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접항공지원 (문단 편집) ==== CAS와 항공기 ==== 또 다른 문제는 '이런 작전에 알맞은 항공기'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보통은 일반 전폭기에 적당한 대지 무장을 장착시켜서 제공 임무와 병행하지만 제대로 CAS 임무를 맡는 항공기라면 요구사항이 상당히 까다롭다. 육군의 지상전은 아무리 화력 좋은 미 육군이라도 상대가 작정하고 게릴라전으로 나서거나 참호전으로 나서면 작전시간이 길어진다. 하지만 공중에 떠있는 항공기는 헬리콥터가 아닌 이상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작전시간에 한계가 있고, 상대의 맨패즈나 중단거리 지대공 방공망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서 육군과 일체적으로 전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장시간 공중에 떠 있으면서 폭장량도 많아야 하고, 적의 대공포화도 견뎌낼 수 있어야 하는 특성상 [[A-10]]나 [[Su-25]]등이 최고로 선호되었다. 그러나 A-10A는 한때 퇴역시킬 예정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예비군인 주방위군(Air National Guard) 소속인데다가 기령도 오래되었고 개량도 안되어서 글래스 콕피트도 아니며 실제로 CAS에 투입되는 A-10A 조종사들은 해당 구역에서 작전하는 다른 항공기들의 기종과 기체번호, 무전 주파수 등을 색연필로 캐노피에 적어 놓았다고 한다. [[http://www.defenseindustrydaily.com/a-highertech-hog-the-a10c-pe-program-03187/|#]] 개량형인 A-10C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좀 나아졌다. 그리고 퇴역의 갈림길에 서있었지만 다시 한번 원래 계획대로 운용된다. 베트남 전쟁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A-1 스카이레이더|A-1]]은 결국 기체수명으로 은퇴, 그 이후는 [[A-37]]이 임무를 담당했다. 역시 베트남 전쟁에서 활약했던 [[OV-10]]은 [[무반동포]] 탑재 실험을 하던 장교들이 처벌받았던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게릴라를 상대할 때 대형 폭탄은 비효율적이고 정확도도 떨어졌기 때문에 별로였고, 다연장 로켓을 쏠 경우 넓은 범위를 지속적으로 커버할수 있어 효과가 좋았던듯 하다. 그러자 아예 무반동포를 실어보았으나, 기체 불법 개조죄로 취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훨씬 뒤지만 [[LOGIR]]이 이런 이유로 개발되었다. 현재 각군에서는 A-10을 C형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Su-25]]는 Su-39로 업그레이드하여 수십년간 수명연장을 시키고, 훈련기도 유사시 CAS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요구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시장에서는 [[T-50]]/[[FA-50]]과 M-346/Yak-130 시리즈가 CAS용 경공격기로 주목받고 있다. 제공권에 대한 걱정이 없는 반군, 무장단체, 범죄조직 등을 상대해야 하는 비정규전 상황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프로펠러기]]나 [[헬리콥터]]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가령 [[엠브라에르]]의 [[슈퍼 투카노]] 같은 괴물 기체나, 시코르스키의 [[https://en.wikipedia.org/wiki/Sikorsky_X2|X-2]]같은 약 480km/h의 속도를 자랑하는 고속 헬리콥터들이 개발되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는 이미 슈퍼 투카노를 동원해서 마약상의 거점 중 한 곳을 쓸어버리기도 했다. 80년대 기체인 아르헨티나의 푸카라도 이런 목적에 최적의 기체였다. 미국에서만 가능한 일로 대형 [[폭격기]]인 [[B-1 랜서]]를 CAS에 투입하기도 한다. 헬리콥터나 일반 전술기보다 우월한 항속거리와 체공시간을 활용해서 인근 지역 상공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지원 요청을 받으면 즉시 [[JDAM]]을 투하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B-1에 ''JDAM 택시'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테러와의 전쟁 이후에는 [[무인기]]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CAS는 전선을 이룬 치열한 전면전상황이 아닌 한, 한 소티에 대량으로 요청되지 않으면서도 요청시 즉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체공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유인기로는 소요 화력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며, [[MANPADS]]가 퍼져 저공비행 위험도 증가했다. 그리고 무유도 폭탄이나 로켓탄 대신 정밀공격이 가능한 무인기에서 직접 조준하거나 지상에서 유도하는 폭탄과 미사일이 발전했다. 그래서 [[MQ-9]] 리퍼같은 무인드론이 장시간 체공하면서 폭격요청에 그때그때 응해주는 방식이 늘었고 무인기에 적합한 헬파이어 미사일 사이즈 이하의 작은 유도무기도 개발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