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동광 (문단 편집) ==== 2012 ~ 2013 시즌 ==== [[파일:김동광 삼성 감독 취임식.jpg]] [[파일:삼성 김동광 감독 김상식 수석코치.jpg]] 2012년을 앞두고 2006년 [[안양 KGC인삼공사|안양 KT&G 카이츠]] 감독 경질 이후 6년만에 [[KBL]] 감독으로 돌아왔다. 60세가 넘은 나이었다. 당시 김동광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젊은 사람들은 되고, 저는 안 됩니까?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 마음을 비웠던 상태였다. 농구 감독은 나이를 떠나 열정을 갖고 선수들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은 현직 감독들에 비해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내가 젊은 감독들에게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11-12 시즌 모교 후배인 [[김진(농구인)|김진]] 감독이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최고참이 되었는데 그만큼 KBL 프런트 농구의 문제점도 드러낸 상태였다. 13-14 시즌을 앞두고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으로 자진사퇴한 [[원주 동부 프로미]]의 감독 또한 자신의 고등과 대학 후배인 [[이충희]] 감독이 부임할 정도로 감독의 평균연령대가 50대에서 40대로 줄어들기도 했다. 창단 최저 성적을 냈던 [[김상준(농구)|김상준]] 감독을 구단에 이어 [[삼성스포츠]]단 차원에서 전격 경질한 이후 [[서울 삼성 썬더스]]의 감독으로 전격 부임하면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김동광의 측근 중 하나인 [[김상식(농구)|김상식]] 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대구 오리온스]] 감독을 수석코치로 같이 부임했다.[* 김동광의 측근은 김상식 이외에 1기 시절 [[임정명]]과 [[이민형(농구)|이민형]]이 있었다. 그 중 [[이민형(농구)|이민형]]은 코치로서 한 때 삼성에서 00-01 통합우승을 함께 했다. 하지만 모교인 고려대학교 농구부의 감독직 재임으로 인해 이번에는 함께하지는 못했다. 한 때, 모교 후배인 [[강을준]]의 수석코치직이 나왔지만 SBS 스타즈 출신의 [[김상식(농구)|김상식]]으로 회선했다.] 하지만, 의문이 나왔는데 삼성에서 은퇴했던 [[이상민(농구)|이상민]]이 코치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상민이 경험을 쌓아서 감독으로 갈때까지 시간을 벌기위한 몸빵용 감독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딱히 인연이 없는 [[이상민(농구)|이상민]]을[* 김동광과 이상민은 초중고대, 그리고 프로팀까지 전혀 접점이 없다. 학연도 아니고 지도자와 선수로 같은 팀에서 활약한 적도 없다. 반대로 김상식의 경우 기업은행, SBS에서 감독과 선수로 함께 했고, 김상식이 은퇴하자 김동광이 직접 팀에 건의해서 해외 연수까지 보내준 사이다.] 김동광 감독 본인이 선임했을 리는 없고, [[프런트]]가 꼽아놓은거 같은 구도라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 반 우려 반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논란에 관계없이 전력보강 구상을 확실히 밝히는 등 의욕적으로 임하던 모습은 팬들에게 잘 어필이 되었다. [[파일:김동광 삼성 감독 개막전.jpg]] 2012-2013 시즌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면서 전설의 명장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원주 DB 프로미|원주 동부 프로미]]와 [[부산 kt 소닉붐]]에서 팀과 잘 섞이지 못해서 계륵 취급을 받던 [[브랜든 보우먼]]과 대리언 타운스를 각각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팀에 완벽히 적응시키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2000년대 초에 용병을 갈구던 모습과는 달리 그 둘의 기를 잘 살려주는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높이가 필요할 땐 205cm, 125kg의 거구 타운스로 대처하고 속도와 득점이 필요할 땐 빠른 보우먼을 기용해서 재미를 봤다. 더군다나 보우먼의 경우 원주 동부에서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하고 [[강동희]] 감독에게 이리저리 까이는 등 고생하다가 삼성 이적후 활기있는 모습을 보여서 죽은 용병도 살린다는 드립이 나왔다. 또한 [[브랜든 보우먼]]이 이적 후 원 소속팀 동부와의 경기에서 복수심에 불타올라 노마크 상태에서 '''필살 5점짜리 360도 계란후라이 덩크!'''를 구사하다 실패한 뒤 [[이승준(농구선수)|이승준]]에게 인유어페이스 덩크로 역관광당했음에도 오히려 보우먼을 격려해주는 모습에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보우먼을 자주 갈비집에 데려갔었다는... 중간에 8연패를 포함하여 4라운드 1승 8패 9위까지 내려갔지만, 다른 팀들 역시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완전히 경쟁에 밀리지는 않았다. 이 시절 경희대학교 10학번 트리오[* 쉽게 말하면 경희대 3인방]인 [[김종규(농구)|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을 노리기 위해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던 [[허재]]의 KCC와 [[전창진]]의 KT 그리고 [[강동희]]의 동부가 탱킹전에 참여했고 여기에 자신의 대학 후배인 [[김진(농구인)|김진]]의 LG도 가세하는 모습에 최고참 감독으로서 쓴소리를 했고 인터뷰에서 "질 거면 우리한테 승수를 내줘라. 우린 플레이오프에 가겠다"며 차라리 자신이 봄농구를 올라가기 위해 배수의 진을 쳤는데 성공하게 된다. 3월 15일에 KCC를 꺾고 2년만에 6강 플레이오프에 팀을 진출시키자 농구팬들은 김상준 전 감독이 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추락시켜 놓은 97 시즌 원년 이후 15년뒤인 지난 11-12 시즌 꼴찌팀을 6강으로 이끈 김동광 감독님에게 찬사를 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