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A (문단 편집) == MBA 생활 == 'Why MBA?'라는 질문은 단순히 입학 지원서를 내고 면접을 볼 때 대답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이 아니다. MBA 입학 전부터 [[커리어패스]]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있어야 MBA에 입학할 지 회사에 그대로 남아서 일할지를 결정지을 수 있다. 'Why Consulting? Why IB?'라는 질문 역시 단순히 면접에서 대답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이 아니다. 리크루팅을 한 군데 집중해야 취업을 할 수 있다. 영어 역시 굉장히 잘 해야 한다. 안 그러면 합격을 시켜줘도 학업을 따라가지 못 한다. 설사 졸업을 했다 한들 다른 구직자들과 비교해서 언어능력에서 많이 처지면 현지 취업을 못 한다. 미국에서 4년내내 학부를 다니고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온 유학생들은 여기저기 인맥도 많고, 동문들이 상당수 포진해있어 취업이 수월하지만 한국 학부를 졸업한 학생들은 소위 '인맥쌓기'(networking)라는 것도 어렵고 취업도 어렵다. MBA에 오기 전에는 해외에서 영어나 다른 실력을 갈고 닦아서 좋은 곳에 취업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보통 입학후 6개월 이내에 여름인턴을 구하냐 마냐에 따라 취직이 결정되기 때문에 노력으로 무엇을 하기에도 촉박하다. 한국 일반대학원의 교수들처럼 교수가 취업을 알선해 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같은 학생들끼리 친해지는 것은 친분을 쌓을 수는 있고 나중에 성공한 사람이 되어서 서로간에 교류가 생기는 것은 많지만, 동기 친구들이 취업을 도와주지는 못 한다. 대개의 경우 자기들도 취업하느라 바빠 죽을 지경이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모임을 다니면서 명함을 수집한다 해도 정작 연락해서 부탁하려면 쉽지 않다. 네트워킹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다. * 졸업한 동문.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졸업한 동문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보자. 미국 대기업은 추천인을 중요시하고 추천인에게 포상을 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본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러한 인맥을 이용하는 것도 능력으로 취급받는다. 좋은 MBA를 가야 하는 이유. [* 하지만 MBA는 학부보다는 동문이라는 개념이 끈끈하지 않아서 힘들수 있다.] * 현지 직장인들이 많은 친목 모임에 들어가서 활동하여 인간적인 신뢰를 얻는다. 예술, 운동 등등 분야는 다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T 기업에 가고 싶은 구직자 갑이 있고 IT 기업에 다니는 현직자 을이 있다고 하자. 을 입장에서 평생 처음 보는 갑이 동문 후배랍시고 찾아와 만난 지 30분만에 추천서를 써 달라고 부탁할 때는 써 주기 힘들어도, 같이 테니스 치고 술 자주 먹고 IT 관련 토론도 많이 하면서 1년에 걸쳐 인간성과 실력을 모두 확인한 뒤 갑이 졸업할 때쯤 되어 추천서를 써 달라고 부탁할 때는 냉큼 써 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까지 고려했을 때, 특정 기업에 가고 싶으면 그 기업 근처에 있는 MBA를 진학하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 도움을 요청받을 만한 능력을 만든다. 한국인 유학생의 경우 미적분, 프로그래밍, 통계학 같은 것이 주된 '도구'가 된다. 여기저기서 도움을 청하다 보면 기브 앤 테이크로 뭔가를 보답받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MBA에 입학하는 한국인들은 팀 과제를 할 때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학]], [[통계학]] 파트를 많이 맡는다. [[미적분]]을 모르면서 MBA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많다. [* 사실 대부분의 실무에서는 미적분을 쓸 일이 없기 때문에 학부에서 개론 정도는 배워놓고도 잊어먹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아무리 인맥이 중요하다 해도 실력이 없으면 안 된다. 언급했듯이 미국 대기업은 추천 문화가 매우 자연스럽지만, 아예 엉터리같은 인물을 추천했다 문제가 생기면 추천인에게까지 피해가 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