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하이닉스 (문단 편집) === [[솔리다임|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이후 === 2020년 5월 기준 [[인텔#s-5.4|인텔 낸드사업]] 인수와 관련해 [[반도체 반독점 심사|각국의 반독점심사를 받고 있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121243427916|#]] [[https://www.sedaily.com/NewsVIew/22MG4ZRRD7|#]] 2020년 10월 24일에 [[인텔#s-5.4|'''인텔''' 낸드 사업 부문]]을 88억 4,400만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34389|기사]] 이는 기존 삼성의 [[하만 인터내셔널]] 인수액 80억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의 M&A이다. 이전부터 SK하이닉스와 인텔 양측은 협력 해왔던 데다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발을 빼려던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D램 분야처럼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확고한 지위를 굳히기를 원했다.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았던 상황이었다. 이 인수합병이 성사된다면 낸드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20%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고, 19% 점유율을 가진 [[키오시아]]를 넘어 '''낸드 시장 2위''' 기업이 될 전망이다. 나름 괜찮은 낸드플래시 제품을 만드는 회사지만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달리 SSD를 국내에 일반소비자용으로 출시하지 않아 사용자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이때문에 국산 대기업 제품이지만 정작 비싼 배송비 주고 해외에서 구매해야 하는 불합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B2C 유통망이 전무[* 물론 과거 [[현대전자]] 시절에는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판매하는 B2C 유통망이 존재하였으나 현대전자가 IMF 이후 여러 회사로 나눠지면서 사라졌다.] 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삼성전자]]의 경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삼성전자판매]]를 비롯한 삼성 공식대리점이 많기 때문에 해당 경로로 판매하면 되고 고객지원의 경우 '시머스'라는 회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지만 하이닉스에게는 그런 유통망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에센코어]]도 마찬가지로 하이닉스는 에센코어에 다른 업체와 동일하게 B2B 도매로 모듈을 공급하는 것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이닉스가 한국 유통망을 구축하려면 고객센터도 만들어서 운영해야 하고, 택배사와 별도로 계약을 맺는 등의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한데, 수요가 검증되지 않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이러한 투자를 진행했다가는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시장 규모가 크고 검증된 미국에서 [[아마존닷컴]]의 풀필먼트 서비스[* 풀필먼트 업체에 제품을 맡기고 수수료만 내면 재고관리, 판매, 배송, 고객지원 전부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아마존닷컴은 전통적으로 풀필먼트에 강했으며 한국의 경우 [[쿠팡]]이 새로운 풀필먼트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를 통해 판매 과정 일체를 맡기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에 가깝다.[[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3/2020092303221.html|#]] 이후 국내 하이닉스 SSD 수요가 상당하다고 판단했는지 현재는 국내에도 정식 발매가 된다. 판매 및 보증은 도우정보에서 진행한다. 유통 발표 당시 P31 및 S31에 대해서 국내 런칭 기념 특가를 진행했었다. 미국은 2021년 3월 반독점심사 승인을 완료했고, EU 또한 2021년 5월 승인하였다. 그리고 2021년 6월 28일 영국이 승인한 후 [[중국]], [[싱가포르]] 제외 나머지 나라에서 승인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665121|#]] 싱가포르는 별 탈 없이 승인할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는 중국이다. 중국은 미국회사 [[퀄컴]]의 NXP 인수를 불허한 전력이 있기에 걱정되는 기사가 많지만 업계에 따르면 SK측은 중국에 호의적인 행동을 하고 있고[* 중국에 대규모 하이닉스 공장이 있으며 이번 인수 건에도 인텔 중국공장이 딸려온다. [[최태원]] 회장은 중국 투자전략을 우선시하며 진두지휘하고 있고,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각하 판결 논란|친일 역사관 논란]]을 빚은 [[최민정(1991)|차녀]]는 [[북경대학]] 출신이며 중국 회사에서 일하다 퇴사한 후 하이닉스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회사도 아니기에 중국에서 트집잡을 것 같지는 않아 승인될 것이라는 반응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609722|#]] 그리고 싱가포르의 심사 완료 이후로도 나름 순항중이며 2021년 말에 중국의 심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28/2021092800076.html|#]][[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722500114?1=1|#]] 그런데 미국이 하이닉스 중국공장 개량화에 대해 반대 가능성이 높아[* 정확히 말하면 [[ASML]]의 반도체 제조장비가 중국에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당연하겠지만 기술 유출 우려가 주된 이유이지만 [[미중 패권 경쟁]]에 따른 견제 차원이기도 하다.]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며[[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11187254g|#]], 무산될 경우 중국의 승인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 2021년 10월 29일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사업 진출선언[* 파운드리사업 자회사로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가 있다.] 5개월만에 [[LG반도체]] 계열 미국[* 정확히 말하면 미국 사모펀드 자회사이다. 