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키퍼 (문단 편집) === 필드에서 골 넣기 === 간혹 가다 프리킥을 차거나 세트 플레이를 해서 필드 골을 넣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역대 골 득점 1위인, [[상파울루 FC]]의 [[호제리우 세니]]가 있고,국내에서 보다 인지도가 높은 선수로는 역대 2위인 파라과이 수비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불리던 명골키퍼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가 있다. 역대 4위인 [[호세 레네 이기타]]는 바로 아래 참고. 물론 골키퍼의 특성상 [[야구]]에서 타자로 나온 투수가 홈런을 치는 것보다도 훨씬 더 희귀하다(다만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경우라면 김성한, 오타니 같은 예외 상황이 아닌 한 투수의 홈런이 더 보기 힘들다). 물론 실수라도 해서 수세로 몰리면 골키퍼가 공격 가고 없을 테니 되레 골을 안 먹으면 다행인 상황이 된다. [[http://youtu.be/LA6oQufLcD8|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야]] 콜롬비아 국대의 골키퍼였던 ''''광인'''' [[호세 레네 이기타]]는 수많은 기행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실점도 많았다. 레네 이기타는 [[잉글랜드]]전에서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한 '''스콜피온 킥''' 선방을 보여준 그 사람이다. 참고로 슛을 쐈던 사람은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의 아들이자 당시 리버풀에 있던 [[제이미 레드냅]]. 골키퍼가 전문 키커가 아닌 경우에도 간혹 골을 넣는 경우가 있다. 보통 키퍼가 공격에 가담하는 경우는 경기 막바지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면 패배나 탈락이 확정될 경우이다. 물론 그런 상황이라고 해서 골키퍼가 골을 몰고 나오는 것은 아니고 코너킥 같은 세트 피스 상황에서 가능한 수적 우위를 가져 만회골을 넣기 위한 목적으로 올라온다. 게다가 보통 상대팀들은 전원 수비에 들어가더라도 한명의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확률상 공격 경험이 없는 골키퍼에 맨마킹을 두지 않는다. 때문에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골키퍼가 득점하여 탈락을 면한 사례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상황에서 들어간 골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로 1999년 [[EFL 리그 2|잉글랜드 디비전 3]](4부 리그) 꼴찌였던 [[칼라일 유나이티드 FC|칼라일 유나이티드]]가 시즌 최종전 94분에 터진 골키퍼 지미 글래스[* 스윈든 타운에서 임대.]의 결승골로 극적으로 23위로 올라서 극적인 생존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칼라일 유나이티드는 2014년 기준으로 3부 리그인 리그 1에 올라와 축구를 하고 있지만[* 17-18시즌에는 4부리그인 리그 2소속. 그 전 시즌이었던 16-17시즌에는 리그 2에서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마지막 순간 칼라일에게 뒤집혀 강등당한 스카브러 SC는 이후로도 다시는 풋볼 리그에 복귀하지 못한 채 2006년 재정난으로 해체되고 말았다. 1995-96 시즌 [[UEFA 유로파 리그|UEFA컵]] 1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페테르 슈마이켈]]이 [[라이언 긱스]]가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넣어 득점했다. 이 골은 퍼거슨의 맨유의 400호 골이었다. 1998년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1220183|인저리 타임 헤더]]를 성공시켜 [[울산 현대 호랑이]]를 연장전으로 이끌고 결국 결승 진출에 성공시킨 [[김병지]]의 이야기도 유명하다. 2015년 분데스리가에선 [[FC 아우크스부르크]]의 골키퍼 [[마르빈 히츠]]가 후반 추가시간에 공격가담했다가 득점해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영웅이 되기도 했다. [youtube(7v4ZirKQJ6c)] 2015년 [[에레디비시]] [[ADO 덴 하흐]]과 [[PSV 에인트호번]]의 경기 중 후반 95분 덴 하흐의 골키퍼 마르틴 한센이 프리킥 상황에서 정신 나간 백힐 킥 골을 보여주었다. 2016년 초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완지 시티의 경기에선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코너킥에서 [[다비드 데 헤아]]의 발을 묶는 완벽한 헤더슈팅을 작렬했으나...골대를 깻잎 한장차이로 비껴가버렸다. 특히 이 헤더는 다른 대부분의 사례처럼 필드플 레이어의 헤더 등 플레이 후 세컨볼이나 혼전 상황이 아닌, [[길피 시구르드손]]의 코너킥을 파비안스키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라 더욱 놀라웠다. 2017-18시즌 전반기 세리에A에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던 [[베네벤토 칼초]]는 15R에서 만난 [[AC 밀란]]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에 나온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두고 감격적인 시즌 첫 승점을 획득했는데, 이 골을 넣은 선수는 다름아닌 골키퍼 [[알베르토 브리뇰리]]였다.[[https://www.youtube.com/watch?v=5DiqCquMvK4|#]] 2019-20 시즌 EPL 전반기 [[첼시 FC]]와 [[왓포드 FC]]의 경기에서는 왓포드가 1:2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벤 포스터]]가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에 공격에 가담, 멋진 다이빙 헤더까지 연결했으나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https://youtu.be/cg2DwMqX48g?t=100|#]] [youtube(Wz3b7-zmJ2o)] 2020-21 시즌 EPL에서 [[리버풀 FC]]의 [[알리송 베케르]]가 36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전에서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극장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불씨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EPL에서 골키퍼가 결승골을 넣은 최초의 사례가 되었는데, 골키퍼가 공격에 가담하는 상황은 1골차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골키퍼가 극적으로 골을 넣어도 보통은 동점골이지 결승골인 경우는 거의 없다. 알리송의 경우 챔스권 경쟁 때문에 비기는 것이 지는 것이나 다름없던 상황이기 때문에 동점 상황임에도 공격가담을 해서 결승골을 넣은 것. 그렇게 알리송의 골로 진출하는데 성공한 21-22 시즌 챔스에서 리버풀은 준우승이라는 성과까지 거뒀으니, 과장 좀 섞어서 알리송의 골 하나가 팀의 챔스 준우승의 발판을 놓은 셈이다. 2023-24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SS 라치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0:1로 밀리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의 동점 헤더골이 나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프로베델은 전 시즌 세리에A 최우수 골키퍼를 받을 정도로 선방과 후방 빌드업 양면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인데, 극장골까지 넣은 것은 물론 골을 넣을 당시의 오프더볼 움직임이 전문 최전방 공격수 저리 가라 수준의 침투라서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모습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유스 시절 공격수로 자주 뛰었었다고.[* 본인이 원해서 뛴 것도 아니고 코치가 프로베델은 공격수의 자질이 충만하다며 억지로 공격수를 시켰다고 한다. 정작 프로베델은 [[레프 야신]]을 동경해서 골키퍼를 원했고, 그대로 골키퍼로 성장했다. 이 일화 때문에 극장골을 넣으면서 보여준 환상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을 보고 타고난 공격 재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