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u-160 (문단 편집) === 반전의 반전 === 일이 이렇게 돌아가자 미국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97년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으니, 그것이 바로 CTR 프로그램(Cooperative Treat Reduction, 협력적 위협 감축)의 확대 적용이었다. 핵심은 전략무기 폐기에 소요되는 자금을 미국이 직접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그간 우크라이나는 CTR프로그램에 의한 화학무기 및 핵무기 폐기를 요구하였으나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거기에 Tu-160까지 싸잡아 넣어버렸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상정 가능한 최악의 경우가 현실로 닥쳐왔다. 이제 당황한 건 우크라이나였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어차피 팔지도 못할 화학무기와 핵무기는 미국 돈으로 폐기해 버리고, Tu-160은 러시아에 팔아넘겨 쌍방으로 이익을 취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잠정 합의건으로 열받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계획을 통으로 뭉개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와의 잠정협의안을 지킬지, 아니면 미국과의 리스본 의정서를 준수하여 CTR 프로그램의 확대 적용을 승인할지를 놓고 우크라이나 내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고, 결국 98년 러시아와의 잠정협의 파기와 2001년까지 CTR프로그램으로 우크라이나 내 모든 전략무기의 폐기를 결론내렸다. [[파일:external/www.themoscowtimes.com/05tu1602.jpg|width=100%]] 그리하여 98년 11월 우크라이나 내 Tu-160 중 최초의 1기의 폐기가 진행되었다. 최초로 파괴된 24번기는 89년에 제작되어 비행시간이 고작 466시간 밖에 되지 않은 새 폭격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