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성전 (문단 편집) === '''[[존버|그냥 기다린다]]''' === 성을 봉쇄하고 그대로 죽치고 앉아 방어측이 항복할 때까지 --팝콘을 뜯으며-- 기다린다. 참 대책 없는 방식 같지만, 사실 모든 공성의 기본이다. 다른 모든 수단은 죽치고 앉아 기다리는 기간을 줄여주는 역할만을 수행할 뿐이다. 제한된 공간에서 외부 지원이 끊긴 상태에선 '''보급(식량, 식수)'''이 부족해져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고, 전염병이 돌기도 하며,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탈영이 일어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공격자가 무한정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방어자가 못 견디고 항복하게 된다. 물론 아무것도 안 하면서 기다리는 건 결코 아니고, 죽치고 눌러 앉아 있는 동안 공성병기를 조립하고 성을 포위하는 요새를 구축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통해 상대를 압박한다. 운이 좋아 성벽 일부가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상대는 그 손상을 수리하느라 더욱 큰 피로에 시달리게 되고 여차하면 돌격을 시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공성 기술과 수성 기술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존버]]의 중요성이 증가하는데, [[공성포]] vs. [[요새포]] 대결로 가는 성형 요새 시대로 가면 아예 공격 측이 방어 측을 역으로 둘러싸는 요새를 짓는 유사 참호전 양상으로 흐르게 된다. 이 시대부터는 공성 돌격을 실제로 시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공성 돌격을 꼬라박을 수 있을 만큼 요새에 접근할 쯤에 방어자가 물러나는 경우가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