요즘 핫한 [[반도체 반독점 심사#s-4.2.2|매그나칩반도체]]의 계열사였다가 분리되었다.] [[파운드리]] 업체 '[[키파운드리]]'를 5,800억 원에 인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3390501|#]] 결국 2021년 12월 22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조건부 인수를 승인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42980?cds=news_my|#]] 대표적인 조건으로 판매 가격, 용량, 조달 및 '''제3의 경쟁자에 대한 지원'''을 내걸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5019991|#]] 중국은 "한 개의 제3 경쟁자가 기업급 SSD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누가봐도 제3의 경쟁자는 당연히 중국 기업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의외로 [[YMTC]]가 아닌 그보다 더 작은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 측에서는 "고사양 낸드 제품을 공급받아 기업용 SSD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는데 해당 기업이 당사로부터 지속적으로 낸드를 공급받기를 원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사와 인텔이 보유한 기술이 이전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라고 밝혔다. 중국은 또 앞으로 5년간 다롄 공장의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2021년 12월 22일 기준 과거 24개월 평균가격 이상 판매 금지, 중국 시장에 모든 제품 공급 등의 조건을 달았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결론적으로 중국을 도와주면 미국 정부의 견제를 당하고 거절하면 반독점법을 명목으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승인 철회될 수 있으니 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자가당착인 상황이다.]]''' 그러나 하이닉스 측은 "치명적인 조건은 아니다."라면서 "원론적 조항"이라 해명했다.[[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200848/|#]] 2021년 12월 30일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1단계 절차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 90억달러 중 70억달러를 1차로 [[인텔]]에 지급하며, 이번에 인수받는 건은 [[인텔#s-5.4|SSD 사업]]과 [[다롄]] 팹 공장을 받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646733|#]] 하이닉스는 [[산호세(미국)|미국 산호세]]에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 회사명은 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와 패러다임(Paradigm)의 합성어다.]을 설립하고, [[이석희(기업인)|이석희 사장]]이 회사 의장(Executive Chairman)을 겸임해 인수 후 통합 과정을 진두지휘한다. CEO에는 롭 크룩(Rob Crooke) 인텔 부사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3월 남은 20억달러를 2차로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연구·개발(R&D)과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 자산을 이전받는다. 이 시점을 기해 인수 계약이 최종 마무리된다. 2022년 1월 7일 [[CES 2022]] SK ICT 패밀리 퓨처 토크에 참석한 노종원 SK하이닉스 신임 사장은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과정에서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중국 반독점 당국]]이 요구한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인 것 아니냐는 세간의 시선에 해명했다. 중국 측에서 요구한 조건들은 일반적이며, 그들을 차별하거나 특혜를 주는 등의 숨겨진 조건이 없다는 것이다. "저희가 받은 조건들도 결국 중국 입장에서 자국 플레이어들이 뭔가 차별받거나 혹은 어떤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지를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중국 고객을 차단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듯하다" 고 설명했다. '제3 경쟁자가 엔터프라이즈 SSD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조항이 확인되자' [[먹튀#s-4|기술 이전]]을 하란 뜻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293&aid=0000037598|#]] 2022년 현재 솔리다임을 10조원에 사들인 SK 하이닉스는 솔리다임에서만 1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솔리다임 인수를 주도한 이석희 사장은 물러났다. 막상 인수하고 봤더니 솔리다임의 기술력이 생각만큼 뛰어나지 못했다는 것 역시 공공연히 알려진 이야기. 2022년 하이닉스는 전년도 대비 순이익이 80% 가까이 감소했다. 재고의 경우 전년도 9조원 대비 늘어난 16조원 수준이다. 2023년을 기준으로 미국의 반도체법에 의해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 판매할 경우 사실상 제재를 받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인텔이 이를 미리 알고 SK에 떠넘긴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과거 [[리만 브라더스]]의 산업은행으로의 매각 시도와 비슷한 경우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SK는 인텔에 제대로 호구당한 셈이다. 또 해당 법안에 의해 기존 설비의 업그레이드는 고사하고 유지보수까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라 10조짜리 고철 취급을 받기도 한다. 다만 미국 측이 중국 진출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장비 도입 관련 등 일부 제재를 완화시켜주는 태도를 보임에 따라 그 정도로 최악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2022년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전분야가 하락사이클에 직면해 적자를 피하지 못한 기업이 없을 정도였다. 하이닉스의 기존 사업도 분기 기준 적자를 피하지 못했을 정도. 따라서 향후 업사이클 시기에 솔리다임이 어느정도로 회복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2023년 기준 D램은 응용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DDR5]]와 [[HBM]] 분야에서 우월한 TSV 기술력을 앞세워 128GB DDR5 고용량 모듈과 HBM3를 시장에서 단독으로 공급하여 NVIDIA발 AI 붐의 수혜를 제대로 입고 있다. 2023년 3분기에는 D램 분야로만 한정하면 3사 중 유일하게 D램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트렌드포스 2023년 3분기 자료에 의하면, D램 분야에서 업계 1위인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이전 분기 대비 9.5%에서 4.6%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창사 이래 삼성전자와 가장 좁은 수준의 격차다. 2024년 4월 19일, 2026년부터 양산 예정인 [[HBM]]4를 [[TSMC]]와 공동개발하고 패키징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E까지는 자체적으로 베이스다이를 생산한 바 있다. 청주 M15X 팹 'HBM 생산 기지'로 결정 하였다. 이천 공장이 더이상 확장이 불가능하기도 하기에 청주 공장으로 결정 한것으로 보인다. 추후 신규공장들은 용인으로 낙점될것으로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