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암 (문단 편집) === 간 이식 === 간엽절제술보다는 좀더 수술 가능한 사람이 많고 효과도 훨씬 뛰어나다. 다만 이쪽은 수술 가능한 사람은 많지만 '''간의 공급자체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은 간이식 하면 살 수 있는 사람이라도 안 해준다. 간이식을 성공하면 5년의 Tumor free-survival[* 재발하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의 비율]이 70% 이상으로, 5년 생존율은 75% 정도 된다. 간이식 대기환자 중에서 대기 중에 추가로 경동맥화학색전술 등을 받기도 한다. 이식할 간을 받는 기준이 까다로운데, 원격전이/혈관침범이 없는, 5cm 이하의 단일 종양 또는 3cm 이하의 다발성(3개 이하) 종양만 가능하다. 만일 간엽절제술이 가능한 매우 초기 간암인 경우, 간엽절제술이나 간 이식이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런 사람은 간엽절제술을 받도록 한다.[* 간엽절제술보다 간 이식이 훨씬 효과적인 사람한테 간을 주기 위함] 당신이 만약 간담도계 이외의 조절되지 않는 감염질환이 있거나, 다른 시한부 선천 기형이 있거나, 심폐질환이 진행되어서 수술 위험이 크다면 간을 받지 못한다. 또한 간 밖에 악성종양이 있거나, 간으로의 전이암이 있어도 간이식을 받지 못한다.[* 흑색종이 아닌 다른 피부암까지는 괜찮다.] 담도암(Cholangiocarcinoma)나 활동성 [[에이즈]] 환자인 경우도 받지 못한다. 이러한 병이 있으면 간을 줘서 간암을 치료해도 죽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안 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당신이 알코올 중독자라면 간을 받지 못한다!''' 술이 간암의 중요한 위험인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항을 만들어놓은 이유는, 기껏 간 이식해서 살려 줘봤자 다시 망가뜨려서 올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런 에피소드를 다루기도 했다.]. 따라서 간 이식을 받으려면 장기간 술을 끊어야 하고, 그 동안 암이 진행할 수도 있다... 참고로 알코올 중독은 간 이식의 절대 금기이다. 상대적 금기[* 일반적으로는 금기지만, 의사가 판단해서 해도 될 것 같으면 간 이식을 할 수 있음]가 아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많은 경우 살아 있는 사람의 간을 받는 방식을 택한다(생체간이식). 죽은 사람의 간은 위 기준을 꼭 따라야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이 간을 반 잘라서 주는 경우는 누구한테 줄 지 지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사체간이식보다 생체간이식률이 훨씬 높다. 이 경우 간을 제공하는 쪽은 대개 건강한 가족으로, 호발연령이 높다보니 자식이 부모한테 떼어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간 질환에 걸린 부모를 위해서 자식이 간을 이식해주는 미담이 의외로 많다. 다만 간의 경우는 건강한 간 제공자의 간은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다행인 편. 그러나 간을 받을 가족이 있어도 다 수술할 수 있는 건 또한 아니다. 위에 언급된 다른 위중한 질환이 있다거나 하면 역시 이식을 받을 수 없다. 보통 간암에서 이식을 할수 있는 기준은 엄격한 기준으로는 5cm 이하의 간암이 1개, 3cm 이하의 간암이 3개까지인 경우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상황에 따라 간암이 더 많아도 시행하기도 한다. 특히 B형간염 간경화 환자의 경우는 수십개가 있더라도 대부분이 조기간암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는 암이긴 한데 전이나 재발 확률이 매우 낮은걸로 보다보니 상황봐서 시행하기도 한다. [* 실제 B형간염 간경화 조직을 보면 거의 간 전체가 형성이상(dysplasia)으로 가득 차 있다. 어디서 언제 암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 그러나 그 말인즉슨 새로 생겨나고 있는 작은 암들은 전부 조기간암일 확률이 높으므로 제거했을 때 이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