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주애 (문단 편집) == 4대 세습 후계자설 == 현재까지 알려진 김정은의 3남매 중 혼자서만 공개 행보가 지속되고 있어서 초기에는 등장 해프닝 루머를 무마하기 위함이라거나 후계로 거론되는 중이라며 이런저런 추측이 오갔다. 김주애가 공개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 북한 당국에서 [[피휘|이름이 '주애'인 주민들의 이름을 바꿀 것을 강요]]했다고 알려지면서 후계자설이 급속도로 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2110007|관련 기사]] 하지만 아시아프레스와 데일리NK 등 다른 북한 전문매체들은 이를 부정하는 보도를 내보냈고 국가정보원도 포착된 바 없다며 부정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1919_36119.html|#]] 김주애의 등장 및 행사 동행에 관해서는 핵무장 정당화의 새로운 논리 추가를 위한 의도를 살필 수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원은 [[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을 분석한 [[https://www.kinu.or.kr/www/jsp/prg/api/dlV.jsp?menuIdx=351&category=53&thisPage=1&searchField=&searchText=&biblioId=1550976|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은 분석을 제기하였다. 북한은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하여 '미국과 대등한 핵보유국이 되었다', '괌 해역을 포위사격하겠다' 등의 호전적이고 자극적인 수사를 벌여왔다. 그러다가 2021년 즈음부터 자신들의 핵이 '정당한 자위권',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 '세계평화와 안전에 기여한다'는 수사로 전환하였다. 김주애는 미래세대의 아이콘이므로 '''미래세대의 안전, 정권보위'''를 위한 수사로 김정은이 내세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3년 9월, 북한 전문매체 보도에 따르면 북한 내부에서는 '최고령도자의 딸'이라고만 하지 '주애'라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여자 수령' 같이 후계자인 것마냥 언급하면 보위부가 끌고 간다고 한다. 다만 정치 활동을 시키긴 할 모양인지 북한 당국에서 천재라는 소문을 퍼트리는 모양이다.[* 아버지 김정은도 3세 때 한시를 쓰고 10대에 '보통 인간으로서는 도달할수 없는 높은 경지'에 올라 정치와 경제는 물론, 철학, 역사와 같은 사회과학과 수학, 물리학과 같은 자연과학, 그리고 군사와 외교 등 모든 부문에 정통하여 폭넓고 해박한 지식을 보여줬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이 어릴 때부터 천재였다고 선전했으며, 할아버지 김정일도 태어난 지 3주 만에 직립보행을 했고 5주 만에 말을 했으며 8주 만에 대화를 했다는, 한마디로 김정은의 '천재성' 선전이 더 현실적으로 나아보일 지경의 유치한 선전을 했다.] 다만 김주애의 '천재성'을 어떻게 묘사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 [[https://www.asiapress.org/korean/2023/09/politics/kimjongun/daughter/|#]] 김주애 후계자설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의문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첫째로 보수적인 독재국가의 세습시스템에서 여성후계가 가능한가 하는 것이며 둘째로 국정원 피셜로 김정은의 첫째가 2010년경 태어난 아들이라고 밝혀졌기 때문에[[https://www.yna.co.kr/view/MYH20170831009200038|#]] 장남을 제치고 딸, 그것도 둘째가 후계자가 되는 것이 가능하냐는 데 있다. 이에 대해서 후계자설을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은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한다. * 우선, 북한이 보수적인 것과 '여성 지도자'가 등장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오히려 '''폐쇄적인 혈통위주의 사회'''일수록 여성지도자가 나오기 쉽다. 혈통 내에 적합한 인물이 여성 밖에 없으면 가능하기 때문. 한민족의 유일한 '여왕'이 존재했던 국가가 [[골품제]]가 뿌리박혔던 신라임을 생각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사실 중 하나로, '여자' 다시 말해 모계 혈통으로 왕이 될 수 없는 것은 '유교적 종법'에 의한 것이지 보수적이거나 독재 국가와는 관계가 없다. 북한이 유교 국가는 아니기 때문에 못나올 이유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수령'인 김정은의 의지이지 후계자의 성별이 아니라는 것. * 장남을 제치고 김주애가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부적격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말 김정은의 첫째가 아들인가, 즉 김주애에게 정말 오빠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바 있으나, [[국정원]]은 [[김정은]]의 첫째 아들이 있다고 재차 확인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728378?sid=100|#]]] 통일부에서는 김정은의 장남이 아프고 왜소하며 평양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2/23/2023022390219.html|#]] 즉, 김정은이 봤을 때 장남의 신체적 상태나, 성격으로나 여러모로 '정치할 관상'이 아니라고 여기면 얼마든지 다른 자녀를 후계자로 낙점할 수 있다는 것. 애초에 재차 언급하지만 '''북한은 유교 종법으로 국가를 굴리는 나라가 아니며''', 적장자가 반드시 후계자여야할 이유는 전혀 없다. 당장 김정일-김정은 승계 사례만 봐도, 김정일이 장남 [[김정남(북한)|김정남]]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선택한 후계자는 차남 [[김정철]]이 아닌 삼남 김정은이었다. 김정일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김정철이 성격상 정치할 인물은 아니라고 여겼기 때문. 물려받은 김정은도 김정철은 별로 건들지 않았고 장형 김정남만 암살했다. * 나중에 등장할 진짜 후계자를 위한 초석이라는 점은 김주애가 과도한 푸쉬를 받으면서 사실상 사장되었다. 단순히 후계자를 등장시키기 위할 사전쇼라기엔 김주애 본인에게 권력이 너무 몰리고 있기 때문. 이미 군대 열병식과 2023년 9ㆍ9절 행사에서 김정은이 받던 촬영 포커스까지 받아가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정도면 설령 나중에 진짜 후계자가 나온다고 해도 그 후계자와 권력 다툼이 생길만한 수준의 몰아주기다. 김정은이 바보도 아니고 '''본인이 그렇게 권력 투쟁으로 친인척을 숙청해 자리에 오른''' 사람이 멍청하게 '두명의 후계대립구도'를 또 만들겠냐는 분석.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이른 나이에 후계자로 생각한 자녀를 전면에 내세워서 자신이 설령 급사하더라도 생길 혼란을 차단하고, 후계 문제로 뒷말이 안나오게끔 정해버린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 {{{#!wiki style="margin: -5.9px -10px" [youtube(vRQt_CO3pIE?si)]}}} || || {{{#fff '''KBS 시사 창: 클로즈업 북한[br]김주애 역할 주목'''}}} || 국내 언론들도 첫 공개 당시까지는 후계자설을 별로 신통하게 여기지 않았으며, 깜짝 등장이라거나 백두 혈통 자체를 우상화하기 위한 초석이라거나, 미래에 장남이 진짜 후계자로 등장하면 자연스레 넘겨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허나 9ㆍ9절 등장 이후로는 국내 언론들도 김주애 후계자설을 점차 우세하게 관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GSZykxQI1c|밀려난 김여정..10살 남짓한 김정은 딸 ‘주애’로 후계 굳어지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