 시간대에서의 산드라도 엘비스가 자신이 진짜가 아니라는 투의 이상한 말을 했다는 언급을 했던 것이다. 에피소드 자체가 엘비스에 관련 여러 음모론 중 하나를 차용해 만든 것이니만큼 이 에피소드에서의 엘비스는 원래부터 개리 피트킨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19] 크리스틴이 "그렇게 좋은건데 왜 그렇게 못 나눠서 안달이야?"라고 묻자, "난 네 친구야"라면서도 "새 고객을 데려올때마다 공짜 물 한병씩 받거든"이라고 말한다.[20] 결국 아버지가 아들의 초능력을 사용해서 집에 불을 지른 뒤 아들과 함께 죽게 되고 경찰차를 타고 집에 도착한 어머니가 불에 타고 있는 집을 슬프게 바라본 채로 울며 에피소드가 끝난다.[21] 무서운 회사이긴 하지만 이미 연체를 한다면 중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 경고했고, 중도에 월프가 과잉소비를 하려들자 한 차례 결제를 거부하는 등 어느 정도 할 일은 했다. 그런 경고를 싹다 무시하고 소비에만 빠져있던 월프가 참으로 답이 없는 셈. 물론 현실의 사채업자들도 대부분 상대가 그런 사람인걸 파악하고 돈을 빌려주는 자들이긴 하지만.[22] 국내에는 케이블 TV 채널에서 방송되었다.[23] IMDB의 어떤 유저는 소프트코어 포르노물 같은 화면이라고 평했다...[24] 1980년대 시리즈에서는 호스트가 따로 없고 에피소드 시작시 나레이션으로만 소개를 해준다.[25] 베라 파미가의 여동생[26] 헬기가 특수효과용 폭발에 휘말려 배우들에게 추락해 프로펠러가 배우의 머리를 베었다. 배우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 그 장면을 그대로 촬영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그후 몇 주간 계속된 악몽에 시달렸다고 한다. 여기에 미국에서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아역배우에 대한 안전 논란과 스필버그의 도덕성 논란도 벌어졌다. 당시 촬영현장에 함께 있었는지 여부다.[27] 원작은 나는 전설이다의 작가인 리처드 매드슨의 단편 2만피트 위의 악몽. 1950년대 TV 시리즈에서는 윌리엄 샤트너가 남자 역을 맡았다.[28] 여담이기는 하지만, 미국 SNL에서 주드 로가 호스트로 나왔을때 패러디 된 적 있는데, 여기서는 그렘린이 날개 위에서 날뛰다가 담배를 피지를 않나(...), 고기를 굽지를 않나(...), 심지어 운동을 하거나 날개 위에서 사람들과 하하호호 대화를 나누는 등(...) 아주 별의 별 기행을 저지르다 종막에 이르러서는 그렘린의 아내까지 나와 사실은 주인공 부부가 그렘린 부부의 자리에 잘못 앉아있었다더라는 반전까지 보여주는 등 SNL다운 패러디를 보여준다. 직접 보자.[29] 이것도 흑백TV 시절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있고, 국내 방영된 것은 컬러로 리메이크 된 시리즈 이다. 국내에서는 X파일의 시즌 사이 휴방기에 대체로 방송되었다. 맨 처음 방송된 에피소드인 조지 R.R. 마틴 원작의 샌드킹도 지금까지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30] 블랙 미러의 경우 디스토피아적 근미래 SF나 미디어의 이면을 주로 다룬다.[31] 음산한 타이틀과 음악도 그렇고 현실에 없을 법한 이야기부터 환상특급의 패러디이다. 단,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영상이기 때문에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3분 내외의 초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32] 외전격 게임인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는 이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라는 설정이다.[33] 첫번째 영화만 나왔을 때는 아무도 클로버필드를 환상특급에 엮지 않았으나, 이후 클로버필드 10번지클로버필드 패러독스로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현대판 환상특급으로 인식되고 있다.[34] 단순히 명사로 트와이라잇 존이라고 해버리면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르는데 트와이라잇(황혼)+존(영역)이라고 각 단어를 분리해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즉, 낮도 밤도 아닌 (현실) 황혼녁에만 존재하는 존(영역)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