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시 (문단 편집) == 시험 == 고시의 뜻은 두가지가 있다. 자격·면허의 취득이나 공무원선발을 위한 [[시험]]([[考]][[試]]) : 사전적 정의로 어떤 자격이나 면허를 주기 위해서, 또는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시행하는 여러가지 시험을 의미한다. 본래 과거시험의 답안지를 채점해 성적을 부여하고 등수를 결정하던 행위를 나타내던 용어이다. [[고등고시]]의 준말인 [[高]][[試]] :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참고로 입법고등고시와 법원행정고등고시는 여전히 고등고시([[高]][[等]][[考]][[試]])가 정식명칭에 해당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꼽힌다. 현재는 각 고등고시의 명칭이나 채용 방식이 상당히 변화했으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여전히 행정고시라고 부르는 등, '고시([[高]][[試]])'라는 용어가 통용되고 있다. 특히 고등고시는 유능한 국가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이면서 동시에 오래도록 계층 상승의 사다리로 여겨져왔다. 계층 이동이 활발한 시기는 사회 혼란기이다. 사회가 안정될수록 계층이동이 제한된다. 계층간의 생활방식과 불문율로 사회가 굳어버리기 때문에 계층 각각의 생활방식과 불문율이라는 [[아비투스]]라는 개념도 나왔다. 유일하게 피 안흘리고 계층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교육과 공정한 평가를 통한 지위 획득이다. 물론 하위계층에게는 그것도 좁은 문이겠지만, 그나마 하위계층이 비벼보기라도 할 유일한 방법 중 하나였다. 동아시아의 과거제가 요즘의 고등고시라 할 수 있다. 더하여, 고시([[考]][[試]])는 그 뜻이 확장되면서 신문/방송사 입사를 의미하는 [[언론고시]]([[言]][[論]][[考]][[試]]), 금융기관 입사를 의미하는 금융고시([[金]][[融]][[考]][[試]]), 복어조리사 기능시험을 의미하는 복고시같은 사례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그래도 고등고시의 한자어인 '''[[高]]'''[[試]]라고 쓰지는 않는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10422/7679662/1|한자표기사례1]] [[https://wordrow.kr/%EC%9D%98%EB%AF%B8/%EC%96%B8%EB%A1%A0%20%EA%B3%A0%EC%8B%9C/|한자표기사례2]] 고시([[考]][[試]])라는 단어가 일본식 표현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실제로는 한‧중‧일 가리지 않고 자주 쓰는 보편적인 한자어다. 오히려 중국에서는 '시험'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고시([[考]][[試]], kǎoshì)'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HSK]]부터 정식 명칭은 '한어수평고시([[漢]][[語]][[水]][[平]][[考]][[試]])'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