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u-160 (문단 편집) === 반전 === 1993년 기체 반환협상은 다른 전기를 맞는다. 주인공은 역시나 당시 세계 원탑으로 오만 동네 다 쓸고 다니던 [[미국]]. 우크라이나 영내에 다종다양하게 굴러다니던 각종 전략무기[* 우크라이나 영내에는 소련의 실험용 원자로부터 ICBM까지 오만가지 전략무기들이 배치되어 있었다.]들의 폐기를 위해 93년 11월 미국-우크라이나간 리스본 의정서 서명이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전략무기로 분류되는 Tu-160의 반환협정에 미국이 94년부터 참가를 선언한 것이었다. 미국 입장에서는 러시아 최고최강의 폭격기인 Tu-160의 대다수를 한꺼번에 갈아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에 이때부터 일이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직접적인 협상은 미국-러시아간 양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다시피 했으며, 우크라이나는 양쪽 사이에서 명분과 실리를 저울질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사실 우크라이나 경제상황도 영 좋은 편이 아닌지라 미국이 제시한 경제지원과 안보우산 명분보다는 확실히 현찰을 챙길 수 있는 Tu-160 매각쪽으로 점점 기울어지는 상황이었고 3자협상 테이블 외에 러시아와의 물밑협상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 결과, 95년 1월 러시아-우크라이나간 Tu-160 10기, Tu-95MS 15기 매각 잠정협의안 발표가 협상테이블에 투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