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접항공지원 (문단 편집) ==== [[데인저 클로스|목표 지점 주위에 아군 병력이 붙어 있다]] ==== CAS는 아군이 전투중 혹은 대치 상황일 때 가장 효과적인 전술이다. 하지만 문제는 고속으로 비행하면서 신경 쓸 것도 많은데 시야까지 제한되는 항공기의 특성 상 지상의 피아구분이 아주 어렵다는 것. 고로 아군을 오폭할 위험도 얼마든지 있다. 실제로 베트남 전쟁 당시, 안케 고지에서 전투중인 한국군의 CAS 요청을 받은 미 공군 팬텀이 월맹군의 기만전술에 넘어가서 [[팀킬|'''우군 머리 위에 네이팜을 투하하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래서 지상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JTAC의 존재가 매우 중요하며 무장도 무유도 폭탄보다 정밀유도폭탄이나 미사일이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 전투기 조종사와 JTAC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군 오폭이 빈번하다는 점은 CAS작전의 어려움을 잘 나타내준다. CAS의 어려움을 알려주는 한 예가 2001년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그린 베레]]의 작전 도중 일어난 [[JDAM]] 오폭이다. 동행하던 [[공군 공정통제사|공정통제사]]가 폭탄을 잘못 유도해 팀의 머리 위에 2천 파운드짜리 폭탄이 떨어졌고, 이로 인해 그린 베레 대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는데다 자신들이 호위해야했던 친서방 파슈툰인 차기 지도자가 이마가 찢어져 꿰매야 했다. 한걸음만 다른곳에 서있었으면 파편이 이마를 찢는 정도로 끝나지는 않았을거다. 이 일의 원인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 때문이었다. 레이저 표시기(SOFLAM)와 GPS를 이용해 좌표를 전송하고 폭탄을 유도하려던 찰나 [[오링#s-2|GPS의 전원이 끊겼다.]] 그가 사용하던 GPS는 전원이 끊긴 후 다시 켜면, [[AN/PEQ-1 SOFLAM|SOFLAM]]으로 측정한 좌표가 남는 게 아니라 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표시하게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배터리를 갈아끼우고 기계를 켠 공정통제사는 새로 뜬 자신들의 좌표를 아까의 그것으로 착각하고 폭격기에 때려버린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실수도 아니며, 이런 작은 착각만으로 아군이 가루가 되는 일도 벌어진다는 것이다. 로버츠 고지 전투에서도 CAS를 위해서 출격한 F-16들이 LGB를 떨어뜨렸는데 피아간의 거리가 너무 가까웠던 탓에 근처 절벽 아래에 있던 [[네이비 씰]] 대원들이 파편과 땅울림 때문에 죽을 뻔했다. 결국 그 뒤를 이어서 도착한 F-15E 전폭기는 [[M61]] 기관포로 CAS를 했으며 이런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전쟁 내내 M61의 사용빈도도 꽤 높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