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산탈춤 (문서 편집) [include(틀:탈놀이)] ||<-2> [[파일:정부상징.svg|width=28]] '''{{{#373a3c,#dddddd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 ||<-2> {{{#fff {{{+1 '''봉산탈춤'''}}}[br]{{{-1 (鳳山탈춤) bongsantalchum}}}}}}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jpg|width=100%]]}}} || || {{{#fff '''소재지'''}}} || [[황해도]] [[봉산군]] || || {{{#fff '''분류'''}}} || 무형문화재 / 전통 공연·예술 / 연희 || || {{{#fff '''지정연도'''}}} || 1967년 6월 17일 || || {{{#fff '''관리단체'''}}} || (사)봉산탈춤 보존회 || [include(틀:탈놀이/유네스코)] [목차] == 개요 == 봉산탈을 쓰고 추는 [[탈춤]]의 일종으로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 춤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로 봉산탈춤이 유래한 옛 봉산군의 중심지는 지금은 봉산에서 분리독립한 [[사리원시]]가 아니라 동선면 조양리, 기양리 일대([[북한/행정구역|북한 현행 행정구역]]상 봉산군 구읍리)이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3887|《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봉산군 문서]] 그렇기 때문에 원래 봉산탈춤은 기양리 경수대에서 열렸으나 사리원이 봉산군의 중심지가 되면서 1915년부터 사리원 경암루에서 열리게 되었다. 강령탈춤, 해주탈춤 등과 함께 황해도 탈춤을 대표하는 탈춤으로 [[남북분단]] 이후 춤꾼들이 월남하면서 남한에서도 그 명맥이 이어지게 되었다. [[서흥군|서흥]], [[봉산군|봉산]], [[황주군|황주]], [[재령군|재령]], [[신천군|신천]] 및 [[안악군|안악]] 등 황해도 중부 일대의 탈춤을 대표하는 탈춤으로 피리, [[대금|젓대]], 북, 장구, 해금으로 구성된 이른바 삼현육각(三絃六角)으로 연주되는 염불, 타령, 굿거리곡에 맞추어 춤이 주가 되고 여기에 몸짓과 동작, 재담과 노래가 따르는 가면무극(假面舞劇)으로 가무적 부분과 [[연극]]적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고려]] 이래의 연등행사(燃燈行事)의 전통을 이어서 전에는 4월 초파일에 등불놀이와 함께 놀았으며 [[조선]]조 말부터 세시 풍속의 하나로 5월 [[단오절]] 밤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연희되면 새벽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중부지방이나 [[황해도]]의 해주 탈춤에 비해서 훨씬 활발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같이 탈춤이라고 해도, [[함경도]]의 [[북청사자놀음]], [[서울]]과 [[경기도]]의 별산대, [[경상도]]의 오광대 놀이, [[안동]] 하회 별신굿, [[부산]] 지역의 들놀음(혹은 야류) 등 미묘하게 차이가 있고 명칭도 다르다. 그리고 전파에 따라서 변화도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수영야류에서 갈라진 동래야류의 경우는 정체불명의 한자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원류인 수영야류에서는 정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 변화를 알 수 있다.]. 춤사위나 각 과장의 분류는 그다지 자세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7과장으로 나뉘어 있다. 봉산탈춤은 국내에 전해지는 연희 중에서도 예능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연희인데 연주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여타 연희들과 달리 '''[[여성]]이 마당에 출연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덧붙여 할미 역을 진행하시는 할머니께서는 대를 이어서 봉산탈춤판에 헌신하고 계신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봉산탈춤이 내려오고는 있다. 2016년에 국가비물질유산 제28호로 지정되었고, 거기에 쓰이는 탈들도 현대적 미감에 맞춰 복원했으며[[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1187655]] 봉산군 현지의 여러 협동농장에서 갖가지 버전으로 공연하고 있다[* 특히 정방산 마을의 것은 전체 과장을 공연하고, 은정리의 어떤 협동농장은 양반 [[말뚝이]]춤 위주로 공연한다.] == 봉산탈춤의 각 과장 == || {{{+1 {{{#fff '''길놀이'''}}}}}}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길놀이.jpg |width=100%]]}}}|| || 탈과 의상을 입은 채로 [[태평소]]와 사물악기를 사용하여 마을 주변을 돌며 사람을 모은 후에 밤이 되어서 [[연희]]를 진행한다.[* 낮에 하루종일 마을을 뺑뺑 돌고 밤이 되면 대부분 지쳐 쓰러져 체력좋은 남성들이 놀이판을 주로 감상하였다] || || {{{+1 {{{#fff '''1과장 사상좌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사상좌춤.jpg |width=100%]]}}}|| || 본격적인 [[연희]]를 시작하기 앞서 사상좌가 나와 [[사방신]]에게 관객들의 안녕과 무사히 [[연희]]를 마치기 위해 비는 의식무이다. || || {{{+1 {{{#fff '''2과장 팔목중춤'''}}}}}} || || {{{+1 {{{#fff '''2과장 1경 팔목중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팔목중춤.jpg |width=100%]]}}}|| || 봉산탈춤의 대표적 과장으로 팔목중들이 한명씩 나와 자신이 [[파계]]한 이유와 춤을 선보이고 들어간다. || || {{{+1 {{{#fff '''2과장 2경 법고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법고놀이.jpg |width=100%]]}}}|| || 요즘은 정기공연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북을 이용한 재담과 언어유희가 재밌는 과장이다. || || {{{+1 {{{#fff ''' 3과장 사당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사당춤.jpg |width=100%]]}}}|| || 서도 놀량가를 부르며 여러 명의 연희자가 등장하여 합창하는 과장이다. || || {{{+1 {{{#fff '''4과장 노장춤'''}}}}}} || || {{{+1 {{{#fff '''4과장 1경 노장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노장춤.jpg |width=100%]]}}}|| || 팔목중들의 계략과 소무의 유혹으로 [[파계]]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과장이다. || || {{{+1 {{{#fff '''4과장 2경 신장수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신장수춤.jpg |width=100%]]}}}|| || 4과장 1경에서 파계한 노장과 소무에게 물건을 파려던 신장수와 원숭이가 노장과 소무를 희롱하는 과장이다. || || {{{+1 {{{#fff '''4과장 3경 취발이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취발이춤.jpg |width=100%]]}}}|| || 4과장 1경에거 파계한 노장을 취발이가 희롱하고 소무를 빼앗기 위해 노장과 싸우고 소무를 유혹하여 마당이를 낳는 과장이다. || || {{{+1 {{{#fff '''5과장 사자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사자춤.jpg |width=100%]]}}}|| || 목중과 사자가 등장하여 팔목중이 회계하고 기쁨의 춤을 추는 과장이다. 굿거리와 타령장단으로 춤을 춘다. || || {{{+1 {{{#fff '''6과장 양반 말뚝이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양반말뚝이춤.jpg |width=100%]]}}}|| || 말뚝이가 양반을 희롱하고 조상님들의 미친 [[라임]](언어유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과장이다. [* 7차교육과정 고1 국어(상) 교과서에 일부 전제되었다.] || || {{{+1 {{{#fff ''' 7과장 미얄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산탈춤/미얄춤.jpg |width=100%]]}}}|| || 조선시대 남녀의 차별과 가부장적 사회의 폐해및 남녀 불평등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과장 || == 사용되는 탈(가면) == == 불림 == 불림은 춤을 시작하기 전 연희자가 악사에게 장단을 청하며 하는 은율이 있는 문구로 각 인물마다 사용하는 불림이 다르다. *낙양동천이화정 *봉산탈춤의 대표적인 불림으로 뜻은 낙양성의 신선들이 노니는 배꽃이 피어난 정자 라는 뜻입니다. *흑운이만천천불견 *검은 구름 때문에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라는 뜻 입니다. *백수한삼 심불로 *머리는 하얗게 되었으나 마음을 늙지 않았다. 라는 뜻 입니다. *소상반죽 열두마디 *[[소상]]지방의 대나무가 열두마디로 이뤄져 있다. 라는 뜻 입니다. *이백이기경비상천 *이택백이 고래를 타고 하늘로 날라간다. 라는 뜻 입니다. *월락오제상만천 *달이 지고 까마귀가 우는데 하늘엔 [[서리]]가 가득내린다. 라는 뜻 입니다. *옥동도화만수춘 *신선이 사는 곳에 복사꽃이 피어 나무마다 봄빛이 가득하다. 라는 뜻 입니다. *그러면 그렇지 영락아니면 송락이라 *4과장 3경에서 취발이가 사용하는 불림으로 우리말로 이루어진 불림으로 딱히 뜻이 없다. *솥을 땔까 가마를 땔까 *별 뜻이 없는 취발이가 사용하는 불림이다 == 연희자 == == 기타 == 전통 무용이기도 하지만 인터넷 [[짤방]]등으로도 유명하다. 사진상의 동작이 봉산탈춤을 연상시키면 봉산탈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아래 장면. [[파일:1474281275.gif]] [[https://media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423/486616/3169497463/4552615132/41eb9702c22608306d743606866ed986.mp4?d ]] [* 짤방 속 선수는 [[안치용(야구)|안치용]]. 이 짤방으로 인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플라이볼을 달려가서 잡으려다가 놓치는 경우를 봉산탈춤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동이 없거나 적었을 경우에는 [[만세]]나 [[히 드랍 더 볼]]이 더 널리 쓰이는 편.] 게임같은 장르에서는 연타계열 기술을 적중시키지 못해 해괴한 동작을 하거나[* [[던전 앤 파이터]]의 [[다크나이트(던전 앤 파이터)|다크나이트]]는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를 위해 일부러 봉산탈춤을 춰야 하는 일이 많다.], 엄청난 기세로 몸을 흔들어대는 경우 장난삼아 봉산탈춤이라 칭하기도 한다.[* KOFXI의 오스왈드라든지 엘소드의 쌍검모드라든지..]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애니판 4쿨 OP 중 엑스버너 공중제비 장면 역시 봉산탈춤을 연상케 한다. [[야가미 라이토]]가 [[마츠다 토다]]의 총 난사에 맞아 부상을 입을 때의 모습이 봉산탈춤을 연상케 해 [[영원히 고통받는 라이토]] 등등 [[바카야로이드]]의 주요 장면으로 자주 등장하며 라이토 때문에 [[신세계의 신]]이 되려 한다면 봉산탈춤 강습을 하게 된다는 드립도 있다. [[봉춤]]과는 아무 관련 없다. 가끔 봉춤으로 줄여 부르곤 하는데 '''의미가 많이 다르므로''' 주의. 축구선수 [[나니]]는 팀 동료인 박지성이 골을 넣자 기뻐서 팔을 흔들며 춤을 추었는데 이게 마치 봉산탈춤을 연상케 해서 국내에서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704873|'봉산나니'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가수 이정현의 <달아달아> 안무도 봉산탈춤을 모티브로 했다. 2020년 지방직 9급 공무원 국어 시험에 봉산탈춤이 문학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분류:무용]][[분류: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분류:조선의 문화]][[분류:춤]][[분류:한국의 전통무용]][[분류:인터넷 밈/한국]][[분류:탈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