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귀족 (문단 편집) === 승계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왕위 계승의 법칙)] 작위 승계 방식은 국가마다 시대마다, 심지어 가문마다도 다르게 나타났다. 다만 일반적으로 시대가 흐르면서 중세 말에 분할상속제에서 장자상속제로 변한 것이 일반적이다. 일단 서유럽 본토에서는 [[살리카 법]]의 영향으로 공식적으로는 남자만 작위를 세습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다만 [[영국]]이나 [[남유럽]]의 경우에는 여자의 작위 계승 그리고 그 자녀들에게 작위를 물려주는 것이 허용되기도 하였다. [[영국]]의 경우에는 여자의 작위 계승 허용 여부가 가문마다 다르다. 연합왕국이 성립(1707년)되기 이전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귀족의 경우에는 여자의 작위 계승을 허용하는 가문이 꽤 있으나, 근대 이후에 만들어진 공훈귀족의 경우에는 여자의 작위 계승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공훈귀족이라 할지라도 작위를 수여받는 사람이 딸밖에 없다면 칙허장을 통해 그 다음 대만은 맏딸이 계승할 수 있게 해 주고, 3대째부터는 딸들이 낳은 남자 자손들만 계승권을 가지게 해 주는 경우도 많았다.[* 물론 안 그런 경우도 많았는데, 1983년 봉작된 화이트 로 자작도 딸만 있었으나 칙허장 없이 단절됐다.] 참고로 영국 공작가의 경우에는 말버러 공작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여자의 작위계승을 허락하지 않으며, 2012년 현재 영국에는 여공작과 여후작이 없다. 말보로 공작가의 경우에도 초대 말버러 공작 [[존 처칠]]에게 아들이 없어 2대 공작위를 딸이 물려받았으나 3대는 외손자가 물려받았고, 그 이후에는 여자가 실제로 작위를 계승한 적은 없었다. [[스페인]]에서는 2000년대에 법률이 개정되어, 아들이건 딸이건 가장 먼저 태어난 자녀가 작위를 물려받게 되었다. 한편 [[독일어]]권이나 [[러시아]]에서는 작위가 마치 성씨처럼 자녀들에게 계승된다 할 수 있는데, 이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이나 동양의 귀족제와 비교했을 때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물론, 귀족의 자녀들이 다같이 부모의 작위를 칭할 수 있는 것과는 별개로, 여기도 작위에 해당하는 영지의 통치권은 당연히 후계자에게만 주어졌다. 그래서 [[동군연합|부모가 여러 개의 작위를 칭하는 게]] 아니라면, 후계자를 제외한 나머지 자녀들은 [[영국]] 귀족들과 똑같이 [[성직자]]나 학자의 길을 걷거나, 군대에 입대해서 장교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건 아들의 경우고, 딸들은 주로 [[정략결혼]]을 통해 타국으로 시집을 갔다.] 하지만 어쨌든, 처음부터 몇번째 자녀에게 주는 것이 정해져있는 일부 작위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예로 왕위 계승과 관련이 없는 둘째에게만 상속하는 [[콘월]] 공작위나, 왕위 계승자만 상속받을 수 있는 [[웨일스 공]]위가 있다.] 모든 작위를 장남에게만 몰빵해주는 영국과는 달리, [[독일]]이나 [[러시아]]에서는 일단 자녀들에게 나름 공평하게 부모가 가진 작위들을 분배하거나, 이게 불가능하면 아예 작위를 공동으로 칭할 수 있게 허용되었다는 점때문에, 통상적인 귀족의 삶을 벗어나버리는 일은 드물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백작이면 큰아들뿐만 아니라 작은아들도, 심지어 딸들도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을 백작이라 칭할 수 있었다. 다만, 딸들은 자기의 백작 칭호를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없었고 단지 귀족과 결혼한 경우에만 남편의 귀족 칭호를 물려줄 수 있을 뿐이었다. 이렇게 되면 남계 자손들이 늘어나는 만큼 귀족의 수가 계속 증가하므로, 어느 정도 귀족의 숫자를 조절할 필요가 생기기에 [[귀천상혼]] 같은 제도도 생겨났을 것이다. 이 때문에 서유럽에서는 러시아에는 대공이 많다는 것이 조롱거리일 정도였다. 니콜라이 2세의 영국 망명 시도 때도 니키가 그 지긋지긋하게 많은 대공들을 거느리고 온다면서?라고 왕실에서 빈정거릴 정도였고, 나폴레옹 평전을 쓴 매클린은 코르시카 귀족의 지위에 대해서 러시아 대공이랑 비슷하다=개나소나 귀족이다라는 식으로 냉소적인 평가를 남긴 바가 있다. [[제정 러시아]]의 경우에도 [[그리고리 라스푸틴]]의 암살자로 유명한 [[펠릭스 유수포프]] 공작은 어머니가 공작가의 마지막 혈육이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성씨를 따랐다. 단 아버지의 작위인 수마로코프-엘스턴 백작위도 보조적으로 칭하긴 했다. 밸푸어 백작위는 만약 당주가 계승자 없이 사망한다면, 작위는 단절되지않고 사촌이 계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