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ㄿ (문서 편집) [include(틀:한글자모)] ||<-3> '''{{{+3 ㄿ }}}''' || ||<-2> 이름 || 리을피읖 || ||<-2> 분류 || 겹받침 || ||<|3> 음성 || 종성 || p̚[* '''읊'''다.] || || 종성+형식 형태소의 첫 모음 앞 || ɭ.pʰ[* '''읊'''었다.] || || 자음동화 || m[* '''읊'''느냐.] || [목차] [clearfix] == 개요 == 현대 한글에서 오로지 '읊-'이라는 형태소만을 나타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겹받침. == 설명 == 모음 앞에서 종성이 /ㄹ/, 다음 음절의 초성이 /ㅍ/으로 발음된다는 것을 표시하는 겹받침이다. 자음 앞에서는 /ㅂ/으로만 발음되며, 그중에서도 비음 앞에서는 비음화해 /ㅁ/으로 발음된다. * 읊어 [을퍼], 읊으니 [을프니] * 읊다 [읍따], 읊고 [읍꼬], 읊지 [읍찌] * 읊는 [음는] 현대 [[한국어]]에서는 [[동사(품사)|동사]] '읊다'와 '읊조리다'에서만 쓰이며, 완성자만으로 볼 때는 오로지 '읊' 한 글자에만 쓰인다. 실제로 KS X 1001 [[완성형]]의 완성자 [[완성형/한글 목록/KS X 1001|2350자]] 중 ㄿ이 받침으로 쓰이는 글자는 '읊'이 유일하다. 만약 '읊다'라는 말이 현대 한국어에 없었다면 ㄿ 받침은 현대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 ㄸ, ㅃ, ㅉ 받침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와 같다. 만약 어미 '-아'가 붙은 활용형이 [가따\]로 발음되는 단어가 있거나 생긴다면 ㄸ 받침이 존재하게 되었을 것이다.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현대 한국어에서 사라진 겹받침으로 [[ᇚ]]이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읊다'는 원래 '잎다'였다고 하며,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0&qna_seq=10927|이런]] 과정을 거쳐 '읊다'로 변했다고 한다.]이고 [[유니코드]]의 현대 한글도 399자가 줄어 10773자가 됐을 것이다. 비슷한 경우로 '곬', '물곬', '옰', '외곬', '통곬'--, '돐'--[* '돐'은 1988년 맞춤법 개정으로 비표준어가 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한국어에서 ㄽ 받침을 쓰는 글자는 저 다섯 단어밖에 없다. 한편 북한 [[문화어]]에서는 여전히 '돐'이 인정되고 있다.]에서만 사용되는 [[ㄽ]]이 있다. 사실 '읊-'의 사용 빈도보다 저 다섯 단어의 사용 빈도가 더 낮아 ㄿ보다 ㄽ이 현대 한국어에서 더 적게 쓰인다. [[https://story.pxd.co.kr/958|ㄳ, ㄽ과 함께 빈도가 0.1% 미만으로 나온 세 개뿐인 자모로 조사되기도 했다.]] 어찌 보면 [[프랑스어]]에서 딱 한 단어(où)에만 쓰이는 ù와도 비슷하다. 참고로 중세 한국어에서는 [[앞]]을 '앒'이라고 썼었다. 관동별곡에서는 "下,,하,,直,,직,,고 믈너나니 玉,,옥,,節,,졀,,이 '''알ᄑᆡ'''(앒+ᄋᆡ) 셧다" 식으로 쓰기도 했다. 17세기 즈음에 ㄹ이 떨어지고 '앞'이 된 것으로 추정. 하지만 그 시절에는 겹받침을 잘 쓰지 않았기 때문에 위의 예문에도 나와 있듯이 주로 ㄹ과 ㅍ을 나눠서 썼고, 설령 겹받침으로 쓰더라도 8종성 원칙을 지켜 [[ㄼ]]으로 썼다. 20세기까지 이 형태가 남아 있었다면 '앒'이라고 썼을 테지만. 현대어 '앞'과는 달리 남쪽이라는 뜻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비표준어이긴 하지만 간혹 '애'''닲'''다'라는 표기도 보이는데, 이는 '애달프다'의 옛 형태 '애닯다'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애닯다'는 사어로 처리됐다. [[분류:한글 자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