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만 (문단 편집) == 아브라함계 종교에서 == '''최초의, 그리고 궁극의 죄악'''. 나머지 6개의 죄악들은 교만 하나로 정리될 수 있으며, 또한 나머지 6가지 죄의 모태이기도 하다. 이는 교만의 특성 때문인데 안 그래도 교만은 다른 신앙 체계에서도 신들의 영역에 도전하는 수준으로 자기 자신을 추켜세우는데, 아브라함계 종교는 [[일신론]]을 기반을 두고 있어서 절대적인 신은 오직 야훼뿐이고 야훼만을 옳은 신으로 믿고 있다. 그 결과 아브라함계 종교에서 교만이란 궁극적으로는 한낱 인간이 [[야훼|하느님]]의 유일성을 훼손하거나 아예 동등한 위치에 있으려 하는, '''더욱 심각하면 그를 능가하려고 하는''' 그야말로 기겁할 수준의 대죄로 직결되는 사안이 되어버린다. [[성경]]의 잠언 16장 18절에서 거만에는 재난이 따르고 불손에는 멸망이 따른다는 말에서 그 위치를 보여준다.[* 드라마 [[하얀거탑]]의 [[이주완]] 교수는 이 부분을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라는 개역개정판 번역을 대사로 자주 읊는다.] 그런 만큼 [[7대 마왕]] 중 이 죄악에 대응하는 악마는 당연히 '''악마들의 우두머리 [[루시퍼]]'''가 되겠다. 대천사였던 루시퍼도 스스로의 교만 때문에 사탄이라는 악마로 타락했다고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교만함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빠지게 되는 악감정의 연장선에 있기는 하지만 구약 성서가 쓰이던 시기에 문제가 되었던 교만은 '''일국을 멸망시킬 정도'''로 타락한 상태를 가리킨다. 보통 교만하다고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맹신을 의미하지만, 그 결과로서 나타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으로 '''국가의 멸망'''을 꼽을 수 있는 정도이다. 창세기에 기술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뻘짓도 따지고 보면 교만 때문이었으므로, 굉장히 비중 있게 다루는 죄이다. 즉 아브라함계 종교에선 교만으로 인해 [[원죄]]가 발생하였고, 그 원죄로 인해 다른 죄들이 야기되었으므로 가히 모든 일의 원흉의 원흉이라 할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